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3개월만에 다시 50선 돌파 (中國物流與采購網, ‘12.11.1) ㅇ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연합회가 11.1(목) 공동 발표한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보다 0.4%p 상승한 50.2%로 7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50선을 돌파함. - 업종별로는 방직의류업, 목재가공 및 가구제조업, 컴퓨터ㆍ 통신ㆍ 전자설비 계측기 제조업, 제약업 등 14개 업종이 50%를 상회한 반면, 금속제품업, 제지 ㆍ 인쇄업 등 7개 업종은 50%를 하회함. - 11개 세부지수 중 주문재고지수를 제외한 모든 지수가 상승하였으며, 구매량지수와 원자재재고지수 등은 상승폭이 1%p 이상을 기록함. ㅇ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장리췬 연구원은 10월 PMI가 임계점이 50%를 상회하였다는 것은 경기가 이미 안정세로 돌아섰다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신규주문지수, 신규수출주문지수, 구매량지수 등의 지속적인 상승은 기업들의 재고 물량 처리가 기본적으로 완료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함. 2. 1~3분기 상장기업 순이익 1.5조 위안 전년동기대비 2% 소폭 하락 (China Securities Journal, ‘12.10.31) ㅇ 중국증권보 데이터센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2,493개 상장기업 누적 영업수익은 17조 7,4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하고, 누적 순이익은 1조 5,0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07% 소폭 감소함. ㅇ 데이터에 따르면 상장 은행 순이익이 전체 상장기업 순이익의 반수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됨. 이 중 16개 상장 은행기업 1~3분기 영업수익이 1조 9,3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7.09% 증가했고, 순이익이 8,128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함. ㅇ 19개 상장 증권사 1~3분기 순이익은 144억 6,4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62% 감소함. 이에 대해 전문가는 1~3분기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함. 게다가 지난해 4/4분기 낮은 기저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상장증권사 연간 실적 증가율은 플러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함. 3. 은행업 1~3분기 신규 부실대출 500억 위안 상회 (EconomicInformation Daily, ‘12.10.31) ㅇ 올해 1~3분기 상업은행 부실대출비율은 기본적으로 0.9%에 유지됐지만 부실대출잔액은 줄곧 상승함. 9월말 상업은행 부실대출비율은 0.97%로 연초와 비슷한 수준에 유지됐으며, 은행업 금융기관 부실대출비율은 1.63%로 연초대비 추가 하락함. 하지만 부실대출잔액은 4,810억 위안 상회했는데, 이는 1~3분기 은행업 신규 부실대출이 500억 위안을 웃돌았음을 의미함. ㅇ 이 중 3/4분기 신규 부실대출만 240억 위안으로 추산됨. 상장은행 부실대출을 보면 올해 3/4분기 말 건설은행 부실대출비율은 1%, 부실대출잔액은 729억 4,500만 위안으로 전년말대비 20억3,000만 위안 증가했으며, 3/4분기만하더라도 건설은행 부실대출은 무려 25억 2,800만 위안이나 증가함. ㅇ 중국은행 9월말 부실대출비율은 0.93%로 소폭 하락하고, 부실대출잔액은 640억 9,900만 위안으로 전년말대비 8억 2,500만 위안 증가, 이 중 3/4분기만하더라도 부실대출이5억 3,700만 위안 증가함. ㅇ 현재 대출 집중도가 높은 산업은 여전히 제조업, 교통운송/우체국산업, 도소매업, 부동산 등이며, 이러한 추세는 아직 돌려세우기 어려운 상황임. 특히 제조업의 평균 부실대출비율은 2% 내외에 달하고 있음. 4. 상무부, 10년간 대외직접투자규모 연평균 26.9% 증가 기록 (중국 상무부, ‘12.10.30) ㅇ 중국 상무부는 16차 전국대표대회 이래 중국 대외직접투자규모가 2002년의 27억 달러에서 2011년 746억 5,000만 달러까지 확대되어 연평균 증가율은 26.9%를 기록했다고 밝힘. ㅇ 2011년 말 기준 누적 대외직접투자는 4,247억 8,000만 달러, 해외 기업 설립 수는 1만 8,000개, 자산총액은 2조 달러 가까이 되는 수준을 기록함. ㅇ 대외 프로젝트 계약금액과 매출액은 각각 2002년의 150억 5,000만 달러, 111억 9,000만 달러에서 2011년의 1,423억 3,000만 달러, 1,034억 2,000만 달러로 확대되어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30.4%, 31.3%를 기록함. ㅇ 대외직접투자 지역과 산업 범위는 크게 확대됨. 중국의 대외직접투자는 세계 178개 국가와 지역의 상업서비스산업, 도소매업, 광업, 교통운송업, 제조업 등 분야에 집중되었고, 대외 건설시장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전통시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라틴아메리카, 중앙아시아 등 비전통적인 시장을 지속 개척하고, 선진국 시장 진출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취득하여 다각적인 발전을 도모함. ㅇ 전통적 부동산 건축업 프로젝트가 신규 체결한 계약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의 30%에서 2011년 20% 이하로 낮아지고, 수출량이 크고 수익성이 높은 석유화학공업, 전력, 전자통신 등 분야 프로젝트 비중은 신규 계약금액의 50% 가까이 되는 수준을 기록함. 5. 54개 도시의 주택거래량 전월 대비 10% 감소 (증권일보, ‘12.11.1) ㅇ 중원그룹연구중심(中原集团研究中心)의 통계에 의하면, 10.1~30일까지, 전국 주요 54개 도시의 9월과 10월의 주택거래 총량은 484,953채로, 전월 7~8월과 대비시 10.4% 감소. 54개 도시의 금년 9~10월까지의 거래량은 2011년 동기와 대비시 51% 이상 증가함. - 그 중, 북경의 9월과 10월의 총 거래량은 20,284채로, 7~8월과 대비시 23.4% 감소, 상하이(上海) 거래량은 약 22,368채로, 3.7% 감소, 광저우(广州) 거래량은 17,862채로, 5.9% 증가, 선전(深圳)의 거래량은 6,119채로, 14.1% 감소함. - 텐진(天津)의 거래량은 약 14,998채로, 7~8월 대비 9.6% 감소, 청두(成都)의 거래량은 약 13,455채로, 7~8월 대비 27.1% 감소,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우한(武汉) 등 도시의 거래량은 7~8월 대비 10% 이상 감소, 충칭(重庆)의 거래량은 7~8월 대비 큰 변동이 없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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