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기타나라

앙코르 입장료

박영복(지호) 2006. 8. 29. 17:51

새벽부터 밤까지 빠듯하게 유적지를 돌아다니게 하는 강행군의 원흉이 바로 유적지 입장료이다.  더위 먹고 계단 오르내리느라 부은 다리를 쉬고 싶어도 만만찮은 입장료를 생각하면 저절로 벌떡 일어나 질 정도이다. 하지만 막상 유적지에 가면 그만한 돈 가치가 있고 또 그 입장료로 복구가 되고 있다 생각하면 뿌듯하기 조차 하다.

롤루오스 유적군을 제외하고는 일단 앙코르 유적 입구를 관통해야 하므로 이곳에서 패스를 구입하여 매일매일 날짜를 검사 받는다. 유적지 내에선 패스를 검사하지 않으므로 이곳 체크 포인트에서 철저히 검사를 한디. 따라서 적당히 넘어갈 생각은 하지 말도록. 또 2일권 이상은 사진까지 붙혀야하므로 남의 것을 슬쩍 달고 가는 것도 금물.

오후 4시(계절에 따라 5시) 이후에 구입한 패스에는 다음날 날짜가 찍히지만 당일 저녁 일몰 등의 감상을 위해 유적지 통과가 가능하다. 사실 이것을 잘 활용하면 유익한데, 저녁마다 일몰 감상을 위해 가는 곳을 한군데 더 들릴 수 있다면 그만큼 다른 유적을 더 볼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이동 일정상 늦은 밤에 도착하게 된다......... 

↓입장권 패스는 요렇게 생겼다. 사진의 여자가 꽤 출중하구먼(ㅠ.ㅠ.)
<참고 : 2005-6-01부터 입장료가 3달러 정도 인상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6월 1일에는 오르지 않았음. 확인한 다음 수정하겠음. 아무튼 인상은 예상하고 가세요>

주위!!! 각 지역에서 입장권을 체크하는데 제시하지 못하면 벌금 40달러 + 당일 입장료 20달러해서 총 60달러 벌금!!! 꼭 소지할 것  

입장료 :
①앙코르/롤루오스 유적지 :    1일권 20달러
   3일권 40달러
   7일권 60달러 
②프놈 꿀렌 : 20달러 별도
③만 12세 미만 무료
tip
①3일권이 일반적이며 이 정도면 유적지 대부분을 돌아볼 수 있다(일정 참조) 

②옥외 화장실 사용시 패스 검사를 하는 곳도 있으므로 항상 몸에 소지한다.

③당일권 이외 구입자는 명함판 사진 1장 준비. 현지에서 사진 찍으면 추가 요금

④5시 이후 앙코르 지역 패스없이 출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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