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3망(3網)융합 프로젝트 가동
ㅇ 1.13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2010-2012년에 방송망과 전신망의 융합시범을 하고, 2013-2015년에 전면적인 3망(인터넷, 방송망, 전신망)융합을 전면 실현하기로 결정함.
- 회의에서는 3망 융합의 중점작업을 명확히 하였는바, ①우선 여건이 되는 방송기업이 부가가치 통신서비스 및 일부 기초통신, 인터넷서비스를 경영하고 전신기업은 일부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전송을 함 ②네트워크 개조건설 강화 ③산업발전 가속화 ④네트워크관리 강화 ⑤정책지원 강화. 관련 산업정책을 제정하고 3망 융합 공용기술, 핵심기술, 기초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지원. 금융, 재정세수 등 지원을 하며 3망 융합 관련 제품과 업무를 정부조달범위에 포함시킴(1.13 신화망)
(국내산업․시장정보)
2. “풍력발전설비 국산화비율 70%” 정책 취소
ㅇ 1.13 중앙라디오방송은, 국가에너지국이 최근 “풍력발전설비 국산화비율 70%이상 도달” 정책을 취소하여 향후 국외의 더 발달된 풍력발전기술이 중국에 진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보도함.
- 스리산(史立山) 국가에너지국 신에너지국 부국장은, 유럽과 미국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내 관련 산업발전을 감안하여 동 규정을 취소한 것이며, 동 규정의 취소로 국내 기업의 관련 기술발전 및 시장경쟁력 향상에 유리하고 윈드터빈의 기술진보를 촉진할 수 있다고 밝힘
- 참고로, 동 규정은 당초 국내 풍력발전설비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5년에 “풍력발전설비 국산화비율이 70%이상이 되어야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다”고 제정한 바 있음
- 한편, 2008년 국내 및 합자기업의 윈드터빈 시장점유율은 62%를 차지하였고 1.5㎿의 국산화율은 90%이상에 달하지만, 현재 풍력발전설비 기술은 모두 국외에서 도입하거나 국제협력을 통해 이루어 것으로 자체기술이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3㎿이상의 윈드터빈의 부품은 대부분 수입해야 함(1.13 신화망)
3. 자동차 실제 기름소모가 기준보다 높을 경우 업체에 벌금 부과
ㅇ “경형자동차 연료소모기준 공시관리규정”이 2010.1.1부터 정식 실시되고 있는바, 향후 자동차의 실제 연료소모가 기준보다 높을 경우 자동차업체는 처벌을 받게 됨.
- 공업정보화부 전문가는, 구체적인 처벌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동 제도는 소매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에너지절감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함
- 동 규정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하는 3,500kg 이하의 모든 국산 또는 수입 승용차와 상용차량은 판매 시 반드시 연료소모를 공시해야 함
- 현재 공업정보화부는 6,000개 모델의 실제 연료소모 상황을 사이트에 공표하였는데 실제 연료소모가 자동차업체가 발표한 수치가 큰 차이가 있음(1.14 신경보)
4. 2009년 인수합병 294건에 달해
ㅇ 1.13 벤처캐피털펀드(VC)/사모투자펀드(PE) 연구기관인 칭커(清科)연구센터는, 2009년 중국의 합병시장에서는 294건의 기업 인수합병이 이루어졌으며 그중 에너지, 광산 등 자원업종의 인수합병이 핫이슈로 되었다고 발표함.
- 동 발표에 따르면, 성사된 해외 인수합병은 38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7% 증가하고, 거래액은 160.99억불로 동기 대비 90.1% 증가하여 연간 합병자금의 48.6% 차지함
- 업종별로 보면, 에너지, 광산자원 분야가 합병이슈인바, 성사된 인수합병은 157건으로 합병건수의 53.4%를, 합병액수는 249.13억불로 총액수의 75.2% 차지함
- 한편 VC/PE 관련된 성사된 기업합병은 42건으로, 동기 대비 68.0% 증가함. 그중 30건의 거래액은 57.7억불로 동기 대비 89.9% 증가하여 VC/PE의 중요한 출구루트로 됨(1.13 신화망)
5. 중국황금그룹 황금비축 1,200톤
ㅇ 1.13 중국황금그룹에 의하면, 동 회사의 황금자원비축은 이미 1,200톤을 넘어 2006년 대비 4배 늘어나 국내 1위를 차지하게 됨.
- 숭신(宋鑫) 황금그룹 부총경리에 의하면, 동 회사는 황급업계의 유일한 중앙기업으로, 최근 3년간의 발전을 통해 현재 동 그룹의 자원점유율은 유색금속기업 10위안에 들며, 광산자원에서부터 제품까지의 전면적인 황급산업체인을 형성함
- 현재 황금그룹은 간수, 네이멍구, 장시, 허난, 산시(陕西) 등 지역에 자원이 100톤이 넘는 황금기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탐사채굴권 110개를 갖고 있음(1.13 신화망)
(금융․증권)
6. 은감회, “상업은행 자기자본비율 감독검사지침” 발표
ㅇ 1.13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银监会)는, 상업은행의 자기자본비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상업은행의 리스크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달에 “상업은행 자기자본비율 감독검사지침”을 발표하였다고 함.
- “지침”은, 상업은행에 리스크상황에 적응하는 자기자본 수준을 유지하며 은감회의 최저 자기자본비율 요구를 만족시킬 것을 요구함. 또한 은감회가 자기자본이 리스크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상업은행에 대해서는 자기자본비율 인상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규정함
- 은감회 관계자는, 동 “지침”의 요구에 따라 상업은행의 주요 리스크 및 관리능력을 평가하고 평가결과, 부담테스트 결과, 경제주기 등 요소에 따라 자본관리 요구를 확정지어 은행의 리스크 대응능력을 보장할 것이라고 언급함(1.13 신화망)
7. 은행대출의 20% 부동산에로
ㅇ 왕자오싱(王兆星) 은행감독관리위원회(银监会) 부주석은 1.13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부동산시장은 중국 경제발전과 은행업무의 중요한 분야로서, 현재 은행대출의 20%가 부동산개발 대출과 개인주택 대출을 차지한다고 함.
- 그는, 감독관리부서는 투자 및 투기성을 띤 제2주택 이상 개인 주택대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며, 각 은행에 개인 대출신청자에 대한 요구를 엄하게 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힘
- 현재 정부는 제2주택의 선불금 비율이 40%보다 낮아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지만, 각 은행의 실제운영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고 있음(1.14 북경일보)
(기타)
8. 증시현황(1.14)
ㅇ 상해 종합: +42.89P(+1.35%) 3215.55P/1,359,545만주
상해 A주: +45.02P(+1.35%) 3372.16P/1,351,941만주
상해 B주: +2.86P(-0.88%) 258.69P/8,291만주
선전 성분: +187.63P(+1.44%) 13204.19P/947,473만주
선전 A주: +201.42P(+1.44%) 14174.67P/606,848만주
선전 B주: +42.87P(+0.97%) 4451.48P/11,425만주
선전 종합: +25.38P(+2.13%) 1219.11P/821,456만주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