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맨의 첫날밤
섹시맨과 이브가 에덴동산 사과나무 앞에서 나체로 서성거리며, 금단의 열매를 따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주저주저하고 있었다.
그런데 멀리서 그 광경을 훔쳐보고 있던 어떤 이가 그들 앞으로 달려가더니 사과나무에 긴 종이를 붙여 놓고 놓고 황급히 달아나는 것이었다. 하얀 종이엔 커다란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감질나서 못 보겠다! 빨리 따 먹고 시작해라! - 과수원 주인, 하늘나라 하씨, 백 -
섹시맨의 학창시절
섹시맨의 학교로 교생 선생님이 실습을 나왔는데 엄청난 미인이었다. 교생 선생님은 배꼽티에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섹시한 걸음걸이로 교실로 들어오더니 성교육을 하겠다고 하였다. 성교육 시간이 끝난 지 한 시간쯤 지나서 섹시맨은 학교 굴뚝 위에 올라가 자살 소동을 벌였다. 교생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 틈에 끼여서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굴뚝 위를 올려다 보았다.
섹시맨은 굴뚝 위에서 침을 튀기며 구호를 외쳤다.
“실습 없는 이론 교육, 더 이상은 있을 수 없다! 실습도 시켜 달라!”
교실에 앉아 있던 학생들도 손을 허공으로 뻗으며 한목소리로 외쳤다.
“시켜 달라! 시켜 달라! 즉각 시켜 달라!”
-어느정도 성지식이 있는 사람만 알아들음.
한 아줌마와 옆집 아줌마가 만나서 수다를 떨던중.. 누가 남자랑 많이 자봤냐는 얘기가 나와서.. 같이 다니다가 자기랑 자본 남자가 나오면 주먹을 흔들며 “안녕”하고 외치기로 내기를 하였다..
둘이서 가던중...이발소 아저씨를 만났다..
옆집 아줌만..“아저씨...안녕!”
다른 아줌아..“아저씨...안녕..안녕!!”
옆집 아줌만 열이 받았다..
둘이서 편의점에 갔다..
옆집 아줌마...“카운터 청년 안녕..안녕!”
다른 아줌마...“저쪽 청년 안녕..카운터 안녕. 배달 아저씨. 안녕 안녕!!”
옆집 아줌나는 너무너무 열이 받아서 그날밤 잠을 못이루고 있다가 갑자기 냉장고로 달려갔다..
냉장고 문을 열고 하는 말...“가지 안녕...오이 안녕..당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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