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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 앞두고 성매매 집중 단속

박영복(지호) 2009. 7. 1. 06:57

中, 국경절 앞두고 성매매 집중 단속
 
▲ [자료사진] 중국의 퇴폐안마소
▲ [자료사진] 성매매가 이뤄지는 중국의 퇴폐안마소
 
중국이 오는 10월 1일 건국 60주년 국경절을 앞두고 사회기강 확립차원에서 대대적인 성매매 단속에 들어간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30일 장신펑(张新枫) 공안(公安 경찰)부 부부장의 말을 인용해 "공안은 오는 9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성매매 단속에 들어간다"며 "성매매를 조직하거나 여성들에게 매춘을 강제하는 범죄행위를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단속은 나이트클럽이나 목욕탕, 퇴폐이발소, 퇴폐안마소, 호텔, 단란주점 등에서 성매매를 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8월 베이징올림픽 전에도 성매매를 비롯한 각종 범죄를 강력하게 단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