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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니아와 삽비라 가정

박영복(지호) 2005. 5. 7. 05:57
아나니아와 삽비라 가정

    아나니아와 삽비라 가정 행 5: 1-11 초대교회 많은 성도들이 소유를 팔아 교회에 헌금을 했다. 이 때 아나니아 가정도 헌금하기 위해 땅을 팔았는데, 그 땅값의 일부를 감추어두고 나머지를 전부인양 바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사실을 하나님은 너무도 잘 알고 계셨다. 그리고 이 사실을 베드로를 통해 지적하셨다. 그러자 아나니아는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세 시간 후 삽비라가 되어진 일을 모른 채 이 자리에 참석했다. 베드로가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고 묻자 삽비라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베드로가 삽비라에게도 책망하였는데 삽비라도 죽고 말았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들의 죽음을 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부부가 함께 신앙생활 한다는 것은 서로가 잘못 판단할 때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유익이 있다. 그런데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함께 이 일을 꾀하여서 둘 다 죽을 수밖에 없었다. 함께 말씀을 따르는 길은 사는 길이지만,함께 잘못을 도모한다면 희망이 없는 가정이된다. 믿음의 가정은 서로의 믿음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 잘못을 지적해주고 위해서 기도하며 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오늘 나의 가정을 살피며 가족이 잘못하는 것을 뻔히 보면서 가족이기 때문에 두둔하거나 방관하거나,함께 잘못을 도모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아야겠다. 하나님!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통해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서로 서로 잘못을 잡아주며 천국으로 가는 나그네 삶의 동반자 되는 가족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