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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12. 11. 1. (목)'

박영복(지호) 2012. 11. 2. 04:47


'Netizen Photo News' '2012. 11. 1. (목)'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오늘의 추천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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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 菊花  
    시인/미산 윤의섭
    궂은 비 잦은 날
    눈물도 흘리고
    세차게 휘둘리는
    태풍의 소리에 
    잠 못 이뤄도 
    탐욕스러운 나무잎이
    윤기를 내며
    농염의 냄새를 풍겨도
    인내와 지조로 
    속세를 떠나 숨어지낸 국화 꽃 
    서리에 차거우나 
    청명한 날에 
    고결함이 풍긴는
    청초한 아름다움 
    옥 같은 얼굴
    그윽한 향기가
    정인의 마음을 멈추게 하네.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詩' ----
'Netizen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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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평선 저 멀리서 새벽은 밝아오고 비릿한 바다 냄새가 온몸을 휘감아 돌 때 어부는 그물을 잡아당긴다. 그물을 벗어나고자 퍼덕거리는 고기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어부들의 손놀림은 더욱 빨라진다. 피곤하고 고통스러운 어로 작업 끝에는 '만선'의 기쁨이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오늘도 곧장 바다를 향해 달려왔다. 삶은 이어지는 것이다.

양효순 씨가 생선상자를 짜는 나무 판자를 여러 개 이은 목판 위에 그린 유화 '삶'은 역동적이다. 멸치를 터는 어부들의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그물 위로 치솟은 멸치들이 금방이라도 그림 밖으로 튀어 나올 듯하다. 그의 '삶' 연작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고신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성산미술전 특선, 올해 김해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한 양효순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국제신문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양효순展- 부산 사하구 낙동남로 을숙도문화회관 제1전시실. (051)220-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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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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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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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산 대청·중청봉 일대에 올해 첫눈이 내린 30일 중청대피소 인근 등산로에 눈이 쌓여 있다. 이날 중청대피소는 1.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올해 대청봉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10일 일렀다. 최근 10년 동안 설악산에 가장 빨리 내렸던 눈은 2003년과 2007년의 10월 14일이다.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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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벌써이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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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홍성후 기자 = 대전과 충남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도를 기록한 31일 대전 서구 둔산동 큰마을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hipp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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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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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노창길 기자 = 시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경북 안동댐 월영공원과 발전소 진입로, 민속촌 등에 단풍으로 물들면서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월영교와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동댐 진입로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주변 산에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져 가을의 백미을 전하고 있다. rccil@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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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익는 거리 … 가을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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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이진영 기자 = 31일 충남 보령 도심 속에 늦은 가을을 맞아 700여 그루 감나무 가로수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보령시 제공)jin22666@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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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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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서 한 어민이 가을 햇볕에 오징어를 말리고 있다. 이진우 인턴기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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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 돕기 나선 이주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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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뉴시스】강종민 기자 =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봉사단 '다문화피플퍼즐' 회원들이 31일 경기 화성 우정읍 화수리의 한 농가를 찾아 고구마를 캐며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수원외국인복지센터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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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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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 나누미 봉사단 21명은 3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자채방아마을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봉사단이 복숭아 나무를 자르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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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탈곡하는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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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 나누미 봉사단 21명은 3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자채방아마을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봉사단이 들깨를 탈곡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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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원두커피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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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하이메 까발 콜롬비아 대사와 최성재 이마트 가공식품 담당 등이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되는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를 선보이고 있다.photo1006@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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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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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모델들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국의 유명 대형마트에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돼지고기 할인 판매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 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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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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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강종민 기자 = 31일 경기 화성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원(농촌여성 지도자)들이 우리농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독거노인 및 미혼모 등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사랑의 김치담그기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농업기술원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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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고추장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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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홍성후 기자 = 31일 충남농협과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 주최로 광석농협 유통센터에서 열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사진=충남농협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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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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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나누는 안철수-정진석 추기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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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 주교관을 방문해 정진석 추기경님을 예방, 악수를 나누고 있다.fufus@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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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 두른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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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가 열린 가운데 소녀상에 목도리가 둘러져 있다.pressk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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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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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pressk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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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라 대한민국’ UCC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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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의 국민응원곡 ‘날아올라’ 따라 부르기 이벤트인‘ 힘내라 대한민국’ UCC 공모전 시상식이 31일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DMS(디지털매직스페이스) 1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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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첨단 사운드 입은 판소리, 외국서 ‘니나노’

일렉트로닉과 레게음 배경 깔고 판소리부터 재즈 스캣 널뛰니 “들어보지 못한 새 스타일” 환호 부부로 인연 맺은 니나노난다 타이 ‘빅마운틴 뮤직 페스티벌’ 초청

▲ 오는 12월 8~9일 열리는 타이 최대 음악축제 ‘빅마운틴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판소리 듀오 ‘니나노난다’의 장군(오른쪽)과 신행. 이들은 “전통과 미래를 널뛰는 음악으로 내년에 유럽까지 진출하는 꿈을 꾼다”고 말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 장군(본명 장소영·37)과 신행(본명 강신행·32)이 결성한 ‘니나노난다’ 앞에는 ‘퓨처 판소리 듀오’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판소리와 다른 음악의 접목을 끊임없이 시도해온 여성 소리꾼 장군과 남성 전자음악가 신행이 만나 전통과 미래가 교차하는 독특한 음악을 실험해왔다. 좀더 완벽한 화합을 꿈꾸던 둘은 지난 3월 부부의 연을 맺는 데까지 이르렀다.

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둘은 그곳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스카밴드 ‘티본’의 리더이자 덥 음악인으로 활동하는 ‘가피’를 만나 한달 동안 합동 순회공연을 했다. 타이는 스카·덥·레게·댄스홀 등 자메이카에서 생겨나 세계로 퍼져나간 음악 갈래의 아시아 거점으로 통한다. 타이에선 스카·레게 등이 록이나 팝보다 더 인기가 좋다고 한다.

“한국으로 돌아오기 이틀 전 방콕의 유명 클럽에서 한 공연이 특히 좋았대요. 그 공연을 본 사람들이 한 달 동안 우리 얘기를 했다더라고요. 그 가운데 타이 최대 음악축제인 ‘빅마운틴 뮤직 페스티벌’ 기획자가 있었던 거죠.” 29일 한겨레신문사를 찾은 장군이 말했다.“우리 음악이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이어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일렉트로닉과 레게·덥 사운드를 뒤섞어 만들어내며 고수 역할을 하면 이에 맞춰 장군이 판소리부터 재즈의 스캣(목소리로 하는 즉흥연주), 전위적인 ‘보이스 아트’까지 자유로이 구사하는 식이거든요.” 신행이 설명했다...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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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가자자와―전주시 자매결연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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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주시와 가장 일본적인 도시 가나자와시가 국제 자매도시로 결연을 맺은지 만 10년을 맞아 31일 오전 일본 가나자와시장과 시의회 의장, 가나자와시립공고 교장 일행이 전북 전주시청을 방문한 가운데 송하진 전주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yu0014@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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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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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과 악수하는 이명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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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태홍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 오찬을 하기에 앞서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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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난한 김 총리와 류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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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김황식 국무총리와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mania@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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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긴 류우익 통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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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mania@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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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운동 캠페인 하는 이재오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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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뉴시스】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분권형개헌추진국민연합 인천지부 결성식 후, 31일 인천 중구 동인천역 인근에서 서명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이재오 의원실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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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로 향하는 김한길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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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한길 최고위원에게 묻는다 '정권교체 이대로 가능한가' 토론회에 참석한 김 최고위원이 자리로 향하고 있다.mania@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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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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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격려하는 박근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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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조종원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경제위기, 현장에서 답을 찾다'의 일환으로 31일 오후 경기도 수원역 앞 한 가게를 방문,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choswat@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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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금융전략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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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오른쪽)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31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금융전략포럼2012 행사에 참석해 강만수(왼쪽) 산은지주 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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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과 만난 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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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왼쪽) 무소속 대선 후보가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63빌딩에서 열린 ‘넥스트 소사이어티 2013, 경제민주화와 차기정부 기업정책’ 행사에 참석해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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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 발표하는 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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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하자센터에서 보편적복지 구상을 담은 복지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심만수 기자 panfocus@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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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버스 파업, 문재인 후보가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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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가운데 한 참가자가 "민주당이 전북버스 파업 문제 해결에 노력하지 않는다"며 항의하고 있다. suncho2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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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모른척 하는 심상정-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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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결의대회에 진보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가 통합진보당 이정희(오른쪽 두번째) 대통령 후보를 모른척 지나가고 있다. suncho2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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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노동자대회 참석한 이정희 대통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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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통령 후보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결의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suncho2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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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약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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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전재정포럼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엄청난 복지재원. 돈은 어디서 나오나’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에서 강봉균(왼쪽 두 번째)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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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참여 독려하는 플레시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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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 학생 2000여명이 31일 교내에서 총학생회 주최로 오는 12월 대학생들의 대통령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플레시몹를 하고 있다.(사진=건양대학교 제공)ssyo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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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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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시티 추진하는 송영길 시장과 레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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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인천 용유·무의 관광복합도시 에잇시티(8City) 마스터플랜 및 선도 사업 발표회'가 열린 3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이 에잇시티의 가능성을 설명한 뒤 에잇시티 해외투자자인 레또 위트워 회장에게 마이크를 건네고 있다.hyalinee@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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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와 차기정부 기업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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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국내최대 민영 뉴스 통신사 뉴시스 주최로 31일 오전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넥스트 소사이어티 2013(NEXT SOCIETY 2013) 포럼'에서 제1부 경제민주화와 차기 정부 기업정책 주제로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go2@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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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公, 다문화부부 합동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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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김운협 기자 = 31일 한국농어촌공사는 경기도 의왕시 소재 본사 대운동장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 20쌍을 초청해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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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민영화 반대’ 압박 거세져

▲ 국회서 ‘관광공사의 면세점 지속운영 결의안’ 채택 담당부처 기재부 ‘난처’…중소기업계도 “민간 안돼”한국관광공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면세점

★*… 정부가 ‘공기업선진화’ 정책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의 인천공항 면세점 민영화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관광공사의 인천공항 면세점 지속운영 결의안’을 채택했고, 다음달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회의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담당부처인 기획재정부로선 이를 존중해야 하는 부담을 가지게 된다...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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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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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과다적재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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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경남 합천군 쌍백면 평구리 앞 국도 33호선에서 소형 화물차가 짐을 가득 실어 위험한 상태로 운행하고 있다. 이 차량은 '백미러'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화물을 과다 적재해 뒤따라 가던 차량들을 불안하게 했다. 이완용 기자 wylee@kookje.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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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일만에 모습 비친 리설주 ‘임신부 스타일’

임신부 잘 입는 옷 입고 공연 봐
“사진속 체형 판단 어렵다” 지적도

▲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씨가 지난 29일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창립 60돌을 기념해 열린 모란봉악단 공연에 남편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와 함께 참석했다. 리씨의 공개 석상 등장은 50여일 만이다. 평양/조선중앙통신

★*…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와 부인 리설주씨가 52일만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9일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창립 60돌을 기념해서 열린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리씨가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9월8일이었으며, 김 제1비서는 지난 14일 이후 보름만에 모습을 보였다.

리씨가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하는 사진이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에 보도됐는데, ‘임신설’과 관련해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2장의 사진에서 리씨는 베이지색 긴 외투를 입은 모습이었는데, 이것은 통상 추운 날씨에 임신부들이 잘 입는 옷차림이다. 그러나 사진 속 인물의 크기가 작아 얼굴이나 체형으로 임신 여부를 명확히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김규원 기자 che@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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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설주 달라진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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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임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른쪽 사진은 리설주가 지난 29일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하는 장면으로 2개월 전인 지난 8월 30일 평양인민극장에서 열린 '청년절' 경축 은하수음악회를 관람할 때보다 배가 많이 나오고 얼굴이 부어있다.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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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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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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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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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용화 아이파크’ 분양중

▲ 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짓는 ‘아산 용화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상 31층, 총 8개동에 전용면적 84~110㎡ 894가구로 이뤄진다. 전체의 95%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이다.

★*…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판상형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환기성을 높였다. 아울러 삶의 여유를 느끼면서 온 가족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웰빙, 보육, 놀이’를 콘셉트로 단지를 차별화했다. 단지를 둘러싼 자연공원을 조망할 수 있으며, 단지 내부에도 풍부한 녹지 시설과 캠핑장 등을 꾸몄다.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이다. (041)544-0500.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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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대한민국 패션대전'

★*…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제30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전시장에서 역대 수상자들이 과거 출품작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hyalinee@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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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상작품, 지금봐도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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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제30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전시장에서 역대 수상자들이 과거 출품작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hyalinee@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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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정희 우아한 은색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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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배우 문정희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marrymer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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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아름다운 여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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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아라, 임수정, 박보영, 엄정화, 김고은, 이현지, 장신영, 조윤희, 한채아, 박신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관련 키워드] 제49회대종상영화제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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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인물'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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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우군 주지사 오바마 재난대응 극찬

▲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의 강력한 ‘우군’이자 차기 공화당 리더로 꼽히는 크리스 크리스티(사진) 뉴저지 주지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난 대응 능력을 극찬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30일(현지시각) 미국 <에이비시>(ABC) 방송에 출연해 “지금까지 연방정부와 연방긴급사태관리청,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이 샌디에 대응하는 능력은 매우 훌륭했다”며 “그들은 우리 뉴저지 당국의 훌륭한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바마 대통령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샌디가 상륙한 29일 자정께 오바마 대통령이 내게 직접 전화를 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다”며 “그는 그날 밤을 나와 함께 지새웠고, 무엇이든지 도와주려고 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개인적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 8월29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재정 수준에 대해 국민들이 진실을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에 진실을 피하고 듣기에 좋은 말만 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춘재 기자 cjlee@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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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수장들 올랑드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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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앞줄 오른쪽에서 둘째)은 29일(현지시간)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국제기구 수장들을 만나 글로벌 위기 대책을 논의했다. 앞줄 왼쪽부터 가이 라이더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올랑드 대통령, 김용 세계은행 총재. [파리 로이터=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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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강한 중국 원치않는 세력, 지도자 중상모략”

당국, 원 총리 재산폭로 ‘뉴욕타임스’ 비판…관영언론도 가세
“정치적 적수가 보도자료 제공 가능성”…‘흑재료’ 논란 가열도



★*… 원자바오 총리 일가의 ‘숨겨진 재산’을 폭로한 미국 <뉴욕 타임스>에 대해 중국 당국과 관영언론까지 포문을 열었다. 이 보도가 중국 개혁파를 대표하는 원 총리를 겨냥한 정치적 음모의 일부인지를 둘러싼 이른바 ‘흑재료’(黑材料·음해성 비밀 자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훙레이(사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뉴욕 타임스>의 보도에 대한 질문에 “국제무대에서 중국이 강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 일부 세력이 중국과 중국 지도자들을 중상모략하고 중국을 불안정하게 만들려 한다”며 “이런 음모는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훙 대변인은 아울러 “원 총리의 가족은 변호사들을 선임해 성명을 발표했고, 앞으로도 보도에 대해 계속 진상을 밝힐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도 우회적으로 ‘<뉴욕 타임스> 깎아내리기’에 나섰다. <인민일보> 국제뉴스 에디터를 지낸 런위쥔은 29일과 30일 연속으로 기명칼럼을 통해 “<뉴욕 타임스>가 최근 몇년 동안 각종 추문 때문에 명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원 총리 재산과 관련된 내용은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내에서 <뉴욕 타임스> 사이트 접속은 여전히 전면 차단돼 있다.

원 총리 일가를 대리하고 있는 변호사 중 한명인 왕웨이둥은 30일 <명보>와의 인터뷰에서 원 총리의 아들 원윈쑹의 위임을 받고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며 “추가 성명 발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총리는 당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 특별기구를 구성해 자신의 재산에 대해 공개 조사를 하자고 요구하면서, 부패가 드러나면 사임하고 처벌을 받겠다고 말했다고 미국에서 운영되는 중국어 뉴스사이트 <보쉰>이 보도했으나, 진위는 확인되지 않는다.중국의 권력교체 무대인 18차 당대회 직전에 터진 이번 보도를 둘러싼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원자바오 총리의 정치적 적수들이 <뉴욕 타임스>에 음해성 ‘흑재료’를 넘겨줬는지가 논란의 초점이 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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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대피소에서 만난 로힝야족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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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 시간) 미얀마 시트웨 외곽의 난민 대피소에서 촬영한 로힝야(Rohingya)족 아이들. 유엔은 최근 미얀마 서부 라킨주(州)의 불교도와 이슬람교 소수 민족인 로힝야족의 유혈 분쟁으로 최소 84명이 숨지고 2만 2587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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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수도서 야당 정치인 총격 사망에 격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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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서부 도시 키수무의 시민들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던 오렌지민주동맹(ODM) 소속 야당 정치인 쉠 오냥고 크웨가가 무장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데 격분, 29일(현지시간) 경찰이 설치한 바리케이드를 불태우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키수무 AP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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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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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삼킨 퍼펙트 스톰…잠정피해 22조원 이를 듯

뉴욕 피해 상황 뉴욕, 허리케인 한방에 완전마비 맨해튼 지하철 침수, 전기도 끊겨 금융기능 중지, 증권거래소 폐장 911 구조전화 30분에 1만통씩

▲ 허리케인 앞에 한없이 작은 인간 허리케인 샌디가 상륙한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 애틀랜틱시티의 한 기자가 비바람 속에서 취재를 하고 있다. 이 도시의 상당 부분이 무릎까지 물에 잠겨 도심은 마치 유령도시처럼 변했다. 애틀랜틱시티/신화통신 뉴시스

★*…세계 금융의 심장 뉴욕이 강력한 허리케인 한방에 완전히 마비됐다. 맨해튼은 물바다로 변했고, 전기마저 끊겨 금융기능이 완전히 중지됐다. 뉴욕과 뉴저지 등 미국 동부지역 6개 주는 최대 200억달러(약 22조원)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시엔엔>(CNN)이 29일(현지시각) 전했다.

허리케인에서 육지 상륙과 동시에 비열대성 사이클론으로 바뀐 ‘샌디’가 뉴욕에 이른 것은 이날 밤 9시께. 상륙 전부터 불던 최고 시속 150㎞에 이르는 바람은 높이 306m에 있는 타워크레인을 망가뜨렸고 4m 높이의 해일은 맨해튼을 무인지경으로 덮쳤다. 센트럴파크를 굽어보고 있는 초호화 아파트를 짓던 타워크레인은 80층 높이에서 부서진 채 매달려 있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경찰은 타워크레인의 추락 위험 때문에 주변 주민들을 소개했다. 맨해튼에서는 무릎까지 물에 잠긴 거리에 세워놓은 차들이 물에 밀려 뒤엉켰다. 학교와 관공서, 사무실들은 모두 문을 닫았고, 주요 도로와 다리, 터널 등도 폐쇄됐다. 지하철과 철도도 대부분 선로가 침수되는 바람에 운행이 중지됐다. 뉴욕 지역의 3개 공항은 모두 비행을 취소했다. 뉴욕주는 2100명의 연방방위군을 호출해 위험지역을 순찰해줄 것을 요구했다.

맨해튼의 한 변전소가 폭발하면서 맨해튼 중심부 대부분은 정전피해를 입었다. 뉴욕대학 티시병원은 정전에 이어 보조발전기마저 고장나자 215명의 입원 환자를 주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는 난리를 겪었다.뉴욕 증권거래소는 29일에 이어 30일도 폐장했는데, 2001년 9·11 테러 이후 뉴욕에서 증권거래가 중단된 것은 처음이다. 31일 개장도 불투명하다. 월가 지역은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전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복구가 늦어질 수 있다.뉴욕주 퀸스 지역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50여채의 집이 전소되는 등 다른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넘어지는 나무가 집을 덮쳐 소년 2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도 속출했다.

뉴욕주는 해안 주변 지역 37만5000명에게 대피 권고를 했지만 대부분은 집을 떠나지 않아 경찰의 애를 태웠다. 대피소를 찾은 주민은 3000명 정도에 불과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피난을 가지 않은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면 구조대원들이 목숨을 걸어야 하는 만큼 이들을 “이기적”이라고 비난하면서도 “혹시 집에 물이 닥치면 높은 데로 올라가라”고 당부했다.시민들이 위험에 빠지더라도 구조신고가 제대로 접수될지는 미지수다. 현재 911에는 30분에 1만통씩 구조전화가 걸려오고 있는데 대부분 집이 정전됐다는 신고다. 블룸버그 시장은 “정말 긴급상황이 아니면 911에 전화를 걸지 말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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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샌디로 물에 잠긴 뉴저지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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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 아일랜드(뉴저지주)=AP/뉴시스】3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롱비치 아일랜드 하비 시더스의 주택들이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물 속에 잠겨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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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와 폭우 연달아 덮친 뉴욕 퀸즈보로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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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AP/뉴시스】뉴욕 퀸즈보로의 브리지 포인트 구역의 주택들이 화재로 잿더미만 남은 모습을 30일 촬영한 항공사진. 브리지 포인트 주민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닥치기 전 대피 명령을 받았지만 샌디가 폭우를 몰고 오면서 화재는 자동 진압됐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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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뉴욕 지하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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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AP/뉴시스】뉴욕 교통공사가 30일(현지시간)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통과하는 동안 해일로 물에 잠긴 사우스 페리 지하철 역사의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미 동부에 상륙한 샌디의 영향으로 수십 명이 사망하고 대중교통의 운행이 중단됐으며 가구와 사업장 600만 곳이 정전됐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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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속의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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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AP/뉴시스】뉴욕 시민들이 30일(현지시간) 브루클린 다리와 맨해튼 스카이라인의 사진을 찍고 있다. 맨해튼 저지대 대부분이 샌디 영향으로 정전됐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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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까지 차오른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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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덴허스트=AP/뉴시스】허리케인 샌디가 29일(현지시간) 미 동부에 접근하면서 뉴욕주(州) 린덴허스트의 도로가 물에 잠겨 사람들이 노 저어 가거나 물살을 헤치며 걸어가고 있다. 빠르고 강력한 샌디의 영향으로 100만 가구가 전기 공급을 받지 못했고 수많은 주민이 피해를 입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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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에 금간 미국의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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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단스(노스캐롤라이나) =AP/뉴시스】30일 허리케인 샌디가 물러난 노스캐롤라이나 로단스의 밀로비치 옆을 달리는 노스캐롤라이나12번 국도가 금이 간 상태로 모습을 드러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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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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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미루고 돈 안주고…내곡동 특검팀 ‘골머리’

수사기간 절반 보낸 내곡동 특검 이상은 부부 연거푸 출석날짜 미루고 변호인이 청와대 직원 소환 자제 요청

» 내곡동 부지를 매입 실무를 담당한 김태환 전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내곡동 특검사무실로 출석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

★*…이명박 대통령 일가의 서울 내곡동 사저 터 헐값 매입 사건을 수사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30일로 수사 개시 15일째를 맞았다. 공식 수사기간 30일 가운데 딱 절반이 지나간 셈이다. 특검팀은 ㈜다스 압수수색과 이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34)씨 소환조사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곳저곳에서 ‘암초’가 나타나고 있다.

시형씨에게 현금 6억원을 빌려줬다는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79)씨는 특검 수사 개시 전날 중국으로 나갔다가, 귀국 뒤 특검이 30일 출석하라고 하자 31일 출석하겠다고 미뤘다. 그런데 30일 ‘건강 문제’를 구실로 다음달 1일로 출석을 또 미뤘다. 이씨의 부인 박아무개씨도 최근 특검의 출석 요청에 “남편이 귀국한 뒤 나가겠다”고 했다. 부부가 함께 시간이 촉박한 특검의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 이씨의 변호인은 “(빨리 나오라는 특검 쪽에) 언성 높이며 버티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특검팀은 시형씨의 변호인인 이동명 변호사가 29일 “청와대 직원들이 참고인으로 지나치게 과도하게 소환되고 있으므로 과도한 참고인 소환을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요구한 것이 사실상 청와대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훈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이시형씨 개인 변호인이 저희에게 희망하실 수 있는 내용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며 “이에 대해 압박감을 느끼진 않지만 다소 불쾌할 순 있는 부분이라는 점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변호인이 시형씨 조사에 대해 필요한 것을 요구할 수 있다고 본다”며 “청와대 직원이 관련된 부분도 시형씨 사건과 직접 연관된 것이라면 같이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의 행동을 두둔한 것이다.

특검팀 운영에 따른 예산(12억8000만원)도 아직 집행되지 않고 있다. 사무실 임대나 집기 비용, 수사비 등을 이광범 특검이 개인적으로 조달해서 쓰고 있는 실정이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예산을 확정하는 정부의 절차가 있겠지만, 특검의 수사가 시작된 상황이라면 적어도 임시 예산이라도 내려줘야 한다는 게 우리 생각”이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법무부 관계자는 “다른 특검 때는 준비 기간이 보통 20일이었는데 이번엔 10일로 짧아 예산 신청이 늦었다”며 “법무부는 예비비가 없어 지원할 수가 없는 상황이며 오늘 국무회의에서 특검 예산 집행안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 10월31일 한겨레 그림판

★*… 수사기간 연장 문제도 특검팀이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30일 안에 수사를 끝내지 못할 경우 이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야만 15일 동안 수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수사기간이 유난히 짧은 특검으로서는 이 대통령과의 감정 대립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한 특검팀이 애초 압수수색 대상 1호로 꼽힌 청와대 경호처에 아직 손을 대지 않고 있는 것도 이와 관련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경호처 내부보고나 결재 문건 등을 확보하면 땅값 부담분을 전가하는 과정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누구에게 보고됐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예상외로 특검팀은 경호처 압수수색을 ‘자제’하고 있다. 특검팀 관계자는 “과거 특검 때 청와대 컴퓨터를 제3의 장소로 옮겨놓고 열람하고 특정 자료를 요구해서 받은 적도 있다”며 절충적인 방식의 자료 확보가 가능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태규 기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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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큰형’ 이상은 회장 특검 출석 다음달 1일로 연기

▲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이 24일 오후 중국 웨이하이에서 귀국해 입국장 밖으로 걸어가고 있다. 인천공항/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과 관련해 특검 조사를 앞두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은(79) 다스 회장이 다음달 1일 오전 10시로 출석 일정을 다시 연기했다.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30일 "이 회장이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다음달 1일 오전에 출석하겠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당초 특검팀은 이 회장에게 이날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이 회장 측은 31일 오전에 나오겠다고 출석을 한차례 미룬 바 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을 상대로 조카 시형(34)씨에게 빌려준 6억원의 출처 및 자금 성격, 거액의 돈을 계좌이체 대신 현금으로 전달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 회장의 부인 박모씨도 조만간 소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 회장 계좌 등에 대한 자금 흐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특검팀은 시형씨가 돈을 차입한 날짜를 번복한 경위 등에 대해서도 추궁할 계획이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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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전기 원인 추정

▲ 31일 오전 2시10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사에서 불이 나 대웅전이 모두 전소됐다. (사진= 정읍소방서 제공)

★*…오색빛깔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정읍 내장산동 내장사에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31일 오전 2시10분께 내장사에 불이 나 대웅전이 전소했고, 내장산 뒤편 야산으로도 불이 옮겨붙어 165㎡가 불에 탔다.내장사 관리과장 권모(60)씨는 "이상신호가 감지 돼 확인해달라는 보안업체의 연락을 받고 대웅전을 가봤는 데, 불이 나고 있었다"고 밝혔다. 뉴시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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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로 변한 내장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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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31일 오전 2시10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사에서 불이 나 대웅전이 모두 전소됐다. 대웅전이 있던 자리에 온통 잿더미만 널부러져 있다.seun6685@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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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조선소 협력업체서 가스폭발 사고…2명 사망·8명 부상

▲ 31일 오전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내 원당중공업 1공장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사고 현장이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채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뉴시스

★*… 조선소 협력업체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31일 오전 8시10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원당중공업 협력업체에서 선박 블럭 용접작업을 하던 중 가스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8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사고는 근로자들이 선박 블럭 용접을 하기 위해 가스를 작동시키다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용접작업이 끝나면 가스연결을 분리하고 환풍기를 작동시켜 내부 공기를 정화시킨다"며 "이날은 용접작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현재 119와 경찰은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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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장 옆 식당 밀집지역서 불…출근길 교통정체

▲ 31일 오전 6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 식당밀집 지역에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뉴시스

★*…31일 오전 6시40분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 서울극장 옆 한 식당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종로 2가 일대 양방향 통행이 제한돼 출근길 교통 정체가 극심하다.

불이 나자 소방차 50대가 현장에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불길은 잡힌 상태다.소방 관계자는 “현제는 불길이 잡힌 상태로 막판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신피해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뉴시스<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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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미끼 사기 증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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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31일 벌목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사기 행각을 벌인 심모(56·여)씨에 대해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일당 최모(51)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은 경찰이 압수한 서류 등 증거품. dotor0110@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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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는 피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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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12-2차 맥스선더 공격편대군 훈련을 위해 31일 군산기지에서 한국공군의 조기경보통제기 E-737 피스아이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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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선더 공격편대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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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12-2차 맥스선더 공격편대군 훈련을 위해 31일 군산기지에서 미공군 F-16CM과 한국공군의 F-4E 전투기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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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선더 공격편대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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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12-2차 맥스선더 공격편대군 훈련을 위해 31일 전북 군산기지에서 한국공군의 F-16K 전투기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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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건너는 K-200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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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31일 충북 충주시 앙성면 남한강대교에서 진행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남한강 도하훈련에서 우리 군의 K-200 장갑차가 강을 건너고 있다. bclee@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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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남한강 도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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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31일 충북 충주시 앙성면 남한강대교에서 진행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남한강 도하훈련에서 우리 군의 K-200 장갑차가 부교를 건너고 있다. bclee@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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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하는 전의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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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31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의경 한마음 장기자랑 및 위문공연에서 경기경찰 전의경들이 초청가수의 공연을 보며 열광하고 있다.ppkjm@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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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응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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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웰빙 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철호)은 31일 서울 종로구 덕성여고에서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죽을 힘으로' 수능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본죽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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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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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8일)을 일주일여 앞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 앞에서 한국야쿠르트 모델들이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치면서 장발효유 ‘세븐’을 홍보하고 있다. 신창섭 기자 bluesky@munhwa.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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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언니’라 불린 박근혜, 언니 맞아요?

[대선캠핑]2002년 ‘여성 대통령론’은 2012년 ‘여왕 칭송’으로
‘여자도 국민도 아닌 박정희의 딸’한테 민주주의 끼어들 틈 있나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면,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된다. 여성 리더십과 거리가 먼 여성 대통령의 탄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 박 후보가 지난 10월12일 당사 회의실에서 김성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여성 대통령 시기상조론’을 꺼냈다가 혼쭐이 났다. “분단 현실을 체험하지 않고 국방을 경험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리더십을 갖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를 전해들은 박근혜 후보는 “21세기에도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나요?”라고 쏘아붙였다. 친박 조원진 의원은 “아직 정신줄을 놓을 나이가 아닌데”라고 했다. 여성 대통령 자체를 문제 삼았다가는 이런 꼴을 당하는 시대다.

박 후보가 지난 8월20일 대통령 후보로 뽑히자마자 ‘여왕 칭송’이 시작됐다. 황우여 대표는 박 후보를 대영제국 시절의 빅토리아 여왕과 엘리자베스 1세에 빗댔다. 박 후보의 ‘커피 서빙’으로 화제가 됐던 8월31일 새누리당 연찬회에서는 “삼국통일의 기반을 닦은 게 여성 최초 임금인 선덕여왕”이라는 건배사도 등장했다. 여기까지는 ‘아부’로 볼 수도 있겠다.

그런데 선거전이 본격화하자 새누리당의 여성 대통령론은 ‘진화’한다. “여성 대통령은 역사적인 일이다. 여성들은 무조건 박근혜 후보를 찍어 대통령으로 선출할 역사적 사명이 있다”는 황우여 대표의 ‘역사적 사명론’(10월4일 중앙여성위 대선 필승 결의대회)은 ‘돌아온 친박’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을 통해 ‘정치 쇄신론’으로 나아갔다. “그동안 여성 국무총리, 여성 당대표, 여성 대법관은 있었지만, 여성 대통령은 없었다. 여성 대통령은 국민들로부터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는 우리 정치의 최고의 쇄신이고, 남성 중심의 기존 체제에 새로운 변화와 바람을 몰고 올 사회적 혁명이다.” 박 후보의 생각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박 후보는 지난 10월18일 세계여성경제포럼 축사에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면 건국 이후 가장 큰 변화이자 쇄신”이라고 말했다.

여성 대통령이 정치 쇄신인가. ‘미스터 쓴소리’란 별명을 갖고 있는 조순형 전 의원의 답을 들어보자. 10월9일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심포지엄 뒤 열린 오찬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새누리당에 ‘남자 의원’은 박근혜 후보 단 한 명뿐이다.” 황우여 대표가 “여자 몸으로 정말 대단하시다”며 박 후보를 추어올리자 나온 ‘촌철살인’이었다.

이 소식을 트위터로 전한 정옥임 의원은 “모두 웃었으나, 제겐 쓴소리로 들렸다”고 말했다. 실제로는 좌중이 썰렁해졌고, 조 전 의원은 “아니 뭐, 영국에서 대처도 남자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조 전 의원은 심포지엄 초청 연설에서 새누리당이 해결해야 할 정치 쇄신의 첫째 과제로 “1인 지배 체제로 인한 사당화 타파”를 꼽았다. “박 후보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과거사 인식이 문제”라고도 했다. ...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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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00억 더 들어”에 “투표 없애면…”

비용 절감 이유 ‘투표시간 연장 반대’ 의견에 역풍 거세
박근혜 “100억 더 들어…” 발언에 “아예 투표없애면 1천억 절감”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정책간담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왼쪽은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투표시간 2시간 연장하면 100억이 더 든다? 아예 투표시간 2시간 더 줄이면 100억 더 절감, 2시간 더 줄여 100억 더 절감, 아예 투표 없애면 1천억 이상 절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한인섭 교수가 30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투표시간 연장 반대 발언이 알려지자 자신의 트위터(@truthtrail)에 남긴 글이다. 박 후보는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100만 정보방송통신인과 함께 하는 박근혜 후보 초청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투표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데가 (우리나라) 한 곳밖에 없다고 하더라”며 “(투표시간) 늘리는 데 100억원 정도 들어가는데 공휴일로 정하고, 또 그럴 가치가 있냐는 여러 논란이 있는데 여야간에 잘 협의해서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투표시간 연장 논란에 대해 돈 문제를 들어 ‘반대’ 의견을 밝힌 것이다.

한 교수는 트위터로 박 후보의 발언을 정면 반박했다. 이에 앞서 박 후보 캠프의 이정현 공보단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구상의 230여 나라 중 투표일을 공휴일로 정해 투표율을 높이는 나라는 대한민국 하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박 후보와 측근들의 발언에 대해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파악못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트위터에 “박근혜, ‘투표일 공휴일은 한국뿐’ 인혁당 사건, 정수장학회 사건에 이어 세번째 황당발언, 이 분과 ‘십상시’ 참모들은 사실 파악능력 자체가 없다. 호주와 필리핀은 공휴일이다!”라며 박 후보 발언을 비판했다.조국 교수의 지적대로 오스트레일리아와 필리핀은 투표일이 공휴일이다. 프랑스, 독일, 스웨덴, 스페인 같은 유럽 국가들은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일요일 투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에 걸쳐 하기도 한다.오스트레일리아의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투표에 불참하는 사람에겐 최고 50호주달러(5만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트위터 이용자 @__**는 “‘여성’ 대통령이 필요한 때라고 하면서, ‘위안부’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개질의서에는 답변할 수 없다고 한다.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공개요구하면서 박근혜·김정일 대화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4대강사업 예산은 날치기 통과시키면서, 투표시간연장에 드는 돈은 가치가 없단다”라며 박 후보의 ‘알수 없는 기준’을 지적했다. 한편 2009년엔 한나라당과 친박연대 소속 의원들이 투표시간 2시간 연장보다 훨씬 강력한 ‘24시간 투표안’을 제출했던 사실이 확인돼, 현재 투표시간 연장을 반대하고 있는 여당의 ‘이중성’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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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전엔 불가’ 논의 시점·효과 최대치 찾기
여론조사 방식 선호…정책 차별화로 압박 대응

안철수 캠프 ‘정책 먼저’ 강조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운데)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조국 서울대 교수(왼쪽), 이준한 인천대 교수와 ‘정치혁신 비전을 묻다’를 주제로 대담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안철수 후보: “단일화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11월10일까지 정책안을 내놓기로 했다. 단일화 방식이 아니라, 가치에 대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먼저다.” 단일화와 관련해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29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대선캠프 아침 조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안 후보는 30일 오전 서울 마포 영유아통합센터를 방문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에게 “정책 목표는 10일이지만 시간이 더 필요할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11월10일 이전까지는 단일화에 대해 거론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못박은 것이다. 안 후보 캠프가 ‘11월10일 이후’를 말하는 것은 단일화 방식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야권에서 이뤄진 단일화 방식에는 2002년 노무현-정몽준 방식(1차례 텔레비전 토론 뒤 여론조사로 결정)과 2011년 박원순-박영선 방식(여론조사 30%, 텔레비전 토론 뒤 배심원단 평가 30%, 국민참여 경선 40%)이 있다.

안 후보 쪽은 여론조사로 이뤄진 2002년 방식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국민참여 경선은 아무래도 당 조직을 지닌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밀린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2002년 방식은 ‘경선 규칙 논의’ 시작부터 ‘후보 결정’까지 딱 1주일 걸렸다. 2011년 방식은 국민경선까지 포함했기 때문에 논의부터 시행까지 열흘이 걸렸다. 단일화는 후보등록일(11월25일) 이전에 이뤄져야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데 야권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사실상의 마감시한이다.

안 후보 캠프는 단일화를 수용하는 시점도 하나의 전략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 캠프 핵심 관계자는 “단일화를 요구하는 국민적 염원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단일화를 수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일화에 대한 요청이 정점에 이를 때, 극적으로 수용하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는 얘기다.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결정한다면, 당연히 지지율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여론조사를 하는 후보가 유리하게 마련이다.


▲ 안철수 대선 후보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시소와 그네’ 영유아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철수가 간다 3탄’ 행복한 아이를 위한 엄마들 간담회를 마친 뒤 아이들을 안아주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 안 캠프의 이런 전략에도 취약점은 있다. 안 캠프 쪽에서 단일화에 대해 소극적이거나 유보적인 견해를 계속 내보이면, 정권교체 욕구가 높은 호남과 40대 지지층을 중심으로 단일화 실패 우려에 대한 조바심으로 안 후보에 대한 거부감이 커질 수 있다. ‘정책안 발표를 위해 단일화 논의를 늦추자’는 안 후보 쪽 주장은 핑계로 들리고, 안 후보도 기존 정치권의 행태와 똑같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도 있다.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단일화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안 후보에게 실망한 호남과 40대 지지층이 이미 상당히 문 후보 쪽으로 넘어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 캠프는 차츰 고조되고 있는 야권과 지지층의 단일화 압박 국면을 정책적 차별화를 통해 돌파하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안 캠프 핵심 관계자는 “앞으로 정책을 발표하면서 우리 사회의 ‘기득권·특권층’과의 전쟁을 선포할 것”이라며 “정치권부터 재벌, 검찰 그리고 교육까지 우리 사회 기득권층과 뚜렷한 전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분간 지지율 다지기에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안 후보는 이날 트위터에 “지금까지 40일간 큰 비상을 위한 날개를 다듬었다. 앞으로 50일 동안 위대한 변화의 미래를 보여드리겠다. 함께해주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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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민주노총, 공공부문 노조 깃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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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결의대회에 지부 노조 깃발이 입장하고 있다. suncho2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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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장인 땅 해먹은 놈 형사 시켜 잡아서…”

가족을 위해 나라를 이용해먹다
장인은 부실기업 인수 도와주곤 “정치자금 준비하라”

▲ 지난 8일 서울시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육사발전기금 200억원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가족과 측근들을 대동하고 육사생도들의 사열을 받고 있다. 화면 갈무리

★*…“능력보다 인정과 의리, 즉 일차적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그(전두환 전 대통령)의 가치관은 가족이기주의, 소단위 집단행동이라는 정실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부정부패를 초래하여 공공적 가치를 크게 훼손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저서 <대통령의 자격: 스테이트크래프트>에서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그는 5공화국 당시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

장인 대신해 복수하고 면담 거절했다 옷 벗고
과연 이창석씨 집안은 전 전 대통령의 이런 면모를 활용했고, 전 전 대통령은 처가를 감쌌다. 박철언 전 장관의 회고록 <바른 역사를 위한 증언>에 전 전 대통령이 장인을 대신해 노골적으로 복수한 일화가 소개된다. 전 전 대통령은 1983년 당시 청와대 법률비서관이던 박 전 장관에게 장인을 대신해 복수한 에피소드를 말했다. “10년 전 장인어른의 땅을 어느 놈이 해먹어 팔아버렸다. 전직 국회의원인 변호사인데 세단을 타고 다니며 갑에서 을로, 을에서 병으로, 병에서 정으로 서너 단계로 넘겼다. 다행히 최종적으로 사려는 사람이 장인을 아는 사람이라서… 땅은 200평이지만 장인에게 알려주어 깜짝 놀라 알아보니 그래도 재판을 해야 한다는 거야. 흥정을 해들어와서 발칵 뒤집어졌다. 내가 아는 형사를 시켜 잡아넣어 해결했는데 신문에도 나고 했다.”

1988년 전 전 대통령은 민정당 책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태우 정부가 5공 비리를 문제 삼는 것에 분개하며 “동생(전경환 전 새마을운동중앙본부회장)을 잡아넣고 이제는 형님과 처남(이창석)까지 구속하겠다고? 우리 장인(이규동) 집안은 원래 잘살아서 나는 물론이고 노(태우) 대통령도 적지 않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장규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은 저서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 전두환 시대 경제비사>에서 이규동 전회장이...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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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두환 ‘5공 비리’ 땅 딸에게 증여 확인

▲ 전두환 전 대통령 손녀 전아무개씨의 결혼식이 열린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로 전 전 대통령 내외가 들어서고 있다. 이날 식을 올리는 전아무개씨는 전 전 대통령의 큰아들 전재국씨의 첫째딸로서 올해 스물여섯살이다. (사진=독자 제공) 【서울=뉴시스】

★*…5공 청문회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73)씨 소유임이 드러나 논란을 불렀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산127-2번지 임야 2만6876㎡(8062평)가 이순자씨의 남동생 이창석(61)씨를 거쳐 전 전 대통령의 딸 효선(50)씨에게 2006년 12월 증여된 사실이 <한겨레21> 취재로 뒤늦게 밝혀졌다. 전 전 대통령은 1988년 11월 기자회견을 열어 전 재산을 공개했으나, 김운환(66) 당시 통일민주당 의원이 1989년 2월1일 대정부 질문 때 이순자씨가 관양동 땅을 소유한 사실을 새롭게 밝혀 큰 논란이 일었다.

이창석씨는 관양동 임야 위에 1984년 건평 77.39㎡의 단독주택을 지었고, 2002년 김아무개씨에게 매매했다. 몇 차례의 거래 끝에 전효선씨가 2012년 1월12일 관양동 임야의 건평 77.39㎡의 단독주택을 3700만원(등기부 기준)을 주고 구입한 사실도 새로 드러났다. 이순자씨는 남동생의 손을 빌려 5공 비리의 상징적 땅을 28년 만에 딸에게 조용히 증여한 것이다....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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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장례, 죽은 자는 머문다

★*… 이 사진에서는, 장례를 저지당한 자들이 부르는, 그러나 부르지 못한, 장송곡이 흐른다. 사진은 ‘시간의 그림자’라지만, 주인이 흩어진 뒤에도 남는 그림자라는 점에서 하나의 자국이다. 이명박 5년, 잊을 수 없는 장면이 어디 용산참사뿐일까만, 그날의 비명은, 아직 종료되지 않은 장례로 여전히 우리를 흔든다. 환하게 웃으며 퇴임할 당신의 얼굴 곁에 이 사진을 두어 그 ‘죽임’을 기억하리. 노순택/사진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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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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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용산소방서(서장 권료원)는 31일 오후, 용산구 한강로3가 32통 일대에서 한강로3가동 동장 및 관계자, 소방, 의용소방대 및 주민 등 약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실시하였다. (사진=용산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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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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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구청광장에서 청송사과달기 행사를 개최해 구민들이 따 먹을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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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구청광장에서 청송사과달기 행사를 개최해 구민들이 따 먹을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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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찍었지? 구름 통과하는 로켓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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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버즈피드는 최근 우연히 촬영한 세계 곳곳의 구름 위 풍경을 모아 소개했다. 하늘을 올려다볼 여유도 많진 않지만, 하늘을 내려다 볼 기회는 더더욱 없다. 비행기 안에서, 산봉우리 또는 높은 빌딩 최고층에 올라야 구름바다인 운해를 감상할 수 있다. 운해는 대기 아래층의 높은 온도와 상층부의 낮은 온도의 수분이 만나 역전층이 존재하는 경우에 만들어진다. 때문에 이른 아침에 주로 만들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이 되면 금세 사라진다.

구름을 뚫고 하늘로 치솟은 빌딩은 보기만 해도 위태롭다. 구름의 움직임과 함께 빌딩도 이동하는 듯 하다. 또 구름 위로 나온 산의 모습은 마치 돛단배가 노를 저어 바다를 항해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이 밖에도 우주선이 구름을 뚫고 하늘로 치솟는 장면들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운해의 명장면이다. 영상팀 [사진출처=버즈피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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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베르테르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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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지숙 기자]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프레스콜이 10월 31일 오후 3시 서울시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프레스콜에는 김다현 김재범 성두섭 전동석 김아선 김지우 홍경수 등이 참석했다.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0년 초연 이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베르테르'에는 김다현 김재범 성두섭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베르테르와 알베르트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 롯데는 김아선과 김지우가 더블 캐스팅됐다.한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0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지숙 jsle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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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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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영화 '007 스카이폴' 시사회에서 주연 배우들인 다니엘 크레이그와 베레니스 말로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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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이석용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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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은 11월의 독립운동가 이석용 선생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석용 선생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의병장으로 7년 동안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을 이끌어온 독립운동가로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사진=독립기념관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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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이상재 선생 동상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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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뉴시스】권교용 기자 = 31일 충남 서천군 나소열 군수 및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 조순희 이사장, 김태흠 국회의원(오른쪽) 등 서천인사들이 서천읍 오거리 로타리에서 열린 월남 이상재 선생 동상제막식을 참여하고 있다.ggy0119@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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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미명 동종' 보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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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문화재청은 30일 '계미명 동종(癸未銘 銅鍾)' 등 16건의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사진은 계미명 동종. (사진=문화재청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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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철기시대 석곽묘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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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문화재청은 31일 한국고고환경연구소가 발굴·조사한 충북 청주 가경동 산51번지 공동주택 신축용지 내에서 청동기시대 집 자리 7기와 함께 초기 철기시대(B.C. 3~1세기) 석곽묘(石槨墓:돌덧널무덤) 1기가 발굴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초기 철기시대의 석곽묘. (사진=문화재청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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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문화재청은 31일 한국고고환경연구소가 발굴·조사한 충북 청주 가경동 산51번지 공동주택 신축용지 내에서 청동기시대 집 자리 7기와 함께 초기 철기시대(B.C. 3~1세기) 석곽묘(石槨墓:돌덧널무덤) 1기와 세형동검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초기 철기시대의 석곽묘 내에서 출토된 세형동검. (사진=문화재청 제공) 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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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문화예술회관 내년 상반기 대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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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문화예술회관(관장 공영훈)은 11월 20일까지 내년도 상반기 정기대관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예술회관 전경.phs6431@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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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살펴보는 경기지역 이주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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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3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마련한 '희망풍차결연 다문화가정 역사탐방 조선궁궐순례'에서 경기지역 저소득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창경궁을 둘러보며 한국고유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경기 적십자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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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화이팅외치는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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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지숙 기자]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프레스콜이 10월 31일 오후 3시 서울시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프레스콜에는 김다현 김재범 성두섭 전동석 김아선 김지우 홍경수 등이 참석했다.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0년 초연 이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베르테르'에는 김다현 김재범 성두섭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베르테르와 알베르트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 롯데는 김아선과 김지우가 더블 캐스팅됐다.한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0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지숙 jsle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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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성두섭 ‘우산 아래 꽃피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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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지숙 기자]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프레스콜이 10월 31일 오후 3시 서울시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프레스콜에는 김다현 김재범 성두섭 전동석 김아선 김지우 홍경수 등이 참석했다.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0년 초연 이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베르테르'에는 김다현 김재범 성두섭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베르테르와 알베르트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 롯데는 김아선과 김지우가 더블 캐스팅됐다. 한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0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지숙 jsle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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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춤이 있는 치유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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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건국대 인문학연구원이 2012 건국대 인문주간에 맞춰 지난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 로비 피아노정원에서 개최한 '시와 춤이 있는 치유의 음악회'에 참석한 환자와 가족들이 치유의 음악과 시낭송, 공연 등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건국대학교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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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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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교수)이 2012 건국대 인문주간에 맞춰 지난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 열린무대에서 개최한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는 통일음악회'에서 탈북자 공연팀인 달래예술단이 민속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학교 제공)photo@newsis.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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