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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7] 중국 재정부, 셰일가스 개발 보조금 기준을 1㎥당 0.4위안으로 확정 外

박영복(지호) 2012. 11. 8. 07:03

11.7()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재정부, 셰일가스 개발 보조금 기준을 1㎥당 0.4위안으로 확정

(The Beijing News, 12.11.6)

 

셰일가스 개발 12 5개년 계획 발표 후, 기업 개발 적극성을 장려하기 위해 5일 중국 재정부는 통지를 내리며 2012~2015년간 셰일가스 개발 보조금 지원 기준을 1㎥당 0.4위안으로 명확히 확정하고, 향후 보조금 지원 기준은 셰일가스 산업 발전 상황에 따라 조정하기로 결정했음.

- 이는 현재 석탄층메탄가스 보조금 지원 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미국 셰일가스 혁명이 중국정부의 셰일가스 대대적 개발을 자극했다고 분석함.

ㅇ 천연가스 애널리스트 리링쉬안(祾譞)은 보조금 지원정책이 중국시장을 크게 자극할 것이지만, 현재 중국 셰일가스시장의 본격적인 상업화 달성에 시간이 필요하고, 대규모 상업화 개발을 실현하지 전에 기업은 수익을 창출하기 매우 어렵다며, 기업 수익 창출은 13번째 5개년 계획 말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함.

2. 닛산 자동차, 중국내 판매 저하로 순수입 전망치 인하

(China Daily, 12.11.7)

ㅇ 중국내 주요 일본 자동차 판매업체인 닛산은 연간 순수입 전망치를 20% 인하함. 중일간 조어도 영유권 분쟁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반발이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저하로 이어짐.

- 11.6일 일본 요코하마에 소재하고 있는 닛산은 당초 연간 순수입을 4,000억 위안으로 추정했으나, 3,200억 위안(40억 달러)으로 조정했다고 밝힘.

- 운영 수입 전망도 7,000억 위안에서 5,750억 위안으로 낮추고, 전 세계 판매량 목표도 5%를 낮춤.

3. 농촌 음용수 안전문제 해결에 260억 위안 배정

(China Securities Journal, 12.11.6)

ㅇ 기자가 수리부로부터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올해 중앙재정 예산내에 260억 위안의 자금을 배치하여 전국 농촌 음용수 안전 문제 해결에 투자하도록 했고, 최근 2년간 누적 투자규모는 462억 위안에 달해 약 1 2,700만 명 농촌 주민의 음용수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됨.

- 관련 계획에 의하면, 12번째 5개년 계획 기간 전국 농촌 음용수 안전 프로젝트 총 투자수요는 1,600억 위안~1,700억 위안이고, 2015년 말까지 본격적으로 2 9,800만 명 농촌인구와 11 4,000개 농촌학교 음용수 안전 문제를 해결할 전망임.

- 이 중, 우선적으로 주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수질 문제, 수자원피해지역 음용수 안전 문제와 일부 지역 수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조건을 갖춘 지역이 규모화 집중급수사업을 발전시키고, 기타 지역은 분산 급수 또는 차등급수를 취하도록 장려하며, 수자원 원천지역 보호와 오염방지를 강화하고 수질 검사와 모니터링 제도를 개선하도록 할 예정임.

4. 석탄화학공업 산업정책 곧 출시 전망

(China Securities Journal, 12.11.6)

ㅇ 업계 관계자는 <석탄 심가공 시범 프로젝트 계획> <석탄 심가공 산업 발전 정책> 편성이 대체로 마무리되었고, 연말 또는 내년 초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12번째 5개년 계획 기간 석탄화학공업산업은 시범 프로젝트 건설을 통해 자체 지적소유권을 확보한 선진기술을 검토 및 개발하고 산업화를 실현할 것으로 밝혀짐.

- /저 품위 석탄이 풍부한 지역에서 대규모 석탄 이용 프로젝트를 건설하고, 조건을 갖춘 지역에서 석탄화학공업과 발전, 석유화학공업, 철강, 건축재료 등 산업간 재편을 추진하며 석탄, 화학공업, 전력, 열에너지 일체화 프로젝트를 건설할 계획임.

석탄화학공업산업이 중점적으로 확보할 관건적인 기술은 신형 석탄가스화 및 합성가스 정화 기술, 신형 촉매기술, 중대한 장비와 관건 설비 연구개발을 포함하며, 2015년까지 대체로 20~30만 톤 에틸렌글리콜, 180만 톤 메틸알코올 등 대규모 완비한 기술과 프로젝트 설계건설과 관건 장비 제조능력을 확보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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