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연예팀]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은 탤런트 김지수가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원을 납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자동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약식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납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김지수는 지난해 10월5일 오후 8시50분께 음주 후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가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유모(55)씨의 택시와 부딪히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김지수는 해당 사실을 시인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지인들과 샴페인을 마신 뒤 차를 몰다 접촉사고를 내고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겁이 나 그 자리를 피하고만 싶었다"며 "너무나 죄송하다"고 사죄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오란씨걸' 김지원, "장진 감독 선택 꿈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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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만능재주꾼 장진 감독의 선택을 받은 스무살의 여배우 김지원. 장진 감독의 새 영화 '로맨틱헤븐'의 여주인공을 잡은 김지원은 이번이 연기 데뷔이고, 첫 영화다.
그리고 첫 주인공이다. 그야말로 모든 게 다 처음인 생초보 연기자다. 그런데 충무로의 손꼽는 영화감독 장진의 새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데뷔를 했다. 2011년 최고의 행운아인 셈이다.
"처음부터 너무 큰 역할을 맡아 부담이 컸어요. 이순재 선생님, 김수로 김동욱 선배님 같은 연기 잘하시는 선배님들 앞에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진짜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감독님이 리허설 할 시간도 많이 주시고, 연기지도도 해주셔서 잘 끝날 수 있었어요."
최근 김지원처럼 연기 데뷔를 스크린에서 하는 여배우를 찾아보는 게 어렵다. 예전처럼 충무로에서 위험하게 신인를 기용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그런데 장 감독은 김지원을 과감하게 선택했다. 이제 스무 살이 된 1992년생 김지원. 아직 한참 어린 나이지만 성숙함과 여성적인 매력이 살짝 묻어난다.
물론 스물살의 풋풋함과 발랄함도 지니고 있다. 하나의 얼굴에서 다양한 이미지와 매력이 저절로 풍겨난다. 장 감독이 김지원을 선택한 이유일 것이다.
박한별, "세븐의 깜짝생일 파티에 눈물 펑펑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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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남자친구인 가수 세븐 때문에 생일에 눈물 펑펑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는 연예계 대표 커플로 유명한 박한별이 출연해 남자친구인 세븐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올해로 연애 10년 차임을 밝힌 박한별은 "또래 친구들을 만나면 공감을 잘 못 한다"라며 "오히려 '아침마당'의 주부들 말이 마음에 쏙쏙 와 닿는다"고 결혼 30년차 주부와 같은 심경을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박한별은 골방 신부 수업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는데 현장 미션인 사과 깎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마이더스' 김희애, 고현정 따라하기? '방송사와 단독계약'
![SBS '마이더스' 김희애](http://manhwa.sportschosun.com/news/html/2011/03/07/2011030801000645800039282.jpg)
배우 김희애가 SBS 월화극 '마이더스'와 관련해 외주제작사가 아닌 SBS와 출연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더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김희애가 SBS와 출연계약을 맺었다"며 "정확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고현정 이후 SBS와 직접 출연계약을 맺은 여배우는 김희애뿐"이라며 "김희애가 출연하는 '마이더스'에서도 SBS와 출연계약을 맺은 유일한 배우"라고 설명했다.
외주제작사가 만드는 드라마의 경우 출연 배우의 계약은 방송사가 아닌 외주제작사와 맺는 게 관례. 하지만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톱 클래스 배우'의 경우 출연계약을 방송사와 체결하고 있다.
'반빛' 한지우, 카라춤 추게된 속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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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한지우가 카라의 엉덩이춤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한지우는 카라의 엉덩이춤을 완벽하게 재연해내 눈길을 끌었다.
극중 황미란(한지우 분)은 연예 기획사 오디션을 앞두고 영상통화로 한서우(박유환 분)에게 카라의 엉덩이춤을 보여줬다.
한지우는 "사실 시크릿의 ‘샤이보이’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함게 출연하는 아역 배우도 '샤이보이'를 준비했다고 급하게 연락이 와서 촬영 전날 춤을 바꿔야 했다"며 "벼락치기 시험 준비하는 마음으로 계속 카라의 '미스터' 동영상을 돌려보며 엉덩이춤을 연습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