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중국일일경제,정보

[12.12.6] 中 중앙정치국회의, 2013년 경제정책 6대 신호 전달 外

박영복(지호) 2012. 12. 7. 03:29

12.6()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中 중앙정치국회의, 2013년 경제정책 6대 신호 전달

(신화통신, 12.12.4)

4일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회의에서 2013년 경제업무를 연구 분석하며 지속해서 거시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목표 지향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며, 적절한 시기에 선제적 미세 조정을 적절히 수행하고, 정책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 게다가 국내수요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견인력이 강한 새로운 소비 성장 모멘텀을 가속 육성하며, 투자의 안정적인 증가와 구조개선을 촉진하고, 지속해서 고오염 및 에너지 고소모 산업과 생산과잉 산업의 맹목적인 확장을 엄격히 통제하도록 촉구했음.

- 회의는 또한 산업 개조 및 업그레이드를 가속 추진하고, 자체혁신이 구조조정에 대한 영향을 발휘하며, 기업 주도로 산업 목표가 명확한 국가 중대 과학기술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것을 지지하고, 생산과잉 산업의 인수합병 및 낙후 생산력 폐쇄 등을 추진하도록 요구했음.

- 한편, 회의는 적극적이고 안정적으로 도시화를 추진하고, 도시 종합능력을 강화하며, 토지 절약 및 집약적 이용 수준을 제고하고, 농촌인구의 도시 이주를 질서 있게 추진하도록 요구했음.

ㅇ 회의에서는 중점 분야 개혁을 절실히 추진하고, ‘영업세를 부가가치세로 변경 징수’ 시범 지역과 산업 범위를 확대하며, 자원제품 가격형성체제를 건전화하고, 의약위생체제개혁을 심화하며, 국유경제와 농촌개혁을 추진하며, 과학기술, 교육, 문화, 행정심사 등 분야 개혁을 추진하도록 지적했음.

ㅇ 마지막으로 민생을 대대적 보장 및 개선하고, 공공취업서비스체제를 완비하며, 사회보장 통괄과 보장 수준을 안정적으로 제고하고, 교육, 위생, 문화 등 사회사업을 발전시키며, 부동산시장 조정과 주택보장 업무 등을 강화하도록 요구했음.

2. 中 사회과학원, 내년 경제성장률 8.2%, CPI 3% 전망

(인민망, 12.12.5)

ㅇ 중국 최대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5일 연간 중국경제 전망보고서인 ‘청서’를 발간하며 2012년 연간 GDP 성장률은 7.7%에 달하고, 2013년 경제성장률은 8.2%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음.

- 또한 올해 CPI 2.7% 내외에 유지될 것이고, 2013 CPI 상승률은 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음.

ㅇ 청서는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것이 현재 경제 업무의 최우선 과제이고, 안정적인 성장과 구조조정, 발전방식 전환과 개혁 심화 간의 관계를 잘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음.

- 안정저인 투자 증가, 투자구조 최적화, 구조적인 감세 강화, 부가가치세 표준세율 적당히 인하 등의 조치를 통해 경제의 ‘안정 속 성장 추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 또한 기술과 제도 혁신을 추진하고 경제의 장기 성장 잠재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음.

3. McKinsey, 2020년 중국은 세계 2대 생명보험시장으로 부상 전망

(sina재경, 12.12.4)

McKinsey & Company사 보험업무 아시아태평양지역 책임자 Stephan Binder 4일 상하이에서 아시아지역 생명보험시장 보고서를 발표하여 향후 10년간 아시아지역 생명보험시장은 매년 10%의 성장을 기록하며 유럽과 북미지역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평가하고, 2020년 중국 생명보험 시장규모가 4.060억 달러에 이르러 미국을 이어 세계 2대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했음.

- Stephan Binder는 향후 10년간 아시아시장은 세계 보험료 증가의 50%를 기여하고, 아시아시장 생명보험료 규모는 세계시장의 4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음.

- 이 중, 중국과 인도는 각각 21%, 16%의 빠른 성장을 기록할 것이고, 보험업시장이 가장 성숙된 일본은 정체될 것으로 평가했음. 이는 중국과 인도 인구 노령화가 비교적 심각한데 기인한다고 발표했음.

- 조사 결과로 2050년 인도 인구수는 중국을 초과할 것이고, 인도와 중국의 만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각각 21%, 39%로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음.

- 게다가 향후 가계 연간 가처분소득 10만 위안~50만 위안의 중산층이 생명보험업 발전을 견인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했음.

4. 베이징시 가구 이구환신 시범 매출액 1억 위안 상회, 소비 자극효과 뚜렷

(China Securities Journal, 12.12.5)

ㅇ 베이징시 상무위원회에서 발표한 최신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 1개월(11 1~11 30)의 가구 이구환신 시범 동안 전체 판매 데이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1 1일부터 25일간의 통계에 따르면, 가구 이구환신에 참여한 5대 시범 기업의 이구환신 가구 판매량은 총 1 8,584, 이구환신 판매액은 1 600만 위안으로 전체 같은 유형 가구 판매액의 24.2% 비중을 차지했음.

- 기자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현재 베이징시 상무위원회는 향후 가구 이구환신 전개여부에 관해 확정하지 않았지만, 대부분 시범에 참여한 가구매장은 자발적으로 이구환신 행사를 추진하려는 태도를 표했음. 다만, 이구환신 보조금 지원기준을 기존의 10%에서 5%로 낮출 계획임.

ㅇ 업계 관계자는 이번 한 달 동안 시행한 이구환신 시범으로 가구업체 판매액이 늘고, 소비자 구매 열정을 자극했다고 분석하며, 장기적으로 실행될 경우, 전후방산업과 관련 산업의 소비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