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3. 2. 8. (금)'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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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의 표정
★*…산 너머 동이 트니 아련한 새벽안개 부끄러워 모습을 감춘다. 숲 속 나무와 잎들은 고요하게 기지개를 켠다. 자연 가운데서 잠시 나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양정무 展(11월30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더 케이·02-764-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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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인화 초대전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은 설연휴 기간 도심에서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시민과 울산을 찾은 귀성객을 위해 연휴 기간에도 쉬지 않고 전시장 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22일부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문인화 초대전' 전시장 전경이다. (사진=울산문화예술회관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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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술 300년을 본다'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미국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 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hyalinee@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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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노란 납매꽃
★*… 【태안=뉴시스】박상록 기자 = 국내 최대 식물종을 보유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 최근 내린 눈 속에 납매꽃과 풍년화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려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고 있다.6일 수목원 관람객이 눈 속에 활짝핀 납매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태안천리포수목원 제공)park2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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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재촉하는 복사꽃 만개
★*…【청원=뉴시스】박재원 기자 = 충북 청원군 오송읍 윤무남(73)씨의 복숭아 농장 비닐하우스에 복숭아꽃이 만개했다. 농장 인근 주민이 꽃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청원군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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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쪽파 출하 ‘한창’
★*…【당진=뉴시스】이진영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충남 당진시 합덕읍 일원에서는 쪽파 출하가 한창이다. 합덕지역에는 250여 농가가 126㏊ 규모로 쪽파를 재배하고 있으며, 깐 쪽파는 10㎏ 1상자의 경우 8만 원, 흙 쪽파는 10㎏ 1상자에 5만 원에 거래되고 있고 1인 당 하루 작업량은 35㎏이다.(사진= 당진시 제공)jin226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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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사과로 만든 와인
▲ 농업회사법인 영주와인은 2009년 3월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스타식품개발사업단’을 발족한 이후 3년10개월의 개발 끝에 영주 사과로 만든 와인 ‘상떼마루’를 출시했다.
★*… 영주 사과와인은 애플 아이스 와인(7만원), 애플 세미 스위트 와인(4만5000원), 애플 드라이 와인(3만5000원) 등 모두 3종류다. 알코올 농도는 12%다. 개별 제품별 선물세트는 물론, 애플 아이스 와인과 드라이 와인 혼합 세트(10만원)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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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 받아가세요"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설을 사흘 앞둔 7일 오전 부산 김해공항 국내선에서 에어부산 승무원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승객들에게 복주머니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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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함께해요!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설을 맞이해 서울환경운동연합과 에너지시민연대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절전 안내홍보물과 온도계를 배포하며 '설 복(福) 나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uncho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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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김포5일장 풍경
★*…【김포=뉴시스】임영주 기자 = 설을 사흘 앞둔 7일 설장이 열리고 있는 김포시 죽변동 김포5일장에서 주민들이 설빔과 제수용품을 준비하고 있다.das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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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빨리 할머니 만나러 가요
★*… 설 연휴를 이틀 앞둔 7일 오전 고향인 대구로 설을 쇠러 가는 가족이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러 가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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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서경덕 교수, ‘비빔밥광고 월드투어’
▲ 비빔밥. 한겨레 자료사진 /태국 등 아시아 유럽 공략 ‘월드투어’ 대장정 MBC '무한도전'팀과 서경덕 교수가 비빔밥 월드투어 ‘무한광고’를 시작한다.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7일 태국 내 최대 휴양지인 파타야시 메인 전광판에 비빔밥 관련 영상광고를 올렸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그동안 뉴욕타임스의 지면광고와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등 세계 최고의 문화중심지인 뉴욕을 무대로 광고를 집중해 왔다”면서 “하지만 올해부터는 아시아,유 럽 등 세계 주요도시 메인 전광판에 월드투어를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월드투어 첫 도시로 선정된 태국의 파타야는 연간 1천5백만명의 세계 관광객들이 모이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비빔밥 영상 광고는 워킹스트리트 입구의 메인 전광판에 하루 100회씩 상영하며 6개월간 지속된다.
이번에 비빔밥 광고 선정은 ‘선택과 집중’의 결과라고 서 교수는 설명했다. 그는 “사실 이번 기회에 불고기, 삼계탕 등 다른 한식메뉴를 소개해 볼까 했었지만 아직 우리 한식이 전 세계인들에게 대중화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비빔밥을 더 널리 알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무한도전의 김태호 피디는 “일본의 스시, 인도의 카레처럼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 있듯이 세계인들이 한국하면 ‘비빔밥’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광고는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농악, 장구춤, 태권도, 부채춤, 강강술래 등을 활용하여 비빔밥의 맛과 멋을 형상화 했다. 차은택 CF감독과 서울예대 박숙자 교수팀이 힘을 모아 제작했고 광고비는 타이테놉스에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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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서경덕콤비, 세계속 비빔밥 ‘무한광고’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MBC '무한도전'팀과 서경덕 교수가 비빔밥 월드투어 ‘무한광고’를 시작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7일 태국 내 최대 휴양지인 파타야시 메인 전광판에 비빔밥 관련 영상광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비빔밥 광고는 중국의 왕푸징거리,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 세계 주요도시 주요거리에 지속적으로 올려진다. 이번 광고는 차은택 CF감독과 서울예대 박숙자 교수팀이 힘을 합쳐 제작했고 광고비는 타이테놉스에서 지원했다.<사진=서경덕교수 제공>rob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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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연구원, 설맞이 사랑나누기 봉사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구원(원장 고덕구)은 설을 맞아 7일 유성구 관내의 60여 어려운 이웃(홀몸어르신, 장애인가정 등)을 찾아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사진=K-water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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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사관 앞에서 부르는 아리랑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한민족운동단체연합 등 80여 민족단체진영이 7일 오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 독도 전담부서 설치 규탄 긴급 기자회견 전 한 회원이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park769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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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쥔 강창희 의장
“이동흡, 여론을 그렇게 모르나”
▲ ‘인사안 직권상정 전례없다’ 본회의 표결처리에 부정적 참모들에 불만 토로 전해져
★*… 여당 지도부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서 표결 처리하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표결 여부에 대한 결정권을 쥔 강창희(사진) 국회의장은 ‘일방적 직권상정은 안 된다’는 뜻이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국회의장실 관계자는 6일 “강 의장이 공개적인 언급을 하지 않겠지만, 여야가 합의한 의견을 검토해 결정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직권상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 의장은 이동흡 후보자가 여론의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국회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한다.
강 의장의 측근은 “강 의장이 참모들과 이 후보자 문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어떻게 아직도 입장 정리가 안 되나. 상황 판단이 되지 않는 건가. 그럼 떳떳하게 살았다는 건가’ 등 불만을 내비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강 의장의 이런 태도가 주목되는 이유는 현 상황에서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은 국회의장의 임명동의안 직권상정이 없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여야가 청문회 심사보고서 채택에 합의한 뒤 표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능성은 낮다. 보고서 채택 시한도 지났고, 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 외엔 방법이 없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더구나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이 후보자 처리에 대한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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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기일수록 머리 맞대야” 문
“안보엔 여·야 따로 없어”
박 당선인·여야 대표 3자 회동 45분동안 비공개 회동 가져 북핵실험 초당적 대응 확인 문 “48% 국민 잊지말아달라” 박 “그분들 다 품고 가겠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오후 북핵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북핵 관련 3자 긴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오른쪽은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인수위사진기자단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북한의 3차 핵실험에 초당적인 대응을 하기로 한 것은 정치권의 ‘안보 위기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북핵 문제를 비롯한 안보 사안에 초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여론의 영향도 받았다. 박 당선인과 황 대표, 문 위원장은 ‘북핵 관련 3자 긴급회의’에서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안보와 직결된 북핵 문제에 대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박 당선인과 여야 대표는 45분간 비공개 회동을 마친 뒤 환한 얼굴로 회동장 문을 나섰다. 첫 회동 결과물로 북핵 문제에 대해 초당적 대처를 하기로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A4 용지 1장 분량의 합의문이 나왔다. ...진지한 교감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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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구하기’ 비판 감수…
박근혜, 인사청문회 예봉 꺾기
‘법·절차 따른 국회 표결’ 강조 왜? ‘김용준 낙마’에 검증 거부감 정부출범 차질 우려 등 고려 “이동흡 감싸기 절대 아냐” 핵심 측근은 극구 부인 “MB인사 실패 부담 떠안느니 ‘털고 가자’ 의중 반영” 해석도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가하려고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상처내기 청문회’ 관행을 또다시 비판하며 ‘법·절차에 따른 국회 표결’을 강조한 것은, 앞으로 있을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및 국회 임명동의안 표결,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을 염두에 둔 다목적 포석으로 보인다. 국민적 비판 여론이 높은 이동흡 후보자를 감싸는 것으로 비치는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미리 차단막을 침으로써 야당의 검증 칼날을 무디게 해놓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
박 당선인의 발언에 대해 측근들은 “원론적인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구하기’로 해석하지 말라는 것이다. 한 핵심 측근은 “당선인은 창피주기·인신공격성 청문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함께 박근혜 정부가 국회를 국정의 한 축으로 존중할 테니, 국회도 민주적 절차에 따라 표결이 이뤄지는 정상적 관행을 만들어 달라는 당부를 한 것일 뿐이다. 절대 이동흡 감싸기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낙마한 뒤 총리 및 장관 후보자 지명이 늦어지면서 정상적인 정부 출범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야당에 일정한 책임을 넘기려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 새누리당 한 최고위원은 “최근 박 당선인의 청문제도 비판에 대해 당에서도 ‘적절치 않다’는 얘기가 나왔고, 당선인도 직접 발언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오늘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표결까지 언급한 것은 다른 정치적 의미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용준 후보자 낙마 이후 예비후보들이 공직 진출을 꺼리면서 인재찾기에 한계를 느낀 박 당선인이 현실적 고충을 털어놓은 것이란 해석도 있다. ...특히 총리 후보자와 17개 부처 장관, 권력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의 검증 공세를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큰 것 같다. 김용준 후보자 낙마 이후 부실 검증 논란에 휩싸이며 정부 출범도 하기 전에 상당한 정치적 타격을 입은 박 당선인이 인사청문 제도와 방식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를 반복하면서 녹록지 않은 ‘검증 파고’를 넘어보려는 계산이란 얘기다....박 당선인의 발언이 검증 국면을 염두에 둔 전술적 발언이라고 하더라도 국민에겐 ‘이동흡 구하기’로 비칠 수밖에 없다...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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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4대 중증질환’ 말바꾸기…
누리꾼 “공약집 다운 받아놨다”
▲ 박근혜 당선인 / 박, 4대 중증질환 국가보장 말바꾸기 논란
★*… “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부터 자료를 받으니까 작년 한 해 동안 암환자 의료비만 해도 1조5000억원이 됩니다. 박 후보가 4대 중증 질환 재원으로 연간 1조5000억원을 제시한 것은 불가능한 수치입니다.”(문재인 후보) “그렇게 많은 재정이 소요되는 게 아닙니다. 건강보험공단이 계산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비급여 되는 부분을 그렇게 커버(포함)를 해서 100% 책임지겠습니다.”(박근혜 후보)
2012년 12월16일 대선후보 텔레비전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주고 받은 대화 일부다. ‘4대 중증 질환(암, 뇌질환, 심혈관질환, 희귀난치병) 진료비 100% 국가 부담’을 내건 박 후보 공약에 대해 문 후보가 의문을 제기하자 박 후보는 망설임없이 “비급여 부분 커버(포함)해 100% 책임지겠다”고 대답했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그동안 환자들의 부담이 컸던 비급여 부분을 앞으로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이었다.
그러나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말을 바꾸어 ‘100% 국가부담’에서 선택진료비(특진비)나 상급병실료·간병비 등을 제외하기로 해 말바꾸기 논란이 일고 있다. 인수위는 박 당선인 공약에는 애초에 선택진료비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환자에게 가장 큰 비급여 진료비인 선택진료비 등을 빼놓으면 보장성 확대의 의미가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에 대해 “속았다”는 반응과 함께 인수위의 말바꾸기에 대한 성토가 잇따르고 있다. 트위터에서 김진애 전 의원(@jk_space)은 “박근혜 당선인이 후퇴하는 공약들은 죄다 표 얻고자 한 공약들 아녜요? 20만원 기초노령연금, 4대 중증질환 100%보장 등. 그러고도 무슨 약속 지키는 대통령이라고? 국민 배신감만 커집니다!” 라고 말했다. @rkdmf****는 “기대도 안했닭!”이라고 썼고, 누리꾼 ‘뽀리’는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게 사기칠 준비였었나?”라고 비꼬았다. ‘스카이’는 “박근혜 대선 공약 슬로건 ‘박근혜가 바꾸네’가 공약을 바꾼다는 이야기였나보다”라고 탄식했다. ...허재현 기자catalunia@hani.co.kr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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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임기말 털고가기?
MB에 민간인 불법사찰 ‘뒷북’ 권고
» 현병철 인권위원장 ▶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해, 불법사찰 근절을 위한 조처를 취하라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권고했다. 2001년 설립된 인권위가 대통령을 상대로 권고를 낸 것은 처음이지만, 임기 말에 실효성 없는 ‘뒷북 권고’를 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인권위는 “국무총리실의 불법사찰 사건을 직권조사한 결과, 국민 기본권을 침해한 사실이 확인돼 대통령에게 불법사찰이 근절되도록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조처를 취하도록 권고하고, 국무총리에게는 공직복무관리관실(전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직무수행 과정의 정당성·적법성에 대한 지침을 정해 이를 공개하는 한편 사찰 피해자들이 명예회복 등 권리구제를 원할 경우 필요한 조처를 취하라고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국회의장에게는 필요한 입법 조처를 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민간인을 비롯해 국회·지방자치단체·사법부 등을 불법사찰했고, 수집된 정보를 직무와 관련 없는 이른바 ‘영포라인’ 관련자들에게 유출하는 등 권력을 남용했고, 피해 대상자들의 인격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기본권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번 권고는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지 2년이나 지난 뒤에 내놓은 것이어서 ‘뒷북 권고’라는 비판이 나온다. 2010년 7월 사찰 피해자인 김종익 전 케이비(KB)한마음 대표가 이 사건에 대한 진정을 내자, 인권위는 6개월여 시간을 끌다 “수사중인 사건은 각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했다. 이후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폭로로 이 문제가 다시 불거져 인권위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지난해 4월16일 전원위원회에서 직권조사를 결정했고 이로부터 10개월이 지난 뒤에야 이번 권고를 낸 것이다.
새사회연대는 성명을 내어 “임기 보름 정도를 남긴 대통령에 대한 권고는 아무런 강제력·실효성이 없고, 400명이 넘는 피해자 구제에 대해선 ‘필요시 지원하라’는 무책임한 권고를 했다. 권력 누수기를 틈탄 전형적인 눈치보기식 결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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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초청에 러시아 간 송영길 인천시장
“국립음악원 분교 유치 등 논의” 친선증진 공로 훈장 받을예정 
★*… 송영길 인천시장(사진)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6일 출국했다. 11일까지 3박5일간 모스크바에 머물며 푸틴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 마트비옌코 상원의장 등 러시아 권력서열 1·2·3위 인사를 모두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대통령이 외국 지방자치단체장을 직접 크레믈궁으로 초청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인천시는 전했다. 송 시장은 두 나라 친선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푸틴 대통령이 주는 훈장을 받는다. 송 시장은 출국에 앞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국립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과 국립음악원의 인천 분교 유치를 확정짓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시장은 시장 부임 뒤 연안부두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을 조성하고, 러일전쟁 때인 1904년 인천 앞바다에서 일본 해군과 전투를 벌이다 자폭한 러시아 군함 바랴크호의 깃발을 러시아에 대여하는 등 러시아와의 교류에 힘써왔다. 바랴크호 깃발은 당시 일본 해군이 수거해 인천향토관에 보관했던 것을 1946년 인천시립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인수했다.
송 시장은 3차 핵실험을 강행하려는 북한을 향한 러시아의 중재 구실도 푸틴 대통령에게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송 시장은 박근혜 당선인의 특사설에 대해 “우리 정부가 중간에 일정을 조율하거나 내게 임무를 맡긴 것은 따로 없다”고 부인했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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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 관광공사 사장, 중국 관광객 일일 가이드 나서
★*… [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이참(왼쪽에서 세번째)한국관광공사 사장이 7일 중국 관광객들에게 서울 종로구 계동 북촌 마을을 안내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9~15일)동안 6만3000명의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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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농축우라늄탄 실험 예상 속
합참의장 “수소폭탄 개발 가능성” 1·2차는 플루토늄…3차 실험 방식은 플루토늄 추가생산 어려워고농축우라늄 사용에 무게 해커 박사 “40~80kg 생산… 우라늄탄 1~2개 보유 추정” “플루토늄·우라늄탄 동시 실시 수소폭탄 전단계 실험” 분석도
▲ 북한이 이번에 3차 핵실험을 한다면 미사일에 실을 수 있는 작고 가벼운 핵탄두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 또 추가 생산이 어려운 플루토늄 대신 고농축우라늄을 사용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 정승조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이 원자탄보다 1000배나 위력이 큰 수소폭탄 개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미사일 핵탄두 실험하나?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한 핵물리학자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는 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이번에 핵실험을 하는 것은 소형화와 경량화가 주된 목적”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도 이번 핵실험에서 북한의 제1목표는 핵무기를 미사일에 실을 수 있는 정도로 작고 가볍게 만드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사일에 탑재된 핵무기는 가장 위력적인 무기로 평가된다.
스커드-비(B) 미사일을 기준으로 할 때 탄두의 중량은 1000㎏, 지름 90㎝ 정도가 한계다. 그러나 실제로 미사일에 탑재되는 핵탄두의 무게는 110(미국)~600(중국)㎏ 정도로 가볍다. 북한이 핵무기 경량화에 성공하려면 무게가 최대 1000㎏ 이하여야 한다. 다른 나라들의 첫 핵실험 때 핵무기의 무게는 통상 1300~2200㎏ 정도였다. 정승조 합참 의장은 국회에서 “미사일 탑재는 핵실험 4년 뒤가 일반적이어서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가 상당히 진전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건은 북한이 경량 핵탄두를 개발하더라도 장거리 로켓 발사 기술과 바로 결합할 수 있느냐다. 이론적으로는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으면, 대륙간 탄도탄(ICBM)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헤커 박사는 “대륙간 탄도탄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기권) 재진입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차례 로켓을 발사해야 하고 그것은 5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에 북한이 경량화에 성공한다면 북한은 5년 뒤엔 핵탄두를 실은 대륙간 탄도탄을 미국 본토까지 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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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타 국방 “미군,
북·이란과의 동시전쟁 역량 갖춰야”
퇴임 앞두고 행한 대학 강연서 북 6번 이란 3번 이례적 직접 언급 두 나라 핵개발로 긴장 고조되자 국방비 삭감 반대 명분 삼을 의도 한반도 정세에 부정적 영향 우려
▲ 에릭 신세키 미국 보훈부 장관이 5일(현지시각) 워싱턴 보훈부에서 곧 물러나는 리언 파네타 미국 국방장관의 연설을 듣고 있다. 두 장관은 이날 현역 및 퇴역 군인들의 의료보험 협력문제를 논의했다. 워싱턴/AP 뉴시스
★*… 리언 파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6일(현지시각) 북한과 이란 두 곳이 분쟁 발생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이며, 미군은 이 두 곳에서 전쟁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조만간 퇴임하는 파네타 장관은 워싱턴 조지타운대 강연에서 21세기에 필요한 미국의 국방전략 5대 핵심요소를 설명하면서 그 하나로 동시에 복수의 적을 맞닥뜨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북한과 전쟁 중이고,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다면, 두 개 분쟁에 한꺼번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적과 대치해 궁극적으로 양쪽 전선에서 모두 이겨야 한다. 그런 능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네타 장관은 또 다른 요소로 북한과 이란의 위협을 지목하면서 군사력을 태평양과 중동 지역에 투입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곳은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고, 분쟁 잠재력이 가장 큰 핵심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머지 3가지 요소로 작지만 유연·신속한 군대, 순환배치를 통한 중남미·아프리카 등 나머지 지역의 군사력 유지, 첨단무기 개발 능력을 꼽았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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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난민 북송반대 전세계 동시집회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옥인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탈북난민 북송반대 전세계 동시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park769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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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강세에…수출중기 62% 영업익 급감
환율따라 희비 갈리는 한-일 기업 /엔화약세에…도요타 5년만에 흑자 전환
▲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이 6일 오전 서울 도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열린 ‘도요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히사오 사장은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이 3.7%에서 4.8%로 늘었다. 하이브리드 저변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80원 넘게 하락하면서 수출 중소기업 세 곳 가운데 두 곳은 영업이익이 최대 3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강세가 지속돼 올해 환율이 1000원까지 떨어질 경우, 이들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3.2%로 지난해보다 2.3%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환율 민감 업종인 전기·전자, 섬유 관련 중소기업은 영업이익률이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박아름 기자 park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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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도움으로 한숨 돌린 용산역세권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가 국가를 상대로 낸 400억원대 소송에서 일부 승소, 부도 위기에서는 벗어났다. 사진은 7일 자금조달 안건 처리를 위한 이사회가 열린 서울 광화문 드림허브 본사에 설치된 용산개발 건축 모형 모습.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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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오늘 컬러는 화이트'
★*…배우 임정은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 호텔에서 열린 케이트 서머빌(Kate Somerville) 국내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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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이하늬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이하늬가 포토타임을 갖기 위해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suncho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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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에는 매혹적인 붉은 색깔로…'
★*…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왼쪽)과 릴리 알드리지가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빅토리아 시크릿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홍보 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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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내무장관에 여성 CEO 발탁
★*… 버락 오바마(왼쪽)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켄 살라자르 내무장관과 샐리 주얼 내무장관 지명자가 키스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주얼 레크리에이셔널이큅먼트(REI) 최고경영자를 내무장관에 지명하는 ‘깜짝 인사’를 단행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날 인사에 대해 ‘다양성의 빈곤’이라는 일부 비난을 의식한 것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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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잘 운영했으니, 나라 살림도 잘 관리할 듯!"
★*… 【워싱턴=AP/뉴시스】버락 오바마 대통령(가운데)이 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아웃도어 의류장비업체 '레크리에이셔널 이큅먼트(REI)'의 회장인 샐리 주얼(오른쪽)을 내무장관으로 지명하고 있다. 왼쪽은 그 전임 히스패닉계 켄 살라자르 장관이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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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으로 불편한 점은 없으시오?"
★*… 【란저우=신화/뉴시스】지난 4일 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군구 모 기관을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앞줄 오른쪽)이 한 여군 병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시 총서기는 군 부대를 방문해 "전쟁하면 이길 수 있도록 군사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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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진핑도 밥퍼봉사
★*…【란저우=신화/뉴시스】5일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에 있는 한 노인 급식시설에서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가 한 노인을 위해 식판에 밥을 담아 전달하고 있다.
시 총서기는 취임 전후 줄곧 친서민적인 이미지 부각에 주력했지만 중국 최고 지도자가 이같이 소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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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자 표시를 하고 있는 이란 대통령
★*…【카이로=신화/뉴시스】이집트 카이로에서 6일 제12회 이슬람협력기구(OIC) 정상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정상회의에 참석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V자 표시를 해보이고 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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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섬 다 돌려받고 아시아서 왕따될려고…
★*…【도쿄=AP/뉴시스】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도쿄에서 열린 '북방영토 반환 요구 전국대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북방영토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 러시아와 영유권 분쟁 중인 쿠릴 열도(일본 명칭 북방 4도)를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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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아기의 기적, 기아 아기의 비포 애프터 사진 ‘감동’
★*… 아프리카 기아 사태의 '상징'으로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줬던 소말리아 출신의 아기가 이번에는 충격이 아닌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아기는 생후 7달이 됐을 무렵, 세상에 그 존재가 알려졌다. 당시 아기의 체중은 3.1kg으로, 사람이 아닌 '뼈'에 가까웠다. 뼈만 남은 몸뚱이와 두려움이 가득한 커다란 눈동자를 가진 아기는 세상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던졌다. 이후 이 아기는 아프리카 기아를 상징하는 인물이 되었다.
가족들도 모두 희망을 접은 상태였는데, 아기는 국제 구호단체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극심한 영양실조 및 빈혈로 사경을 헤매던 아기는 집중 치료 덕분에 완전히 건강을 회복했다. 18개월 후 볼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건강해진 평범한 아기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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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한장 구하기 참 어렵네!"
★*… 【난닝=신화/뉴시스】7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난닝(南寧)시의 버스터미널 매표소 앞에 수많은 고객이 대기하고 있다.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기간에 13억여 인구가 고향을 찾는 '민족 대이동'을 하면서 '춘절 고객 운송'은 전쟁이라는 말도 생겨날 정도로 이 기간에 해마다 교통운수 대란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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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불의 사나이’ 인조인간 렉스
▲ 인조인간 렉스 /‘100만달러의 인조인간’ 영국서 바이오닉맨 공개
★*…영국에서 팔다리와 심장, 폐, 눈과 귀 등 3분의 2가 인체에 사용되는 인공장기로 이뤄진 ‘바이오닉맨’이 공개됐다. 렉스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제작비 64만파운드(약 10억9000만원)를 의미하는 ‘100만달러의 사나이’로도 불린다.<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들은 6일부터 3월11일까지 런던과학박물관에서 인공 신체기관을 가진 바이오닉맨이 공개된다고 5일 보도했다.
신장이 189㎝인 렉스는 팔다리와 얼굴 피부, 심장, 폐, 췌장 등이 실제 인체에 쓰이는 인공장기로 만들어졌다. 피는 합성혈액을 쓴다. 인공 망막으로 전기자극을 줘 사물을 인식하고, 인공 달팽이관으로 소리를 듣는다. 인공지능과 음성합성 시스템을 통해 간단한 대화도 할 수 있다.렉스의 얼굴은 제작에 참여한 스위스 취리히대 사회심리학과 베르톨트 마이어 교수의 얼굴을 닮았다. 마이어 교수는 태어나면서부터 왼손이 없어 인공손을 쓰고 있는데, 개인적 관심사가 연구에 반영됐다.
하지만 인체기능을 100% 구현한 인조인간은 아직 요원하다. 뇌는 물론이고 소화기관도 미진하다. 윤리적 문제도 과제다. 마이어 교수는 “월등한 인공 팔이 개발된다면, 원래 팔을 잘라내고 그것을 쓰는 것이 옳은가. 먼 미래의 일이지만 기술이 현실화 되기 전에 윤리적 논쟁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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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군 여성 훈련병들
★*…여성 훈련병들이 5일 필리핀 마닐라 남부 카비테시(市) 테란테에 위치한 해병대 본부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필리핀 해병 1만 병력 중 여성 전투병은 약 350 명으로 추정된다. 여성 병사들은 남성과 동등한 체력 및 정신 훈련을 받는다.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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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시민들 거리 시위
★*…【튀니스=AP/뉴시스】튀니지 이슬람주의 정부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초크리 벨라이드 야당 지도자가 6일 자신의 집 앞에서 암살 당한 이후 수천 명의 시민들이 수도 튀니스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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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지도자 암살로 혼란에 빠진 튀니지
★*…【튀니스=AP/뉴시스】지난 5일 튀니지 야당 지도자인 초크리 벨라이드가 자택 앞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진 가운데 그 다음날인 6일 튀니지 튀니스 거리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2010년 '아랍의 봄'이 처음 시작된 튀니지에서 발생한 이번 유혈 사태로 북아프리카 전 지역으로 혼란이 확산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튀니스=AP/뉴시스】지난 5일 튀니지 야당 지도자인 초크리 벨라이드가 자택 앞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진 가운데 그 다음날인 6일 튀니지 튀니스 거리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2010년 '아랍의 봄'이 처음 시작된 튀니지에서 발생한 이번 유혈 사태로 북아프리카 전 지역으로 혼란이 확산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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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이 감도는 다마스쿠스
★*… 【다마스쿠스=AP/뉴시스】6일 시리아 우가리트 뉴스 그룹이 찍은 동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희 한 건물에서 폭격으로 인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현지 인권활동가들은 이날 다마스쿠스에서 시리아 반군과 정부군이 근래 들어 가장 치열한 교전을 벌이면서 시내 전체에 폭음이 울려퍼지고 주민이 긴급히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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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한 고속도로 추돌사고 현장
★*…【제퍼슨빌=AP/뉴시스】6일 미 조지아주 제퍼슨빌 인근 인터스테이트16 고속도로의 연쇄 추돌사고 현장에서 구조 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개로 20여 대의 자동차가 추돌하면서 3명이 죽고 여러 명이 부상당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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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사건, 의원직 상실 위기’ 노회찬 “나는 무죄다”
▲ 노회찬 의원. 의원직 상실 기로에 선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가 6일 안기부 엑스파일 사건 재상고심 대법원 선고공판(오는 14일)을 앞두고 무죄를 주장했다.
★*…... 앞서 노 공동대표는 2005년 8월 국회 법사위 회의에 앞서 삼성그룹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엑스파일 속 전·현직 검사 7명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과 명예훼손)로 불구속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유죄를 인정해 노 공동대표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떡값 검사 명단을 보도자료로 만들어 배포한 것은 언론의 보도편의를 위한 것으로 면책특권에 해당한다"며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원심을 파기하며 "(떡값검사 실명이 명시된)보도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 통신비밀을 공개한 행위는 유죄"라며 명예훼손은 무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은 유죄라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서울중앙지법은 노 공동대표에게 다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오는 14일 대법원 재상고심 선고공판에서 형이 확정되면 노 공동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이와 관련, 여야 국회의원 159명은 재상고심 선고공판을 통신비밀보호법 개정 이후로 연기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X파일 사건은 1997년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과 이학수 당시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이 검찰간부들에게 떡값을 줬다는 대화 내용을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현 국가정보원) 도청조직 '미림팀'이 불법 도청한 사건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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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사찰 의혹’ 이마트 압수수색
서울노동청, 본사·노무법인 등 13곳 정용진 부회장도 고소·고발 당해 신세계그룹으로 수사 확대될수도
▲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검찰의 도움을 받아 신세계 이마트 본사와 지점을 압수수색한 7일 오전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 로비에서 취재진이 수사관들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 검찰과 고용노동부가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해 직원들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세계그룹 이마트에 대해 부당노동행위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서울중앙지검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7일 오전 9시부터 이마트 본사와 지점 6곳, 협력업체 2곳, 불법적인 조언을 한 컨설팅업체 2곳, 이마트 직원의 거주지 등 1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민주노총·참여연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노동·시민단체들이 이마트를 부당노동행위와 업무방해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노동부와 검찰에 각각 고소·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단체들의 고소·고발 대상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포함돼 있어, 수사가 신세계그룹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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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 살해범 법정서 난동…“이 XXX야!” 욕설
▲ 4일 오후 1시께 제주동부경찰서에 수감 중인 제주올레길 관광객 살해범 A(46)씨가 서귀포 성산읍 시흥리 범행 현장을 나서기 위해 경찰들과 함께 유치장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제주=뉴시스】
★*… 제주올레길 여성관광객 살해범 강모(46)씨에 대한 항소심이 기각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23년의 원심 판결이 적정하다고 판시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부(재판장 이대경 제주지법원장)는 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강간 살인) 등으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 받은 강모(46)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 원심을 유지했다.앞서 지난해 11월20일 제주지방법원은 강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해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공개 및 위치추적 장치 부착 10년을 각각 명했다.
강씨는 1심 재판 후 "경찰의 회유에 의해 거짓 진술을 했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강씨는 항소심 공판(심리) 내내 '성폭행을 하려다 살해했다'는 당초 경찰 진술을 번복, 강간 미수 혐의에 대해 줄곧 부인해 왔다.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당초 검찰에서 진술한 강간 자백 내용이 구체적이고 객관적이어서 합리성을 보인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현재 피고인의 진술은 일관성이 없고 죄질 및 범죄행위가 불량하다"며 "누범 기간 중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 가족에 대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원심의 형량이 적정하다"고 말했다.
판결이 이뤄지자 강씨는 "내 얘기를 왜 한번이라도 들어주지 않냐"면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강씨는 재판부를 향해 "강간하지 않았다 이 XXX야"라며 욕설를 퍼부었고 법정 안은 일순간 긴장감이 감돌았다.결국 강씨는 제지하는 교도관들과 몸싸움 끝에 법정에서 끌려 나왔다.이대경 제주지방법원장은 법정 모독죄를 적용해 오후 4시 강씨에 대한 감치재판을 열기로 했다.한편 올레길 피살 사건은 지난해 7월 제주 서귀포 성산읍 올레 1코스를 걷던 여성관광객이 동네주민에 의해 엽기적으로 살해돼 충격을 준 사건이다.당시 살해범 강씨는 경찰조사에서 피해자를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목 졸라 살해한 후 시신 일부를 절단해 대나무밭과 버스정류장 등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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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불법 낙태약 판매 일당 붙잡혀
약을 복용한 일부 여성들이 복통과 하혈을 호소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중국에서 낙태수술을 받은 송씨 등 2명도 하혈과 같은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 중국을 통해 밀반입한 낙태약을 국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7일 충남지방경찰청에서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들이 압수된 약품을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수입이 금지된 낙태약을 들여온 뒤 임신부들에게 팔아 억대 이익을 챙긴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수입이 금지된 전문의약품인 중국산 낙태약 400세트 3600정을 몰래 들여온 뒤 인터넷을 통해 임신부들에게 팔아 1억여원을 챙긴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민아무개(46)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민씨와 함께 낙태약을 판매한 여고생 정아무개(18)양 등 3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민씨 등은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누리집을 관리하면서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블로그 등에 “미국에서 생산,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은 미페프리스톤” “낙태약을 부모님 모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완전 후불제” “수술 부작용, 불임, 후유증이 없는 안전한 약품”이라고 광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대전/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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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가고파 노래비 두고 '마찰음'
★*…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역 광장에 세워진 노산(鷺山) 이은상(1903~1982)의 가고파 시비(노래비)를 둘러싸고 시민단체들 간의 강한 마찰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6일 오후 마산역 광장에서 시비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 2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은상은 3·15 의거를 폄훼한 인물"이라며 시비 철거를 촉구했다.
하지만 시비 건립을 주관한 남마산로타리클럽 등 국제로타리클럽 산하 마산지역 회원들은 "문학적 업적과 친독재 논란은 별개의 문제로 접근할 사안"이라며 "시비 철거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하는 등 시비를 두고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은 이날 제막식 후 모습을 드러낸 시비.k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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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칠 된 이은상 가고파 노래비
★*…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역 광장에 세워진 노산(鷺山) 이은상(1903~1982)의 가고파 시비(노래비)를 둘러싸고 시민단체들 간의 강한 마찰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6일 오전 마산관리역 직원들이 시비에 파란색 페인트가 칠해진 것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시비를 두고 시민단체 간의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k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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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수색하는 소방대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군 당국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폭발물 설치범이 설치한 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출동, 폭발물을 수색하고 있다.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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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범에게로 이동하는 돈 박스
★*…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군 당국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폭발물 설치범이 요구한 돈 박스를 폭발범에게 전달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있다.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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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협박에 대피하는 백화점 손님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군 당국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백화점 관계자가 손님들을 백화점 밖으로 대피시키고 있다.yns4656@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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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협박에 폐쇄된 백화점
★*…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군 당국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폭발물 설치 협박으로 백화점 출입문이 폐쇄됐다. yns4656@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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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차량 폭발 현장검증
★*…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군 당국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전주 효자공원묘지 주차장에서 발견된 협박범이 폭발시킨 차량 현장검증 모습.(사진=전북지방경찰청 제공)yu00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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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한 승용차
★*…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7일 오후3시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 효자공원묘지 주차장에 세워진 모닝 차량이 폭발해 소방당국이 화재진압하고 있다.sds49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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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특수구조단 혹한기 한강 인명구조 훈련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에서 해빙기 사고에 대비해 119특수구조단이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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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계 연합훈련 해병대 혹한기 훈련
★*… 【평창=뉴시스】박문호 기자 = 7일 오후 강원 평창 황병산 산악 종합훈련장에서 열린 해병대 수색대대와 미 해병대 3해병 기동군 소송 장병들이 동계 연합작전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연합 설한지 훈련을 하고 있다. go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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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하나된 한미 해병대
★*…【평창=뉴시스】박문호 기자 = 7일 오후 강원 평창 황병산 산악 종합훈련장에서 열린 해병대 수색대대와 미 해병대 3해병 기동군 소송 장병들이 동계 연합작전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연합 설한지 훈련을 하며 동료의 머리에 쌓인 눈을 서로 털어주고 있다.go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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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달리는 한미 해병대
★*… 【평창=뉴시스】박문호 기자 = 7일 오후 강원 평창 황병산 산악 종합훈련장에서 열린 해병대 수색대대와 미 해병대 3해병 기동군 소송 장병들이 동계 연합작전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연합 설한지 훈련을 하고 있다. go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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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계 연합훈련, 기마전
★*…【평창=뉴시스】박문호 기자 = 7일 오후 강원 평창 황병산 산악 종합훈련장에서 해병대 수색대대와 미 해병대 3해병 기동군 소송 장병들이 동계 연합작전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연합 설한지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은 해병대원들이 상의를 벗고 기마전을 하는 모습.go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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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 하는 어린이들
★*… 【서울=뉴시스】성동구(구청장 고재득) 구립응봉어린이집 원아들이 7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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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종탑 위 위태로운 해고자들…재능교육 시위
▲ 서울 종로구 혜화동성당의 종탑에 올라가 고공농성 중인 재능교육 노동자들.
★*… 1875일째 교육기업 재능교육의 해고자 여민희(39), 오수영(38·사진)씨가 6일 오전 8시30분께 재능교육 본사 앞에 있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성당의 약 15m 높이의 종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시위에 나선 지 1875일째를 맞은 이들은 해고자 복직과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했고, 사쪽이 협상장에 나와 합의를 이끌어내기 전까지 고공농성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능교육 노조는 2007년 말 회사쪽의 임금 삭감안에 반발해 파업했지만, 회사쪽은 ‘학습지 교사는 법적으로 노조를 결성할 수 없는 특수고용노동자로 분류된다’며 단체협약을 거부했고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중에 12명을 해고했다. 글 윤형중, 사진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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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유니온, 복지공약 성실 이행 촉구
★*…【서울=뉴시스】인수위사진기자단 = 노년유니온, 복지공약 성실 이행 촉구노년유니온 등 복지.노인단체 회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초연금, 4대 중증질환 공약 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복지공약 성실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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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지천 제방 100여m 붕괴…
“4대강 사업 따른 역행침식 탓”
공주보 하류 8km 지점 콸콸 전문가들 “바닥 지나치게 파내 본류-지류 낙차 커져 침식” 반년 방치해온 국토청 “자연침식”
▲ 충남 공주시 우성면 어천리의 어천 하류 왼쪽 비탈에 설치된 높이 10여m의 콘크리트 호안블록이 6일 오후 폭격을 맞은 듯 무너진 채 방치되어 있다. 공주/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감사원이 ‘총체적인 부실’이라고 지적한 4대강 사업의 금강 구간에서 하천가 콘크리트 블록 100여m가 무너진 채 반년 가까이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4대강 사업으로 강바닥을 대량 준설한 영향으로 일어난 역행침식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6일 <한겨레>가 현장을 확인해보니, 충남 공주시 우성면 어천리의 어천 하류부 왼쪽 비탈에 설치된 높이 10여m의 콘크리트 호안블록 100여m가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폭격을 맞은 듯 무너져 있었다. 4대강 사업으로 지은 공주보에서 하류 쪽 8㎞ 지점에서 지류 어천이 만나는 합류부로, 금강 본류에 포함된다. 일반적인 지천과 달리 수량이 적은 겨울철인데도 물살이 콸콸 소리를 내며 빠르게 금강으로 흘러들고 있었다....공주/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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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잊히지 않아요
우리 연극이 기억할거니까
▲ 5년째 천막 농성 중인 재능교육 해고노동자를 위한 단막극 페스티벌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는 연극인들이 5일 저녁 서울 종로구 혜화동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앞에서 유명자 전국학습지노조 재능교육 지부장(오른쪽 다섯째)과 자리를 같이했다. 왼쪽부터 윤한솔(연출가)·김수희(연출가)·유명상(배우)·김슬기(작가)·김제민(연출가)·김윤희(작가)·이양구(연출가)·유명자 지부장·이수정(배우)·이여진(작가)·부새롬(연출가), 이지혜(배우)씨.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 지난 1월11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재능교육 해고노동자의 전원 복직 및 노동조합 활동 보장과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성 인정을 촉구하는 연극인 선언’이 올랐다.
연극집단 ‘혜화동1번지 ’ 5기 동인을 중심으로 한 젊은 연극인들이 올린 이 글은 서울 대학로에 본사를 둔 학습지 업체 ‘재능교육 사태’ 5년을 맞아 ‘같은 마을 주민’인 대학로 연극인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800일 넘게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재능교육 해고노동자 12명을 기억하자는 내용이었다.
이 글을 읽고 연극인 100여명이 한푼 두푼 후원금을 보내왔다.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열리는 단막극 페스티벌 ‘아름다운 동행’의 출발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02)922-0826.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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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띠배'
★*… 【부안=뉴시스】김종효 기자 = 7일 전북 부안군이 오는 12일 위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고 이를 띠배에 실어 바다에 띄워 보내는 풍어제 '띠뱃놀이'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과거 임금님 진상품 '칠산조기'가 많이 잡혔다는 칠산 앞 바다의 용왕에게 가기 위한 띠배가 마을주민들의 염원을 실어 바다로 향하고 있다. 지난해 띠뱃놀이의 한 장면. (사진 = 부안군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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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마산면 외호마을 합동세배
★*… 【해남=뉴시스】박상수 기자 =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사흘 앞둔 7일 전남 해남군 마산면 외호마을 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이 합동세배를 드리고 있다. 외호마을 합동세배는 20여년간 계속되고 있다.(사진=해남군청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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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진로·취업 설명회
★*… 【서울=뉴시스】건국대 인재개발센터는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본교 상허연구관에서 2013학년도 입학 예정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및 취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예비 신입생들이 진로 설정 관련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건국대학교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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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개통식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7일 오후 전남 여수시 묘도동 묘도교차로에서 '이순신대교'개통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여수와 광양을 잇는 세계 최고 주탑(主塔), 국내 최대 현수교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완전 개통됐다.
여수시 월내동∼묘도∼광양시 중마동 사이 9.58㎞를 왕복 4차로로 연결하는 여수산단 진입도로는 총사업비는 1조703억원을 들여 제1공구 사장교(760m)를 비롯해 2공구 라멘교, 4공구 PSC박스교, 5공구 스틸박스교와 함께 착공 6년만에 완공됐다. (사진=여수시청 제공)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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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맞아?
사선띠 두르고 망사스타킹 씌우고…
▲ 양재동 주유소 빌딩 /주유소 건축 최신작 양재빌딩 사무실·옥외정원까지 휘감아 칙칙한 이미지에서 ‘파격변신’ 서울석유·한유그룹 사옥 이어 임재용 건축가의 3번째 작품 주유소를 건물에 넣어 차별화 “매력없는 공간 디자인 강화
★*… 딱 봐도 특이한 건물이 서울 양재동 일동제약 네거리에 들어섰다. 45도 각도의 사선 띠가 건물 전체를 휘감은, 마치 포장한 선물 상자처럼 보이는 묘한 형태여서 유명 브랜드 매장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가가 보면 1층에는 햄버거 가게가 있고, 위에는 사무실을 임대하는 전형적인 서울의 중소형 빌딩이다. 하지만 이 건물이 진짜 특별한 이유는 일부러 비워 띄운 1층 안쪽에 숨어 있다. 차들이 쉼 없이 건물을 관통하는 이유는 바로 이 건물이 주유소이기 때문이다. ...구본준 기자 bon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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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 앱 한번 깔아봐
▲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가 9일부터 시작된다. ‘스마트한’ 설을 보내도록 돕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앱)들은 뭐가 있을까. 이번엔 설 연휴가 짧다. 미리미리 앱 설치하는 당신은 센스쟁이 우후훗!
★*…고향 내려가느라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은 ‘즐거운 고통’이다. 그러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국민내비 김기사’ 를 당신의 교통비서로 임명해 보라. 이 앱은 한국도로공사와 브랜드콜택시 사업자인 동부 엔티에스(NTS)의 교통정보를 이용하는데 5분 단위로 정보를 수집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사고날 때를 대비한 블랙박스 촬영 기능과 음성으로 방향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찰청의 ‘교통알림e 3.0’ 앱도 쓸 만하다. 전국 주요 도시와 고속 도로및 국도의 교통 소통정보와 폐쇄회로(CCTV) 정보까지 알려준다. 3.0 버전이 나오면서 이전보다 서비스 속도가 최소 2~3배 높아졌다는 평이다.
명절 차례상 차리기는 늘 헷갈린다. 그래서 나온 앱도 있다. ‘2012 설날 차례상 차리기’ 앱은 차례상 차리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두었다. ‘제사의 달인’ 앱도 쓸 만하다.‘만개의 레시피’ 앱은 명절음식 만드는 방법이 총 망라돼 있다. 떡국·전·갈비찜 등을 어떻게 만들지 몰라 고민하는 분들에게 ‘애정 1순위’ 앱이 될 것 같다.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혼자 밥먹어야 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한다.오랜만에 만난 먼 친척을 뭐라고 호칭해야 할지 고민인 이에겐 ‘패밀리맵’ 앱이나 ‘촌수를 알려줘’ 앱을 추천한다. 촌수 계산은 물론 호칭 선택을 어떻게 해야할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설 선물 택배에 붙어온 ‘뽁뽁이’로만 무료함을 달랠 계획인가? 스마트폰으로 텔레비전 다시보기도 할 수 있으니 ‘푹(pooq)’ 앱과 ‘티빙(Tving)’앱도 둘러보기 바란다. 약간의 시청료를 내면 그동안 바빠서 못봤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모두 시청할 수 있다. 돈 내는 게 싫다면 ‘에브리온 티브이’앱을 추천한다. 무료로 볼만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모아 놨다. 대신 이 앱들은 와이파이 환경에서나 무제한 요금제 이용자들만 사용해야 한다. 잘못 하면 요금 폭탄 ‘빵’ 터진다. 친척들과 만나 윷놀이를 하고 싶다면 ‘북 윷놀이’ 앱도 좋다. 윷이 없어도 윷놀이 할 수 있다. 화면을 터치하거나 휴대전화를 살짝 흔들면 윷을 직접 던진 것처럼 ‘도개걸윷모’가 설정된다. 신명나는 목소리의 성우가 결과를 알려주기도 한다. 공짜다.
‘푸딩 얼굴운세’ 앱은 스마트폰으로 얼굴 사진을 찍어 입력하기만 하면 관상을 확인해 올해의 운세를 알려준다. 친척들과 덕담 나눌 때 유용할 듯하다.보건복지부가 만든 ‘응급의료정보제공’ 앱도 설치를 권한다. 앱을 켜면 ‘내 주변 응급실 찾기’ 버튼이 바로 나온다. 바로 뛰어갈 수 있는 병원이 화면에 나온다. 떡 먹다 체하는 사람 반드시 나온다. 유비무환 하자. 연휴에 문 연 약국도 이 앱에서 찾을 수 있다.설음식 만드느라 피곤한 몸을 돌볼 수 있는 앱도 있다. ‘통증 잡는 탱크 스트레칭’ 앱은 최경주 골프 선수가 직접 나와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요령을 소개한다. 그림을 보며 조금만 따라해 보면 한결 가벼워진 몸상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허재현 기자 catalu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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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한국인, 들어오는 중국인
★*… 급격한 원화절상과 엔화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를 이틀 앞둔 7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위해 줄은 서고 있다.(위) 한편 중국 춘절을 연휴를 앞틀 앞두고 중국 관광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고 있다.(아래)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춘절 연휴기간에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6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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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명동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2월9-15일)을 사흘 앞둔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춘절 연휴 기간 국내 중국인 관광객이 작년보다 25% 증가한 6만 3천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marrym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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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의 설경
★*… 【보령=뉴시스】이진영 기자 = 7일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소재 오서산이 온통 눈꽃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오서산(해발 791m)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겨울철이면 1km 능선길에 벚 꽃길 같은 눈 꽃길이 펼쳐져 서해안에서 겨울철 최고의 등산 코스로 꼽히고 있다.(사진= 김세준 통신원 제공)jin226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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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폭우로 기능이 재현된 페트라 바위수로
★*…【페트라(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6일(현지시간)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페트라에 내린 기습폭우로 시크길 옆 바위수로에 물이 고여 있다. (사진=박군오 관광객 제공) chae0191@newsis.com
★*…채정병 기자 = 6일(현지시간)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페트라에 내린 기습폭우로 알 카즈네 신전으로 연결된 시크길이 와디(일시적 하천)로 변해 있다. (사진=박군오 관광객 제공)chae0191@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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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볼만한 포항북부해수욕장 테마거리
★*…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설 연휴를 맞아 주요관광지인 시립미술관과 포항함체험관,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을 휴관없이 개관해 포항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구룡포읍 장길리 복합낚시공원과 장기면 양포항 어촌어항복합공원,북부해수욕장 테마거리 등도 관광객들에게 겨울바다의 운치와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사진은 북부해수욕장 테마거리. (사진=포항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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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미국 골프기자협회가 인정한 기부천사 등극
▲ 최경주 선수 /'탱크' 최경주(43·SK텔레콤)의 기부활동이 미국프로골프(PGA)에도 전해졌다.
★*…미국골프기자협회(GWAA)는 7일(한국시간) 2013년 찰리 바틀렛 어워즈 수상자로 최경주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찰리 바틀렛 어워즈는 활발한 선행을 펼친 남녀 골프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07년 자신의 이름을 딴 '최경주재단'을 설립한 최경주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적극적인 기부에 앞장섰다. 최경주는 2008년 허리케인 희상자들을 위해 9만 달러를 쾌척했고 '더 플레이어스' 우승을 차지한 뒤에는 20만 달러를 내놓았다. 일본과 자신의 고향에도 태풍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어김없이 지갑을 열었다.
최경주는 "내가 하는 일을 지지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들이 없었다면 내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없었을 것"이라며 주위 사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이 상은 PGA투어 활동 13년 만에 받는 첫 상"이라며 "골프를 통한 일로 상을 받는 것보다 훨씬 더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경주에 대한 시상은 4월10일 미국골프기자협회의 밤에서 거행된다. 그동안 타이거 우즈(2007년), 그레그 노먼(2008년), 잭 니클라우스(2009년), 어니 엘스(2010년), 로레나 오초아(2011년)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이 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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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구나! 크로아티아…최강희호 0-4 참패
유럽파 중심 공격력은 평균점 정비안된 수비진 큰 허점 노출
▲ 축구대표팀 / 기성용 등 유럽파가 중심이 된 공격력은 그런대로 위력적이었다. 속공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의 강호 크로아티아를 위협했다. 그러나 아직 정비되지 않는 수비진이 문제였다.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한국과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평가전. 최강희 감독의 한국은 초반 팽팽히 맞섰으나 점차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며 0-4 참패를 당했다. 최 감독은 박주영(셀타 비고)과 이동국(전북)을 선발 출전시키지 않았다. 대신 최근 유럽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을 공격라인에 기용했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원톱, 손흥민(함부르크SV)과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좌우 날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신형민(알자리라)이 수비형 미드필드로 포백 앞에 섰다. 포백 라인에는 왼쪽부터 최재수(수원)-이정수(알사드)-곽태휘(알샤밥)-신광훈(포항)이 포진했다. 4-1-4-1 포메이션.
▲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라벤 코티지 구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크로아티아의 평가전에서 믈라덴 페트리치가 4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뉴시스
★*…...최강희 감독은 후반에는 손흥민, 지동원, 신광훈을 빼고 이동국과 박주영을 투톱, 김보경(카디프시티)을 왼쪽 날개로 기용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수비에서는 이정수 대신 정인환(인천)을 기용했다. 만회를 위해 활발한 공격을 펼쳤으나 결정타는 없었고 크로아티아의 강한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후반 12분과 40분에 다시 수비에 구멍이 뚫리는 등 대량 실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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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드라마 끝냈어요'
★*…【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 배우 박세영이 21일 오후 서울 신사동 마마돈마마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배우 박세영은 최근 막을 내린 KBS 2TV '학교 2013'에서 모범생 송하경 역으로 열연했다.go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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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할수록 적자” 생존위기 내몰린 현대무용단
대중성·예술성 동시 인정받던 ‘까두’ 작년 초부터 공연중단 중소 무용단들 ‘생계난’ 심각 단체 결성 처우개선 나서기도 “창작지원금 실효성 담보해야”
▲ 무용수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단체인 전문무용단연합회는 지난해 12월14일 문화예술위원회,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서울문화재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 예술정책 관련 기관과 함께 무용 지원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3월 어느 날, 서울 석촌동의 현대무용단 ‘댄스 시어터 까두’ 사무실. 무용단을 이끄는 박호빈 단장은 15명의 무용수에게 ‘휴업’을 선언했다. 여느 해 같았으면 한해의 공연 계획에 따라 새롭게 ‘클래스’(연습시간)를 열어야 할 때였지만 까두는 활동을 잠정 중단해야 했다.“국내 무용 풍토는 공연을 하면 할수록 적자가 쌓이는 구조입니다.”1일 기자와 만난 박호빈(45) 단장은 1년 전, ‘댄스 시어터 까두’(까두)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떠올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무용, 특히 현대무용은 아직 관객이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지 않아요. 아무리 노력해서 작품을 만들어도, 관객의 폭을 넓히는 건 힘이 부치죠.”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촉망을 받던 현대무용 안무가 박호빈씨가 2003년 창단한 현대무용단 ‘까두’는 지난 한해 동안 정식 공연을 한편도 무대에 올리지 못했다.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로 한해를 보낸 것이다.까두는 국내 현대무용계에서 드물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췄다고 인정받는 중견 단체다. 2008년 춤비평가상 작품상과 2009년 대한민국무용대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 휴업을 선언하기 직전인 2011년 말에도 대한민국무용대상 군무 부문 ‘베스트 7’에 뽑히기도 했다.
한해 평균 30여회의 공연을 펼치다가 1년 가까운 휴업을 겪는 동안 무용단은 사실상 공중분해돼 지금은 단 5명의 무용수만이 남아 있다. 창단 10돌을 맞은 올해 새 공연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지만, 작품 공연을 위해서는 무용수가 적게는 5명, 많게는 10여명까지 필요한 상황에서 무용수를 찾는 일부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명 안무가가 이끄는 무용단이 사정이 이런 정도니, 다른 중소 민간 무용단들은 사정이 더 열악할 수밖에 없다....박보미 기자 bo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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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륵사 삼존상 국가 보물 지정
★*… 【여주=뉴시스】이정하 기자 = 경기 여주군은 천년고찰 신륵사 내 극락보전의 주존불로 봉안된 삼존상이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제1791호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륵사 삼존상은 아미타여래를 본존으로 좌우에 입상의 관음과 대세지보살상으로 구성된 아미타여래삼존이다. (사진=여주군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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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로 지정된 화서 아언 목판
★*… 【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자양영당이 소장하고 있는 화서 이항로 선생의 아언 목판본이 충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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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작품 '발광 06시'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한마음갤러리에서 경북 영천의 김은정 작가를 초대해 'Fly'展이 연다. 김은정 작가의 '발광 06시' 작품이다. (사진=한마음회관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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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보다 당찬 그녀 ‘드라마 발레’서 훨훨
▲ <로미오와 줄리엣> 하면 흔히 희곡이나 영화 작품을 떠올리지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사진)도 있다
★*… 국립발레단(최태지 예술감독)이 14~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올해 첫 정기 공연으로 무대에 올리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한마디의 대사 없이도 이야기의 흐름과 인물의 감정 변화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드라마 발레이다. 모나코 몬테카를로발레단 예술감독인 장크리스토프 마요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현대적인 감각의 안무와 연출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국립발레단은 최근 2년 국내 팬들한테 인기가 높은 낭만발레 <지젤>로 한해 첫 공연을 해왔지만, 올해는 드라마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첫 작품으로 택했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백조의 호수>나 <지젤>보다는 조금 생소할 법하지만, 오히려 발레를 잘 모르는 관객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엄격한 형식미를 중시하는 고전·낭만 발레와 달리 마치 한편의 연극이나 영화를 보는 듯 극적인 드라마 발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박보미 기자, 사진 국립발레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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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가면~ ‘친구’도 보고 ‘유럽’도 가고
▲ 연극 <우리는 친구다> /설 연휴에 한 번쯤 서울 대학로로 가보자.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즐길 만한 연극들이 즐비하다. 설 연휴 표 값 할인은 덤이다.
★*…<우리는 친구다> 어른만큼 진지한 고민과 소망을 지닌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연극(사진)이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원작자 폴커 루트비히와 작곡가 비르거 하이만이 1978년 제작한 <막스와 밀리>를 극단 학전의 대표 김민기 연출가가 음악극 형식의 연극으로 각색했다. 부모의 이혼 뒤 겁쟁이가 된 ‘민호’와 텔레비전에 빠져 사는 ‘슬기’ 남매, 폭력적인 아버지와 함께 사는 ‘뭉치’가 만나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학전블루 소극장. (02)763-8233.
■ <너와 함께라면> 대학로 자유소극장. (02)766-6007.■ <유럽 블로그>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 (02)548-0597.■ <그와 그녀의 목요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02)766-6007.■ <키사라기 미키짱> 9일과 11일 공연 예매자 중 선착순 30명에게 50% 할인 혜택(1인 2장까지)을 준다. 컬처스페이스 엔유. 1588-0688.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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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그리스’ ‘아이다’ 20~40% 싸게 보세요
▲ 설 특집｜뮤지컬 <레베카>
★*…<레베카>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이다. 옥주현·신영숙·류정한·오만석·유준상 등 화려한 출연진이 앨프리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 무대에 옮긴 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어둡고 비밀스런 분위기의 ‘맨덜리 저택’을 배경으로 하여 과거 저택의 안주인이었던 ‘레베카’를 잊지 못하고 집착하는 ‘댄버스 부인’과 그에 맞서는 새 안주인 ‘나’의 대립을 그린다. 9~12일에는 전 좌석 티켓을 20% 할인한다. 서울 역삼동 엘지아트센터. (02)6391-6333.
▲ 명불허전 그 뮤지컬 아직도 못 봤다면 <아이다> /여름방학을 막 마치고 새 학기를 맞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고교생 ‘대니’와 ‘샌디’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그리스>는 그동안 숱한 남자 스타들을 배출했다...
★*… 배우 유준상·엄기준·오만석·이선균·조정석·김무열·주원 등이 <그리스>를 거쳐 갔다. 이번 공연에는 정민·고은성 등 신예 배우들이 출연한다. 라디오 디제이 역으로 출연하는 개그맨 유민상·노우진·이동윤도 볼 수 있다. 9~11일에는 평소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볼 수 있다.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1588-5212.
이집트에 노예로 붙잡혀 온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의 삼각관계를 그린 <아이다>(오른쪽)도 보고 나면 후회 없는 뮤지컬이다. 차지연·소냐·정선아·안시하·김우형·최수형 등이 출연한다. 11일까지 브이아이피(VIP)석과 R석은 20%, S석과 A석은 30% 할인된다.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 1544-1555.
▲ <그리스>
★*… 따끈따끈 신작도 있어요 <심야식당>, <트레이스 유> 창작 뮤지컬 가운데선 <심야식당>을 단연 추천할 만하다. 일본 만화가 아베 야로의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소시민의 애잔한 삶을 그린 뮤지컬이다. 무대에서 간단한 음식을 직접 조리하는 걸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11일 공연까지 평일 40%, 주말 3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서울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1544-1555.박보미 기자 bo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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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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