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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정례브리핑(2.24)

박영복(지호) 2011. 2. 26. 06:56

중국 외교부 정례기자브리핑(2011.2.24)

 

주재국 외교부 Ma Zhaoxu(馬朝旭) 대변인은 2.24() 정례 브리핑시, 아래 발표사항과 함께 북한문제 재스민 혁명 리비아문제 기타 등 기자 질문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함.

 

. 발표사항

 

11차 중일 전략대화가 3.8() 동경에서 개최될 예정임. Zhang Zhijun(張志軍) 외교부 부부장과 사사에 겐히치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대표단을 인솔하여 동 대화에 참석할 예정임.

 

- 양측은 중일관계, 공동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임. .일 전략대화는 양국 정부가 전략적 소통을 강화는 주요 채널인바, 우리는 대화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 및 신뢰를 가일층 증진시키고 중.일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함.

 

Yang Jiechi(楊潔篪) 외교부장 초청으로 브라질 외교장관이 3.2-4간 중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임.

 

- 방문기간, 외교장관은 Wen Jiabao(溫家寶) 총리 및 Wang Qishan(王岐山) 부총리를 각각 예방하고 Yang 부장과 회담할 것인바, 양측은 양국관계, 공동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것임.

 

. 질의응답

 

1. 북한문제

 

. 일부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일부 언론들이 안보리가 북한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는 것을 중국이 제지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못하게 하였다는데, 사실 확인 바람.

 

중국은 안보리 상임이사국 그리고 국제사회의 책임감 있는 일원으로서 한반도의 비핵화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해 왔고, 나름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음.

 

우리는 건설적인 태도로 북핵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안보리 내에서의 논의도 포함되어 있는바, 우리는 관련 논의가 한반도 정세 완화, 화해를 권하고 대화를 촉진하는 외교적 노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고 있음.

 

우리는 관련 각 측이 현재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포착하여 함께 나아가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조속히 6자회담을 재개, 6자회담 틀내에서 관련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희망함.

 

. 봄이 되면 한반도에는 진달래꽃 많이 피는데, 북한 국민들은 진달래꽃을 따 먹고 배고픔을 달래고 있음. 진달래는 북한 국민들의 고통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함. 최근 북한 국민들이 배가 너무 고파 정부에 쌀을 요구하는 시위를 했다면서 이를 북한판 재스민 혁명또는진달래 혁명이라고 한 보도들이 나왔는데, 중국은 북한 국민들의진달래 혁명을 지지하는지?

 

관련 보도에 대해 보지 못함. 이곳은 블루 홀이지 꽃집이 아님. 꽃을 사려면 꽃집에 가길 바람.

 

2. 재스민 혁명

 

. 재스민 혁명과 관련, 헌츠먼 주중 미국대사가 현장에 있었던 사진이 나왔는데, 중국은 미국이 뒤에서 이를 조종하고 있다고 보는지?

 

지난 번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이미 답변하였는바, 녹음된 내용을 듣거나, 본인의 어시스턴트에게 물어 보길 바람.

 

. 헌츠먼 대사 일행이 왕푸징 시위 현장에 있었던 것에 대해 주중 미국대사관측이 이미 해명하였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아는바 없음. 당사자에게 문의할 것을 제안하는 바임.

 

3. 리비아문제

. 리비아 중국 교민 철수 상황에 대해 소개해 주기 바람. 얼마나 철수하였는지?

 

리비아 안보 정세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한바, 중국은 리비아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 국민 및 기구의 안전에 대해 매우 주목하고 있음. 국무원은 즉각 긴급 지휘부를 설치하고 리비아에 체류 중인 중국 국민 철수 및 관련 안전 보장을 위한 긴급 메커니즘을 가동하였으며, 관련 부처와 함께 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

 

중국은 이미 CA 전용기 2대를 리비아로 파견하였고, 외교부상무부공안부 등 여러 개 부처로 구성된 합동팀을 리비아로 파견하여 리비아주재 중국대사관측과 함께 철수 업무를 하도록 하였음.

 

그리스 및 몰타 주재 중국대사관은 대형 유람선 4척을 대여하여 리비아 부근해역으로 향하도록 하였고, 이집트 주재 대사관은 100여대의 대형 버스를 대여하여 리비아 국경 부근에서 철수하는 중국 국민들을 태울 수 있도록 하였음.

 

COSCO 및 중국해운 등 기업들은 중국 국민 철수에 적극 협조참여하고 있으며, 중국건축, 수력발전, 철도건설 등 중앙기업들도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철수 행동을 하고 있음.

 

금일 오전 7시 현재, 이미 4600여명의 중국 교민이 리비아에서 철수하였음. 리비아 주재 중국대사관의 도움으로 이들은 귀국하거나 제3국으로 안전하게 이송되었음. 이중 4천명은 대형 유람선을 타고 그리스의 한 섬으로 이동하였고, 400여명은 육로를 이용하여 이집트로 이동하였음.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전용기로 귀국할 예정인바, 그 첫 번째 항공편이 북경시간 금일 1340분 리비아에서 북경으로 향발하였다고 함. 동 항공편에는 200여명의 교민이 타고 있으며 대부분 여성과 아동이라고 함.

 

외국주재 중국공관은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철수를 해 나갈 것이며, 전력을 다하여 중국 국민의 생명 및 재산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이익을 수호해 나갈 것임.

 

. 리비아 정세 관련, 중국은 긴급 지휘부를 설치하였는데, 홍콩마카오대만 교민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리비아에는 현재 33천여명의 중국 국민들이 있어, 그 규모가 매우 큰데, 그 중 얼마가 귀국하고 얼마가 제3국으로 갈 것인지, 철수 관련 시간표가 있는지?

 

홍콩마카오대만 교민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하고 있지 않음. 우리 영사센터에 문의하여 답변해 주도록 하겠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는 리비아에 체류 중인 홍콩마카오대만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점임. 도움이 필요하면 리비아주재 중국대사관측과 직접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길 희망함.

 

이를 위한 핫라인은 외교부 사이트에 이미 게재되어 있음. 우리는 전용기, 유람선, 대형 버스 등으로 중국 국민들을 리비아에서 철수시키고 있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들은 현재 그리스, 이집트, 리비아 부근 국가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였거나 이동할 것인바, 본인이 추측하건데 대다수가 귀국할 것임.

 

. 중국은 중국 교민 철수를 위해 리비아 반대파와 접촉할 것인지?

 

우리는 리비아 정세 발전에 예의 주시하고 있음. 우리는 리비아에 체류 중인 중국 국민과 기업들의 생명 및 재산 안전 보호, 국가 이익 수호를 위해 주력하고 있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려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를 계속해 나갈 것임.

 

. 중국은 리비아에 체류 중인 중국 국민 철수를 위해 다른 나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는지?

 

우리는 관련 국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들 국가들은 열정적으로 우리의 구조 행동을 지지해 주었음. 우리는 이에 감사하고 있음.

 

이를 통해 우리는 국제협력의 정신을 또 한번 보게 되었고, 이들이 해 준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바임. 중국 국민들도 다른 국가가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전통을 가지고 있음.

 

. 가다피 리비아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천안문 사건을 언급하면서 리비아 정세를 정당화하려 하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우리는 리비아 정세에 예의 주시하고 있고, 리비아가 조속히 사회 안정 및 정상적 질서를 회복하길 바라며, 각국 국민의 안전 및 합법적 권익을 보호해 줄 것을 리비아측에 촉구하는 바임.

 

그리고, 중국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중국 정부와 국민들에게는 이미 명확한 결론이 있음.

 

. 가다피의 연설이 세계적으로 보도되었는데, 그가 89년 사태를 언급한 것이 중국의 국제적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지?

 

앞서 이미 답변한바, 더 이상 보충할 내용 없음.

 

. 유엔 안보리의 리비아 폭력사태 비난 결의에 대한 중국측의 입장은?

 

유엔 안보리는 2.22() 리비아 정세에 대해 통보하고 비공개 협상을 개최하였음. 중국은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리비아가 조속히 사회 안정 및 정상적 질서를 회복하길 바라며, 각국 국민의 안전 및 합법적 권익을 보호해 줄 것을 리비아측에 촉구하였음. 또한, 각 국 교민 철수에 각 국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 안보리 의장의 언론 담화문도 중국의 이러한 입장을 반영하였음.

 

. 리비아 사태 관련 안보리 결의와 관련, 일부 국가들은 이것이 타국에 대한 내정불가침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했는데?

 

중국의 외교정책에 대해 더 공부하길 바람. 내정불가침 원칙은 중국 외교정책 버팀목 중의 하나임. 우리는 이를 계속 이행해 나갈 것임. 이와 동시에 중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안보리 관련 활동에 적극적건설적으로 참여하고 나름의 역할을 해 나갈 것임.

 

4. 기타

 

. 최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에 지진이 발생하였는데, 중국은 뉴질랜드측에 위로 및 원조를 보냈는지, 그리고 현지 중국 교민 상황 소개 바람.

 

중국 정부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최근 지진이 발생한데 주시하고 있음. Wen Jiabao(溫家寶) 총리와 Yang Jiechi(楊潔篪) 외교부장은 뉴질랜드 총리 및 외교장관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냈고, 뉴질랜드측의 요구에 따라 힘 닿는 대로 도움을 제공해 줄 것을 표명하였음.

 

중국 적십자사 및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는 이미 뉴질랜드 적십자사와 뉴질랜드-중국 우호협회에 각각 5만 불과 10만 위안의 원조를 제공하였으며, 중국 정부는 뉴질랜드측의 요청에 따라 구조대를 파견, 구조대가 현재 관련 구조 작업을 하고 있음.

 

지진 발생 후, 뉴질랜드 주재 중국대사관은 즉시 긴급메커니즘을 가동시키고 3대의 24시간 긴급구조 전화를 개통하였으며, 중국 국민들에게 협조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Xu Jianguo(徐建國) 대사는 업무팀을 인솔하여 현장을 방문하고 매몰된 중국 국민 구조에 협조하고 있음.

 

현재 지진 재해 상황에서 볼 때, 외교부 영사사 및 뉴질랜드주재 중국대사관은 중국 국민들에게 지진지역 방문을 피할 것을, 그리고 현지 중국 교민들에게 안전을 강화하여 생명과 재산 안전을 확보할 것을 강조하고 있음.

 

우리는 중국 유학생들이 지진 중에 매몰되었다는 보도에 주목하였음. 뉴질랜드주재 중국대사관이 현재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있고, 뉴질랜드측에게 전력을 다해 수색구조해 줄 것을 촉구하였음. 관련 소식이 나오는데로 발표하도록 할 것임.

 

. 브라질 외교장관 방중 관련 상세 일정 및 양국간 서명 협정에 대해 소개해 주기 바람. 그리고 현 중.브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중국과 브라질은 1974년 수교하였고, 특히 1993년 전략적 동반자관 수립이후, 양국관계는 장족의 발전을 거두었음. 최근 수년간, 양국 간의 고위층 교류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정치적 상호 신뢰, 경제무역 협력, 인문 교류가 부단히 확대심화되고 있으며 국제 문제에서도 양호한 협조를 유지하고 있음.

 

중국은 중.브관계를 전략적으로 일관되게 중시하고 있는바, 브라질측과 함께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부단히 심화시키고 양국간의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

 

. 중국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간의 나카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나카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명화하고 일관된 것임. 중국은 과련 각 국이 공인된 국제법 규범 및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따라, 협상과 대화를 통해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색하여 평화적으로 나카문제를 해결하길 바라고 있음. 이는 아제르바이잔 및 아르메니아 양국의 이익에 부합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전 및 발전에도 유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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