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성, 금융한파 맞은 한국男과 국제결혼 'NO' | |
중국 웨딩전문업체인 훙냥(红娘)의 조사에 따르면 금융위기 전인 지난해에는 중국 여성이 선호하는 국적 순위에서 한국이 3위였으나 올해는 6위로 떨어졌다. 지난해 선호 국적 순위는 1위부터 캐나다, 미국, 한국,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영국, 호주 순이였지만 올해 조사에서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미국, 한국, 프랑스, 네덜란드 순으로 바뀌었다. 중국 남성을 배우자로 선호하는 중국 여성은 금융위기 발생을 기준으로 53%에서 68%로 증가했다. 또한 금융위기 여파로 중국 여성들의 국제결혼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발생 전인 지난해 9월 6,359명의 중국여성을 상대로 국제결혼의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72점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25-30세 여성은 76점, 31-40세 여성은 68점이다. 반면, 금융위기 발생 후 4,733명의 중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제결혼의 행복지수는 평균 54점으로 떨어졌다. 외국 남성과 결혼을 하겠다는 여성의 비율은 지난해 42.5%에 비해 16.8%로 크게 하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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