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을 위하여 ♣♡*
詩/이응윤
어두운 밤에도
우리 서로
저 하늘
바라다 볼 수만 있다면
그 깊은 밤일수록
우리의 사랑과 영혼은 하나 되어
더 더욱 쏟아지는 별의 밤이 될 거여요.
꽁꽁 언 동지섣달
불어 치는 칼바람에도
우리 함께만 있다면
옷깃 서로 여미다,
여미다 가슴 더 더욱 뜨거워,
뜨거워 질 거여요.
며리 몇 칠 먹구름에
질근대는 장맛비,
우리 몸을 다 젖어 든다 해도
우리 누울 잠자리만 있다면
말리고 또 말리다,
그 언젠가는 아조 아조,
맑은 내일을
집 지을 거여요.
나는 뿌리와 둥치가 되고
당신은 가지와 잎이 되어
나는 땅과 어둠을
깊디깊이 인내의 노래 부르고
당신은 태양과 하늘을
높디높이 소망의 노래 부르다 보면
우리게 아름답고
곱디 고운
가을은 그렇게 오고야 말 거여요.
아니, 호요바람
저근듯 스치기만 하여도
나는 떠받이 되어
너울 춤추며
가녈한 그대 눈빛,
둥개둥개 내 가슴으로 안아 주면서
- 작은 부부생활 시인 -
**♡오늘의 명언♡**
기도는 하늘의 축복을 받고 노동은
땅에 축복을 파낸다.
기도는 하늘에 차고
노동는 땅에 차니,
이 둘이 당신의 집에 행복을 실어다 준다.
=몽테뉴=
**♡오늘의 성경♡**
"사랑하는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1 : 2)
먼저 스캔쉽 있는 사랑을 하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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