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피리
섹시맨의 여자 친구가 인도를 여행하다가 한 마을에서 춤추는 코브라를 구경하게 되었다.
코브라는 평상시에 흐물흐물하게 누워 있다가 노인이 피리를 불면 빳빳하게 일어서는 것이었다.
섹시맨의 여자 친구는 너무도 신기해 피리 부는 노인에게 물었다.
“영감님, 이 피리를 불면 무엇이든 빳빳하게 일어서나요?”
그러자 노인은 자신있게 대답했다.
“물론이오! 이건 마술 피리니까!”
마술 피리란 말에 혹한 그녀는 거금을 주고 그 피리를 사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곤 섹시맨에게 달려간 그녀는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나서 섹시맨을 호텔로 끌고 갔다.
“삐리리~ 삐리리~”
그녀는 요염하게 피리를 불다가 섹시맨에게 속삭였다.
“어때? 빳빳해지는 것 같아?”
누워 있던 섹시맨이 갑자기 말을 더듬거리더니 겨우 입을 열어 중얼거렸다.
“이상하다? 왜 혓바닥이 빳빳해지지?”
섹시맨은 아내와 함께 시골에 살고 있었다.
섹시맨은 도시로 나가 열심히 날품을 팔았으나 집안은 여전히 찢어지도록 가난했다.
하지만 아내가 샤론스톤을 능가하는 섹시미와 데미 무어를 무색하게 할 백치미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섹시맨은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섹시맨은 날품을 팔러 나가고 아내 혼자 집에 있는데 이웃집 남자가 갈비를 사 들고 찾아왔다.
“내가 갈비를 줄 테니 시키는 대로 하겠소?”
갈비에 혹한 아내는 남자의 요구에 응했다.
그날 저녁, 밥상에 오른 갈비를 보고 섹시맨이 어디서 난 거냐고 물었다. 아내는 섹시맨에게 낮에 있었던 일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이야기했다.
“앞으로는 절대 하지 마! 알았어?”
아내를 패죽이고 싶도록 화가 났지만 가까스로 참고는 단단히 주의를 주었다.
다음날 섹시맨은 날품을 팔러 나갔다.
저녁에 돌아오자 밥상에 또 갈비가 올라왔다.
화가 난 섹시맨이 아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소리쳤다.
“어떻게 된 거야? 내가 앞으로는 절대 하지 말라고 그랬잖아?”
그러자 아내가 자라목을 하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이 시킨 대로 앞으로는 안했어요. 뒤로 했는데......”
사랑을 이제 그만을 한글자로 줄이면?
빼!
신혼 첫날밤에 신부와 남편이 같이 잤는데 누가 더 좋았을까?
[정답]은 신부.
[이유]는 귀속이 간지러울때 손가락으로 긁으면 귀속이 더 시원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의 휴식 > 연예,오락,유머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리따운 처녀가 약국에 들어가 10센트 동전을 넣고 체중을 달아보았다. (0) | 2010.05.30 |
---|---|
‘여자의 가슴’에 대해 한마디!! (0) | 2010.05.26 |
신혼여행중 신부가 신랑에게 주는 약 - 배멀미약 (0) | 2010.05.26 |
* 수영장의 헤프닝 * (0) | 2010.05.24 |
정자은행이 있었다. (0) | 2010.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