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란 무엇인가??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만들때 부패를 막고 초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스파이스와 허브를 사용하였습니다.또한 인도에서는 홀리바질을 힌두교의 크리슈나신과 비슈누신에게 봉헌하는 신성한 허브로 여겼는데 힌두교의 성수러운 허브란 뜻으로 툴라시(Tulasi)라고 하였습니다.현재에도 이 허브가 “천국으로 가는 문을 연다”고 믿어 죽은 사람 가슴에 홀리바질 잎을 놓아둔다고 합니다. 메소포타미아에서 출토된 점토판에는 인간에게 유용한식물의 목록이 새겨져 있으며,고대 로마시대의 학자 디오스코리데스(Dioscorides)가 A.D 1세기에 저술한 약학,의학,식물학이 원전인 약물지에는 600여종의 허브가 적혀 있습니다. 12세기경의 약제사이자 식물학자였던 허벌리스트(Herbalist)들이 저술한 식물지 허벌(herbal)은 동양의 본초강목과 같은 것으로 각종 약초가 그림으로 잘 나타나 있으며 특히 허벌리스트 존 제라드(Jon Gerard)가 1597년에 저술한 식물의 이야기(The Herbal of General History of Plants)는 오늘날까지 허브의 역사를 전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유용하게 사용되던 허브는 중세를 거치면서 점점 사치용품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여 향마사지,향목욕을 위해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이어 17세기 후반 루이 14세때부터 전 유럽에서 붐을 일으키다가 19세기 들어 천연 허브를이용하기보다 합성화학물질들이 개발되기 시작함으로써 그 발전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다 20세기 후반에는 합성화학물질의 병폐와 휴유증이 부각되면서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넓은 노지나 상록수와 어우러지는 정원등에서 어느 장소이든지 일조와 배수가 잘되는지를 고려하여 심을 장소를 선정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허브가 가지고 있는 향기와 유용함은 허브티나 요리와 화장품,향료의 원료,목욕제,염료,등에 이용된답니다.우리들의 생활이나 체질에 맞는 허브를 이용하면 건강과 미용을 지키며 상쾌한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기본적인 허브에 대한 정보를 아셨으니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법을 배워서 실생활에서 사용해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