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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이 날, 기쁘다」해방의 아카바네씨, 파리에서 회견

박영복(지호) 2009. 1. 11. 08:54

「살아 이 날, 기쁘다」해방의 아카바네씨, 파리에서 회견

10일, 파리의 「세계의 의료단」본부에서 기자 회견에 임하는(왼쪽에서) 소르스씨, 아카바네씨, 미슈렛티 대표(숲미치로 촬영)

 【파리=숲미치로】작년 9월, 에티오피아에서 무장 집단에 유괴되어 이번 달 7일에 해방된 일본인 여성 의사, 아카바네 케이코씨(32)와 동료의 네델란드인 남성 간호사가 10일, 국제 의료 지원 단체 「세계의 의료단」의 파리의 본부에서 해방 후, 처음으로 기자 회견했다.

 아카바네씨는 「살아 이 날을 맞이할 수 있어 정말로 기쁘다.지지해 준 사람에게 진심으로 답례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10일, 파리에 도착한 아카바네씨는, 나가노현 이나시로부터 달려 든 어머니·치에코씨(64), 형(오빠)·치히로씨(34)와 파리 시내에서 재회해, 무사를 기쁨 맞았다.아카바네씨는, 108일간에 이른 구속 기간중, 「(무장 세력이) 총에 손대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벌써 마지막일까」라고 생각했다.공포는 항상 있었다」라고도 고백.모두 해방된 네델란드인 간호사 비렘·소르스씨와 격려면서, 일기나 가족에게의 편지를 쓰며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아카바네씨는 에티오피아에서의 활동에 대해서, 「일의 수요가 크고, 6개월 사이, 충실한 일을 할 수 있었다」라고 되돌아 봐, 향후에 대해서는 「시간을 들이고 생각하고 싶다.의사로서의 일을 빨리 재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지금 제일 하고 싶은 것」을 물으면, 「어머니의 손요리를 먹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2009연 1월 11일 01시 42분   요미우리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