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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경제정보] 올해 9월 중국의 CPI 상승률 6% 이상 달할 전망 外

박영복(지호) 2011. 10. 11. 05:07

[일일경제정보] 올해 9월 중국의 CPI 상승률 6% 이상 달할 전망 外

10.10(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올해 9월 중국의 CPI 상승률 6% 이상 달할 전망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9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오는 금요일(10.14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현재 기저효과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추세지만, 각 금융기관들은 보편적으로 9월 CPI 상승률이 6% 이상에 달하거나, 심지어는 8월(6.2%)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함.


- 중신(中信)증권은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계절적인 영향으로, 채소, 달걀 등 식품가격이 전월 대비 소폭(1.5~2%)상승했으며, 비식품가격도 0.1% 가량 오른 것으로 추정돼 9월 CPI 상승률은 전월보다 0.6%, 전년 동기보다 6.2%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함.


- 씽예(興業)은행은, 물가가 반등하면서, 올해 9월 중국의 CPI 상승률은 지난 8월보다 0.1%p 높은 6.3%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10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서고 11월에는 5%대로 떨어지면서, 2011년 한 해 동안 5.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함.


-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추석 및 국경절 등의 영향으로, 식품 및 비식품 가격이 비교적 큰 상승 압력을 받아 9월 CPI 상승률은 6.2~6.4%로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봄.


- 한편 교통(交通)은행 롄핑(連平)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월 들어산품 가격이 안정되면서, 9월 CPI 상승률은 6.0%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함. (10.9 경화시보)




2. 중국 40%에 달하는 유동인구 가정, 부동산 임대비 감당할 수 있는 한계 넘어섰다고 밝혀




ㅇ 10.10일 국가인구 및 가족계획위원회 유동인구서비스관리사는 지난해 106개 도시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 걸친 조사 끝에<2011년 중국 유동인구 발전 보고서>를 발표함.


- 동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3/4에 달하는 유동인구 가정이 주택을 임대해서 살고 있는데, 매주택 임대비로 평균 387위안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2010년 하반기 주택을 임대하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동년 상반기보다 58.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41.5%에 달하는 유동인구 가정은 주택 임대비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에 달했거나 혹은 이를 넘어섰다고 응답함.


- 또한 유동인구 중 저소득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 1인당 월평균 소득이 500위안 미만인 가정은 약 4.5%이고, 1,000위안 미만인 가정은 27.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아울러 유동인구 가정의 리스크 대처 능력은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 유동인구 중 중간소득층 가정의 수입대비 소비지출 비중은 65.3%에 달하며, 총 지출 중 식품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상반기 39.4%에서 하반기에는 51.0%로 상승함.


- 이밖에 유동인구의 사회보험 가입률 역시 매우 저조함. 취업 유동인구 중 52.0%는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으며, 특히 산업재해가 빈발하는 채굴, 제조, 건축업 등의 보험 가입 비율은 각각 58.4%, 48.9%, 25.1%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남. (10.10 중국신문망)




3. 약 70% 주민 현재 물가 수준 높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혀


 


ㅇ 최근 인민은행 영업관리부가 1,400명의 베이징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3분기 주민물가만족지수는 16.1로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함.


- 동 보고서에 따르면, 69.1%(전분기보다 4.8%p 상승)에 달하는 주민들은 현재 물가 수준이 높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답했으며, 현재 물가 수준을 감당할 수 있다고 밝힌 주민들은 29.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밖에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여전히 높아 47.1%에 달하는 주민들은 향후 3개월 동안 물가는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응답함.


- 또한 주민의 투자에 대한 관심은 소폭 하락함. 36%에 달하는 주민만이 투자(전분기 대비 7.2%p 하락)를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그 중 주식투자를 선호한다는 주민들의 비중은 12.2%로, 전분기 대비 8.6%p 하락하면서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냄.


- 이와 반대로 저축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 현재 물가와 금리 수준을 고려해 볼 때 ‘저축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주민은 37.4%로 지난 분기보다 1.6%p 증가함. 그 중 ‘주식, 채권, 기금, 재테크 상품’을 구매하겠다는 비중이 32.6%로 전분기 대비 5.5%p 줄어든 반면, ‘양로, 의료, 실업 대비’를 위해 저축의 비율을 늘리겠다는 주민들이 59.6%(전분기 2.5%p 상승)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인민은행은 중국 경제가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이 소폭 감소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따라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여 물가 안정을 거시경제 정책의 최우선 임무로 둘 것이라고 밝힘. (10.9 신경보)




4. 국경절 황금연휴 동안 소매업 및 요식업 매출액 17.5% 증가




ㅇ 최근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10.1~7일) 기간 전국 소매업과 요식업 매출액은 약 6,962억 위안으로, 작년 국경절 매출액 보다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국경절 황금연휴 동안 사람들의 소비가 현저하게 상승한 것으로, 특히 각종 소비 촉진 활동으로 인해 보석류 및 가전제품의 소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국경절 기간 전에 국제 금값이 대폭 반락해, 보석가게는 금 장신구의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진시킴. 가전하향(家電下鄕, 보조금을 지급해 가전제품 구입을 활성화)과 이구환신(以舊換新, 옛 제품을 신제품으로 교환) 정책 등의 시행으로 가전제품의 판매가 늘어났으며, 여기에 국경절 추가 할인을 해 가전제품 구매를 더욱 촉진시킴.


- 또한 국경절 기간 동안 요식업도 호황이었음. 이번 황금연휴 동안 톈진(天津)의 요식업과 호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으며, 안후이성(安徽省)의 요식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함.


- 한편, 황금연휴 동안 여행에 나선 3.02억 명의 관광객 가운데 1박 이상 여행을 한 관광객수(호텔과 여관에 숙박한 관광객으로 제한)는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7,126만 명이며, 1일 여행을 한 관광객수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2.31억 명으로 집계됨. (10.10 중국증권망)




5. 원저우정부, 중소기업 자금난 해결 위한 구제 조치 발표




ㅇ 원저우(溫州)정부는 중소기업이 직면한 자금난을 해결해주기 위해, 일련의 구제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원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판위화(範玉花) 부주임은, 향후 은행과 기업 간의 자금 조달을 연계해 주고, 은행이 기업에 자금 환수 및 대출금 상환 압력을 가할 수 없도록 유도하며, 은행이 대출 기업의 상황을 이해하도록 지원할 계획임. 또한 대출시 재테크 상품 구입을 최소화하고, 추가금리 징수를 유예하는 등 등 중소기업이 직면한 자금난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밝힘.


- 원저우시 멍지엔신(孟建新) 상무부시장은, 현재 원저우시정부는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금융질서를 규범화하고, 합법적인 민간대출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민간금융에 대해서는 규범화된 발전을 유도하여, 금융 산업을 향후 원저우시의 지주 산업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함. (10.10 중국광파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