중국 외교부 정례기자브리핑(2010.9.2)
Ⅰ. 발표사항
ㅇ 후진타오(胡錦濤) 주석 초청으로 탄 슈웨 미얀마 국가평화발전위원회 의장이 9.1-11간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임.
ㅇ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9.13 텐진(天津)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하계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하여 연설할 예정임.
ㅇ 도머스 도닐런 미 국가안보 부보좌관 및 래리 서머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9.5-8간 방중할 예정임.
- 양측은 중.미관계 및 기타 중요 문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것임.
ㅇ 중국인민대회우호협회 초청으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9.5-10간 북경, 상해, 호남성을 방문하여 2010년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 및 제4차 중국 芷江 국제평화문화 행사에 참석할 예정임.
II. 질의응답
1. 한반도 관련
가. 최근 김정일 북한 지도자가 방중하였는데, 3남인 김정운을 대동하였는지?
ㅇ 김정일 총서기의 중국에 대한 비공식 방문에 대해서는 주관부처에서 이미 상세히 관련 상황을 발표한바 있음. 중.북간에는 지도자 상호 방문 전통이 있음. 중.북 양국이 양국관계 및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중.북관계 발전을 추진시키고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관련 각측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임.
ㅇ 중국이 발표한 내용에는 김정일의 방중을 수행한 주요 인사 명단도 포함되어 있음.
나. 김정일 방중 시기와 관련, 김정일의 금번 방중은 카터 방북 이전에 결정된 것인지, 아니면 이후에 결정한 것인지? 중국측이 김정일에게 방중 초청을 한 것인지 아니면 북한측이 요청한 것인지?
ㅇ 관련 부처가 발표한 내용의 첫 마디를 보면 그 답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임.
다. 중국은 6자회담에 대한 미국측 태도에 대해 실망하였는지?
ㅇ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국제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음. 현 한반도 정세는 민감하고 복잡한바, 우리는 관련 각측이 침착함을 유지하고 자제하면서 앞으로 함께 나아가길 바라고 있음. 그리고 관계를 개선하고 긴장된 정세를 완화시킬 수 있는 일을 많이 하길 바람.
ㅇ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하는 것은 관련 각측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것임. 6자회담은 상기 목표를 실현하는데 유익한 플랫폼인바, 현 정세에서 각측은 소통, 조율을 강화하고 노력하여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조건을 조성해 나가야 함.
라. 6자회담 관련, 현재 우따웨이(武大偉) 한반도문제 특별대표가 워싱턴을 방문하여 스타인버그 국무차관과 회담을 하였는데, 관련 내용 소개 바람. 그리고 최근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도 미국을 방문하는 등 외교 활동이 빈번한데, 6자회담에 진전이 있는지?
ㅇ 주지하다시피 우따웨이 특별대표가 현재 미국을 방문하고 있음. 이에 앞서 우 특별대표는 북한, 한국, 일본을 방문하였고, 방미이후에는 러시아도 방문할 예정임. 이전의 일정과 마찬가지로 미국에 대한 방문을 마친 후, 대표단은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임.
ㅇ 우 특별대표의 금번 방미 목적은 현 한반도 정세 및 6자회담 재개 등 관련 문제에 대해 관련 각측과 소통하고 각측의 의견을 청취하는데 있음. 각측은 6자회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이 관련 각측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함. 우리는 한반도 및 동북아 문제가 대화와 협상을 통한 정치적 해결 궤도로 돌아오도록 관련 각측이 함께 노력하길 바라고 있음.
ㅇ 우리는 관련 구체 문제에 대해 각측과 충분히 의견을 교환할 것임.
마. 중국 어선이 한국 서해 해역에서 한국 화물선과 충돌하여 침몰하였다는 보도가 있는데, 관련 상황 소개 바람.
ㅇ 한국 해양경찰청 통보에 따르면, 9.1 오전 11:50, 중국 어선으로 보이는 어선이 황해 동북부 한국측 해역에서 한국 화물선과 충돌하여 침몰하였고 어선 선원 모두가 실종되었다고 함. 어선 이름과 선원 인원수 등 상황은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함.
ㅇ 사건 발생후,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한국측에 수색활동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한국측은 경비정 및 헬리콥터 등을 사고 해역에 파견하여 수색 작업을 실시하였음. 그러나, 날씨 때문에 수색작업은 진전을 거두지 못함.
ㅇ 중국 관련 부처는 현재 선원 및 어선 정보에 대해 확인하고 있고, 관련 해역으로 갈 예정이 있거나 부근 해역에 있는 선박에 수색에 협조할 것을 요청하였음. 현재까지 침몰 선박 및 선원 등 관련 상황에 대해 확실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
바. 동 어선 침몰이 지역 정세에 긴장을 유발하지는 않을지?
ㅇ 사고이길 바람. 중.한 양국은 현재 원만한 해결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음. 추후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 데로 여러분에게 통보하겠음.
2. 기타
가.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직접 협상이 9.2(목) 미국에서 이루어지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ㅇ 중국은 이.팔간의 직접 협상에 환영을 표하는 바임. 양측이 기회를 포착하고 진지한 태도로 협상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조속히 긍정적인 전진을 이룩하길 바람.
나. 탄 슈웨 미얀마 국가평화발전위원장은 방중하여 어느 지역을 방문하고 중국과 어떤 의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며 어떤 협정을 체결할 것인지? 그리고 미얀마 대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지?
ㅇ 탄 슈웨 위원장은 방중기간, 후진타오 주석 및 원자바오 총리와 회담 및 회견을 가질 것임. 그리고 탄 슈웨 위원장 일행은 베이징 외에 상하이엑스포를 참고나하고 션쩐(深圳)을 시찰할 것임.
ㅇ 중국-미얀마 양측은 금번 고위층 방문 기회를 이용하여 양국관계 발전 역정을 회고하고 각자의 국내 상황 및 발전 노선을 상호 통보하며 양국간의 선린우호 및 호혜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것임. 우리는 금번 방문으로 중국과 미얀마간의 전통적인 우의가 가일층 공고해 지고, 이 지역의 평화와 발전 촉진에도 새롭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함.
ㅇ 어떤 협력 협정을 체결할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들은 바 없음. 방문 관련 중요 행사 결과에 대해서는 추후에 발표할 것임.
ㅇ 미얀마 대선과 관련, 미얀마의 평화, 안정 및 발전은 미얀마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 이익에도 부합하는 것임. 중국은 미얀마 대선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민주와 발전이 부단히 추진되길 바라고 있음.
다. 파키스탄 재해지역에 대한 중국의 원조 관련 최신 상황 소개 바람.
ㅇ 파키스탄의 가까운 이웃국가이며 전천후적인 동반자 국가로서 중국 국민들은 파키스탄 국민들이 심각한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고 있음.
ㅇ 중국 정부는 이미 1억 여 위안 상당의 인도주의 물자 원조를 여러 번에 걸쳐 파키스탄측에 전달하였음. 중국 인민해방군, 중국 적십자사, 지방정부 및 중국투자기업 등도 각기 다른 방법으로 파키스탄측에 원조를 제공하였음. 중국 정부가 파견한 국제구조대도 파키스탄 남부 재해지역에 도착하여 이동병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음.
ㅇ 파키스탄에 대한 중국의 원조는 진심이 담긴 그리고 조건을 달지 않은 것임. 우리는 파키스탄측의 필요에 따라 힘닿는 대로 피카스탄 정부와 국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장을 재거하는 것을 도울 것임.
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최근 인도 육군 북부 사령관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하였고, 인도측은 그 이유가 카슈미르 문제와 연관 있다고 하였음.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중국은 카슈미르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인도가 통제하의 카슈미르지역 주민에 대한 중국의 비자 정책은 어떤 것인지?
ㅇ 관련 부처에 사실을 확인해 보았는바, 언론의 관련 보도는 사실과 다름.
ㅇ 카슈미르 문제는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역사가 남긴 문제임. 인도와 파키스탄의 이웃이며 친구인 중국은, 카슈미르 문제는 인.파 양측이 대화를 통해 타당하게 해결해야 된다고 일관되게 생각해 왔음.
ㅇ 인도 통제하의 카슈미르 지역 주민에 대한 중국이 비자정책은 일관된 것으로 아무런 변화 없음.
마. 앤드류 영국 왕자가 방중한다는 소식이 있는데, 소개 바람.
ㅇ 외교학회 초청으로 영국 여왕의 차남, 영국 국제무역과 투자 특별대표인 앤드류 왕자가 9.2-11간 방중할 예정임. 방문기간 앤드류 왕자는 국무원, 중국 관계 부처 및 기업인들과 회견하고 중.영 무역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임. 앤드류 왕자는 영국 대표단 단장으로서 상하이엑스포 영국 국가관 행사에도 참석할 것임.
바. 필리핀 인질 납치사건 관련 최신 상황 소개 바람.
ㅇ 사건 발생후, 중국은 여러 채널을 통해 필리핀측에 우리측 입장을 수차례 표명하였음. 우리는 필리핀측에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관련 상황을 조속히 통보하며 사후 처리를 원만하게 해 줄 것을 요구하였음. 그리고 우리는 필리핀측에 확실한 조치를 통해 필리핀에 머물고 있는 중국 국민의 생명 및 재산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였음. 현재 중앙 정부의 유관부처는 특구 정부와 함께 필리핀측과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음.
사. 텐진에서 개최될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자들에 대해 소개해 주기 바람.
ㅇ 원자바오 총리가 하계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하여 연설할 예정임. 현재까지 이미 1,451명이 포럼 참석 신청을 하였음. 현재 참석 확정인 외국 정치인은 아이슬란드 대통령, 몰도바 총리, 파푸아뉴기니 총리, 짐바브웨 부총리, 몽골 부총리, 불가리아 부총리, 캄보디아 부총리 등이 있음.
ㅇ 동 포럼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성장 추진”임. 우리는 금번 포럼이 “세계경제풍향지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여 세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세계경제의 강력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인 발전을 추진할 수 있길 바람. 이와 동시에 동 포럼이 발전문제를 더욱 중시하고 국제 발전 협력을 추진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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