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좋은글,그림

행복나무의 지혜(4월19일/월요일)

박영복(지호) 2010. 4. 19. 06:50

 

      행복나무의 지혜 행복나무와 참나무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참나무가 행복나무에게 말했습니다. “행복나무야, 너는 왜 그리 약하냐? 조그만 바람에도 가지가 휘어지고 쓰러질 것 같으니 그런 몸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니?” 그러자 행복나무가 대답했습니다. “힘이란 자랑하는 것이 아니야, 뽐내지 말고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고 우리 조상들은 가르 쳐 왔단다.” 마침 거센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행복나무는 바람 따라 이리저리 휘어지면서 견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참나무는 행복나무를 비웃으며 보란 듯이 뻣뻣하게 몸을 세웠습니다. “행복나무야, 나를 보아라.” 그때였습니다. 세찬 바람이 불어와서 꼿꼿한 참나무를 두 동강을 내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행복나무는 모진 바람에도 바람 따라 순종하며 잘 견디었습니다. - 지혜글 중에서-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 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구의 가슴앞에서라도 바람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다면 정말 아름다운사람이 아닐까 싶다. 창문 너머로 불어오는 바람이 왠지 기분좋게 느껴진다. 여기저기서 바쁜 하루를 시작하는 많은 소리들. 그 소리들에 화음을 주려면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반갑게 잡아주는 정겨운 손 좋은 날을 기억해주는 작은 선물 몸이 아플 때 위로해주는 전화 한 통 기도해주는 사랑의 마음 모두 작게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작은 일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사랑을 나눈다면 행복과 사랑을 나누어주는 멋진 사람이 될 것이다. 행복을 찾는 멋진 한주길을 빌며 .... ♬배경음악:Once Upon A Dec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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