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2. 2. 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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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외출
★*… 세찬 봄바람에 해바라기가 흩날린다. 송금석의 수채화 '화려한 외출'은 그러나 실제 모습을 그린 것은 아니다. 거친 바람이 불면 꽃이 이렇게 날릴 것이라는 상상으로 작업을 했다는 설명이다.송 씨는 "그동안 구상 인물 작업만 계속 해오다가 최근 비구상으로 전환을 하고 있는데 이번 그림은 이러한 시도 중 하나"라며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내가 대상을 정하고 해석해 그려내고자 하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작품은 그동안 굳어진 자신의 작업 스타일에서 벗어나 '화려하게 외출하고 싶은' 작가 개인의 소망이 담긴 것이기도 하다.한국미술협회, 부산수채화협회 회원인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으로 전시회의 제목은 '꽃-삶의 환희'다.국제신문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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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꽁 얼어붙은 분수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17일 강원 춘천시 봉의산의 한 호텔 직원이 정원 분수대에 얼어붙은 얼음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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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닥불에 추위 녹이는 상인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17일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에서 한 주민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몸을 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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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하동공원 내 홍매화 꽃망울 터뜨려
★*…경남 하동군 하동읍 하동공원 시의 거리 주변에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공원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연합뉴스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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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꽃 사이로
★*… 영하의 날씨를 이겨내고 경북 경산시 압량면 김운태 씨의 비닐하우스 안에 복숭아꽃이 활짝 피어났다. 이날 이곳을 찾은 한 시민이 복숭아꽃을 만져보고 있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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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소식 알리는 파래
★*… 남해안에는 서서히 봄기운이 밀려오면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고 있다. 16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정 강진만 갯벌에서 어민들이 풋풋한 봄내음을 머금은 파래를 수확하고 있다.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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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원동딸기 맛보세요
★*… 16일 경남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최동명(64) 씨 비닐하우스에서 할머니들이 수확한 겨울 딸기를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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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환 추기경을 그리며"
★*… 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3주기인 16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 입구에서 김 추기경이 초대 이사장을 지낸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주최한 '2012 희망의 씨앗을 심는 사람들' 스토리사진전 및 거리캠페인이 열리고 있다.이제원기자 jwlee@segye.com "김수환 추기경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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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전국 모든 지점서 사랑의 헌혈”
★*… 롯데백화점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은 3월 초까지 전국 모든 지점에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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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장기 첫 동시이식… 소녀, 다시 숟가락을 들다
★*… 일곱 살 은서 양(왼쪽)은 희귀질환으로 소화기능이 거의 없어 음식을 토하기 일쑤였다. 장기 7개를 동시에 이식받아 앞으로는 남들처럼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오른쪽은 수술을 담당한 서울아산병원 김대연 교수.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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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영균 씨 서강대에 10억
★*… 원로 배우인 신영균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명예회장(84·오른쪽)이 서강대가 올해 신설한‘아트 앤드 테크놀로지학과’에 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 본관 총장접견실에서 신 회장이 학교 측이 수여한 감사패를 들고 이종욱 서강대 총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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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효행상 대상 최순덕 씨
★*…삼성복지재단(이사장 이수빈)은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 콘퍼런스홀에서 제36회 삼성효행상 시상식을 가졌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색소폰 연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최순덕 씨(50·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17명이 효행상을 받았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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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에 ‘사랑의 집’ 지어주는 포스코
★*…한국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베트남까지 확산됐다. 포스코는 베트남의 한 마을과 자매결연하고 새로운 마을로 탈바꿈시켜 주는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사랑의 집짓기 공사를 하는 포스코베트남 직원들과 현지 근로자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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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토류 살펴보는 MB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열린 ‘해외자원개발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에 참석한 뒤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설명을 들으며 희토류를 살펴보고 있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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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현판식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 당직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12-02-17 12:27:42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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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의견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조동원(왼쪽) 홍보기획본부장과 황영철 대변인이 현안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 김호웅기자 diverkim@munhwa.com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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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야권연대 특위위원장에 문성근 최고위원
협상대표는 박선숙 의원 선임
▲ 17일 오전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한명숙 대표(가운데)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범야권 진보진영의 대통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남에서 첫 포문을 열었다.민주통합당은 17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야권연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협상위원장에 문성근 최고위원을 선임했다. 또 협상 대표는 박선숙 의원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민주통합당은 창원에서 한명숙 대표를 비롯한 김진표 대표와 문성근 최고위원, 김두관 경남도지사, 정현태 남해군수, 4·11 총선 예비후보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령하라 2012"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당원 입당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근식 전 행정안정부장관을 비롯한 정현태 남해군수, 공윤권 도의원 등 30여 명이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이 전 장관은 입당 소감에서 "입당을 따뜻하게 맞아준 민주통합당에 감사를 드린다"며 "청년실업 등 99%가 바라는 민주통합당이 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입당과 관련 환영사에서 "민주통합당이 경남도민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99%가 1%와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 이를 위해선 경남도민의 힘이 필요하다. 서민의 요구를 경청하는 민주통합당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한 대표는 최고위원회 개최 후 총선 전략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그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민주통합당 입당은 큰 결김이며 도민의 민심과 함께 입당하면서 당의 책임 또한 커졌다"며 "더 큰 민주통합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이어 한 대표는 총선과 관련 "MB 정책에 대한 반사정책만으로는 승리가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총선 승리는 국민의 요구이자 과제"라고 언급한 뒤 김 지사를 야권단일화의 선두주자로 거론해 묘한 뉘앙스를 남겼다.
특히 한 대표는 4대강 사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하면서 "이제부터 4대강 심판이 시작됐다"며 국정조사나 청문회 등을 통해 진상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김진표 대표도 인사말에서 "다음주 박 서울시장도 민주통합당에 입당한다"고 전제한 뒤 "국민의 뜻에 따라 더 큰 민주통합당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문성근 최고위원도 김두관 경남지사의 입당을 환영하며 4·11 총선 공천관련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백두현 민주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은 "경남도당은 통 큰 양보로 야권단일화를 일궈 나갈 것"이라고 이같이 천명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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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들 선거관리 방법 ‘열공’
★*…16일 오전 부산 동구 범일2동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9대 총선 대비 부산 울산 경남 선거담당공무원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 1350명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부산=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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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정동영과 ‘FTA 매치’? …“최선을 다하겠다”
▲ 4·11 총선에 새누리당의 강남을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출마와 관련해 “제가 역할이 있다면 피하는 것은 스스로 죄가 되겠다”며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다. /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김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를 업으로 삼겠다고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그러나 정부에 있을 때 제가 일익을 담당했던 FTA가 선거가 가까워오면서 쟁점화되고 있는 것이 우선 안타깝다”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출마 지역과 관련해선 “역할이 있을지 없을지 제가 판단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며 “당의 판단에 일임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는 진행자가 “‘꽃밭’(강남을)이 아닌 곳에 출마해 국민적 심판을 받아볼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지역구에 어디가 쉽고 어디가 어려운지 큰 지식이 없다”며 “제가 판단할 사항이 아니고 당에서 논의하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거듭 밝혔다.
김 전 본부장은 과거 자신을 ‘매국노’라고 비판한 정동영 의원에 대해 “화풀이 식으로 대응을 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다”며 “선가가 가까워지면서 유권자들이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중요한데, 한미 FTA 전반에 대해서 그분(정 의원)의 강한 반대뿐만 아니라 제 의견도 균형 있게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 의원과 강남을에서 붙는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런 일이 벌어지면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즉답을 피했다.
김 전 본부장은 민주당이 집권시 한미 FTA를 폐기하겠다는 주장과 관련해 “계약을 체결하고 이행하거나 폐기하는 것은 행정부가 할 일이지 당의 권한이 아니다”며 “집권하면, 이라는 전제가 붙어 있는데 그걸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것과 그러한 조처가 책임 있는 정부로서 적정하냐 마냐는 구분해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digitalnews@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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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 주는 문재인… 잇단 감성정치 행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5일 한 여성에게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건네는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그는 지난 달 22일에도 자신의 결혼사진을 공개하며 트위터를 통한 감성정치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 출처 문재인 트위터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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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구 획정 진통
★*… 경남 남해.하동과 전남 담양.곡성.구례 지역 주민들이 17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여야의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려다 국회 경위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영호남 각 2석 통합', '영남 2석ㆍ호남 1석 통합' 등 여야의 협상안은 모두 농어촌 선거구를 통합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며 "정치권이 당리당략에 따라 전국 선거구를 이리저리 갖다 붙이는 누더기 협상안을 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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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호 판사 논의’ 오늘 판사회의 잇따라 열려
▲ 국민법복 입은 서기호 판사. 17일 오후 서울 도봉구 도봉동 서울북부지방법원 앞에서 서기호 판사 퇴임식이 열린 가운데 서기호 판사가 국민법복을 입고 있다.
★*… '서기호 판사 재임용 탈락'으로 촉발된 판사회의가 17일 서울중앙지법 등 3곳에서 잇따라 열린다. 우선 이날 오후 4시30분 전국 최대 규모의 서울중앙지법은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에서 단독 판사회의를 갖는다. 이에 앞서 오후 4시에는 서부·남부지법이 판사회의를 소집한다.이들이 내건 안건은 서 판사의 재임용 탈락에 배경이 되기도 한 '근무평정 및 연임심사 제도'에 관한 것이다.
법관의 근무평정 제도 등에 대해 공정성·투명성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른 만큼 이를 둘러싼 일선 판사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수원지법도 21일 판사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서 판사가 소속된 서울북부지법은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판사회의를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자:한국네티즌본부 관련기사 보기= 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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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 가족, 인권위에 정부 노력 촉구
★*… 최근 중국 당국에 체포돼 강제 북송 위기에 놓인 탈북자들의 국내 가족 대표들(오른쪽)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라이온스빌딩에서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와 만나 탈북자들이 무사히 한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장승윤 기자 zoo@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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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70회 생일 열병식… 고모부와 함께 선 김정은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16일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70회 생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앞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했다.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왼쪽)은 이틀째 군복 차림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TV는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을 이날부터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명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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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일 생일 기념 행사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16일 평양에서 열린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번째 생일 기념 행사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Kyodo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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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레이드 하는 북한 병사들
★*… 북한 병사들이 16일 평양에서 열린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번째 생일 기념 행사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Kyodo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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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7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북한 주민들
★*… 북한 주민들이 16일 평양에서 열린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 앞에 꽃을 넣고 있다. /KCN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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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2)
★*… 국내외 의료기기, 병원설비 최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8회 국제 의료기기ㆍ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2)’가 16~19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상 진단장비 분야 세계적인 기업과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등 30개국 총 978개 업체가 참여한다. 관람객들이 HD 라이브를 탑재한 산부인과 전용 입체초음파기를 살펴보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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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의료기기 좋아요”
★*…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서 외국 바이어들이 X레이 진료기를 살펴보고 있다. 김낙중기자 sanjoong@munhwa.com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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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취생 위한 값싼 용품
★*… 16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다이소 매장에서 열린 ‘자취생과 함께하는 자취 메이트 캠페인’에서 모델들이 싼 값에 물건을 구매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정하종기자 maloo@munhwa.com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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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제 웨딩 박람회
★*…한 방문객이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웨딩 박람회에서 웨딩드레스를 구경하고 있다. /Aly Song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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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볼 참석한 반기문 사무총장 부부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16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오페라볼(Opernball)에 참석해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총리 부부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르기트 피셔 여사, 피셔 대통령, 반기문 사무총장, 유순택 여사. /Dragan Tatic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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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UN 사무총장
전통의 세계적 무도회, 비엔나 오페라 볼에 참석
★*…오페라 볼 관계자들과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비롯한 게스트들이 16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린 오랜 전통의 세계적 무도회, 비엔나 오페라 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립 오페라 지휘자 도미니크 마이어, 마르기트 피셔 오스트리아 영부인, UN 사무총장 반기문 부부, 세계적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대통령, 데지레 트라이흘-슈티르크 오페라 볼 총 연출. /HBF/Dragan Tatic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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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위 60주년 맞은 엘리자베스 여왕
★*…1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램버스 궁전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왼쪽 2번째)의 즉위 6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Matt Dunham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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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모금 행사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민주당 모금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Jason Reed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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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르코지, 재선 도전 공식 선언
★*…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파리 인근 로뉴-빌랑쿠르에 위치한 TF1 방송국에 재선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기 전 넥타이를 고쳐 매고 있다. /Lionel Bonaventur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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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상한 푸틴 총리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왼쪽)가 15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연방 소아 혈액·면역·종양 센터를 방문해 한 소녀와 얘기를 하고 있다. /Alexei Nikolsky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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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베스 대통령 만난 숀 펜
★*… 배우 숀 펜(오른쪽)이 16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미라플로레스 궁전을 방문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다. 숀 펜은 차베스 대통령과 아이티 재건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베네수엘라를 찾았다. /Jorge Silv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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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최상류층 이렇게 논다
★*…동유럽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에르스테 그룹 은행의 안드레아스 트레이츨(왼쪽 2번째)씨가 16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린 오랜 전통의 세계적 무도회, 비엔나 오페라 볼에 참석해 부인과 키스를 나누고 있다.
비엔나 오페라 볼은 오스트리아 국립오페라극장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무도회. 200년 이상된 유럽 최고 무도회로 유럽 사교계의 꽃으로 여겨진다. 남자는 연미복에 흰색 넥타이를, 여자는 바닥에 닿는 이브닝드레스를 입는다. 오스트리아는 물론 전세계의 유명인이 찾는다./Lisi Niesn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6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린 오랜 전통의 세계적 무도회, 비엔나 오페라 볼 개막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오스트리아 대통령 내외와 게스트들이 오스트리아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기립해 있다. 왼쪽부터 조란 밀라노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베르너 파이만 오스트리아 총리 내외,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대통령 내외, 반기문 UN 사무총장 내외, 미하일 슈핀델레거 오스트리아 부총리. /Lisi Niesn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16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린 오랜 전통의 세계적 무도회, 비엔나 오페라 볼 개막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Leonhard Foeg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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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 한 커플이 14일(이하 현지 시간) 멕시코 시우다드후아레스에서 열린 합동 결혼식이 끝난 뒤 나란히 걷고 있다. 3,121 커플이 발렌타인데이에 열린 이번 결혼식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Jose Luis Gonzalez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로이터·동아닷컴 특약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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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는 어렵고, 날씨는 춥고…
★*… 두터운 외투를 걸친 여성들이 15일(현지 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음식과 옷을 팔고 있다. /Vasily Fedosenko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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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를 즐깁시다”
★*… ‘바이버파스트나흐트((Weiberfastnacht)’ 참가자들이 16일(현지 시간) 독일 쾰른 대성당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이버파스트나흐트는 여성들을 위한 축제다. /Ina Fassbend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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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체른 카니발의 격렬함
★*…가면을 쓴 음악가가 16일(현지 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루체른 카니발에 참석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루체른 카니발은 600년 이상 이어진 카니발로 수천 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한다. 사흘 동안의 카니발 기간 직접 만든 가면과 의상을 입고 거리와 광장에서 퍼레이드를 벌인다. /Michael Buholz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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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축제
★*… 한 참가자가 16일(현지 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 수도 포트오브스페인(Port-of-Spain) 빅토리아 스퀘어(Victoria Square)에서 열린 전통 축제 기간 중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오르길 기다리고 있다./Andrea De Silv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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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극장 무도회, ‘오페라볼’
★*… 사람들이 16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오페라볼(Opernball)에 참석해 춤을 추고 있다. /Leonhard Foeg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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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니발 퀸’의 위용
★*…카르멘 질(Carmen Gil) 양이 15일(현지 시간) 대서양의 스페인령(領) 테네리페 섬 산타크루스 데 테네리페에서 열린 ‘카니발 퀸 선발대회’에서 디자이너 산티 카스트로가 제작한 ‘임페리오(Imperio)’라는 이름의 의상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녀는 16일(현지 시간) ‘2012 카니발 퀸(Carnaval Queen 2012)’으로 선발됐다. /Santiago Ferrero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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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무용수의 자태~
★*…국립 오페라 발레단 소속 한 여성 무용수가 16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린 오랜 전통의 세계적 무도회, 비엔나 오페라 볼 개막 기념식 공연을 앞두고 준비를 하고 있다. /Lisi Niesn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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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체른 거리에 나타난 악마?
★*…가면을 쓴 사람들이 16일(현지 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루체른 카니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루체른 카니발은 6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녔으며 수천 명의 참가자들이 사흘 동안의 카니발 기간 동안 직접 만든 가면과 의상을 입고 거리와 광장에 모여 퍼레이드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Michael Buholz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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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데미의 화려한 디저트
★*… 1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거버너스 볼(Governors Ball) 언론 시사회에 독특한 모양의 디저트가 등장했다. /Jonathan Alcorn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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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 축제를 앞두고~
★*… 16일(이하 현지 시간) 플아스 남부 망통에서 촬영한 레몬과 오렌지로 만든 성. 이 작품은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열린 제79회 레몬 축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ric Gaillard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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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고 앞둔 보잉777 1000번째 비행기
★*… 대형 항공기의 대명사인 보잉777 항공기의 1000번째 비행기 출고가 임박했다. 보잉은 1000번째 777 항공기의 모습을 14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이 항공기는 내부 작업을 마친 뒤 3월 초 에미레이트항공에 인도될 예정이다. 미국 워싱턴 주 에버렛에 위치한 보잉 격납고에서 마무리 조립 작업 중인 1000번째 777 항공기의 모습.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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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쿠쉬티’ 훈련장
★*…14일 인도 뭄바이 남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콜라푸르의 아카라(Akhaara) 훈련장에서 한 쿠쉬티(전통 진흙 레슬링) 선수가 훈련 도중 미끄럼 방지를 위해 손에 진흙을 바르고 있다. 쿠쉬티 지도자들은 최근 젊은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일반 매트에서 하는 레슬링으로 전향하며 쿠쉬티를 배우는 사람 수가 굉장히 적다고 밝혔다. /Danish Siddiqui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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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병사의 위장술?
★*… 카자흐스탄 공군기동부대 병사가 16일(현지 시간) 알마티 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콕탈에서 열린 군사 훈련에서 보초를 서고 있다. /Shamil Zhumatov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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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격포 쏘는 병사
★*… 카자흐스탄 공군기동부대 병사가 16일(현지 시간) 알마티 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콕탈에서 열린 군사 훈련에서 박격포를 쏘고 있다. /Shamil Zhumatov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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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투트가르트 21’ 반대 시위자
★*… 한 시위자가 15일(현지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기차역 인근 공원에서 경찰 옆에 앉아 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날 중앙역의 모든 기차 선로를 지하로 옮긴 뒤 지상에 상업 지구를 건설하려는 ‘슈투트가르트 21’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Alex Domanski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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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을 숨기는 팔레스타인 시위자들
★*… 팔레스타인 청년들이 15일(현지 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 인근 오페르 교도소 앞에서 카데르 아드난의 단식 투쟁 60일을 맞아 시위를 하던 중 이스라엘 보안군을 피해 몸을 숨기고 있다. 이슬람 지하드 무장군 소속의 아드난은 이스라엘 측이 자신을 재판 없이 오페르 교도소에서 가둔 것에 항의하며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Mohamad Torokman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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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난 때문에 극단적 선택한 그리스 여성
★*…한 여직원이 15일(현지 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노동자주택기구(OEK) 사무실에서 뛰어내리려 하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과 남편이 정리 해고 및 임금 삭감의 위기에 놓이자 자살을 기도했다. 이 여성과 남편이 함께 근무하고 있는 OEK는 그리스 정부가 1300억 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정리될 수도 있는 국영기업 중 한 곳이다. /Panayiotis Tzamaros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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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남일 같지 않아서…’
★*… 한 경찰관이 15일(현지 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자살 시도를 하려는 노동자주택기구(OEK) 여직원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여성을 달래고 있다. 이날 한 여성이 자신과 남편이 정리 해고 및 임금 삭감의 위기에 놓인 것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했다. 이 여성과 남편이 함께 근무하고 있는 OEK는 그리스 정부가 1300억 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정리될 수도 있는 국영기업 중 한 곳이다. /Panayiotis Tzamaros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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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에 빠진 온두라스 교도소 재소자
★*…한 재소자가 15일(현지 시간)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북쪽으로 약 75km 떨어진 코마야과의 한 교도소 밖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방화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로 재소자 357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전체 재소자 수의 절반에 가까운 40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String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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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가능하다니…’
★*… 한 교도관이 16일(현지 시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타쿰부 최고 보안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판 지하터널을 확인하고 있다. 교도소 건물에서 인근 도로까지 연결된 길이 약 8m의 지하터널이 발견됨으로써 이곳을 통해 탈출을 시도하려한 수감자 50여명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다. /Jorge Adorno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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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잡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가 17일 오전 CNK(씨앤케이 인터내셔널) 비리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신창섭기자 bluesky@munhwa.com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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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한 아파트 경비원이 주민에 남긴 유서엔…
나이어린 주민에 폭언·폭행 당하고 목숨 끊어 “왜 그런 폭력 당해야하나…어디가서 하소연해야 하나”
▲ 어느 아파트 경비원의 쓸쓸한 죽음
★*… ‘주민께 용서를 빕니다. 아무 잘못 없이 폭력을 당하고 보니 머리가 아파 도저히 살 수가 없어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 잘못이 없는 나에게 경비가 무엇하는 경비냐는 말과 폭력을 당하고 보니 내가 왜 그런 폭력을 당해야만 하는지 머리가 돌 지경입니다. 언어폭력과 폭행을 당해본 본인은 어디 가서 하소연합니까. 주민 여러분, 내 잘못이 있다면 나를 용서하시고 아파트 경비가 언어폭력과 폭행당하지 않게 해주세요.’
2010년 10월 창원시 어느 아파트에서 60대 아파트 경비원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2통의 유서를 남겼는데 그 중 한 통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당부하는 글이었다. 어떤 일이 있었길래 A씨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된 걸까.
사건이 있기 1주일 전이었다. 아파트 주민인 B씨(50대 남성)는 A씨에게 험한 언행을 퍼부었다. “야이, ○○. 경비가 뭐하는 거냐, 네가 하는 게 뭐가 있냐”고 폭언을 하던 그는 급기야 손으로 A씨의 가슴을 쳤고, 멱살을 잡고 경비실로 끌고 갔다. 경비실에서도 폭력행사는 계속되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시끄럽게 하는데도 경비원이 제지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이었다. B씨는 평소에도 아이들 떠드는 소리 때문에 경비원들과 잦은 마찰을 빚어왔다. 아파트 주민 앞에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A씨는 별다른 대항을 할 수도 없었다. 폭행 후 병원치료까지 받았던 그는 외상보다는 마음의 상처가 너무 깊었다. 며칠 후 A씨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다.
아파트 경비원들은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급여를 받고 경비 말고도 다양한 일을 맡고 있다. 그나마도 예산 절감 차원에서 아파트경비를 줄이는 곳도 적지 않아 노동강도는 결코 낮지 않다. 아파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단지 청소나 택배 보관, 재활용품 분리수거, 화단관리, 주차관리, 음식물쓰레기 처리 등 잡무를 도맡고 있다. 아파트 경비들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면 해고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근로조건에 관한 불만사항이 있어도 하소연할 데가 없는 실정이다. B씨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A씨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부적절한 행동을 일삼았지만, A씨로서는 속수무책이었다.
A씨의 죽음이 알려진 뒤 B씨는 법의 심판을 받았다. 먼저, 형사재판이다. 그는 법정에서 “폭행한 사실이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법원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아파트 주민과 경비반장, 관리소장 등이 폭행 사실을 목격했다는 증언을 했다. 법원은 유죄를 인정했다.
1심 법원(창원지법 마산지원)은 B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을 선고했다. 법원은 “B씨가 범행을 부인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지 않아 죄질이 불량하고, 이 사건 이후 피해자 A씨가 자살까지 하게 된 점에 비추어 엄히 처벌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피해자의 상해정도가 경미한 점 등을 들어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한 배경을 밝혔다.B씨는 “폭행한 사실이 없고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2심인 창원지법도 “1심의 형이 부당하지 않다며”며 항소를 기각했다. B씨는 또다시 상고하여 최종심을 앞두고 있다. A씨의 유족들은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유족들은 “B씨가 폭행과 모멸감을 주는 언행을 함으로써 자살하게 된 것”이라며 손해배상 책임을 물었다.
1심 법원은 A씨의 폭언과 폭행 때문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B씨가 자살에 이르게 된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와 같은 폭행 등이 정신적 충격이나 육체적 고통을 주었다고 하더라도 나아가 자살을 결의하고 실행에 옮기도록 한다는 것은 통상적으로 예측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의 폭력과 B씨의 사망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없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법원은 “A씨가 평소 별다른 근무상 잘못이 없는 B씨에게 잦은 항의를 해왔고,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줌으로써 B씨 뿐만 아니라 유족들에게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주었다면서 정신적 손해(위자료)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판결을 통해 B씨가 A씨의 사망에 직접적인 책임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폭언과 폭행이 사망의 원인이 된 점을 일부나마 인정한 셈이다.
창원지법 마산지원은 1월 원고일부승소 판결(위자료 액수 A씨 1천만원, 아내 5백만원, 자녀 2명-각각 2백만원)을 내렸다. 이 판결에 불복, 양쪽은 모두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유족들은 소송을 통해 아파트 경비로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하소연도 못한 채 쓸쓸하게 세상을 떠난 A씨의 억울한 심정을 뒤늦게나마 달래주려는 심정이었으리라. 그들은 어쩌면 돈보다 B씨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A씨가 남긴 다른 한 통의 유서는 자식들에게 당부하는 내용이었다.
‘아들, 딸 내 말 잘 듣고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라. 세상을 살다보면 좋은 일 나쁜 일 많다. 아빠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해도 모든 것을 용서하고 살아라. 아빠가 언어폭력과 폭력을 당해 머리가 아파 살 수가 없다. 경비가 무엇하는 경비냐는 말이 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구나. 내 머리가 터지기 전에 먼저 저리 가고 싶구나. 마지막 엄마 잘 모시고 잘 살기 바란다.’ /김용국
» 김용국 ▶
★*…법원공무원으로, 2005년부터 인터넷신문과 블로그 등에 법조 관련 글을 써오고 있다. 언론에서 제대로 짚어내지 못하는 판결에 대한 분석, 판사 인터뷰, 사법 개혁과 관련된 글을 주로 발표했다. 어렵고 딱딱한 법률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글쓰기 능력으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 1월 <생활법률상식사전>(위즈덤하우스), 2011년 5월 <생활법률해법사전> 을 펴냈다. [페이스북, 트위터, 전자우편(야후)은 jundorapa]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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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형 로봇’ 신기하네~
★*… 14일 수원 차세대융압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제1회 서울대학교 융합과학청소년스쿨에 참가한 학생들이 인간형 로봇(NAO)동작 실험을 하고 있다. 노경신 기자 | mono316@kgnews.co.kr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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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기천 쓰레기 줍는 방어사령부 장병
★*…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이 ‘국토대청결운동’의 하나로 15일 인천시 연수구 승기천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연합뉴스 | admin@kgnews.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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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들에게 참고서 물려줘요”
★*…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동작구청에서 열린 ‘중고생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졸업생이 기증한 교복과 참고서를 고르고 있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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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대생에겐 비싸게 팔아요”… 야박해진 구내식당
★*…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한국외국어대 학생식당에 ‘식권을 사려면 학생증 등을 제시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한국외국어대 측은 인근 경희대 학생들이 저렴한 한국외국어대 학생식당을 많이 이용하면서 외부인에게는 비싸게 팔고 있다고 설명했다. 16일 점심 메뉴로 나온 볶음밥 가격이 한국외국어대에서는 2200원(작은 사진 왼쪽)이지만 경희대는 3000원이었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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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봉사단 활동 마무리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지역 대학생에게 나눔의 소중함과 나눔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족한 '현대차 희망엔진 대학생 봉사단'이 15일 울산공장 앞에서 헌혈 참여를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봉사단은 이날 약 10개월의 활동을 마치고 해단했다. 현대차 제공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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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조인의 門을 두드리다
★*… 16일 오후 부산대 제2법학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제1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이날 수여식에는 박흥대 부산지법원장, 석동현 부산지검장, 장준동 부산변호사회장 등도 참석해 97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김동하기자 kimdh@kookje.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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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역에 등장한 '위안부' 광고판<연합>
★*…16일 시민이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안쪽에 설치된 위안부 평화비를 소재로 한 조명 광고판 앞을 지나고 있다. 광고 디자이너인 김요셉씨와 친구 강민석씨가 사비를 들여 제작한 광고에는 한가운데는 '일본은 사죄하라'는 문구가 쓰였으며 아래쪽에는 평화비 옆에 새겨진 소개 문구가 인쇄돼 있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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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실버 바리스타
★*…15일 서울 성북구의 커피전문점 온바로에서 ‘실버 바리스타’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이 커피전문점 직원 13명 중 7명이 60, 70대의 실버 바리스타로 최근 1명 구인 공고에 30명의 어르신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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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미림여자정보과학고
IT 실습환경 제공 SW개발자로 육성
★*… KT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미림여자정보과학고와 소프트웨어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KT는 실제 개발프로젝트 수행 과정과 유사한 실습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을 즉시 채용 가능한 개발자로 교육할 계획이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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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건설근로자 1만5000명 시대…
기러기 아내 3인, 눈물 콧물 수다
★*…해외건설 현장에 남편을 보낸 가족들에게 휴대전화 속 사진은 그리움을 달래고 사랑을 확인해주는 증표다. 남편의 해외 부임 6개월차인 강소영, 7년차인 전지원, 14년차인 김정임 씨(왼쪽부터)가 휴대전화 속 가족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변영욱 기자 cut@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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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사람입니다”
★*… 결혼이민자들이 16일 오후 서울 목동 출입국관리소 정문 앞에서 배우자의 사망이나 폭행 등 사연이 있음에도 출입국관리소의 잘못된 행정으로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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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해 봅시다”
★*… 1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사협상 타결 기자회견에서 김석동(왼쪽 두번째) 금융위원장과 김승유(〃첫번째) 하나금융지주 회장, 윤용로(〃네번째) 외환은행장이 김기철 외환은행 노조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낙중기자 sanjoong@munhwa.com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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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가 전·월세 전단지 홍수
★*… 16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인근 전봇대에 개학을 앞둔 학생들을 겨냥한 전· 월세 안내 전단지들이 빼곡히 붙어 있다. 김동훈기자 dh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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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를 도와야 한다"<
★*… 북한인권단체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동 중국 대사관 앞에서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 뒤 대사관에 들어가려고 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김준범 기자 ory1985@segye.com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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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와 동갑내기” 창립 24주년 기념식
★*… 아시아나항공에서 일하고 있는 1988년생 승무원들이 16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색동 종이비행기를 들고 한자리에 모였다. 1988년 출범한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윤영두 사장은 “변화무쌍한 시장과 고객의 기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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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몬드 박힌 라이터·펜 보신적 있나요?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4일 다이아몬드가 박힌 ‘1001 NIGHTS’ 라이터와 펜을 전시, 판매한다. 듀퐁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었으며, 중동 구전 문학 ‘천일야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다이아몬드 총 3.7캐럿이 사용됐다.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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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영 사무처장, 道동계체전 선수단 격려
★*… 경기도체육회 이태영 사무처장이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이틀째인 15일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리고 있는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맨 아래)과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가운데), 스키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이 묶고 있는 평창 스키협회 숙소(맨 위)를 잇따라 방문해 각 종목별 협회 및 연맹 임원들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체육회 정민수 기자 | jms@kgnews.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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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경기 하겠습니다”
★*…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의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수와 감독들이 경기 조작 사건을 사죄하는 의미로 관중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날 대구지검 강력부는 여자배구에도 경기 조작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흥국생명 현직 선수 2명을 소환 조사했다.김종원 스포츠동아 기자 won@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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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창수, 내일 개막 노던 트러스트오픈 우승 도전
★*… 위창수(오른쪽)가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부근 리비에라CC에서 최경주와의 연습 라운드 도중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위창수는 17일 노던 트러스트오픈에서 다시 PGA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퍼시픽팰리세이즈=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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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현 염기훈 배기종 양동현… “우린 레알 경찰청”
★*… “경찰청 돌풍 우리가 일으킨다.” K리그 선수들이 대거 프로 2군 경찰청에 입단해 반란을 준비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염기훈, 조동현 감독, 양동현, 김두현, 김영우, 김영후, 배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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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초롱초롱
★*… 세월은 흘렀지만 귀여운 미소는 여전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따며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초롱이’ 강초현이 13일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 촬영 도중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화성=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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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료직전 결승 3점포 활약…
‘황색 돌풍’ 거칠것 없어라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황색 돌풍’을 일으킨 뉴욕 닉스의 대만계 미국인 제러미 린(24)이 15일(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마치 럭비선수처럼 공을 가슴팍에 움켜잡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린의 3점슛에 힘입어 뉴욕이 90-87로 토론토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토론토=신화 연합뉴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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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팔겠다고…이 비극을 보라
[리뷰] 연극 `철로’
▲ 사무실에서 쓰는 바퀴 달린 의자. 흔히 보는 이 일상 가구는 연극 <철로> 무대에서 수시로 다른 용도의 소품으로 탈바꿈한다. 의자 하나로 오가는 런던·대구 철도민영화 비극 걸터앉았네
★*…대구에 사는 한 작가가 영국 철도 운영을 취재하기 위해 비행기를 탈 때 의자는 기내 좌석이다. ‘운행중 잠시 휴대폰을 꺼 달라’는, 비행기와 극장에서 공통적으로 듣는 안내가 흘러나온다. 뒤이어 의자는 탈선 사고로 4명의 목숨을 앗아간 런던 북부의 고속열차로 변신한다. 의자는 다시 인터뷰 자리로 바뀐다. 철도 사고로 ‘시체 6번’이 되어 돌아온 아들을 마주한 어머니, 사고 배경을 캐다가 비용 절감을 위해 싸구려 재료를 쓰는 철도사업의 허점을 찾아낸 그가 인터뷰의 주인공이다. /영국 고속철·대구참사 그려/민영화 허점·유족 슬픔 조명 /2000년 영국의 철도 탈선 사고를 다룬 영국 극작가 데이비드 헤어의 원작에,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접목해 각색한 <철로>는 구도가 독특하다. 절제된 무대 위에서 철도 민영화의 허점에 대한 차가운 설명과 철도(지하철) 사고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의 뜨거운 아픔을 함께 담아낸다.
영국 이야기에서는 산 자들의 호소보다 민영화에 대한 비판이 더 비중 있게 다뤄진다. 그러다 작가가 한국에 돌아온 날, 의자가 사고 당일 대구 지하철 안 의자로 바뀌면서 극은 사고의 끔찍함과 남겨진 사람들의 아픈 사연으로 초점을 바꾼다. 연극은 192명 사망, 151명 부상이라는 건조한 숫자로 사고가 정리된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드러낸다.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누군가의 목소리와 시간이 흘러도 메시지를 지우지 못하는 사람들 모습에서 그 하루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관객은 느끼게 된다.<철로>는 2008년 서울연극제 때 선보인 뒤 4년 만에 공연되는 작품이다. ‘민영화’라는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정치적 사안과 그에 따른 변화가 촉발한 사회적 사건을 ‘개인’의 시선으로 옮겨 이야기를 풀면서 관객의 감정을 움직인다. 극중에서 민영화를 이끈 주역들은 반성하지 않는다. 항공사, 은행, 철강회사 민영화를 차례로 진행했다는 글로벌 투자 은행가는 여전히 자신만만한 표정이다.
영국 재무부 관료는 열차와 선로를 따로 떼어내 여러 회사에 영업권을 주고 경쟁을 부추기는 ‘레일트랙’을 기획한 건 합리적인 결정이었고, ‘예상과 달리 이용객이 늘어나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변명한다.대구 지하철 사고 뒤 보상 및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은 제대로 진척되지 않고 예산은 오히려 삭감된다. 관료들은 유족들이 보상금 때문에 물러서지 않는다고 보기까지 한다. 피해자 유족들은 항변한다. “돈 받고 이러는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는 사라지지 않을 테니까요.”철도 사고로 아들을 잃은 뒤 철도망 전체에 안전한 ‘자동보호시스템’을 도입하라고 주장하는 영국 어머니와, 대구 지하철 사고로 부인을 잃고 대구시를 상대로 시위를 벌이는 남편의 대사다. 이렇게 연극은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에게 한번 더, 담담히 응원을 보낸다. 번역 최정우, 연출 박정희. 배우 김은석, 방승구, 김정호 등 출연. 26일까지 서울 동숭동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02)889-3561. 박보미 기자 bomi@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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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오페라 발레단 소속 무용수들
★*…국립 오페라 발레단 소속 무용수들이 16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린 오랜 전통의 세계적 무도회, 비엔나 오페라 볼 개막 기념식 공연을 앞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Lisi Niesn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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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엔나 오페라 볼 개막 기념식 공연
★*… 국립 오페라 발레단 소속 무용수들이 16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린 오랜 전통의 세계적 무도회, 비엔나 오페라 볼 개막 기념식 공연을 펼치고 있다. /Lisi Niesn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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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만 고메스의 독특한 예술 세계
★*… 한 직원이 16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아르코(ARCO) 예술 박람회에서 헤르만 고메스의 작품 옆에 서 있다. /Susana Ver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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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명인전, 크라운-해태제과와 양주풍류악회 주최
★*… 고객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5회 명인전(名人展)'이 크라운-해태제과(윤영달 회장)와 양주풍류악회 주최로 17일부터 이틀간 에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된다. 명인들이 ‘여민락’공연을 하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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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입은 오페라’ 속끓인 두번째 연서
▲ 서울시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연서>
★*… 서울시오페라단의 창작 오페라 <연서>가 2년 만에 다시 산통을 겪으며 새롭게 태어났다.<연서>는 지난 2010년 ‘서울을 대표하는 오페라’ ‘외국인들에게 자랑할 만한 메이드 인 코리아 문화 콘텐츠’라는 목표 아래 첫선을 보였다. 우리 이야기와 정서를 담은 ‘한국형 오페라’의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복잡한 서사 구조 등으로 완성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았다. 올해 버전에서는 이를 고려해, 새 창작진 아래 대대적으로 내용을 고쳐 재평가를 받기로 했다. 2012년판 <연서>는 3월15~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관객과 만난다.
초연부터 재공연에 이르기까지 한국형 오페라를 탄생시키는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국내 청중에게 익숙한 이탈리아 오페라 형식에서 크게 멀어지지 않으면서 한국 전통의 느낌을 살리려니 명쾌한 밑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 서울의 길고 복잡한 역사를 작품 안에 심으려다 보니 구조가 너무 복잡해졌다. 오페라 발성 자체가 우리말의 발성 구조와 잘 맞지 않는 근본적인 어려움도 있었다. 무대 밖에서 많은 연습을 하더라도, 작품은 실제 무대 공연으로 최종 완성된다. 그래서 공연을 거듭하면서 수정할 수밖에 없다. 푸치니의 대표작 <나비 부인>도 1904년 초연 때 청중에게 생소한 동양적인 무대와 음악, 100분 넘는 2막 연주시간 때문에 혹평에 시달렸다. 지휘자 토스카니니의 제안으로 2막을 2장으로 나누고 여러 곳을 개정해 석달 뒤 재공연한 뒤부터 청중의 호응을 얻기 시작했고, 오늘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오페라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2년전 첫선때 완성도 낮아/우리말 발성·꼬인 얘기 ‘발목’/ 서사 단순화하고 갈등 부각/ 볼거리와 음악도 대폭 손질/ 고된 산통 거쳐 내달 무대에. <연서>는 처음부터 멀리 내다보고, 격년으로 재공연하며 진화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재공연에도 초연 못지않게 어려움이 많았다. 기존의 뼈대를 잘못 건드리면 와르르 무너지고, 주변부만 살짝 손보는 정도로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개선할 수 없었다. 창작자들은 고민을 거듭해야 했다.
<연서>가 ‘진화 과정’에서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드라마의 이해도와 전달력을 높이는 것. 서울 변천사를 보여주기 위해 조선시대의 한양, 일제강점기의 경성, 현대 서울을 넘나들던 복잡한 이야기 구조에서 일제강점기 부분을 생략했다. 현대 서울 이야기도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부분적으로만 남기고 조선시대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는 등 무거운 서사 구조를 덜어내 단순명료화했다. 비단 장인 아륵과 몰락한 명문가의 딸 도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는 그대로이지만, 도실의 캐릭터에서 팜파탈적 면모를 부각시키고 아륵의 제자인 연아, 무사 기탁의 배역 비중을 키워 인물 간 갈등을 고조시켰다.작성:한국네티즌본부
▲ 서울시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연서>
★*… 작곡가 최우정을 제외한 모든 창작진은 새롭게 진용을 짰다. 동서양 전통을 현대적 감성과 절묘하게 결합해 온 연출가 양정웅과 지난해 대한민국연극대상 희곡상을 받은 고연옥 작가를 영입했다. 연극계의 스타 연출가로 손꼽히는 양정웅은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보체크>, <천생연분>에서 이미 신선한 아이디어와 개성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는 “초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사실적인 어법을 구사할 계획”이라며 “전통 연희, 마당극 같은 느낌을 살린 볼거리, 사랑의 아리아 장면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말했다.
극의 구조가 달라지면서 음악 내용도 대폭 수정했다. 전반적으로 아리아를 다시 쓰거나 편집하고, 새로운 곡도 추가했다. 작곡가 최우정은 “청중이 낯설어하지 않을 만한 조성음악을 기반으로 재즈, 영화음악, 뮤지컬 등의 대중적인 느낌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산고를 거쳐 다시 태어난 <연서>가 서울을 대표할 만한 공연 콘텐츠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김소민 객원기자 somparis@naver.com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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