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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경제정보] 올해 상반기 물가 상승 압력 거세질 듯 外

박영복(지호) 2011. 2. 26. 06:50

[일일경제정보] 올해 상반기 물가 상승 압력 거세질 듯 外
 
 

2.25(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올해 상반기 물가 상승 압력 거세질 듯




 ㅇ 2.25일 ‘전국정책자문업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원발전연구센터 거시경제분석팀은, 올해 상반기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동기대비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함.


  - 또한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세 가지 주요 원인으로, 과다한 유동성으로 식품 주택가격 상승, 원가 상승 압력 확대로 노동력 원가 상승, 주입식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 등을 꼽음.


   - 이에 따라 향후 거시경제 정책 운영에 있어서, ① 시중에 풀린 자금을 실물경 영역으로 유도하여 민영기업 및 중소기업 발전을 지원하고, ② 유동성 과잉 압력을 최소화해 자산가격 및 소비가격의 충격을 흡수하며, ③ 일부상품에 대한 대외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적절히 대응해야 함.


   - 한편 향후 중국의 3대 경제성장 요소에 대해 아래와 같이 분석함. ▲ 무역마찰과 위안화 절상 압력 및 지난해 비교적 높은 수출 규모 등의 영향으로 수출증가는 작년 수준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임. ▲ 새로운 부동산시장 억제정책 시행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실시한 통화긴축정책 등이 투자증가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임. ▲ 지난해 도농주민소득 실질 증가율은 7.8% 증가하는데 그쳐 소비증가에 제약을 가할 것임. 이에 따라 올해 3대 경제성장 요소의 실질 성장율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됨. (2.25 인민일보)




2. 국가통계국 경제센터: 작년 4분기 소비자신뢰지수 100 기록




ㅇ 2.23일 국가통계국 중국경제경기관리감독센터와 미국 시장조사업체 AC닐슨이 공동 조사한 ‘중국 소비자신뢰 조사’에서, 지난해 4분기 소비자신뢰지수(CCI)는 100을 기록함. 이는 지난해 3분기 104에서 4p 하락한 수치임.


    *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비자가 보는 경제 전반의 물가, 구매조건 등에 대해 다양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낙관적, 그 이하면 비관적임을 의미함.


  - 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상승과 식료품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로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가 뚜렷하게 감소돼 지난해 4분기 소비자신뢰지수가 상기와 같은 하락 추세를 나타냄.


   - 한편 향후 1년 안에 물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소비자의 비중은 전체 조사 대상의 83%로, 지난해 조사 때 보다 15%p 늘어났으며, 특히 응답자의 80% 이상은 식료품 가격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함. (2.24 남방일보)




3. 중국, ‘부동산 구매제한 정책’ 발표에도 불구 거래량 회복 추세




ㅇ 현재까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을 포함한 중국 내 18개 도시에서, 부동산 구매제한 정책인 ‘국8조(國八條)’의 세칙을 발표하면서 강도 높은 부동산 억제 정책을 시행함.


   - 하지만 이와 같은 부동산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거래량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동산 가격 또한 여전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


   - 다만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정책효과가 나타나는 2, 3분기에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중국지수연구원이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중국 내 35개 도시를 조사한 결과, 청두, 충칭, 지난을 제외한 다수 도시의 부동산 거래량은 모두 상승 추세를 나타냄.


  - 한편 부동산 업계 관련 인사는, 최근 일부 은행이 부동산 개발상에 대한 대출을 전면 중단했지만, 개발상의 풍족한 자금으로 오는 6월까지 자금 부족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2.24 광주일보)




4. 중국, 지난해 130개 공항 적자 규모 16.8억 위안 기록




 ㅇ 2.24일 중국민용항공국 리지아샹(李家祥) 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내 운영되고 있는 175개 공항 중 현재 약 130개 공항이 적자를 보고 있으며, 지난해 총 적자 규모는 16.8억 위안에 달한다고 발표함.


  - 리지아샹 국장은, 공공기초시설인 공항은 단순 영리목적이 아닌 각 지역의 경제∙사회가 장기적, 종합적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함.


   - 이와 동시에, 효용가치를 종합적, 전면적인 시각으로 판단하여 설령 130개 공항이 적자를 보고 있을지라도, 각 지방정부는 공항의 적자에 대해 불만을 갖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함.


   - 뿐만 아니라 민항국 역시 공항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시행함으로써 공항의 관리수준을 제고하여야 한다고 말함. (2.24 중국신문망)




5. 천지엔궈: 차별화된 세금 부과로 도시 교통정체 문제 해결 주장




 ㅇ 2.24일 ‘2011년 중국자동차소비포럼’에 참석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업협조사(產業協調司) 천지엔궈(陳建國) 사장(司長)은, 자동차 소비와 도시교통 및 자원이용 간의 모순은 ‘구매제한 정책’보다는 ‘차별화된 세금 부과’와 같은 경제수단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함.


  - 천지엔궈 사장은, 최근 베이징시가 ‘자동차구매 정책’을 시행한 이후, 일부 중심도시에서도 이와 유사한 정책 시행을 고려하고 있지만, 공업화 국가 및 지역과 달리 중국을 포함한 싱가포르, 홍콩 등 공업화 지역에서 소비를 제한할 경우 단기간 내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산업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매우 심각할 수 있다고 지적함.


   - 이에 합리적인 자동차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차별화된 세금 부과’ 수단을 활용해야한다고 밝힘. 자동차 소비에는 구매, 소유, 사용 등 3가지 단계로 구분되는데, 구매 시에 감세, 소유 시에 적절한 세수 적용, 사용 시에 세금 추가 등과 같은 단계적 세수를 시행해야 한다는 것임. (2.25 경제참고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