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8세 인기 앵커 량웨이, 심장병으로 '급사' | |
반(半)관영 중국신문사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저장위성TV(浙江卫生)의 인기 아나운서 량웨이(梁薇·28)가 지난 26일 상하이 출장 중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돼 숨졌다. 량웨이는 그동안 자신의 지병인 심장병을 지인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방송일에 전력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숨진 당일도 상하이 출장 중 동료들과 함께 업무를 처리하다 갑자기 쓰러졌고, 신속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깨어나지 않았다. 저장위성TV의 간판 뉴스인 신원완바오(新闻晚报)와 신원자오뎬(新闻早点), 저장뉴스중계 등의 프로를 진행했던 량웨이는 단아한 모습에 무게감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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