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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12. 12. 13. (목)'

박영복(지호) 2012. 12. 13. 05:12


'Netizen Photo News' '2012. 12. 13. (목)'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오늘의 추천시& 사진

Img From: ohmynews.com --
    ★*…사모곡(思慕曲)    
    시인/淸雅 宋金子
    멀리 있어
    만날 수 없다고
    아쉬워 마라
    조금 늦을 뿐
    언제든
    만날 수 있으리니
    눈 감아도 
    소식 없는 
    그런 사람도 있느니
    행여 꿈에라도 뵐까 싶어
    오늘 밤도 눈감고
    경계선 넘어  
    그날을 좇는다.
    아.버.지.
    넘어 가신 그-길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詩' ----
'Netizen Photo News'.
여행-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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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자동차 위에 일상의 짐을 싣고 여행을 떠난다. 번잡한 세상을 떠나 아무 욕심 없이 마음이 이끄는 대로 닿는 여정. 행복이란 그런 것이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영근 展(6월 11일까지 서울 청담동 청화랑·02-543-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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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압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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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 북구 인문학 서재 몽돌(관장 이기철)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여운회(회장 김정란) 압화 회원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여운회의 압화 작품이다. (사진=울산 북구 제공)phot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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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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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대왕 코다리’ 맛도 좋을까

★*…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대왕 코다리를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길이 약 40㎝의 대왕코다리는 일반 코다리에 비해 약 40% 크다. 같은 크기의 코다리보다 30% 저렴한 대왕코다리 가격은 8마리에 9500원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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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디자인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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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박종민 기자 =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jmc@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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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맛 있는 김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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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정몽준(왼쪽 네번째), 안효대(왼쪽 여섯번째) 국회의원과 현대중공업 이재성(왼쪽 두번째) 사장 등이 12일 울산 동구 서부축구장에서 400여 명의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현대중공업 제공)jjs@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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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1900만 건 … 페덱스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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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는 10일(현지시간) 물동량이 약 1900만 건을 기록해 페덱스 역사상 가장 바쁜 날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말 페덱스의 하루 최대 물동량보다 약 10% 증가한 수치다. 페덱스는 물동량 증가의 주요 이유로 전자상거래의 성장을 꼽았다. 페덱스 캔자스시티 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상자를 옮기고 있다. [캔자스시티 AP=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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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심야전용택시
'택시 잡기 여전히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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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서울시가 택시 승차거부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심야전용택시 1,479대를 운행하기 시작한 11일 밤 종로 거리에서 시민들이 여전히 택시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hyalinee@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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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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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생가 찾은 황우여·한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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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왼쪽에서 둘째)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왼쪽)이 11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추모관에서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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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충혼탑·충열탑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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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12일 오후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437-1 대묘산 보훈공원에서 괴산군은 충혼탑과 충열탑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괴산군청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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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12일 오후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437-1 대묘산 보훈공원에서 괴산군이 개최한 충혼탑과 충열탑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참배하고 있다. (사진=괴산군청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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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제작한 김운성-김서경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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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열린 '2012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부문에 조각가 김운성씨(오른쪽)가 수상을 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bjk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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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백호 문화-예술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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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열린 '2012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부문에 가수 최백호(오른쪽)가 수상을 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bjk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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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로 진행되는 수요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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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선 할머니가 별세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1,052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가운데 김복동(왼쪽), 길원옥 할머니 옆으로 빈자리가 놓여 있다.jhse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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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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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

▲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오전 북한 로켓 발사 직후에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위기관리실장으로부터 유선보고를 받고 지금 위기관리실에 내려와서 관련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오전 10시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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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서민금융 수혜자와 실무종사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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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영욱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43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서민금융 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해 지난 5년간의 서민금융 성과를 돌아보고 서민금융 수혜자와 실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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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정원 요원, 근무는 3시간뿐…댓글업무 하달”

▲ 【서울=뉴시스】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올린 혐의로 선관위와 경찰에 신고된 국정원 직원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앞에서 이종걸·강기정 민주통합당 의원과 민주당 당직자들이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대치하고 있다. 전일 오후 6시께부터 시작된 대치는 당일 오전 8시를 넘어선 시간까지 계속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이 12일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 논란과 관련, 70여명의 국정원 직원들이 하루에 2~3시간만 일하며 문 후보를 겨냥한 인터넷 악성 댓글을 올려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영등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캠프에 접수된 제보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국정원 3차장 산하의 심리전 담당부서를 심리정보국으로 격상, 그 안에 안보 1·2·3팀으로 명명된 3개의 팀을 신설했다"고 폭로했다.

진 대변인은 이들 요원들이 오전 국정원에 출근해 그 전날 했던 작업들을 보고하고 지침을 받은 후 오후에는 청사 외부에서 작업했다고 밝혔다.그는 "우리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지난 3일간 김모 요원의 국정원 근무시간은 하루 2~3시간 밖에 안 된다"며 "이는 극히 비정상적인 근무로 우리가 제보 받았던 심리정보국 요원들의 근무행태와 일치한다"고 말했다.또 "저희들이 알아본 바에 의하면 김모 요원은 12월7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출근해 오후 2시에 퇴근했다. 10일 월요일에는 11시30분에 출근해 2시30분에 퇴근했다. 11일 화요일에는 오전 10시50분 출근해 오후 1시30분에 퇴근했다"며 "이런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은 매우 이례적이고 비정상적이라는 사실을 잘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


▲ 1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 앞에서 민주통합당 관계자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수서경찰서 직원들이 오피스텔 거주자에게 문을 열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오피스텔 안에서 국가정보원 직원이 정치 현안과 관련한 인터넷 댓글을 다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주장했고, 국정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 그러면서 "국정원이 이 같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심리정보국 내의 안보 1~3팀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대를 국회 정보위에서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심리정보국의 구체적인 업무와 관련해서는 "각 팀에는 70여명의 요원이 배치됐다. 이 팀에서는 요원들에게 개인별로 노트북을 지급하고 매일 주요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해서 게재할 댓글 내용을 하달해 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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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YS, 박근혜 지지? 사실 아냐”

“김중태 주장은 허무맹랑한 헛소리”
“MB정부 탄생에 일조…책임감 느껴”

▲ 【서울=뉴시스】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창립 1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은 12일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오도되고 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전 대통령은 아시다시피 전직 대통령으로서, 어른으로서 현실정치에 초연해 계신 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상도동계의 핵심으로 불리는 김 의장은 "일부에서는 저의 발표에 대해 상도동과 뜻이 다르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제가 비서와 비서실장으로 그분(YS)을 20년 동안 모셔왔다. 제 결정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시고 공감해 주신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전날 새누리당 김중태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이 '어제 상도동계 김기수 비서한테도 전화를 했는데 YS도 (김 의장에게) '그 미친X들'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김기수 실장은 제 결정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했는데 (김중태 부위원장이) 그렇게 허무맹랑한 헛소리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일축했다.

이명박(MB) 정부 탄생에 공을 세운 '6인회의'의 일원으로서 현 정부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제가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정권이 끝나가는 시기에 다수 국민들의 평가가 좀 부정적인 측면이 많고 인색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박 후보가 MB 정부와의 '선 긋기'에 나선데 대해서는 "역대 여당 후보들이 항상 전 정권하고 차별화를 꾀해온 게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득표전략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민들은 정권승계보다는 교체를 바라는 것이 다수라는 게 여론조사 등의 결과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에 대해서도 "가장 큰 초점이 됐던 것이 재벌개혁과 순환출자 등의 문제였는데 '경제민주화가 줄푸세하고 같다'는 박 후보의 표현을 볼 때 이건 '가짜 민주화'가 아니냐는 인상을 국민에게 주었다"고 지적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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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김중태 정신나간 사람,
아버지도 어처구니 없다고…”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 ▶

★*…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김중태 부위원장이 김덕룡 전 의원 등 상도동계 일부 인사들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선언을 두고 김 전 대통령이 “‘그 미친X들’이라고 표현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김중태 그 사람 정신나간 사람 같다”며 반박했다. 현철씨는 11일 오후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아버님(김영삼 전 대통령)께서도 어처구니 없어 하시더라. 김중태 그분이 상도동 출입하는 분도 아니고. 그런 이야기 함부로 한다는 거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 전 대통령은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아버님이 누굴 지지하면 직접하신다. 더는 다른 말이 없으시고 그냥 고심하고 계시다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저 역시 (김 전 대통령 심정과) 마찬가지”라면서도 “솔직히 전 디알(DR·김덕룡 전 의원) 심정이랑 비슷하지만 가벼이 움직일 수 없지않느냐”고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김중태 부위원장은 이날 아침 <불교방송>(BBS)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문재인 후보에 대해 지지선언을 한 김덕룡 전 의원과 문정수 전 시장 등 상도동계 인사들에 대해 “(이들의 문 후보 지지선언이) 선거에는 전혀 영향이 없으리라고 본다”며 “어제 상도동계 김기수 비서한테도 전화를 했는데 와이에스(YS·김영삼 전 대통령)도 ‘그 미친X들’이라고 그런 표현을 썼다”고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8일 박근혜 후보의 서울 광화문 유세 때 찬조연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부엉이 귀신’에 비유하며 “낙선한 문재인 후보가 봉하마을 부엉이 바위에 찾아가 부엉이 귀신을 따라 저 세상에 갈까 걱정”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다.그는 또 박근혜 대선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한테서 받은 6억원에 대해 “6억원은 전두환씨 돈이 아니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비자금으로 가지고 있던 박 대통령 돈(통치자금)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해 또다른 논란을 일으켰다.그는 “다른 5년제 대통령은 전부 다 퇴임하고 난 후 퇴직금도 받고 연금으로 한달에 얼마씩 나온다. 비서나 경호원들도 나오는데 박 대통령은 18년6개월 대통령직하고 시해당하고 난 후에 일체의 연금이 없다. 33년이 지났는데 유족들한테 연금이라도 지급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김동훈 성연철 기자 cano@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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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러브콜’ 박주선 의원 “문재인 지지”

박근혜 지지설 해프닝 그쳐
‘오락가락 행보’ 지적도

▲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였던 무소속 박주선(광주 동구) 의원이 11일 박 후보 지지가 아닌,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박근혜 후보로부터 직접 지지 제의를 받았으나 정권교체를 통한 호남발전을 위해 수용치 않겠다는 취지로, 정치권 안팎의 관심을 모았던 박 의원의 새누리당 입당 및 박근혜 지지설은 해프닝에 그쳤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30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후보 지지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동구민의 명령인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오직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요청으로 지난 8일 '국민대통합과 호남 발전을 위해 박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다"며 "이 자리에서 국민대통합과 영호남 차별을 시정하기 위한 탕평인사 시행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박 후보는 흔쾌히 공감했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 같은 제안이 국민대통합과 호남 발전을 위한 대안들이었지만,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논의한 결과 그 방법은 정권교체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와 지난 10일 오후 전화통화를 갖고 호남의 발전 정책을 과감히 시행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이로써 지난 9일 오후 불거졌던 박근혜 후보 지지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광주=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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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남지역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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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유효상 기자 = 새누리당 충남도당 관계자들이 1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박근혜 후보 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yreporter@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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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집무실 정부종합청사로 이전”
청와대는 국민에 개방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대통령 당선시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며 대통령 집무실을 정부종합청사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영등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이전하겠다”며 “청와대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문 후보는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를 나와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늘 소통하고 함께 하겠다. 시민들의 이웃이 되겠다”며 “국민들은 출퇴근길에 대통령과 마주칠 수도 있을 것이고 대통령 집무실의 창문을 열면 국민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삶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는 2013년이면 입주한 다수의 부처들이 세종시로 이전하기 때문에 여유 공간이 생겨나게 된다.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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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로켓 전격 발사…국가 정보력 ‘구멍’

▲ 정부관계자는 북한이 12일 오전 9시51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로켓) 은하3호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YTN캡쳐) 뉴시스

★*…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는 국제사회의 예상을 빗나가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북한은 12일 오전 9시51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북한은 당초 발사예고 첫날인 10일 발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술적 결함이 발견돼 발사 기간을 10~22일에서 29일로 일주일 연장했다.더욱이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로켓을 발사대에서 해체해 인근 조립건물로 옮겨 수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는 정보당국의 분석도 있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발사예고일까지 연장했다는 점을 비춰볼 때 기술적 결함이 비교적 심각할 것으로 보고 이번주에는 발사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북한이 이런 예상을 뒤엎고 12일 전격적으로 로켓 발사를 단행한 것은 기술적 결함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 아닌 단순 결함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북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10일 발사기간 연장을 발표하며 "운반 로켓의 1계단 조종 발동기 계통의 기술적 결함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1단 로켓 엔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되면서 발사가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러한 결함은 비교적 손쉽게 해결하고 발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기습적인 로켓 발사를 놓고 우리 정부의 정보력 부재에 대한 논란도 일 전망이다. 발사가 임박한 순간까지도 관련 내용이 알려지지 않아 정부의 정보판단에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이에 대해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사실 그 부분은 (국방부에서) 확인해 준 적이 없다"며 "갑자기 발사하게 된 것은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로켓을 가리고 있던 위장막 철거 등을 포착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김 대변인은 "비밀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다만 군 당국은 북한의 발사 동향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왔다고 밝혔다.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는 준비 과정을 확인하고 있었다고 답했다.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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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긴급 소집된 국방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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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집된 국방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mania@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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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 관련 언론
수리중 오보 관련 질의에 답하는 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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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집된 국방위원회 회의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mania@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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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장관 면담 마친 성 김 주미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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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성 김 주한 미국대사와 제임스 셔먼 주한미군사령관이 12일 오전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접견실에서 김성환 외교장관과 만나 면담을 나눈 후 청사를 나서고 있다.jhse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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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 바리케이트 장병 태운 군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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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뉴시스】박종민 기자 = 북한이 기습적으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12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군용 차량들이 이동을 하고 있다. 이날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3단 로켓인 은하 3호를 발사했다. jmc@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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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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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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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조종원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대선을 일주일 앞으로 남기고 울산과 대구, 충북 등 강행군 유세를 이어가는 12일 오후 경북 경주역 앞에서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choswa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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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파식적 선물 받은 박근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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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뉴시스】조종원 기자 = 12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경주역광장 유세연설을 한 후 만파식적 피리를 선물 받아들고 있다.choswa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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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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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조종원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경북 경주시 성동동 경주역 앞에서 유세 연설을 마친 뒤 한 지지자가 선물한 자신의 캐리커처를 들어 보이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울산, 대구ㆍ경북, 충북권을 방문하는 광폭 유세에 나선다. choswa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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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 경주역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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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뉴시스】조종원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12일 경북 경주시 성동동 경주역에서 유세를 마친 후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choswa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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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박근혜 후보와 정몽준 위원장과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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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종원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2일 오전 울산광역시 남구 산삼동 롯데백화점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유세연설을 마친 뒤 정몽준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손을 맞잡아 들어 인사하고 있다. choswa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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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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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조성봉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 열린 선거유세에 참석해 한 시민에게 목각 공예작품을 선물을 받고 미소를 짓고 있다. suncho2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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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들어 인사하는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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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조성봉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유세에서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suncho2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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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문재인 뽑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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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12일 오후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jjs@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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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문재인 지지선언

▲ 문국현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선후보가 12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 문국현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지지선언문을 통해 "잊혀진 저 한 사람이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가 가시는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하는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새정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두 분께 감사와 성원의 마음 보낸다.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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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문재인 지지선언 “아버지도 동의”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가 23일 오전 경남 거제시 신현읍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거제출마와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 페이스북에서 밝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현철씨가 12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김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정희와 박근혜… 혹독한 유신시절 박정희와 박근혜는 아버지와 딸이 아니라 파트너로서 이 나라를 얼음제국으로 만들었습니다. 용서… 말이 쉽습니다.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아버지의 민주화에 대한 지금까지의 열정이 역사에 욕되지 않기 위해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기리라 믿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문 후보 이름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문 후보를 지지한다는 뜻을 명확히한 것이다.

김씨는 또 “평생을 이 나라 민주화를 위해 군사 독재와 투쟁해오신 저의 아버지 초산테러와 의원직 박탈 그리고 가택연금과 단식투쟁… 가족인 저희들도 당시 늘 어두운 그림자속에서 살아왔습니다. 민주세력을 종북세력으로 호도하는 세력이야말로 과거세력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한겨레>와 한 전화통화에서 “문 후보 이름을 명시하지 않고 ‘민주 세력’이라고 쓴 건, 새누리당이 자꾸 민주 세력을 ‘종북 세력’으로 호도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응하려고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대통령과 상의했느냐는 질문엔 “저는 그 방향대로 간다고 말씀드렸고, 아버님도 묵시적인 동의를 하셨다. 아버님도 이번 선거에선 중립을 지키시는 방향으로 생각하시기 때문에 더는 다른 말씀을 안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씨는 “상도동계의 상징적인 한 분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며 상도동계 인사의 추가적인 문 후보 지지 선언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김씨는 10일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이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하기에 앞서, 김 의장을 만나 의견을 나눈 바 있다. 김씨는 “내가 (문 후보 쪽으로) 몸이 옮겨가는 건 아니지만, 나나 김 의장 등 상도동계 본류의 문 후보 지지는 1987년에 이뤄졌어야 할 민주 세력의 화합이 이뤄진 것이므로 역사적인 차원에서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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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자 투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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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18대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둔 12일 오후 서울 을지로6가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부재자 투표는 오는 13일부터 오전 6시에서 오후 4시까지 이틀간 실시된다.fufus@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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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에서 부재자 투표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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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선거에 처음 도입된 선상 부재자 투표가 11~14일 나흘간 실시된다. 원양어선이나 외항선 선원이 선상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는 팩스로 각 시·도 선관위로 전송되고, 전송된 투표용지는 자동으로 밀봉돼 부재자 투표함으로 이동된다.

이번 대선에서는 대상 선원 1만927명 중 65%인 7060명이 부재자 신고를 했다. 11일 부산∼일본 오사카를 운항하는 카페리 선박인 팬스타드림호(2만1600t) 선원들이 선상 부재자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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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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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18대 대통령 선거 및 서울시교육감 재선거를 일주일 앞둔 12일 오전 서울시선관위가 청계천에서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전시를 선보이고 있다.jhse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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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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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구 모델 ‘패러다임 전환’ 있어야”

‘북한연구학회’ 이사 좌담

▲ 송정호 우석대 교수(왼쪽부터)와 전영선 건국대 교수, 홍민 동국대 교수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북한학의 발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상상할 수 있는 만큼만 실천할 수 있다’는 말은 북한 관련 정책에서도 진리다. 정부의 대북 정책도 큰 틀에서 볼 때, 북한학 연구가 넓힌 지평만큼 진전되기 때문이다. 북한 연구가 반공이라는 틀에 갇힌 북한 모습을 깰 때, 남북관계도 비로소 화해 쪽으로 한걸음 옮길 수 있었던 것이 대표적 예다.


▲ “5·24조처가 북-중 경협 확대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지난 7일 서울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북한연구학회 ‘2012 겨울철학술회의’에서 이영훈 에스케이(SK)경영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강조한 내용이다. 이는 그동안 정부가 2010년 발표한 5·24조처가 북-중 경협 확대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해온 것과 다른 결론이다.

★*… 그런 점에서 현재 북한 연구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북한의 호전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기존 이론틀을 뛰어넘어야,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바람직한 남북관계 정책을 펼 토대가 열리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명박 정부 5년은 현실의 남북관계를 경색시켰을 뿐만 아니라, 북한학의 토대마저 위축시켰다. 이렇게 북한 연구 현실이 열악해지면서 많은 북한 연구자들이 북한 연구를 그만두는 ‘학문적 대량 탈북’ 사태마저 빚어지고 있다. ...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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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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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류형근 기자 =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12일 오후 전남 영광군 영광군의회 의장실에서 영광군의회 의장과 영광원전시민대책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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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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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동창리 기지서 장거리 로켓 발사

1·2단 추진체 예상 낙하지점 떨어진 듯…세종대왕함 최초 포착

▲정부관계자는 북한이 12일 오전 9시51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로켓) 은하3호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YTN캡쳐)

★*… 이번 은하 3호는 올해 4월 발사 때와 달리 단 분리에 성공해 1단 추진체는 변산반도 서남쪽에 낙하했고, 2단 추진체로 보이는 추정물체도 필리핀 근해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정부는 로켓의 궤적을 정밀 분석 중이지만 1·2단 추진체가 예상 낙하지점에 떨어지면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북한은 이번 장거리 로켓 발사에 앞서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1단 로켓은 변산반도 남쪽 전북 격포항 서쪽 공해상에, 2단 로켓은 필리핀 동쪽 136㎞ 지점에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북한은 기술적인 문제로 장거리 로켓의 발사 예정기간을 당초 10~22일에서 29일까지 일주일간 연장, 관련 내용을 국제기구에도 통보했다.정부는 전날 북한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켓 발사대에 장착된 장거리 로켓을 해체해 인근 수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당초 이번주 중에는 발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완전히 빗나갔다.군 당국은 북한의 예기치 않은 로켓 발사에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성공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3차 핵실험을 비롯한 추가 도발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해 대북경계태세 및 감시를 강화했다.【서울=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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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일 며칠 앞두고 로켓발사 강행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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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AP/뉴시스】조선중앙TV인 KRT의 비디오 화면이 보여준 지난 2009년 4월5일 북한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 12일 북한은 유엔과 미국의 극구 반대에도 한국 대선일을 며칠 앞두고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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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종교지도자,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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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북한이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종교지도자들이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park769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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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불타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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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북한이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 KT 앞에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탈북난민인권연합 등 보수단체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김정은 인형과 은하 3호 모형을 불태워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이 불을 끄고 있다. park769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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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로켓 발사에 항의하는 日 관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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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일본 관방장관이 12일 북한의 로켓 발사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엄중한 항의를 하고 있다.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엔과 미국의 경고에도 북한이 이날 또다시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했다고 한국 당국이 밝혔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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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켓발사 대비 중인 일본 자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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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가키=AP/뉴시스】12일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이시가키(石垣)섬에서 자위대 헬기가 요격 미사일 패트리어트(PAC3) 설치 지점 상공에서 비행하고 있다. 앞서 일본은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비해 수도권과 오키나와 주변 등 7곳에 PAC3 배치를 완료했다. 이날 북한은 한국, 유엔, 미국 등의 거듭되는 반대에도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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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치우는 평양

★*… 북한의 한 남성이 10일 평양 만수대에 있는 항일 혁명 열사 기념물 위에 쌓인 눈을 쓸어내고 있다. 북한은 11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대에 장착했던 장거리 로켓을 내려 분리한 뒤 근처 조립건물로 옮겨 결함 수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AP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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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로켓발사비용 북한주민 3년간 먹여살려”
뉴욕대한인학생회 北인권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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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인권문제를 조명하는 토론회가 뉴욕대한인학생회(NYUKISO 회장 전창대) 주최로 뉴욕대 킴멜센터에서 10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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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주민 대신 미사일 선택” 뉴욕대한인학생회 北인권세미나

★*… 멜라니 커크패트릭 월스트릿저널 전 부편집장 겸 허드슨연구소 연구원을 비롯,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실태를 다룬 ’감춰진 수용소’의 저자 데이빗 호크, 대북인권단체 ‘링크(LiNK)' 설립자인 아드리안 홍 등이 참석해 북한의 인권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과 의견들이 교환됐다.robin@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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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북녘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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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뉴시스】박종민 기자 = 북한이 기습적으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12일 오후 경기 파주 오두산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북녘을 관찰하고 있다.jmc@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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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열 맞춰 걷는 북녘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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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뉴시스】박종민 기자 = 북한이 기습적으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12일 오후 경기 파주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관산반도 일대 마을에서 북한 군인들이 걸어가고 있다.jmc@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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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하반기 수출입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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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외환은행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4층 대강당에서 '2012 하반기 수출입 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출입기업 임직원들을 초청해 '2013년 국내외 경제 및 환율 전망과 중국 위안화 결제'를 주제로 한 경제 전문가의 강의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외환은행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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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휴무에 돌입 조용한 대형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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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국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12일 첫 자율휴무에 돌입해 대형마트 284개, SSM 932개 등 총 1216개 점포가 문을 닫은 가운데 오전 서울 이마트 은평점을 찾은 고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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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솔 ‘시선 사로잡는
파격드레스’(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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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임세영 기자]2012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세계대회가 12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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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제25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서 3위 차지한 김은솔

★*…이날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는 지난 한국대회에서 선발된 지 김혜인(이화여대 무용 2), 덕 김은솔(단국대 무용 4) 양을 비롯해 각국 예심에서 선발된 43개국 총 44명의 세계 미녀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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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선발대회는 지난 1986년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고 국제평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IAUP(세계 대학총장회의) 결의 하에 만들어진 것으로, 한국에 본부를 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조직위원회가 지난해까지 24회째 세계대회를 치러왔다. 임세영 seiyu@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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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상 선보이는 세계 각국 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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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형준 기자 = 43개 참가국 총 44명의 세계 미녀들이 참가한 '2012 제25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가 1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jhj2529@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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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지금은 댄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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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부석기자 my2eye@]개그우먼 신보라가 12일 오전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열린 '2012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은 환경재단이 주최하며 한 해 동안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밝혀준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8회를 맞는다.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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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초미니 스커트로 핫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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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박준형 기자]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그라치아 코리아'(GRAZIA KOREA) 창간 기념 파티가 열렸다.가수 가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라치아는 1938년에 창간되어 75년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패션지로 '그라치아 코리아'는 오는 2월 창간한다./ soul1014@osen.co.kr(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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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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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온 파키스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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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파키스탄의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오른쪽)이 프랑스를 방문, 11일 엘리제궁에서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과 만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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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국가 대접 받은 팔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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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카라=AP/뉴시스】11일 터키에 온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무드 압바스 수반(가운데)이 터키의 압둘라 굴 대통령과 함께 칸카야 궁에서 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유엔에서 국가 지위를 인정 받은 압바스 수반은 이날 21발의 환영 예포를 받았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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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발사되는 '아틀라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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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커네버럴=AP/뉴시스】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네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 V'로 이름이 붙은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이 발사체에는 미 공군의 군사용 우주왕복선인 X-37B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군 관계자들은 이번 발사는 우주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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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 탄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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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로봇 두뇌’가 독자적으로 조종하는 무인 전투기 X-47B가 대서양의 미국 최신 원자력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함에 탑재됐다. 미 노스럽 그루먼사가 5년여 동안 개발한 X-47B는 조종사 통제 없이도 항로 변경 등이 가능하며 곧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로이터=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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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도심에 배치된 탱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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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AP/뉴시스】1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모함메드 모르시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궁 주변에 탱크들이 세워져 있다. 새 헌법 초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모르시 찬반 세력들이 카이로에서 동시에 집회를 열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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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시 반·찬세력의 첨예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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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AP/뉴시스】11일 이집트 카이로의 대통령 궁 앞에서 열린 모함메드 모르시 대통령 반대 시위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깃발을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친정부와 반정부 시위대 수천 명이 카이로에서 집회를 가졌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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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뭉치는 모르시 반대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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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로=AP/뉴시스】11일 이집트 카이로의 알-누르 이슬람사원 인근에서 모함메드 모르시 대통령 반대 시위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이집트 국기와 '당신은 순교자'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친정부와 반정부 시위대 수천 명이 카이로에서 집회를 가졌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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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역량 약화 반대하는 미시간주 노조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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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싱(미 미시간주)=AP/뉴시스】11일 미국 미시간주 랜싱의 의사당 앞에서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있다. 노조의 영향력을 대폭 제한하는 '근로권법'이 지난 주 의회에 상정 하루만에 상원에서 전격 처리된 데 이어 이날 미시간주 하원에서도 통과됐다. 다음 주 릭 스나이더 주지사의 서명으로 이 법안에 발효되면 미시간주는 이 법안이 시행되는 24번째 주(州)가 된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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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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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리건 총기 난사 사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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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AP/뉴시스】미국 경찰이 11일(현지시간) 오리건주(州) 북서부 도시 포틀랜드에 있는 클랙커머스 타운 센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현장에 서 있다. 경찰은 이날 총기 난사 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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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과 어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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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뉴시스】최운용 기자 = 12일 제주선적 1197t급 화물선과 전남 여수선적 9.77t급 어선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경남 남해군 세존도 남동쪽 2.4마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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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환경오염 공사현장 단속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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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12일 경남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 재생플라스틱 원료 생산을 하는 S 화학 공장 부지조성사업을 시행하는 J 종합건설이 공사장의 날림먼지는 물론 대형 교통사고 관리에 허점이 드러나 관계 당국의 강력한 지도단속이 요구된다. alk9935@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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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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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성일환 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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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보라매공중사격대회 및 우수조종사 시상식이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열려 성일환(가운데) 공군참모총장이 올해의 탑건에 선정된 이형재 소령과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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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탑건, 이형재 소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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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보라매공중사격대회 및 우수조종사 시상식이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열려 성일환(왼쪽) 공군참모총장이 올해의 탑건에 선정된 이형재 소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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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중사격대회 최우수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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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보라매공중사격대회 및 우수조종사 시상식이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열려 보라매공중사격대회 최우수대대로 선정된 부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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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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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12일 국방과학연구소 최의중 팀장 외 4명이 공동 발명한 '이중총열이 장착된 복합발사형 개인화기'가 2012년 하반기 특허기술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세종대왕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특허기술상에서 최고의 영예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K11 복합형소총. (사진=특허청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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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감동. 엽기. 코미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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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시드머니' 성북동 대저택 직접 가봤더니...

▲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1981년 신기수 경남기업 회장이 무상으로 받았던 성북동 자택. 300평에 이르는 대저택으로 야외테라스까지 있다.

★*…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1981년 신기수 회장으로부터 증여세도 내지 않고 무상으로 받아 현재 삼성동 자택을 구하는 데 밑거름이 됐던 성북동 집은 무려 300여평에 달하는 대저택이다. 박 후보가 살았던 이 자택은 성북동 330-416번지로, 이 지역 유명 고급 한식집인 '삼청각'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재미있는 건 삼청각과 박 후보가 살았던 집의 직선거리는 200미터도 채 되지 않지만, 길을 따라가면 그만큼 골목길을 여러 번 돌아 1킬로미터 정도는 가야 박 후보가 살던 집의 대문과 마주할 수 있다.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982년부터 1984년까지 살았던 성북동 자택

★*…삼청각 입구에서 성북동을 잇는 큰 길을 따라가다 첫번째로 나오는 골목길로 들어서자마자 왼쪽 편에 10여미터 남짓 되는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저택 3채가 늘어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중 처음 마주하는 집이 바로 박 후보가 살았던 자택이다. 고개를 번쩍 들어 기웃거려봐도 대저택 내부는 들여다볼 수 없다. 신 회장이 박 후보 집을 마련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신경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신 회장은 지난 2007년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표가 살 집을 지어달라고 내게 말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이 많으니까 그걸 다 보관할 수 있게 지어달라고 해서 일부러 지하실을 크게 만들었다”고 전했다.삼청각에서 이 저택으로 가는 도중 자택의 남쪽 벽을 만나게 된다. 이 자택은 산의 경사를 깎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집의 남쪽 방향 끝에 약 10여미터의 벽이 있는 것이다. 그 뒤를 돌아 북쪽 골목으로 굽이 돌아가면 대문이 있다.

대저택 대문 앞까지 다다르면 지대가 꽤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처음 골목으로 진입할 때 봤던 것보다는 비교적 낮은 담벼락으로 둘러싸여 있어 까치발을 살짝 들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데, 나무가 무성히 자라 있어 자세히 들여다보긴 힘들다.담벼락 너머로 서울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무성한 나무들 사이로 담벼락보다는 약간 낮은 곳에 위치한 야외테라스가 있다. 2층에서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 이 야외테라스 건너편으로 성북동, 정릉동, 혜화동의 고즈넉한 전경이 한 눈에 보인다. 그야말로 장관이다. 테라스의 위치는 이 전경을 노린 듯하다.


▲ 박근혜 후보가 1981년 신기수 회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성북동 자택의 위치. 사진의 왼쪽이 북쪽이다. 이 집은 북쪽과 서쪽이 산으로 막혀있고 동쪽과 남쪽으로 서울시내를 내려다 볼 수있는 위치에 있다. 삼청각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 구글어스를 통해 집의 위치를 확인해 보면 자택이 산을 뒤로한 시내의 맨 끝집이라는 느낌이 든다. 집의 동쪽 방향으로 시내가 뻗어있고 집의 서쪽과 북쪽은 산으로 막혀 있다. 지대도 꽤 높은 곳에 위치해 집은 동쪽과 남쪽 방향으로 시내를 내려다 보고 있다. 성북동 고급주택 촌에서도 맨 끝자락에 위치한 명당인 셈이다.박근혜 후보는 이 집에서 3년간 거주했으며 1982년에는 동생 박근령씨의 결혼식을 치렀다. 상류층의 결혼식을 거뜬히 치를 수 있는 수준이었으니 어느 정도의 고급 저택인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박 후보는 이 자택을 팔아 장충동 집을 사고, 또다시 장충동 자택을 팔아 삼성동 자택을 샀다. 성북동 집을 '시드머니' 삼아 마지막으로 마련한 삼성동 집의 현재 실거래가는 50억원에 달한다. 사람들은 지금 이곳을 '금싸라기땅'이라고 부른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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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간 세금탈루 의혹,
박근혜 후보가 내야 할 증여세는?

10일 2차 TV토론서 이정희 “전두환한테 받은 6억원 증여세는 냈냐”...박근혜 ‘동문서답’
10.26 수사과정에서 청와대 사금고에서 발견...전두환 보안사령관이 박 후보 불러 6억 원 건네

▲ ⓒ사진공동취재단/ 새누리당 박근혜, 통합진보당이정희 대통령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방송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 10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979년 10.26 직후,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으로부터 받은 청와대 사금고에 있던 6억원에 대한 세금 탈루 의혹이 불거졌다.이정희 "6억원 증여세는 내셨나?"...박근혜 "사회환원 약속" 동문서답이정희 후보는 이날 "지난 토론에서 박 후보는 전두환 정권으로부터 6억 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비자금 아니냐? 지하경제다"라며 "서민은 로또 등 150만 원 당첨돼도 소득세 주민세 다 낸다. (박 후보가 받은 6억 원은 당시) 은마 아파트 30채 값으로 지금 300억 원의 가치인데 상속세와 증여세는 냈냐"라고 물었다.

박근혜 후보는 "이정희 후보가 똑같은 질문을 또 하고 있다"라며 "제가 이미 (사회환원한다고) 답을 드렸다. 저는 한 번 약속한 건 지키니까"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세금을 냈냐고 물었는데, 박 후보는 지난 번에 사회환원을 약속했다는 동문서답을 한 것이다. 앞서 4일 TV토론에서 이정희 후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쓰던 돈이라면서 박근혜 후보에게 6억 원을 줬다고 한다. 스스로 받았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당시 은마아파트 30채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는 것 아니냐"라고 문제를 제기했었다.

박 후보는 "사실은 아버지도 흉탄에 돌아가시고 나서 어린 동생들과 살 길이 막막한 상황에서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아무 문제가 없으니 배려하는 차원에서 해주겠다'고 할 때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받았다"고 해명했다. 박 후보는 이어 "그러나 저는 자식도 없고 아무 가족도 없는 상황에서 나중에 그것은 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었다....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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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줄푸세와 경제민주화 같다? 상식에 어긋나”

김종인도 과거 “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다르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두 번째 제18대 대통령 후보 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10일 오후 토론회를 마친 박근혜 후보가 차에 오르고 있다.

★*… "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다르지 않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박근혜 후보가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2차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합동 TV토론회'에서 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박 후보에게 "박 후보는 지금도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세우자)를 주장하고 경제민주화와 맥을 같이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이것이 바로 이명박 새누리당 정부가 5년 동안 했던 부자 감세 정책 아니었나. 줄푸세와 부자감세가 뭐가 다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박 후보는 "줄푸세와 경제민주화가 다르지 않다고 보는 이유는 '줄'에 해당하는 감세는 세율을 낮추자는 것인데 현 정부 들어 '부자' 감세라고 '부자'를 앞에 붙이지만 중산층과 저소득층 중심으로 상당 부분 실현됐다"며 또한 "'푸'와 '세'는 여전히 유효하다. 불필요한 규제를 풀어 나라 곳간을 채우는 일이 경제민주화와 다른 일이 아니고, 법질서를 공정하게 세우는 것은 경제민주화의 기본이라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는 "말은 바로 해야 한다"며 "재벌 규제를 풀어서 재벌 곳간을 푼 것이다. 새누리당이 출총제(출자총액제한제)를 풀어서 골목상권이 침해됐다. 경제민주화 전에 통렬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후보 캠프 이인영 상임선대본부장은 다음 날 오전 선대본부장단 회의에서 "줄푸세와 경제민주화가 같다고 하는 것은 깜짝 놀랄 만한 시대인식"이라며 "4·19와 5·16이 같다고 하면 누가 믿겠나. 12·12와 광주 민주화항쟁이 같다고 하면 정상적인 시대인식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나"라고 질타했다.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는 11일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정반대인데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줄푸세는 기본적으로 시장 만능주의이다. 시장 만능주의 원리에 따라 우리 사회가 양극화가 심화됐고, 이를 민주주의 원리로 적절하게 조정하면서 해결하자는 것이 경제민주화"라고 비판했다.

앞서 박 후보의 정책공약을 총괄했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 역시 "줄푸세와 경제민주화는 같을 수가 없다"고 수 차례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0월 16일 MBC 라디오에서도 "박 후보가 과거에 한번 줄푸세를 얘기했기 때문에 단절하지 못하고 어떻게 연결고리를 찾을까 해서 (줄푸세와 경제민주화가 다르지 않다는) 그런 얘기를 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11일 오전 KBS1 라디오에서는 "줄푸세를 가지고만은 안 되니까 경제민주화라는 말이 튀어나온 것 아니겠나"라면서도 "줄푸세와 경제민주화가 뭐가 다르냐는 질문을 하는데, 이런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상황의 변화에 따라 정책이라는 도구가 항상 바뀌게 돼 있는 것"이라고 박 후보를 옹호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줄푸세'를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경선에서 패했지만, '줄푸세'는 당시 이명박 후보가 내걸었던 '747'(연 7% 성장,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대 강국) 공약과 결합하며 살아남았다. 당시 정책공약 슬로건은 '줄푸세 타고 747로'였다. Copyrights ⓒ 민중의소리 & vo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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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줄푸세’ 발언 논란…
“사채업자·재벌·MB정부는 경사났네”

새누리 박근혜 후보, 대선후보 2차 TV토론 “줄푸세, 경제민주화와 다르지 않다” 발언에 누리꾼 “줄푸세 본질 숨기지 말라” 비판 여론

»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

★*…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10일 열린 18대 대통령선거 후보 2차 TV토론에서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바로 세우기)가 경제민주화와 다르지 않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 후보 캠프에서 경제민주화 정책을 맡고 있는 김종인 위원장은 11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프로그램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줄푸세에서) 줄인다고 하는 것은 세금을 줄인다고 하는 거였는데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세금이라는 건 줄일 수가 없는 이런 입장 아니겠어요? 이제 푸는 것도 결국 와서는 규제를 갖다가 푸는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다시 규제를 해야 하는 것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경제 운영을 갖다가 하는 측면에서 볼 것 같으면 그때 당시에는 그러한 논리가 정확했던 것이고 지금에 와서는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새로운 논리를 정해야하기 때문에 경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일관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박 후보의 경제 정책이 일관성이 있다고 변호했지만 ‘줄푸세’의 핵심인 ‘세금 줄이기’와 ‘규제 완화’가 지금의 상황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말해 사실상 줄푸세와 경제민주화의 개념이 다르다는 점을 시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도 박 후보의 ‘줄푸세’ 발언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다. 트워터 아이디 @oksk***는 “박근혜후보가 남긴 명언 3가지 1.세수 확대를 위해 지하경제를 활성화 하겠다→사채업자 경사났네. 2.줄푸세는 경제민주화와 같은 맥락이다→재벌들 경사났네. 3.이명박 정부의 민생 실패는 참여정부 탓이다→ 이명박 경사났네”라고 비판했다.

@minho***는 “박근혜 후보의 줄푸세는 세금 줄이고(부자들 부담 줄이고) 기업에 대한 규제 풀고(재벌에게 무한의 자유를 주고) 법질서를 세우자(노동자 서민의 어떤 저항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고 비판했다. @susu***는 “줄푸세 타고 747로! - 이명박의 대선 캐치프레이즈.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이 서민경제 망치는 데 1등 공신. 줄푸세 철학은 부자 감세 철학, 부자중심 철학이다. 줄푸세 본질 숨기지 말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밝혔다. 강신철 한남대 교수(경영정보학과)도 자신의 트위터에 “줄푸세와 경제민주화도 구분 못하고, 세법에 대한 기초지식도 없고, 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망언을 하질 않나, 516군사 구데타를 구국의 혁명이라고 초헌법적 발언을 일삼고, 수첩 없이는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사람을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로 거론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고 적었다.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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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활성화 공약이라 생각하면 맘 편해”

대선 후보 2차 토론 관전평 줄이어
진중권 “박, 외워 답하다 추가질문 나오면 동문서답”

▲ 박근혜(왼쪽부터) 새누리당 대선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 토론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10일 대통령 선거 2차 TV토론이 열린 뒤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관전평이 줄을 잇고 있다....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낸시랭의 글을 보고 자신의 트위터에 “졌다 ㅠㅠ”라고 썼다. 진 교수는 토론과 관련해 “오늘 토론, 박근혜 후보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죠. 일단 정책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고, 공약집 달달 외워서 발언하다가 추가 질문이 나오면 바로 버퍼링이 걸리면서 동문서답을 했죠. 박근혜 후보의 참패입니다”라는 관전평을 남겼다.

노종면 전 와이티엔(YTN) 노조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두 번의 TV토론 보고서야 5년 전 박근혜가 왜 이명박에게 졌는지 깨닫는다. 해고, 구속 당하며 ‘차라리 박근혜가 대통령이라면’ 생각했던 아둔함 깨닫는다. 박근혜의 청와대 출입기자 꿈꾸며 동료를 등진 후배가 불쌍하다”라고 적었다. 박 후보의 ‘지하경제 활성화’ 발언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도 화제였다. 누리꾼들은 지난 8월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 때 박 후보가 “지하경제 활성화”라는 발언을 한 기사를 찾아냈다. 이 기사는 이내 인터넷에서 확산됐다.

“정말 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냐”, “양성화와 활성화의 차이를 모르는 것이 아니냐”는 게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트위터 이용자 President***는 “박근혜가 말한 ‘지하경제 활성화’는 ‘지하상가’ 업주들한테 하는 공약이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라며 조롱했다.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전국마약상협회’ ‘전국조폭협의회’ ‘도박하우스대표연합회’ 등은 물론 ‘야쿠자’ ‘마피아’ 등의 해외 ‘지하경제’ 종사자들이 지지를 보낸다는 패러디가 잇따랐다.

한편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조갑제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조갑제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후보가 용어를 정확하게 쓰려고 애쓰는 게 인상적이었다. ‘재벌’이라 하지 않고 ‘대기업’이라고 했다. ‘부자감세’란 말의 선동성을 지적하기도. 역시 책임지는 입장에 있음을 말해준다”며 박 후보에게 우호적인 관전평을 남기기도 했다. 조씨는 “‘대선후보 토론에 나와서 스무고개 하듯이 하고, 이걸 모르면 골탕 먹여야지 하는 식으로 하는 것은 바람직한 대선토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박근혜의 촌철살인 역공에 당한 이정희”라고도 밝혔다. 정환봉 이정국 기자 bonge@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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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유세 나서니…‘철수스타일’ 생겨나

안 전 후보 발언하면 주변 시민들이 따라서 외치기 마이크 사용 대중연설 방식 꺼리고 투표 참여 독려 안철수 전 후보의 ‘인간 마이크’ 유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안철수 전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경기 광명 철산동 철산역 인근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갖고 시민들의 환호에 손을 인들며 인사하고 있다. 【광명=뉴시스】

★*…안 전 후보는 본격 유세에 나선지 나흘째가 됐지만 한번도 마이크를 잡지 않았다. 선거법 위반 우려 때문은 아니다. 안 전 후보 수행팀원 몇 명이 민주당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했기 때문에 이들이 마이크를 건네면 안 전 후보도 사용할 수 있다.그러나 안 전 후보는 마이크를 사용한 대중연설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설령 대선 후보가 됐더라도 유세차 위에서 연설하는 방식은 지양했을 거라는 게 캠프 인사들의 설명이다. 안 전 후보는 단일화를 위한 후보 사퇴 이전에 새로운 선거운동방식을 써서 선거비용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마이크를 안 쓰겠다는 고집은 새로운 유세 방식인 ‘철수 스타일’을 만들어내고 있다. 대표적인 게 ‘인간 마이크’다. 최근 유세현장에선 안 전 후보 주변에 선 시민들이 후보 발언을 한 문장씩 큰 소리로 따라 외친다. 이는 1990년대 초반 대학가 집회 현장 등에서 종종 사용하던 방식이기도 하다. 안 전 후보는 연설 시작 때마다 자신의 말을 반복해달라는 의미로 ‘마이크’를 뜻하는 ‘소리통’을 세번씩 외친다.유세차에 오르지 않아 후보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불평도 ‘앉자, 앉자’ 구호로 해결했다. 안 전 후보 연설을 앞두고 수행팀원과 시민들은 “앉자”를 외친다. “앉자”와 “소리통” 구호가 ‘안철수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마이크가 기계와 전자장치를 통해 한 사람의 목소리를 증폭시키는 방식인 데 비해 ‘인간 마이크’는 군중들이 직접 참여해서 소리를 키워나가는 것이므로, 메시지의 확대와 전파라는 기능은 비슷하지만 그 과정이 다르다는 점도 ‘철수 스타일’이 지속되는 배경으로 보인다. 11일 안 전 후보는 서울시내 주요 대학가를 돌며 20대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특히 13~14일 이틀간 치러지는 부재자 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청년이 투표하지 않으면 정치가 청년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청년실업 문제 해결되지 않습니다. 부재자 투표 14일까지입니다. 꼭 투표 참여해주세요”라고 말했다.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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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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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세계적인 프리미엄 여행전문잡지인 美 프리미어 트래블러지로부터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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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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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핀에어가 연말을 맞아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내년 1월 6일까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핀에어 제공)photo@newsis.com<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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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中 어린이들에게 '꿈의 도서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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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중국 윈난성 쿤밍시 푸민현 소재 위앤헝 희망 초등학교에 '꿈의 도서실'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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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항로 투입 '섬사랑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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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내년 1월부터 전남 신안군 장산도(북강)와 인근 도서를 연결하는 보조항로에 투입될 섬사랑 11호. 목포항만청은 섬사랑 11호의 준공식을 오는 14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사진=목포항만청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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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 2012 NRW 트로피 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같은 대회에서 종합 7위를 기록한 남자 피겨 유망주 김진서(16·오륜중). 김연아는 “내년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올림픽 티켓을 따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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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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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 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는 15일 오후 3시 구례섬진아트홀에서 백경 김무규 선생 평전발간 추모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제공)hgryu77@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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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 꿈처럼 덧없더라

▲ 연극 <꿈> /“살아있는 것 자체가 고통” 깨달은 신의 딸 아그네스 인간세상 체험기 천재 극작가 스트린드베리 몽환극 이윤택 연출가 리얼리티 불어넣어

★*… 고대 인도의 신 ‘인드라’의 딸이 인간 ‘아그네스’의 몸으로 지상에 내려와 인간 세상을 체험한다. 그가 ‘감사할 줄 모르는 존재들’과 부대끼며 깨달은 것은 “이 세상, 삶, 인간들은 환영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이 불쌍하다”는 것이다.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스웨덴 극작가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1849~1912)의 연극 <꿈>(사진)이 던지는 메시지다. 입센·체호프와 함께 현대 연극의 장을 열었던 천재 극작가의 역작을 이윤택(60) 연출가가 극단 연희단거리패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렸다....16일까지. (02)3668-0007.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사진 연희단거리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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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女주인공 ‘인형같은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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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정유진 기자]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월드투어 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오페라의 유령' 미디어콜이 12월 12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오페라의 유령'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의 클레어 라이언이 2막의 도입부인 '가면무도회'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은 2005년 첫 방문 이후 7년 만으로, 개막 전 부터 1월 티켓까지 거의 매진 되어 또 한번의 흥행 신화를 예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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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의 유령'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의 클레어 라이언과 팬텀 역의 브래드 리틀이 '오페라의 유령'을 시연하고 있다.

★*… 한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9세기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흉측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음악가 팬텀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013년 2월 28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정유진 noir1979@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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