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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관광지 설명

박영복(지호) 2005. 5. 13. 14:38
북경의 관광지 설명 
   
북경(北京)
00북경을 종종 '千年의 王城'이라고 일컫는 데서 짐작할 수 있는 바와 같이 북경이 처음으로 중앙의 역사에 등장한 것은 이미 10세기 때이다.
00북경은 약 1천만 명이 사는 중국의 수도로 수천 년 전부터 역사에 등장해 왔고, 1943년에 중국의 수도가 되었다.
00 북경이 세계 무대에 등장한 것은 원나라 때 부터로, 당시 대도라 불리던 이 곳은 대원 제국의 수도였으며 당시의 번영은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에 잘 나타나 있다.
00신해혁명 후 1919년 5월 4일, 일본의 21개 요구사항에 반발한 학생들이 모여 5.4운동을 시작했던 곳도 천안문광장 이었으며 이 운동을 발판으로 새로운 시대를 모색하기 시작해 1949년 10월 1일 긴 혼란 후, 모택동이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을 선언한 곳도 이곳이다.
00 1000년의 긴 역사만큼 아주 많은 명승 고적들이 있으며, 성구를 중심을 이루는 자금성은 현재 박물관이 되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00 인구는 상해보다 적고 삶의 질이나 도시의 번화함에서는 광주보다 떨어지지만 한 나라의 수도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고 있다.
00 북경에는 밀려오는 서양 문물과 사회주의 이념이 어우러져 중국 특유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00 북경은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00 북경의 여행은 다만 유적지 보는 것만이 아니라 변화의 흐름과 방향을 관찰해 보는 것도 여행의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00 잘 정돈되어 보이는 북경의 거리는 지금도 도심 곳곳에는 후통(胡同)이란 것이 매우 많다.
00 후통이란 골목길을 말하는데 이곳을 통해 북경 서민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00==북경은 다른 지역과 달리 시내에는 전철로 연결되어 이용하기 좋다.
00 그 밖의 교통수단은 자전거이다. 아침 저녁 러시아워때는 거리에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많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00버스 노선도 비교적 간단하고 사각으로 정돈된 도로는 지도를 보면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있는 장점이 있다.
00小公共汽車라는 미니버스는 시내의 주요 도로를 달리며, 정류소가 따로 있지만 손을 들면 어디서나 세워준다.
00또 다른 볼거리는 아침에 도로나 학교 운동장에서 태극권 등의 건강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00주로 성인층이기는 하지만 또 다른 중국의 모습을 한껏 느낄 수 있다.
00그리고 저녁에는 야시장 또한 볼만하다.
00 장남감에서부터 시계, 속옷, 악세 사리, 옷 등 만물상이다.
00구경하다 배가 고파지면 야식도 함께 즐기는 것도 좋다.

천안문(天安門)
 
00천안문 광장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상징이다. 본래 북경에는 내성, 외성 등이 있었는데 청나라 때 내성에는 지배 계층인 만주족, 외성에는 피지배 계층인 한족이 살았다.
00황제는 황성 안의 자금성에 살았는데 지금은 내성, 외성은 흔적만 남아 잇고 황성은 천안문만 남아 있는 것이다.
00 천안문은 1417년 명 나라 때 건축 되었고, 承天門이라하다 청대 1651년부터 천안문이라 했다.
00 승천은 하늘이 뜻을 받든다는 뜻으로 천안은 하늘의 뜻을 받들어 천하를 편안하게 한다는 뜻이다.
00 나중에 청대에 개축되면서 천안문으로 개명되었다.
00 00 천안문에는 아치 모양의 다섯 개 통로가 있고 중앙에 거대한 모택동 초상화가 걸려있다.
00 천안문 광장은 세계 최대의 넓이로 100만 명이 모일 수 있다고 한다.
00 천안문에 직접 올라가서 천안문 광장을 내려다 볼 수도 있다.
00자금성(紫禁城) 고궁인 자금성은 현재 중국에서 보전되고 있는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완전한 황궁이다.
00 자금성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바로 영화 <마지막 황제>을 통해서 이다.
00 자금성의 첫 글자 紫란 '紫微'에서 나온 말로 천자를 상징하는 별자리의 하나이고 '禁城'이란 왕성을 뜻하므로 자금성은 곧 천자의 궁성이란 뜻이다.
00 하지만 예전에는 일반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던 이유에서 영어 안내 책자에 보면 'Forbidden Palace금지된 성'이라 표시되어있다.
00 명 나라 초기 1406~1420년, 14년에 걸쳐 건축되어, 그 후 여러 번 개수되고 재건되어 지금의 모습을 이루었다.
00 8백 여 개의 궁전과 주각, 9천 2백 여 개의 방이 있는 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자금성은 중축선을 기중으로 서로 대칭되어 있고, 주체가 두드러지고, 계층이 분명하며, 중국 고대 건축예술의 전통과 독특한 풍경을 구현하고 있다.
00 . 자금성은 外朝와 內庭으로 구분된다. 외조는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 등으로 황제의 집무 장소이고 재정은 건청궁, 교태전, 곤녕궁 등으로 황제와 황족이 생활하는 곳이다.
00자금성의 바닥에는 모두 벽돌을 깔았는데 땅 밑을 뚫고 들어올지도 모를 침입자를 막기 위해 기하에 40여 장의 벽돌을 쌓았다.
00 천안문 오른쪽에는 노동인민문화궁이 있고 왼쪽은 중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자금성
(紫禁城)
 
00고궁인 자금성은 현재 중국에서 보전되고 있는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완전한 황궁이다.
00 자금성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바로 영화 <마지막 황제>을 통해서 이다.
00 자금성의 첫 글자 紫란 '紫微'에서 나온 말로 천자를 상징하는 별자리의 하나이고 '禁城'이란 왕성을 뜻하므로 자금성은 곧 천자의 궁성이란 뜻이다.
00 하지만 예전에는 일반의 출입이 금지돼어 있었던 이유에서 영어 안내 책자에 보면 'Forbidden Palace금지된 성'이라 표시되어있다.
00 명 나라 초기 1406~1420년, 14년에 걸쳐 건축되어, 그 후 여러 번 개수되고 재건되어 지금의 모습을 이루었다.
00
00 8백 여 개의 궁전과 주각, 9천 2백 여 개의 방이 있는 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자금성은 중축선을 기중으로 서로 대칭되어 있고, 주체가 두드러지고, 계층이 분명하며, 중국 고대 건축예술의 전통과 독특한 풍경을 구현하고 있다.
00 . 자금성은 外朝와 內庭으로 구분된다. 외조는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 등으로 황제의 집무 장소이고 재정은 건청궁, 교태전, 곤녕궁 등으로 황제와 황족이 생활하는 곳이다.
00자금성의 바닥에는 모두 벽돌을 깔았는데 땅 밑을 뚫고 들어올지도 모를 침입자를 막기 위해 기하에 40여 장의 벽돌을 쌓았다. 천안문 오른쪽에는 노동인민문화궁이 있고 왼쪽은 중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00*만리장성(萬里長城) 북경의 북쪽 약 70km지점에 위치한 장성은 중국 고대의 중요한 군사시설로서 기원전 7세기에 건조되기 시작했다.
00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한 후 북방을 견지하여 10년에 걸쳐 장성을 쌓는 사업을 벌였다. 연연히 이어지는 산맥의
00산마루를 따라 끝없이 성벽이 이어진다.
00 6개의 성과 2개의 시를 가로지르는 , 총 길이 6천 7백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장성은 거의 대부분이 그 모습을 유지하고있다.
00 역사의 숱한 이야기를 감춘 유적지로서, 또한 달에서 보이는 유일한 인공 건조물로도 유명하다.
00건너편 오른쪽이 비교적 오르기 쉽기 때문에 사람이 많다.
00 왼쪽은 바로 급한 경사 길로 시작되지만 4번째 성루까지 오르면 장성이 서쪽의 산들을 싸고돌며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으므로 이곳으로 오르는 것이 좋다.
00 오른쪽은 2번째 성루까지는 완만하지만 이후는 급해진다. 비가 오는 날이나 눈이 남아있는 날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북경 팔달령 장성은 명나라 장성의 대표이다.
00 그 성벽의 높이는 8.5m, 윗부분의 너비는 5.7m, 성가퀴 높이는 1미터로 끝없이 뻗어나가는 그 모습은 가히 웅장함의 극치라 할 수 있다.

만리장성(萬里長城)
 
00북경의 북쪽 약 70km지점에 위치한 장성은 중국 고대의 중요한 군사시설로서 기원전 7세기에 건조되기 시작했다.
00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한 후 북방을 견지하여 10년에 걸쳐 장성을 쌓는 사업을 벌였다.
00연연히 이어지는 산맥의 산마루를 따라 끝없이 성벽이 이어진다.
00 6개의 성과 2개의 시를 가로지르는 , 총 길이 6천 7백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장성은 거의 대부분이 그 모습을 유지하고있다.
00 역사의 숱한 이야기를 감춘 유적지로서, 또한 달에서 보이는 유일한 인공 건조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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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건너편 오른쪽이 비교적 오르기 쉽기 때문에 사람이 많다.
00 왼쪽은 바로 급한 경사 길로 시작되지만 4번째 성루까지 오르면 장성이 서쪽의 산들을 싸고돌며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으므로 이곳으로 오르는 것이 좋다.
00오른쪽은 2번째 성루까지는 완만하지만 이후는 급해진다.
00 비가 오는 날이나 눈이 남아있는 날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00 북경 팔달령 장성은 명나라 장성의 대표이다.
00 그 성벽의 높이는 8.5m, 윗부분의 너비는 5.7m, 성가퀴 높이는 1미터로 끝없이 뻗어나가는 그 모습은 가히 웅장함의 극치라 할 수 있다.

옹화궁(擁和宮)
 
00옹화궁은 옛날 청조 옹정제가 황태자였을 때의 어전을 라마교 사원으로 했다.
00 1744년 건륭제가 변방의 라마교를 믿는 몽고, 티베트 지역 소수민족의 단결을 위해 그들을 회유할 목적으로 라마교 사원으로 개조했다고 한다.
00 북경 최대의 라마교 사원으로 황색 기와에 붉은 벽이 인상적이다.
00 이 곳의 현판은 모두 한자와 몽고문자로 쓰여져 있고, 사원 내에는 라마교의 대표적인 불상, 불화가 몇 점 전시되고 있다.
00 가장 북쪽에는 지상 약18m의 목조 미륵 불이 세워져 있는데 목조로는 최대의 것이라고 한다.
00 미륵불 입상은 직경 3m의 백단향 나무를 통째 조각해서 티베트의 달라이라마 7세가 건륭제에게 준 것이라 한다.
00 그 외 남녀 교합의 불상은 현재 허리 아래 부분을 천으로 가려 놓았다.
00 00 옹화궁 역에서 내려 남쪽 출구로 나온 뒤 왼쪽 출구로 나온 뒤 왼쪽에 보이는 사거리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된다.
00 라마교의 불상이나 불면에는 자극적인 그림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00 특히, 남녀교합을 하는 모습을 한 환희불은 불교종파에서는 거의 드문 것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어 항상 붐빈다.
00 원내부에 볼거리가 특히 많고 건물도 다른 불교사원과는 다르게 아기자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00 국내에는 없는 양식이며 건물 안에 다양한 라마승과 라마교 전설 속의 인물이 벽화와 조상으로 묘사되어 있다.

명13릉 (明十三陵)
 
00명 나라 황제 16명 중 3대 영락제부터 마지막 숭정제까지 13명의 묘가 있는 곳으로, 예전부터 경작은 물론, 도벌도 금했기 때문에 숲이 우거진 조용한 일대가 되었다.
00 이 중에서 관광객이 주로 들르는 곳은 1956년에 발굴된 정릉, 장릉은 영락제의 묘로 가장 크고 화려하다.
00 지하 궁전이 훌륭한 정릉의 안뜰 좌우에는 출토된 유품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이 있다.
00 특히, 오른쪽의 전시실은 황후의 유품으로 금은 세공 외에 관과 복제품이 있는데, 그 세공은 아주 섬세하고 뛰어나다.
00 명 13능을 들어가는 참배 길이라 할 수 있는 禪路는 무덤군에 들어가는 입구에 거대하나 36개의 석조물이 있다.
00공신, 문관, 무장의 석상이 각기 네 개씩 총 24개는 모두 짐승의 조각으로 말, 기린, 사자, 코끼리, 해태 등이 나란히 서 있다.
00定陵은 명나라 말기 신종황제와 두 황후의 무덤이다.
지하궁전은 지하 20미터 깊이에 있고 가로 47미터, 세로 87미터의 내부는 현실과 좌.우.중앙 크게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있다.
00 통로를 따라 나가면 중앙전이 나오는 데 가장 넓은 곳으로 황제와 황후가 사용했던 의자가 있다.
00 의자에는 봉황 무늬가 새겨져 있고 앞의 단지에는 기름을 넣어 방을 밝혔다고 한다.
00 우전에는 일반 공개 금지구역으로 의류, 패물 등이 출토되었다.
00 1956년 중국 문화재 고고학자들은 이 명나라 만력 황제 주익균의 능묘 - 정릉을 발굴하고 지하궁전을 발견 하였는데 관광외에 금, 은, 진주, 보석, 복식, 옥기 등 보물 3000여점의 보물이 출토되어 정릉의 비밀이 밝혀졌다.
00 1959년 10월에 정릉 박물관이 설립되었고, 이때부터 명 13릉은 북경지역의 유명한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천단공원(天壇公園)
 
00천단공원은 명청 양대에 황제가 하늘에 오곡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이 공원의 북부는 원형이며, 남부는 사각형, 주위는 주홍색의 벽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동서남북에 문이 있고, 4대 기묘 건축으로도 유명하다.
00 圓丘壇은 황제가 제천의식을 거행하던 곳으로 상층 중앙에 있는 원심석에 올라 이야기를 하면 소리가 메아리 쳐 크게 들린다.
00 천자인 황제가 제문을 읽으면 그 소리가 하늘에 전달되게 고안한 장치이다.
00 원구단의 뒤쪽 계단을 통해 내려오면 황궁우가 나온다.
00 황궁우는 푸른 지붕의 원추형 목조건축으로 회색의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00 넓은 신주를 모셔놓는 사당으로서 속칭 침궁이라고한다.
00 이 황궁우의 내벽은 소리를 반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00 .
00 이곳에 가 보면 벽에 귀를 대고 무어라 속삭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을 불 수 있다
00 황궁우를 둥글게 싸고 있는데 회음벽에 대고 자그맣게 말을 해도 멀리 떨어진 사람이 그 말을 바로 옆에서 듣는 것처럼 알아들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이다.
00 벽의 좌우로 나누어 서서 각각 작은 소리로 벽을 향해 속삭이면 180도 반대의 장소에 이 소리가 전해지므로 회음벽이라 하는 것이다.
00 둘레가 193.2미터이고 높이는 0.9미터이다.
00 안뜰에는 3개의 직사각형의 돌이 있는데, 이것은 건물에 서서 첫번째 돌 위에서 손을 두드리면 메아리가 한번 돌아오고 2번째 돌 위에서 두드리면 메아리는 2번, 3번째 돌 위에서 두드리면 3회가 반복된다.
00 회음벽 밖에 위치한 구룡벽은 5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00 나무줄기가 꼬여있는 모습이 9마리 용이 서리고있는 것 같다 하여 구룡벽이라고 이름 지었다.
00 황궁우를 지나 기년전을 향해 가는 길을 神道라고 불렀는데 황제도 이 길은 걷지 못하고 그 옆을 걸었다고 한다.
00 신도는 하늘의 길이기 때문에 천자라도 감히 그 길을 걷지 못했다는 곳이다.
00 신도가 끝나는 곳에 기년문이 있고 그 문을 지나면 3층 석단 위에 3층의 원형 건물 기년전이 있다.
00 천단의 중심이 되는 원형의 3층 건물로 위층은 마치 갓을 씌워 놓은 것 같은 모양으로, 건축학상 매우 아름다운 건물이다.
00 바닥에는 용 무늬가 있다. 원래 봉황의 무늬와 같이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며 봉황은 천장으로 올라갔고 용 무늬는 바닥에 남았다는 전설이 있다.
00 이곳에는 황제가 제례를 올릴 때 썼던 돼지 머리, 소머리 등의 모형과 제계에 사용 되었던 각종 악기가 전시 보관되어 있다.
경산 공원(景山公園)
 

00북경에서 제일 높은 곳이 바로 경산 공원이다.
00 이 공원 안에 있는 다섯 개의 낮은 산봉우리는 원나라 다섯 개의 낮은 산봉우리는 원나라 때 북쪽으로부터 오는 악령을 막기 위해 인공으로 만든 것이다.
00 역대 황제가 자금성의 북쪽인 신무문을 거쳐 이곳으로 산책을 즐겼다고 한다.
00 이자성의 난 당시 반란군이 자금성을 포위하자 공주들이 욕볼 것을 두려워한 숭정 황제는 자신이 직접 공주들을 찔러 죽이고 황후를 스스로 자결 시켰으며 아들들은 변장해 피신 시킨 후 느티나무에 스스로 복을 매달아 죽었다고 한다.
00 이렇게 해서 반란군은 자금성을 점령했으나 곧 만주에서 쳐들어온 청나라 군사에게 망하니 이로써 명 나라는 끝나고 청나라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00 자금성의 북쪽 신무문을 나오면 마주 보이는 곳이 경산 공원의 정문이다.
00 자금성을 보고 후문으로 나와 걸어서 5분 정도 가면 된다. 모두 보는데 1시간 정도면 족하다.
북해 공원(北海公園)
 

00요나라 때 설립돼 9백 년의 역사를 가진 역대 황제의 황실 공원이다.
00 지금은 북경 시민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휴식처다. 자금성 정도의 넓이의 공원에 천안문 광장 정도 되는 호수가 들어선 것이니 그 규모가 대단하다. 북해 호수 안의 인공 섬에는 라마교 양식의 탑이 솟아 있다.
00 이곳에서 여름에는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호수를 따라 걸어서 다리를 건너 이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00 경산 공원과 함께 보려면 일단 경산 공원 정상에서 올라왔던 반대 방향으로 내려다보이는 북해 공원의 백탑을 눈으로 확인하고, 그 곳을 목표로 내려온다.
용경협(龍慶峽)
00팔달령에서도 40분 가량 더 가야 하는소계림, 또는 소장강이라고 극찬하기도 하는0용경협(龍慶峽 룽칭샤)은해타산 아래 고성하의 계곡물을 70m 높이 댐으로 막아 놓고 유람선을 운행하는 곳이다.
00 1973년에 개발되었으며 댐 위까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생긴 것은 1996년이다.
00 중국과 홍콩이 합작하여 건설했는데 중국돈으로 3천5백만元, 우리 돈으로 약 50억 원의 돈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00 용경협의 전체 구간은 21㎞ 정도인데 이 중에서 유람선이 운행하는 거리는 7㎞ 가량 된 00먼저 용의입으로 들어가서 높이 80미터의 댐위로 올라가는 에스칼레이터를 타게되는데 용의 꼬리부분으로 나오면 선착장이 나온다.
00낭만과 환상은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00여름엔 악아바위, 펭귄바위,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바위, 붓대바위, 등의 기이한 절벽을 보는 유람으로, 겨울에는 얼음 조각등(氷燈)축제로 1년 365일 환상적의 축제가 벌어진다.
00북경시내관광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또다른 중국여행만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화원
 
북경 시의 서북부 교외에 있는 큰 공원으로 청대에는 여름의 별궁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00 중국 최대의 황실 정원으로 한 바퀴 돌려면 거의 한나절 걸린다.
00 면적이 자금성의 4배, 천안문 광장의 6배가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공원이다.
00 공명호라는 인공못은 이곳의 4분의 3을 차지한다.
00 이 정원은 1860년 애로호 사건으로 파괴된 후 1888년 서태후는 국정 대신에게 중국 해군을 훈련할 인공 호수를 만들자고 제안함으로써 만들어졌다고 한다.
00 결국 중국 해군의 예산으로 호수를 환성하자 훈련장 대신 개인의 유락지로 변했다.
00이화원 안의 인수전에서 서태후는 정사를 보았는데 이쪽저쪽에 목숨 壽가 많이 새겨져 있는 것은 서태후가 장수하기를 매우 간절히 원했던 흔적이라고 한다.
00 중국의 고전 속에 나오는 옛 이야기와 중국의 유명한 그림을 복도에 그린 長廊과, 서태후가 비오는 날 호숫가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감상하기 위해 나와 앉았다는 石船도 볼 만하다.
00 불향각을 주체로 지형과 수명을 충분히 이용하여 가산의 조성으로부터 길의 주향, 전당, 누각의 배치로부터 다리의 조형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전통적 원림 조성 기예를 충분히 계승, 발양함으로써 상부상조의 전체적인 원림적 예술 효과를 잘 나타내었다.

북경의 번화가 왕푸징(王府井) 거리

00북경의 중심거리는 뭐니뭐니 해도 왕푸징을 꼽지 않을 수 없다.
00 북경 반점의 동쪽에서 북쪽으로 뻗는 華僑大廈까지는 백화점, 옷 가게, 외국산 시계점 등이 늘어서 있다.
00 이곳에는 대개 외부 사람들이 많고, 북경의 특산 과자 등 토산품을 많이 사간다.
00 이 곳의 또 다른 볼거리는 다름아닌 저녁에 열리는 夜市場이다.
00 길게 늘어선 가게마다 각 지방의 음식들이 즐비하며 특히 면 종류나 간식 거리들이 아주 많다.
00 간혹 입맛에 맛지 않는 것들도 있지만 가격대가 그리 비싸지 않은 것들이니 맛 보는 거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00 그 거리에는 이런 것들 외에도 서점, 공예품 점들도 있다.

골동품의 거리 유리창(琉璃廠) 거리

00화평문에서 남쪽으로 뻗은 난신화거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길로, 골동품과 문방구점들이 줄지어 서있는 곳이다.
00 벼루, 먹, 종이 등 서예도구뿐 아니라 이곳에는 그림, 자기, 도장 등의 갖가지 골동품들이 많다.
00 하지만 좋은 것은 드문 반면 가격이 비싸다.

북경 오리 고기 全聚德

00북경 오리 고기는 통째로 구워 고기를 얇게 져며 전병과 소스, 파를 함께 싸서 먹는 것인데 별미이다.
00 북경 베이징 카오야 중에서도 알아주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00북경은 다른 도시보다도 발달되어 웬만한 패스트푸드 점은 모두 있다. 또한 대형 수퍼마켓도 많아서 우리나라 스낵이나 라면 등도 어렵지 않게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