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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뇨환자가 달콤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방법

박영복(지호) 2010. 6. 5. 08:40

당뇨환자가 달콤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방법

 

당뇨병이 무엇일까?
당뇨병(糖尿病, diabetes mellitus)은 내분비 장애의 가장 대표적인 질병으로 인슐린의 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일어나는 대사상의 질병입니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여 생기거나(제1형 당뇨병), 인체 각 조직이 인슐린에 반응하기 않아 생깁니다(인슐린저항성, 제2형 당뇨병).


요당이 양성인데 그럼 나도 당뇨병일까? - 당뇨병의 3가지 진단방법

① 요당검사
소변에서 당의 존재를 알아보는 방법으로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오면 혈당검사를 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요당이 양성이라 하여 모두 당뇨병은 아닙니다).
② 혈당검사
요당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거나 당뇨병의 자각증상 등으로 인해 당뇨병이 의심이 되는 경우는 혈당검사를 하게 됩니다. 당뇨병의 진단에 있어 혈당치의 기준은 공복 혈당치 126mg/dL이상, 식후 2시간 혈당치 200mg/dL 이상을 기준으로 합니다.
③표준 포도당 부하 검사
아침 공복 시에 혈액을 채취하고 포도당을 75g 경구 투여한 후 1시간, 2시간의 혈당을 측정합니다.

▶ 혈액의 포도당 농도(mg/dL)에 따른 당뇨병의 기준


달콤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방법-설탕을 대신하는 대표적인 인공감미료

예전에는 당뇨병환자는 무조건 단 것을 먹으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단맛은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활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단맛을 내지만 혈당과 체중에 영향을 주지 않는 감미료들이 많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어서 당뇨병환자들의 단맛에 대한 욕구를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고온에서도 단맛이 지속되는 사카린
사카린은 가장 오랫동안 감미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열량은 전혀 없고 설탕보다 300∼400배 정도의 단맛을 갖고 있습니다. 안정성이 뛰어나 고온에서도 단맛이 잘 지속됩니다. 다만 태반을 건너기 때문에 임산부가 사용할 때는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에 약해 단맛을 잃기 쉬운 아스파탐
아스파탐은 L-aspartic acid와 L-phenylalanine의 2가지의 아미노산으로부터 합성된 감미료로 1g당 4칼로리의 열량을 냅니다. 그러나 설탕보다 단맛이 200배 정도라서 실제 사용량이 미미하기 때문에 혈당 및 체중 증가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열에 약해서 가열시 단맛을 잃기 때문에 음식 조리가 완료된 후에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사되지 않고 배설되는 아세설팜-케이
아세설팜-케이는 열량을 내지 않으며 설탕보다 단맛이 200배 정도 됩니다. 매우 안정해서 가열 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몸에서 대사되지 않고 배설이 되므로 인체에 안전합니다.

설탕보다 600배의 단맛을 내는 슈크라로즈
슈크라로즈는 칼로리가 없으며, 설탕보다 600배 정도의 단맛을 내서 극소량을 사용합니다. 아세설팜-케이처럼 인체 내에서 대사되지 않고 배설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감미료는 사카린과 아스파탐으로 당뇨병환자들에게 권장되는 인공 감미료들입니다.

설탕대신 과당도 괜찮을까요?
과당은 포도당과 비슷한 구조로 설탕과 동일한 열량과 2배 정도의 단맛을 갖고 있습니다. 과당은 쉽게 포도당으로 전환되고, 혈당조절이 잘 안 되는 당뇨병환자의 경우 과당을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가므로 당뇨병환자들에게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환자는 제품구입시에는 원료명에 기입된 감미료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이 있더라도 식사지침을 잘 지키고 규칙적으로 생활을 한다면 당뇨병의 악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이고 어느 정도 개선도 가능할 것 입니다. 용기를 잃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당뇨병을 이겨보도록 노력해 봅시다.

 

출처 : 아이미식품유한공사
글쓴이 : 아이미식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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