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3. 1. 26. (토)'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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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눈길 사로잡는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전
★*… 【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린 '프라하의 추억과 낭만-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유럽 추상미술의 거장 프란티셰크 쿠프카 등 체코를 배경으로 활동한 화가 28명의 그림 107점이 전시된다.jmc@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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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모내기 "잘 자라야 한다"
★*…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안승권씨의 규모 892㎡ 비닐하우스 논에서 올 첫 모내기가 실시되고 있다. 호법농협측은 임금님표 이천쌀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조생종 벼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오는 7월초 320㎏ 정도의 쌀 수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3.1.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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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물씬
★*…졸업시즌을 앞둔 23일 대구 북구 칠성시장 내 꽃백화점이 꽃을 사려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종현기자 salut@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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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 바로 쪄 드세요
★*… 24일 농협 하나로클럽 직원들이 가정에서 손 쉽게 전자레인지에 바로 쪄 먹을 수 있는 감자, 고구마를 선보이고 있다. 농협유통 제공 국제신문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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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선물 와인세트 어때요"
★*…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23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 와인 선물세트가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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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대 선물 대세…“정성으로 대신해요”
알뜰상품 둘러보니롯데마트 1만원 이하 두배로 늘려 홈플러스 ‘만원 스타일’ 제품 집중 백화점 10만원대 중저가 중심 판매
▲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물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할 때다. 사진은 롯데마트가 협력업체 및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점에서 시작한 ‘통큰 세일’에 이른시간부터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의 모습. 뉴시스
★*… 경기 침체 영향으로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 선물도 ‘저가·실속형’이 대세다. 일부 백화점과 호텔을 중심으로 초고가 선물 상품도 눈에 띄긴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저렴한 선물세트를 비롯한 ‘알뜰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가 지난 4~17일 진행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결과를 보면, 샴푸·치약·비누로 구성된 9900원짜리 초저가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에 견줘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에서도 커피음료와 양말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53.7%, 61.9% 증가하는 등 저가 선물세트가 예약판매 매출을 이끌었다. 개인뿐 아니라 기업고객들도 마찬가지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예약주문을 한 기업고객 수가 전년 대비 10% 감소했고, 주문한 선물 평균 단가도 20만원으로 지난해 설에 비해 5만원가량 줄었다.
설을 보름 앞두고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하는 유통업계는 이런 추세에 맞춰, 저렴한 가격대의 실속형 상품을 전진배치했다. 25일 본판매에 들어가는 이마트는 지난 추석 대비 전체 상품 종류를 20종 가량 줄이고, 시세보다 30% 저렴한 저가 제품을 70여종 준비했다.24일부터 본판매를 시작한 롯데마트는 1만원 이하 초저가 제품 물량을 지난해의 두 배인 110만개로 늘렸다. 직거래와 포장재 간소화를 통해 가격을 낮춘 ‘통큰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우와 과일 세트 등을 최대 30% 할인해 사과·배 혼합세트(각 6개)는 3만5000원, 한우갈비 세트(3.2㎏)는 9만9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처음으로 ‘만원 스타일’ 제품을 선보여 사과·배·김·식용유 등 100여개 제품을 1만원 이하에 판매한다. 또 같은 가격대 제품을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하면 제품을 추가로 증정하고, 제휴카드로 결제시 30% 할인하는 품목을 지난 추석보다 30여개 늘렸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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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위생 점검
★*… 광주시 북구가 설 명절 성수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 24일, 북구청 위생과 직원들이 말바우시장 한 방앗간에서 참기름과 고춧가루 유통기한과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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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매시장, 설 대목 준비로 분주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 서부농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과일 경매 현장에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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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절전을"
★*…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민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대전시청 옆에서 절전캠페인이 열려 에너지관리공단 직원과 봉사활동에 나선 학생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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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 60대 여인 1천만원 기부
★*… 기초생활수급 생활자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는 이아무개(64·대구시 중구· (사진)씨가 25일 사후에 타게 될 생명 보험금 1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내놨다.
이씨는 끝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이씨는 한달 40만여만원 정도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10㎡ 남짓한 월세 10만원짜리 방에 혼자 살고 있다.
그는 뇌출혈 후유증과 허리디스크로 거동조차 쉽지 않다.
이씨는 “내가 죽으면 보험금을 타서 부모님의 도움없이 어렵게 살아가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해줬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대구에서는 지난 15일에도 기초수급자인 김용만(88)씨가 “내가 죽거든 전세금 1800만원을 타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사후기부를 약속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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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4지역, 장학금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4지역(부총재 강성호)은 지난 22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행복영도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국제신문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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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총리 대신 의전총리로…박근혜 ‘직할통치’ 신호탄
새정부 첫 총리 김용준 지명 장애 극복 법조인 높은 평가 대통령 직접 장관지휘 예고 책임총리제 약속 헛구호 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용준(75)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명했다. 박 당선인이 대선 때 선거캠프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인물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책임총리나 통합총리보다는 자신에게 뜻을 맞출 ‘관리형 총리’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박 당선인은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김용준 후보자는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하는 등 평생 법관으로서 국가의 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확고한 소신과 원칙에 앞장서온 분이다. 나라의 법치와 원칙을 바로 세우고 무너져내린 사회안전과 불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국민 행복 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 생각해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총리로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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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법 전공…법과 질서가 지배하는 사회로 가야”
김용준 총리후보 누군가 / 3살때 소아마비 장애2급 장애인으론 첫 대법관 청문회 통과땐 역대 최고령 정치적으론 강한 보수색채 “며칠전에 통보받았다” “질문 요지가 뭐예요?”, “뭐라고요? 뭐라고?”
▲ 김용준 총리 후보자(왼쪽)가 24일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에게서 기자들의 질문을 전해듣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 24일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 나선 김용준(75) 인수위원장은 좋지 않은 청력 탓에 질문을 한번에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도중에 조윤선 대변인이 다가가 김 후보자의 귀에 대고 질문 내용을 다시 이야기해주곤 했다. -언제 연락받았나? (12월31일 기자들에게) ‘인수위원, 전문위원 등은 차기 정부로 옮겨가는 것을 전제로 임명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며칠 전에 통보받았다. 그때 말씀은, 당선인 뜻이 인수위에서 일하던 사람이라고 해서 꼭 정부로 가는 건 아니라는 취지로 말씀하셨기 때문에. 인수위에서 우리 같은 사람이 정부에 전혀 안 간다는 뜻은 아니었다고 이해한다.” -통보받고 흔쾌히 수락했나? 인수위원장과 총리 지명자로서 역할 (동시) 수행하는 데 어려움 없다고 판단하나?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양쪽을 다 겸해서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근혜) 당선인이 책임총리제를 약속했다. 장관 인선 등 조각 과정에 권한을 갖고 참여할 건가? “헌법에 따라 대통령을 보좌하고 행정에 관해 대통령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통할하는데 (힘쓰겠다). 그 이상은 답변하기 어렵다.” -총리 후보자가 보는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지명 배경은 뭐라고 생각하나? “내가 평생 법을 전공하고 법률을 다뤘으니까, 지금 우리나라가 여러가지 면에서 질서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 법과 질서가 지배하는 사회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부총리와 역할 어떻게 조율할건가? “생각해보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 첫 국무총리로 임명된 김용준 후보자는 올해 75살(1938년생)로 청문회를 통과해 제42대 총리가 될 경우 역대 최고령 총리 기록을 세우게 된다. 역대 최고령 총리는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인 1992년 10월 제24대 총리에 취임한 현승종 전 총리(당시 73살)였다...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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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검증 귀닫은 ‘박근혜 1인 인사’ 조각까지 이어지나
총리지명도 역시 철통보안 대변인조차 “30초전에 알았다” 박 주변엔 2인자도 실세도 없어 측근들 “도대체 누구와 상의하나” 청탁·전횡 막는 데 효율적이지만 ‘투명·소통’ 시대흐름엔 안맞아 “나도 여러분들보다 30초 전에….” 나중에 체계적인 인사관리를 할 수 있을지 걱정”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오후 새정부 총리 지명자 발표를 마친 뒤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총리로 지명되신 걸 언제 아셨나?’라는 기자들의 물음에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머쓱한 표정으로 이렇게 답했다. 당선인의 대변인조차 국무총리 후보자 발표 직전까지 누가 지명되는지 몰랐던 것이다. 두 명의 당선인 대변인 중 한 명인 박선규 대변인도 기자회견 전 미리 회견장에 도착한 김용준 위원장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잠시 뒤 김 위원장이 총리로 지명된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한다.
24일 오후 전격적으로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총리 후보자 발표 기자회견은 지금껏 박 당선인이 보여줬던 ‘인사 보안주의’와 ‘나홀로 인사’ 스타일을 거듭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무거운 입’을 가진 김 위원장의 성품으로 볼 때, 향후 총리 지명자와 협의해 내놓을 국무위원 인사도 ‘깜깜이 인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론화를 통한 사전 여론검증은 불가능에 가깝게 됐다.이번 총리 인사도 앞선 인수위원 발표 때처럼 박 당선인이 누구랑 상의했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박 당선인의 측근들도 하나같이 ‘인사를 어디서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고 혀를 내두른다. 인수위의 한 핵심인사는 “사실 나한테도 인사 청탁하려고 만나자는 사람도 있는데, 안 만난다. 아무것도 모르니 부탁을 받아도 전달할 통로가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인사에 영향을 미칠 만한 2인자나 ‘인사 실세’를 두지 않는 것도 ‘박근혜 인사’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설사 누구와 상의하더라도 ‘당선인과 조언자’, 또는 ‘당선인과 후보자’ 사이의 ‘일대일’ 접촉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좀처럼 외부에 알려지지 않는다. 인사 논의가 워낙 비밀스럽게 진행되다 보니, 이른바 ‘측근 그룹’이나 ‘실세 사단’의 존재 여부도 확인하기 어렵다. 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나중에 청와대에 인사위원회가 설치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상의나 협의를 하더라도 결국 최종 결정은 홀로 한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인사 결과는 발표 전까지 당선인밖엔 모른다’는 측근들의 푸념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이다...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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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12일 강원도 절에 500만원 기부’ 영수증 이동흡 폴란드 출장중이던 날짜와 겹쳐 의혹
◀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22일 오후 국회에서 이동흡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불교 사찰에 현금으로 기부금을 냈다는 시점에 부인과 함께 국외출장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았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서기호 진보정의당 의원이 24일 공개한 이 후보자의 기부금 영수증을 보면, 이 후보자는 지난해 4월12일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에 5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적혀 있다. 지난해 9월3일 발급된 이 영수증은 ‘기부 내용’ 난에 기부 날짜를 별도로 표기하고 있다. 낙산사 종무소는 “기부금 내역을 모두 전산상의 기록으로 관리하고 있다. (영수증에 기재된 일자가) 기부한 날짜가 맞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기부금을 냈다는 4월12일에 국외출장 중이었다. 이 후보자는 4월9일부터 19일까지 11일 동안 폴란드로 부인을 동반해 공무상 출장을 다녀왔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기부금을 현금으로 냈다고 밝혔는데, 이 말이 맞다면 폴란드 출장 중에 낙산사에 현금 5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이 후보자는 21~22일 이틀 동안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기부금의 출처를 밝힐 수 있는 금융자료를 제출하라는 서기호 의원의 요구에 “현금으로 줬던 것 같다”, “계좌로 보낸 것은 아니다”라며 관련 금융자료를 내지 않았다. 서 의원은 24일까지도 이 후보자에게 기부금의 출처와 송금내역을 달라고 몇차례 요구했지만, 이 후보자는 끝내 거부했다. 서 의원은 “이 후보자가 허위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은 것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가 다른 사찰에 냈다는 기부금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이 후보자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몇몇 사찰에 모두 5336만원을 기부했다며 소득공제를 받았다. 대구 불광사에 10만원을 기부한 2008년 12월21일에도 이 후보자는 부인과 함께 미국 출장 중이었다. 또 지방의 사찰에 기부금을 낸 날짜 가운데 평일이 많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해야 했던 이 후보자가 어떻게 현금으로 기부금을 냈는지 의문이다. 이 후보자가 대구 불광사에 10만~50만원씩 기부한 2006년 5월10일과 7월31일, 2007년 11월30일, 2008년 5월19일은 모두 평일이었다. 강원도 인제군 봉정암에 500만원을 기부한 2006년 7월12일과 낙산사에 100만~300만원을 기부한 2007년 3월21일, 2009년 12월31일도 모두 평일이었다.<한겨레>는 이 후보자에게 여러 차례 해명을 요청했지만, 답변이 오지 않았다.윤형중 기자, 양양/박태우 기자 hj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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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관행’ 주장에 헌재 “다른 재판관들, 특정업무비 공적 사용”
이 후보자 등 ‘관행’ 주장에 헌재쪽 “이 후보자 개인 문제 보통 판례 연구비 등에 사용” 전 재판관 “간담회 등에 지출” 검찰쪽 “검사장, 직원들과 써”
▲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오른쪽)과 민주통합당 간사인 최재천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장 앞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해 열린 예정이었던 국회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는 여야 이견으로 열리지 못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공금인 특정업무경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특위의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이 후보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기관 전체의 문제로, 제도 개선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도 같은 주장을 내세워 부정적인 여론을 돌릴 것을 헌재 쪽에 주문하는 등 자진사퇴를 한사코 피하려는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다른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나 고위공직자들도 으레 다 그러는데 왜 자신만 문제 삼느냐는 투다.
하지만 헌재의 한 관계자는 “이 후보자처럼 특정업무경비를 다 (개인 용도로) 가져간 재판관이 과거에 아주 없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재판관은 공적인 데 (돈을) 다 썼다”고 말했다. 특정업무경비 유용은 제도나 관행의 문제라기보다 “이 후보자 개인의 문제”라는 것이다.
한 재판관은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특정업무경비를) 현금으로 받아서 직원들 격려비도 주고, 사건관련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때도 쓰고, 비서가 판례 연구의 활동비로 쓰라고 주고 해서 다 공금으로 쓴다”고 말했다. 그는 “(돈의 관리방식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은데, 나는 직접 현금으로 갖고 있으면서 쓴다”고 말했다. 다른 재판관의 비서관도 “재판관께서 공적인 용도에 다 썼다”고 말했다. 헌재 관계자는 퇴임 재판관들을 몇몇 거명하면서 “(이 후보자와 달리) 그분들은 개인적으로 가져가지 않고 (공적으로) 다 썼다”며 “지난해 9월 새로 취임한 재판관 네 분도 대부분 특정업무경비를 공적 용도에 소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여현호 선임기자 yeop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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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후보자의 빈자리
★*…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24일 오전 텅빈 국회 인사청문회장의 조명등이 이 후보자가 앉았던 빈자리를 비추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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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대강 감사' 공식입장 발표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이 2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관련해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정부 입장을 공식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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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센터 개소
★*…24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서울아동복지센터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아동학대예방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조현옥(앞줄 오른쪽)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곽성호 기자 tray9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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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 한마음
★*… '남부권신공항 조기 건설과 최적 입지 검토 방안' 토론회가 열린 23일 대구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박돈희 호남본부장(왼쪽부터), 강주열 위원장, 김용창 회장, 김동구 회장, 강대석 경남본부장, 노영수 울산본부장, 류재용 호남본부장이 공동선언문을 채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종현기자 salut@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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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터널연구회, 2013년도 정기총회 개최
★*… 한일터널연구회(공동대표 이용흠·서의택)가 지난 22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비스앰배서더호텔 오키드룸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국제신문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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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모니터 위촉식
★*…대구시는 24일 별관 6층 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3년에 활동할 모니터 300명 선정, 위촉식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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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정부터 오전5시 ‘심야버스’ 달린다
▲ 오는 5월부터 서울 시내에서 심야버스를 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자정부터 오전 5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심야버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세부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 시는 5월부터 2개 노선을 시범운영한 뒤 7월부터 8개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운 상태다. 5월부터 시범 운영될 구간은 ▲강서~홍대~신촌~종로~청량리~망우로~중랑 ▲진관~독립문~종로~한남대교~강남~송파 2개 노선이 유력하다. 나머지 6개 노선은 심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과 남대문, 종로와 잠실, 영등포 등의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짜일 전망이다.
1개 노선당 5~6대 정도가 투입돼 30분 간격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이며,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050원으로 책정된다. 심야버스에는 노선 번호 앞에 'N'자가 붙을 예정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지난 연말에 시내버스 막차시간을 연장해보니 많을 때는 5000명까지도 이용하는 등 수요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판단 됐다"며 "시민 편의를 위해 야간 이동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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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비정규직 단협 거부
중앙노동위·법원 판결도 무시하나 민주노총 등 23일부터 천막농성
▲ 학교비정규직 경북대책위원회는 23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도교육청 들머리에서 이영우 도교육감이 단체교섭에 나설 것 등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일우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단체교섭 상대는 교육감’이라는 법원 판결이 났는데도 비정규직 노동자들과의 단체교섭을 거부해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회계직연합회 경북지부 등으로 이뤄진 ‘학교비정규직 경북대책위원회’는 이영우 교육감이 단체교섭에 나설 것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정책 마련을 요구하며 23일부터 경북도교육청 들머리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서울행정법원은 부산·대구·인천·대전·울산과 경남·경북·충북·제주 등 9개 시·도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단체교섭 대상은 교육감’이라고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재심을 청구한 소송에서 중앙노동위원회의 손을 들어줬다. 같은 내용의 소송을 냈던 서울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도 각각 지난달 20일과 18일 패소했다...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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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공원 ‘무법천지’
★*…오토바이 운행 금지구역인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강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에 오토바이가 버젓이 운행하고 있어 안전사고의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은 형산교 옆 자전거 도로에 주차돼 있는 오토바이(위쪽)와 산책로를 달리는 오토바이.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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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게임기 인도 설치는 불법
★*…23일 대구 동구 입석동의 한 중학교 인근 인도에 일명 인형 뽑기 기계인 ‘크레인 게임기’가 인도를 차지하며 불법으로 설치돼 있다. 현행법상 크레인 게임기는 반드시 업소 건물 내에 설치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건물 외부에 게임기를 설치하거나 성인용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위반사례가 적지 않아 다음 달 11일부터 28일까지 경찰청과 함께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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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9·19공동성명 이행협상 열려있다”
“북, 한-미 새정부 출범 기회 잡아야” 러, 북 핵실험 협박에 “유감” 표명
▲글렌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운데)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외교통상부에서 임성남 한반도 본부장과 면담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24일 “미국은 (북한과) 여전히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한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협상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북한의 핵실험 움직임과 관련해 “지금은 한반도의 긴장을 악화시킬 때가 아니라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또 버락 오바마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이 정립되는 시점에 맞춰 새로운 기회를 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항상 외교적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 2기 출범에서도 이를 재확인했다”며, “핵실험은 북한의 선택이지만 이런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통일부의 김천식 차관 등과 만났으며, 베이징에서 중국 쪽과 회담한 뒤 25일 일본에 갈 예정이다. 그는 클리퍼드 하트 미 6자회담 특사와 시드니 사일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국 담당관과 함께 23일 방한했다.한편, 러시아 정부도 북한이 핵실험 가능성을 경고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겐나디 가틸로프 외무차관은 <이타르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북한의 반응은 유감을 불러일으킨다. 북한이 핵문제에 대한 대화를 계속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강태호 기자 kankan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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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4명 또 재입북…평양서 기자회견
★*…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입국했던 탈북자 부부 등이 북한으로 되돌아간 사례가 또다시 발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탈북자 부부(김광호 부부)와 그들의 딸, 또 다른 탈북 여성(고경희) 등 4명이 북한으로 귀환해 인문문화궁전에서 기자회견을 했다고 24일 보도했다. 2013.1.24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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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변 아파트 35층 제한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서울시가 여의도를 제외한 한강변 일대 아파트의 층수를 최고 35층으로 제한한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한강변에 아파트들이 보이고 있다.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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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매출 200조 돌파…사상 최대
▲ 삼성전자가 지난 해 불황의 위기를 극복하고 사상 처음으로 매출 200조를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29조를 기록하며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높였다.
★*… 특히 TV·생활가전을 판매하는 CE 부문이 전기 대비 87% 성장한 74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했다.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의 호실적은 매출 200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25일 2012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56조600억원, 영업이익 8조84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89.4% 증가했다.
유로존 경제불안, 미국 재정절벽 우려, 업체간 치열한 경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계속됐지만 고부가·차별화 전략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트 사업 매출을 증대하고 모바일 AP 판매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다만 원화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사업 환경은 어려울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환율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환율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연간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각 사업부 별로 실적도 향상됐다. 반도체사업부는 4분기 1조4200억원의 영업이익과 9조59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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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엔저… 일본차 반격
★*…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자동차 산업에 비상이 걸렸다. 원고엔저 현상이 이어지면 일본 차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 만큼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무대에서 도요타·혼다 등 일본 업체와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국내 자동차 산업에 큰 부담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사진은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갈월동 혼다 매장에서 직원이 손님들에게 차를 설명하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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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처리'
★*… 물가상승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폐업하는 가게가 늘고 있는 가운데 24일 대전 중구 유천동의 한 가게 앞에 적힌 각종 할인문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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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거친 피부 걱정 끝
★*…친환경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 건조한 겨울철 날씨에 보습과 탄력을 유지해 주는 로션과 목욕용품이 백화점 세이에 등장해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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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 양말도 멋지네
★*… 24일 서울 이화여대 앞 거리에 다양한 디자인의 1000원짜리 양말들이 진열돼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임정현 기자 theo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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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뜰폰 전쟁’
★*… 24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GS25 편의점에서 시민들이 3만 ~7만 원대 가격에 출시된 알뜰폰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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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피팅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연구원이 24일 자체 개발한 3D 가상의류 피팅서비스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이 기기는 실시간으로 신체 외형과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인식해 실제 옷을 입어보는 것과 같은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연합뉴스국제신문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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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반한 '한복, 디자인을 만나다'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25일 오후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한복전문가, 디자이너 등 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복, 디자인을 만나다' 패션쇼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부는 “2012년은 한복을 ‘입고 싶고 보기 좋은’ 일상의 의복으로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를 한 해다. 올해는 한복이 세계인들이 즐겨 입고 싶은 옷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jhs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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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보다 모델이 더 어울려
★*…프랑스 파리에서 23일(현지시간) 열린 2013 봄/여름 여성 오트 쿠튀르 패션쇼에서 디자이너 자히아가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 뒤 마지막에 직접 등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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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눈을 어디다 둬야하나 상체까지 대담노출
★*… 브랜드 ‘Katia Cho, 카티아 조’ ‘Latulle 라튈’로 활동하는 조성경이 패션계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패션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패션 포토그래퍼 목나정, DJ겸 producer 백승, 설치작가 김 수, L153 Art Company가 참여해 조성경을 중심으로 패션, 아트, 라이프스타일의 3개 분야를 한 전시 공간에서 소통시킨다....[뉴스엔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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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인사도 상큼발랄하게'
★*…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태국 방콕에서 화보촬영을 마치고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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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패션 어때요?'
★*… [enews24 김병관 기자] 배우 정유미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베를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병관 기자 rainkimbk23@enews24.net[Copyright ⓒ Asia No.1 연예뉴스 enews24.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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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에서 연설하는 반기문 사무총장
★*…【다보스=AP/뉴시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3회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연설을 하며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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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사람 하나 제대로 봤군!"
★*…【워싱턴=AP/뉴시스】24일 미 워싱턴 백악관에서 차기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지명된 여성 연방검사 출신 메리 조 화이트 변호사(왼쪽)가 경청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옆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테러리스트 검거에 앞장섰던 화이트 전 검사를 SEC 위원장에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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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을 들어보세요"
★*…【워싱턴=AP/뉴시스】24일(현지시간) 미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국무장관 지명자 인준 청문회에서 상원 외교관계위원장인 존 케리 상원의원이 답변을 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사퇴 의사를 밝힌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후임에 존 케리 상원의원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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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금녀의 벽' 깼다(!)
★*… 【워싱턴=신화/뉴시스】24일 미 워싱턴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리언 파네타 미 국방장관(가운데)이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오른쪽)과 한 명의 여 군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날 미 국방부는 여군의 전투임무배치 금지 조항을 폐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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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폐지 관련해 소감 밝히는 미 여군
★*…【워싱턴=AP/뉴시스】24일 마르샤 맥기 병장(왼쪽에서 첫번째), 바네사 다빌라 상병(왼쪽에서 두번째) 등 미 여군 병사들이 워싱턴의 JBLM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미 국방부는 사상 처음으로 여군에 대한 전투임무 배치 금지 규정을 폐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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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규제 법안 발의한 미 민주당
★*…【워싱턴=AP/뉴시스】24일 미 워싱턴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인 다이앤 파인슈타인이 발언하고 있다. 이 법안은 파인스타인 의원이 작성했고, 오바마 행정부가 총기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미 의회에서 최초로 발의된 총기 규제 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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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리가 호구냐” EU 탈퇴 국민투표 선언
분담금 많지만 발언권 적고 프·독 정책 주도에 위기감↑ 사법 등 “주권침해” 지적도 회원국·미국은 냉담한 반응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왼쪽)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19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각각 발언을 하고 있다. 로스카보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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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친서 전달받은 시진핑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해외 특사인 김무성 대중 특사가 2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복건청에서 시진핑 총서기를 만나 박근혜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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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게 아베 친서 전달하는 일본 특사
★*…【베이징=AP/뉴시스】2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일본 정부 특사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공명당 대표(왼쪽)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에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야마구치 대표를 포함한 일본 특사단은 22일 베이징에 도착한 뒤 중국 정부로부터 '문전박대'를 받다가 사흘만에야 시 총서기를 만나 친서를 전달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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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행 미군 수송기에 탑승한 프랑스 군인들
★*…【마르세유=AP/뉴시스】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인근 공군기지에서 프랑스 군인들이 군용차량들과 함께 미군 수송기에 탑승해 있다. 이 미군 군용기는 말리 이스트르 기지로 향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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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접근하는 대만 어선
★*…대만 어선 ''취안자푸(全家福)''가 24일(현지시간)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우오츠리섬 인근을 지나고 있다. 취안자푸가 센카쿠로 접근하자 일본 순시선들이 저지하며 물대포를 쏘았으며 이에 어선보호를 위해 현장에 급파됐던 대만 해안순방서(해경) 소속 경비선도 일본측과 경고 방송을 주고 받으며 대치했다. 취안자푸호는 대치 1시간 20여분만에 되돌아갔다. AP/일본해안경비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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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어선 센카쿠 접근 … 물대포 쏘는 일본 순시선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이 24일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으로 불법 침입한 대만 어선과 대만 순시선에 물대포를 쏘고 있다. 대만 시민운동가들을 태운 어선 ‘전가복’과 대만 순시선 4척은 이날 오전 센카쿠열도의 우오쓰리시마 해역으로 들어와 영유권을 주장하며 약 1시간여 정박하다 일본 순시선의 경고를 받고 돌아갔다. [우오쓰리시마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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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장벽 무너뜨린 이집트 시위대
★*…【카이로=AP/뉴시스】2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 부근에서 시위자들이 당국이 의회와 공공기관 건물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시멘트 벽을 넘어뜨리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에 맞선 이집트 민주화 시위 발생 2주년을 앞두고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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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시멘트 벽 부수는 시위대
★*… 【카이로=AP/뉴시스】2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 부근에서 시위자들이 당국이 의회와 공공기관 건물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시멘트 벽을 부수고 있다.이집트에서는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에 맞선 이집트 민주화 시위 발생 2주년을 앞두고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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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이 무너졌다"
★*…【카이로=AP/뉴시스】2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 부근에서 시위자들이 당국이 의회와 공공기관 건물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시멘트 벽을 무너뜨리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에 맞선 이집트 민주화 시위 발생 2주년을 앞두고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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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공주, 민주화 시위대 고문 혐의로 법정에
▲ 시위대 “고문받다 공주 얼굴 봤다” 인권단체 “왕족 5명 고문 가담” 폭로 페르시아만의 작은 섬나라, 바레인의 공주가 민주화 시위를 벌인 시민들을 직접 고문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영국 <비비시>(BBC)는 당시 시위에 참여한 여대생과 시위대를 치료한 의사 2명을 폭행·고문한 혐의로 기소된 누라 빈트 이브라힘 칼리파(29·사진) 공주의 공판이 20~21일 열렸다고 보도했다. 2011년 3월 집회 때 칼리파 왕가 일족을 비판하는 자작시를 읽은 혐의로 체포된 아야트 꾸르마지(21)는 고문받다가 누라 공주의 얼굴을 봤다고 진술하고 있다. 꾸르마지는 9일 동안의 구금기간 동안 내내 눈가리개를 한 채 철제 밧줄로 얻어맞고 성폭행 위협에 시달렸다. 꾸르마지는 “머리를 맞다가 잠깐 눈가리개가 풀렸는데 이때 누라 공주를 봤다”고 말했다.
누라 공주는 그의 얼굴에 침을 뱉고 뺨을 때렸으며 묵비권을 행사하자 혀를 잘라버리겠다고 협박했다. 형제 의사인 갓산, 바심 다이프는 당시 시위 현장에 달려가 최루탄, 곤봉으로 부상당한 시민들을 치료했다가 체포돼 누라 공주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 누라 공주는 마약단속부대 소속으로 복무중이다. 이에 앞서 인권단체인 ‘바레인 인권센터’(BCHR)는 누라 공주를 비롯해 왕세자인 나시르 빈 하마드 등 5명의 왕족이 시위대를 고문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군·경찰·안보기구 등을 책임지고 있는 군 감옥, 구치소에 붙잡혀온 시위자들을 심문하면서 내장출혈을 일으킬 정도로 때리고 전기고문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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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탄 보잉787 배터리
★*… 【워싱턴=AP/뉴시스】24일 미 워싱턴의 미국교통안전위원회(NTSB) 사무실에서 연구팀이 불에 탄 보잉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의 배터리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NTSB 조사팀은 지난 7일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보잉 787기의 배터리팩 화재사고에 관련해 배터리 합선과 열폭주 현상으로 보인다며 전례가 없는 이 사고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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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아닙니다
★*… 미국 시카고에 살인적인 추위가 닥친 가운데 23일(현지시간) 소방관들이 화재가 난 한 창고의 불을 진압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전날 밤부터 발생한 대형 화재에 시카고 소방관 3분의 1이 현장에 투입됐다. 시카고 AFP 연합뉴스국제신문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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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왕국'에 갇힌 유조선
★*… 【사우스포틀랜드(미 메인주)=AP/뉴시스】24일 미 메인주 사우스포틀랜드에서 바하마 국적 유조선 '티스타 스피릿'호가 하역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북극 바다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강한 한파가 이 지역에서 머물고 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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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은 저축은행 피해자들
★*… 저축은행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득(78)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두언(56)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법원이 각각 2년과 1년의 실형을 선고한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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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 이상득, 징역 2년 선고에 법정서 ‘휘청’
▲ 이상득 전 의원/ 이상득·정두언 ‘돈 수수 발뺌’ 역효과 ‘거짓말’ 판단한 재판부 ‘실형선고’ 엄벌 법원 ‘두사람 진술 거짓말’ 판단 형확정땐 10년간 선거 출마못해
★*…법원이 이상득(78)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두언(56) 새누리당 의원에게 나란히 실형을 선고한 것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행태에 대한 엄벌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의원과 정 의원이 혐의를 끝까지 부인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형이 확정되면 이 전 의원과 정 의원은 10년 동안 공직선거에 나설 수 없게 돼 정치활동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법원은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이 전 의원과 정 의원의 진술을 ‘거짓’이라고 판단했다. 돈을 준 사람들의 말이 일관되고 구체적이어서 납득이 갔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주요 부분에서 임 회장과 김 회장의 진술이 모두 부합했고, 이들이 처음 돈을 줬다고 진술할 당시 자신들의 범죄로 수사를 받던 시기이기는 했지만 허위진술을 할 동기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코오롱에서 받은 돈이 자문료였다’는 이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선 “실제로는 이 전 의원실 운영 경비로 사용됐고 자금의 사용 관계를 이 전 의원이 용인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이 전 의원과 정 의원의 ‘부인 전략’은 오히려 재판부에 ‘반성의 기미가 없다’는 인식을 심어줘 양형에 영향을 준 측면이 있다. 재판부는 불구속 상태에서 법정에 나온 정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면서 예상을 깨고 곧 법정구속했다.
지난해 7월 현역인 박주선 의원(무소속)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정구속된 적이 있으나, 현역 의원을 법정구속하는 건 드문 일이다. 재판장이 선고 말미에 “국회가 회기중이 아니어서 구속영장을 집행한다. 추가로 소명할 사안이 있는가”라고 묻자, 정 의원은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 전 의원은 고개를 숙인 채 일어서서 재판부의 선고 결과를 듣다가,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되자 휘청하는 모습을 보였고 변호인이 이 전 의원을 위로하기도 했다. 선고가 끝난 뒤 이 전 의원은 눈가를 손으로 훔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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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테헤란로 상가건물 화재 진화 중
▲ 25일 오전 10시 39분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오렌지팩토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강남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출처=트위터@exurFFsv)/뉴시스
★*… 선릉역 테헤란로 오렌지팩토리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서울 강남소방서는 25일 오전 10시39분께 강남구 삼성동 선릉역 부근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진화작업으로 인해 강남방면 차량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구체적인 화재원인과 피해정도는 진화작업이 끝난 뒤에 알 수 있다”고 전했다.<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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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의류상가 화재 진압하는 소방관들
★*…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25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선릉역 부근 오렌지팩토리 테헤란로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yato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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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청원 경찰 사망 둘러싼 논란 증폭
★*…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서울 서초구청의 청원경찰이 지난 10일 갑자기 숨진 사건의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의 모습.yato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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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친구들 만나기
★*…24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어린이들이 불가사리 등 해양생물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있다. 자연상태의 갯바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인 록풀(rock pool)에는 백점얼룩상어를 비롯해 멍게, 불가사리 등 다양한 해양생물이 전시돼 있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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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누비 배우는 청소년들
★*… 23일 통영시 서호시장 내 '민들레 누비 교육장'에서 '슈퍼누비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재봉틀로 천을 누비고 있다. 이 사업은 통영의 전통 누비기술 전수와 인재 육성·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고 있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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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로봇캠프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5회 청소년 로봇캠프가 23일 한밭대에서 열려 참가 학생들이 대학 관계자로부터 지능형 로봇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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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친구들 도울래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북한 어린이에게 생명을! 희망모금봉사단 모금전달식’에서 모금에 참가한 마포구 신수동 다원어린이집 아이들이 후원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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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1년만에 초저출산국 탈출
★*…25일 오후 서울 중구 묵정동 제일병원 신생아실에서 가족들이 신생아를 바라보고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5일 지난해 합계출산율을 1.30명으로 추산해 우리나라가 11년만에 초저출산국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망했다. 2013.1.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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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일본인들 “위안부=창녀” 이메일 ‘폭탄’
‘일본 사과 결의안’ 제출한 뉴욕주 의원들에게 보내 “위안부 결의안 중단하고 위안부기림비 철거” 주장
▲ 재미일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미국의 정치인들에게 집단 이메일과 유투브동영상을 활용한 홍보 작전을 조직적으로 전개하는 사실이 알려져 한인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정의와 평화를 위한 일본 여성들(Japanese Women for Justice and Peace : www.sakura.a.la9.jp/japan/)’이라는 웹사이트는 ‘위안부=성노예’의 거짓말에 종지부를!”, ‘NY 주의회 상하원 양원 위안부 결의 반대! 메시지를 보내자’라며 두 종류의 영문 샘플편지를 제시하고 의원들의 이메일 주소와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까지 공개하며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뉴욕=뉴시스】
★*… 재미 일본인들이 미국 정치인들에게 “위안부는 창녀들”이라며 이메일 청원을 벌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5일 내·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뉴욕주의회 상ㆍ하원에 제출한 의원들에게 항의성 이메일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각각 뉴욕주 상원과 하원의원인 토니 아벨라와 찰스 라빈 등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20세기 최대 규모의 인신매매 사건’으로 규정하고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뉴욕주의회 상ㆍ하원에 동시 제출했다.
이들 미국 정치인들에게 메일을 보낸 이들은 대부분 ‘정의와 평화를 위한 일본 여성들(Japanese Women for Justice and Peace)’이라는 웹사이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이메일에서 “위안부는 2차 대전 때 일본군을 위한 창녀들이다. 지금은 비도덕적인 것이지만 당시엔 미군을 포함해 합법적이었으며,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때도 운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결의안이 위안부 역사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미국인들에게 일본에 대한 나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벨라 의원실은 “위안부 여성이 돈을 벌려는 성매매 여성이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한 상원의원은 170여 통의 이메일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시의 위안부 기림비의 의미를 알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자는 결의안의 제안을 의식한 듯, “위안부 결의안을 중단하고 위안부기림비는 철거돼야 한다”고 강변하기도 했다. 재미일본인들은 지난해 10월 뉴저지주 위안부기림비에 ‘말뚝 테러’를 했으며, 11월에는 일본의 극우파 인사들이 뉴저지주 지역 신문인 <스타레저>에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를 부정하는 내용의 광고를 실어 한인사회의 반발을 부른 바 있다....조애진 기자ji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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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계올림픽의 저주? 1조6800억 날리나
주무대 평창 겨울올림픽 차질 우려 / 도 “정부가 경기시설이라도 매입을”
▲ 강원도 평창에 있는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내려다본 메인 숙소의 모습. 평창이 2018 겨울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면 선수촌과 미디어빌리지로 활용하게 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제공
★*… 강원도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지인 알펜시아리조트의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겠다며 청산을 검토하고 나섰다. 이곳엔 스키점프대 등 주요 경기시설도 있어, 청산이 현실화될 경우 올림픽 경기 운영에도 차질을 일으킬 수 있다.배진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알펜시아는 분양 활성화와 운영수지 개선이란 방법으로는 빚을 갚을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했다. 알펜시아를 운영하는 지방공사인 강원도개발공사를 청산하는 방안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2011년 7월 겨울올림픽 유치 이후, 지난해에만 현금 300억원과 자산매각분 790억원 등 1240억원을 쏟아부으며 분양률 올리기 등에 안간힘을 썼으나 분양률은 26.3%에 머물고 있다. 올해도 지방공사채 5600억원을 갚아야 한다. 만기 공사채를 갚지 못해 회사 청산 절차를 밟게 되면, 경기시설의 안정적 확보·운영을 보장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알펜시아리조트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인 김진선 전 강원지사(현 박근혜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장)가 겨울올림픽 유치를 주창해, 강원도 예산과 지방공사채 등 1조6836억원을 들여 2004~2010년 지은 시설이다.
▲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 있는 스키점프대에서 한 선수가 창공을 가르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 제공
★*… 강원도는 스키점프대 등 2711억원 규모의 경기 시설이라도 정부가 매입하기를 요구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도 이런 방안을 냈다. 경기 시설을 정부가 인수하면 부채는 6488억원으로 줄어든다.
유성철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은 “분양 활성화 등으론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난 만큼, 하루빨리 청산 처분해 손실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춘천/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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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그러시라지 뭐”…연고대 교수들 비판에 ‘쿨’
▲ 이외수 작가. /소설가 이외수가 자신을 향한 유명 사립대 교수들의 연이은 비난에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쿨하게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소설가 이외수는 지난 24일 트위터에 "연고대, 고연대 교수님들, 번갈아 이외수 조지기로 작정하셨나보다. 그러고 싶으시면 그러시라지 뭐, 제기럴"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강원 화천군 상서면 감성마을과 관련해 마광수 연세대 교수에 이어 이기식 고려대 교수가 혈세 낭비라는 등 비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외수의 트윗글은 현재 실시간으로 리트윗되며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이기식 고려대 교수는 지난 23일 한국경제연구원에 게재한 칼럼에서 "감성마을은 돈을 매개로 예술과 정치가 서로 결탁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외수는 경제적 이익을, 화천군수는 정치적 이익을 나누기 위해 감성마을을 만든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보다 앞서 마광수 연세대 교수가 감성마을과 관련 "군민 혈세로 미친 X 호화주택이나 지어주고 있으니 우리나라 행정가 나으리들의 무지몽매함이 드러나는구나"라고 비판했던 글이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처럼 마광수 교수에 이어 이기식 교수의 소설가 이외수 때리기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트위터에는 "훗날 역사는 지금의 시기를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시대를 대표하는 순수 예술인조차 민주투사처럼 살아야만 했던 암울한 시기였다고", "이외수를 건드려야 주목을 받지요", "더 비난받을 곳은 화천군의 군수와 공무원들이다. 개인에게 법에도 없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니", "문학가는 그냥 글쟁이다. 그런데 왜 지도자처럼 구냐"는 등의 글들이 꼬리를 물며 이어졌다. 한편 소설가 이외수는 감성마을 조성과 관련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트위터에 "화천, 산천어축제 인기 때문에 땅값이 오를 정도"라는 글을 올리며 하루를 마감했다. 【춘천=뉴시스】<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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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의무휴업 막아라” 협력업체 동원 여론몰이
▲ 한지혜 청년유니온 위원장이 24일 낮 서울 구로 이마트 앞에서 이마트의 노조 탄압과 직원 사찰을 규탄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골목상권 보호제도’ 저지활동 정황 춘천점, 입점업체 직원 앞세워 시 게시판 등에 호소문 올리고 본사에선 각 지점에 활동 전파 대구비산점, 사업승인 반려되자 도급업체가 청와대에 항의 글 본사 업고 ‘공감’ 늘려 구청 압박 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 노조 결성을 막으려고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감시·사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정부의 ‘골목상권 보호대책’을 무력화하려고 협력·도급업체 직원들을 동원해 청와대 누리집 등에서 여론몰이에 나선 정황이 드러났다... 엄지원 정환봉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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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가 살아야 사람도 산다”
구룡산 트러스트’ 운동 나선 주민들 개발 대상지 매입…1억 모금 목표 시민대책위 출범 “막개발 막을 것”
▲ 구룡산을 끼고 있는 충북 청주시 산남·성화동 지역 주민들과 지역 시민단체 등이 24일 구룡산 앞에서 구룡산살리기시민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구룡산 트러스트 운동을 선포하고 있다. 구룡산살리기시민대책위 제공
★*… 두꺼비와 사람을 위한 모금이 시작됐다. 충북 청주 산남·성화·개신·죽림·모충·수곡 등 구룡산을 끼고 있는 주민들이 ‘구룡산 트러스트’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운동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구룡산 일대 땅을 사들이려는 시민행동이다. 주민들은 청주 남부권의 허파로 불리는 두꺼비 서식지 구룡산 일대가 최근 방송사 문화공개홀, 주택단지 등 막개발로 헐려나가자 운동을 시작했다.17일 후원 통장(농협 301-0121-7421-01, 구룡산 트러스트(두꺼비))을 열자, 일주일 사이 산남·분평지역 노인회 3곳에서 40여만원을 냈으며, 두꺼비를 사랑하는 아빠모임, 행동하는복지연합 등 동아리·단체들도 모금 행렬에 가세했다. 집에 있던 돼지저금통도 속속 몰려들고 있다. 주민들은 1만원 계좌 1만개를 유치해 1억원을 모금할 참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2009년에도 충북지역에서 처음으로 ‘구룡산 땅 한평 사기’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을 주도해 성사시킨 바 있다. 당시 시민 1300여명한테서 1200여만원을 모금하고,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지원을 받아 구룡산 자락 포도밭 1009㎡(300평)를 사들였으며 지금은 이 땅을 생태 보고로 활용하고 있다. 주민들은 2004년 산남3지구 개발 당시 두꺼비의 생활터전인 원흥이 방죽 일대를 몸으로 지켜내기도 했다.박완희 환경모임 두꺼비친구들 사무국장은 “주민들이 두꺼비 서식지인 구룡산과 산란지인 원흥이 생태공원이 온전하게 지켜져야 두꺼비도 살고 사람도 산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전국 단위 단체·모임, 누리꾼 등을 통해서도 취지를 알리고 모금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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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선출과정에 학생참여 보장해야”
★*…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학부총학생회 학생들이 24일 낮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카이스트 신임 총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에 학생 대표의 참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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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아래… 외출 나온 어르신들
★*…24일 오후 쌀쌀한 날씨 속에 외출 나온 어르신들이 대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외벽 아래에 앉아 햇볕을 쬐고 있다. 홀몸노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에게 월 20만원씩 기초연금을 지급하겠다는 박근혜 당선인의 대선 공약이 재원 마련 문제로 새 정부 출범 전부터 흔들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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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신입사원들 "봉사부터 배웁니다"
★*… 한국타이어 대졸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디뎠다.입사와 함께 한국타이어 동그라마봉사단에 가입한 신입사원들은 24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환경정화활동과 목욕봉사 등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어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평소 과학체험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도 했다.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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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低 특수?
★*… 경기불황에도 지난해 해외여행객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24일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 출국하기 전 환전을 하려는 여행객들이 몰려 있다.인천공항 = 정하종 기자 malo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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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승무원 체험 쉽지 않네요
★*… 24일 강서구 에어부산 신사옥에서 열린 항공승무원 체험교실에 참가한 여대생들이 실물크기 기내모형에서 기내서비스 실습을 하고 있다. 김동하 기자 kimd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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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 기다려요
★*…입춘을 앞둔 23일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봄기운을 풍기는 그림이 그려진 한 담벼락 앞을 모녀가 지나가고 있다. 이종현기자 salut@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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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면 안돼" 비닐텐트 쓴 조경수
★*…강추위가 다시 찾아온 25일 오전 대구 영진전문대 캠퍼스에 식재된 홍가시나무 30여 그루에 동해 방지를 위한 비닐 텐트가 하나씩 씌워져 있다. 겨울철 조경수 월동 대책으로는 나무 기둥에 짚을 감싸는 정도가 일반적이지만 조경수 전체가 비닐텐트를 뒤집어쓴 풍경이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를 실감케 한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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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대회’ 성화 대구 도착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대회'를 밝혀 줄 성화가 대구에 도착했다. 24일 대구시청 앞에서 환영행사를 가진 후 성화봉송 주자들이 교동네거리를 거쳐 경주를 향해 출발하고 있다. 지적장애인에게 스포츠 선수로 활약할 기회를 제공하는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개최된다. 이종현기자 salut@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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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말 MB정부의 몽니, 남북 축구대회 ‘파행’ 불러
▲ 24일 오전 중국 하이난성 하이코우시 하이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인천 평화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한 인천유나이티드 15세 이하팀 선수들(파란색 유니폼)이 북한 4.25축구단 15세 이하팀과 치르기로 했던 개막경기가 타이 15세 이하 선발팀과의 경기로 갑작스레 변경된 뒤 대회 관계자 등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통일부는 이 대회를 하루 앞두고 인천시가 신청한 북한 주민 접촉을 승인하면서 ‘대회를 비공개로 치를 것‘을 권고해, 대회에 참가한 남북 실무진 간 협의 끝에 남북경기를 하루 연기해 비공개로 치르기로 했다. 중국 하이난 하이코우/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 인천시와 강원도가 중국에서 열려던 국제 축구대회가 통일부의 뒤늦은 조건부 남북 접촉 승인으로 우여곡절 끝에 개막했지만, 남북 개막전 경기가 연기되며 파행을 빚게 됐다. 통일부는 남북 정세 악화를 이유로 내세웠지만 인천시장의 출국은 물론 국내 취재진의 동행조차 못하게 압박해, ‘임기 말 이명박 정부의 몽니 부리기’라는 빈축이 나오고 있다.
24일 중국 하이난 섬에서 ‘인천평화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국제 여자청소년 축구대회’가 열렸으나, 개막식에 북한은 불참했고 오전과 오후 치러질 예정이던 남북 선수끼리의 개막전 두 경기도 하루 연기됐다. 북쪽이 연기를 요청했다고 하지만, 남북 경기가 성사될지 불투명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 애초 이 대회 개막경기로 치르기로 했던 북한 4.25축구단 15세 이하팀과의 경기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결의안 채택 등 남북관계 경색으로 연기됐다. 중국 하이난 하이코우/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 우리 선수는 물론 북쪽 선수들까지 이미 현지에 도착해 경기를 준비중이던 23일 오전까지도 통일부는 남북 접촉 승인을 내주지 않았다. ‘정치색이 배제된 어린 선수들의 스포츠 교류마저 굳이 막을 필요까지 있느냐’는 비판이 커졌다. 그러다 오후에야 인천시장 등 고위 공무원과 언론의 불참을 조건으로, 실무진 5~7명의 대북 접촉만 승인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인천평화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북한 연평도 포격 사건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직후에도 1회, 2회 대회가 열렸고, 송영길 인천시장이 참가해 남북의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고 기자들이 동행해 이를 보도했다. 그런데도 이번에는 중국 언론 등의 보도까지 막을 수 없는데도 국내 언론의 동행 취재까지 가로막자, 임기 말 현 정부의 대처에 비판이 쏟아졌다.
▲ 24일 오전 중국 하이난성 하이코우시 하이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인천 평화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한 인천유나이티드 15세 이하팀 선수들(왼쪽)이 북한 4.25축구단 15세 이하팀과 치르기로 했던 개막경기가 타이 15세 이하 선발팀과의 경기로 갑작스레 변경된 뒤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인천시와 강원도는 현 정부 들어 남북교류 단절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꼽힌다. 2014년 아시안게임(인천),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강원)을 앞두고 스포츠 교류로 경색된 남북관계도 녹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지역경제도 살려보려는 기대 속에 이번 대회를 추진했다.
남북 축구경기는 ‘남북 대화 창을 열어놓겠다’고 약속했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둔 시기에 이뤄지는 남북의 첫 공식 접촉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으나, 임기 말 이명박 정부의 석연치 않은 대처로 후유증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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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구호
★*… 2013 평창겨울스페셜올림픽 한국 선수단이 2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출발식에서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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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잊고 스케이트 씽씽
★*… 2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에서 겨욱방학 막바지에 접어든 학생과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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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서 열리는 스케이트 행사
★*…【히트호른=AP/뉴시스】24일 네덜란드 북부 히트호른 지역 인근의 한 호수에서 '5대 호수 스케이팅 투어' 참가자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1만50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로 계획됐지만 행사가 시작된 이후 얼음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돼 주최 측과 경찰은 나중에 도착하는 사람들의 참석을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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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웸블리로 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왼쪽)이 24일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캐피털원컵 준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첫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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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거침없는 발걸음’
★*…[뉴스엔 안성후 기자]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 출연한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레드카펫 행사 및 VIP시사회가 1월 23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CGV 영등포에서 열렸다.'베를린' VIP시사회에는 정우성이 참석했다.
'베를린'은 류승완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하정우는 '고스트'라 불리는 비밀 요원 표종성 역을 맡았고 노련한 국정원 요원 정진수 역에는 한석규가 캐스팅됐다. 욕망의 포커페이스 동명수 역은 류승범이 열연하고 전지현은 표종성 아내이자 베일에 싸인 통역관 연정희로 변신했다...오는 1월 31일 개봉된다.안성후 jumpin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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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정유미
★*… [뉴스엔 안성후 기자]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 출연한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레드카펫 행사 및 VIP시사회가 1월 23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CGV 영등포에서 열렸다.'베를린' VIP시사회에는 정유미가 참석했다....안성후 jumpin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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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박봄 ‘속옷 라인 훤히~ 보이는 아찔한 시스루’
★*…[뉴스엔 안성후 기자]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 출연한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레드카펫 행사 및 VIP시사회가 1월 23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CGV 영등포에서 열렸다.'베를린' VIP시사회에는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가 참석했다.
'베를린'은 류승완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하정우는 '고스트'라 불리는 비밀 요원 표종성 역을 맡았고 노련한 국정원 요원 정진수 역에는 한석규가 캐스팅됐다. 욕망의 포커페이스 동명수 역은 류승범이 열연하고 전지현은 표종성 아내이자 베일에 싸인 통역관 연정희로 변신했다.한편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미션을 그린다. 오는 1월 31일 개봉된다.안성후 jumpin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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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유라 ‘시선끄는 타투 스타킹’
★*…[뉴스엔 정유진 기자]프리미엄 진 브랜드 제임스진스(James Jeans)가 국내 첫 플래스쉽 스토어 오픈 기념 2013 S/S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1월 24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개최했다.이날 걸스데이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2013 S/S 프레젠테이션'에는 제임스진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디자이너 Seun Lim(션 림)이 소개하는 뉴 시즌 프레젠테이션, 미니 트렁크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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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베를린' 기대되요~
★*… [enews24 김병관 기자] 그룹 투에니원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베를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영화 '베를린'은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액션' 이라는 장르에서 남다른 감각으로 그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4인의 최고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최대형 액션 영화로 오는 31일 개봉김병관 기자 rainkimbk23@enews24.net[Copyright ⓒ Asia No.1 연예뉴스 enews24.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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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금속활자 하권 2차복원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 하권 2차 복원이 마무리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기능보유자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24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 무설조각실에서 직지 하권(총 38장) 복원 가운데 2차 작업(15장∼29장)을 마치고 평가 보고회를 열고 복원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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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귀농인농업창업보육센터
★*…【대전=뉴시스】강재규 기자 = 귀농초기 경험미숙으로 야기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인농업창업보육센터가 충남 금산군에 조성될 전망이다. 사진은 오는 2016년 완공될 금산 귀농인농업창업보육센터 조감도. (사진=금산군청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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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적우가
★*… 【서울=뉴시스】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만든 브랜드 뮤지컬 '적우가(赤雨歌)'의 시연회가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려 배우들이 열연을 하고 있다.
적우가(赤雨歌)는 약 2천년전 한성백제 건국과 송파의 태동을 모티브로 한 퓨전 창작뮤지컬이며 온조왕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송파구 제공)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만든 브랜드 뮤지컬 '적우가(赤雨歌)'의 시연회가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려 박춘희(오른쪽 네번째) 송파구청장과 배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적우가(赤雨歌)는 약 2천년전 한성백제 건국과 송파의 태동을 모티브로 한 퓨전 창작뮤지컬이며 온조왕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송파구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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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향 루드비히 연임 포기
갈등 봉합 … “단원들도 뼈아픈 반성해야”
★*…지휘자 연임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광주시립교향악단 사태는 24일 당사자인 크리스티안 루드비히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봉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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