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정례기자브리핑(2010.12.28)
Ⅰ. 발표사항
ㅇ 스페인 왕국, 도이치연방공화국,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 정부의 초청으로 국무원 Li Keqiang(李克强) 부총리가 2011.1.4-12 3국을 공식방문할 예정임.
ㅇ 미국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Yang Jiechi(楊潔箎)외교부장이 2011.1.3-7 미국을 방문할 예정임.
ㅇ 브라질연방공화국 정부의 초청으로 Chen Lei(陳雷) 수리부장(水利部長)이 Hu Jintao(胡錦濤)주석 특사 자격으로 2011.1.1 열리는 브라질 대통령 이임식에 참석할 예정임.
II. 질의응답
1. 한반도 관련
가. 보도에 따르면 내년 2월 중국 Liang Guanglie(梁光烈)국방부장이 한국 국방장관과 만날 예정인 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소개해 줄 수 있는지?
ㅇ 동 문제는 국방부에 질문해야 할 문제임.
나. 미 태평양 사령부 사령관이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자국의 항공모함을 취역하고 탄도미사일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언급 하였는바, 이에 대해 소개해 줄 수 있는지?
ㅇ 동 문제는 군 측이 대답해야할 문제임. 그러나 중국은 방어적 국방정책을 추구하는 국가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함. 중국은 평화발전의 노선을 추구함. 중국의 군사발전은 어떤 국가에도 위협이 되지 않을 것임. 중국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국가임.
다. 보도에 따르면 1년 전 중국 측에서 한국 간첩을 체포하였는바, 구체적으로 설명 가능한지?
ㅇ AFP통신의 보도를 접하기는 하였으나 동 사건에 대해 아는 바 없음.
라. 순탄하지 않았던 2010년도 마무리 되어감. 2010년 한중관계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또 2011년 한중관계와 한반도정세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ㅇ 중국은 한중관계를 중요시함. 올해 '중국방문의 해', '상해 엑스포'를 계기로 양국 국민의 왕래가 잦았음. 또한 각 분야의 실무적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음. 한중 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파트너임. 중국은 한중관계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한국이 양국의 우호 및 호혜관계 발전, 한반도와 동 지역의 안정을 위해 중국과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람.
마.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호를 동아시아 해역에 취역시킬 예정임. 미 항공모함 3척이 서태평양에 집결 예정인 바, 이것이 한반도의 긴장국면을 더 악화시키지는 않을지?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ㅇ 현재 아태지역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임. 긴장, 대항, 전쟁이 아닌 긴장완화, 대화, 평화는 동 지역에 위치한 각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며 각국 국민의 모두의 염원임. 중국은 각국이 책임감 있는 태도로 동 지역 국가 간 정치적 상호신뢰 증진 및 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람.
2. 기타
가. Li Keqiang(李克强) 부총리의 유럽 3개국 방문 일정과 이에 대한 중국의 기대에 대하여 소개해 줄 수 있는지?
ㅇ Li Keqiang(李克强) 부총리의 스페인, 독일, 영국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음. 1.4-6 스페인을 방문하여 스페인 부수상과 회담을 갖고 국왕, 수상 등과 회견을 가질 예정임. 중․스 기업인 조찬에 참석할 예정임. 1.6-9 독일을 방문하여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갖고 대통령, 부총리와 회견을 가질 예정임. 중․독 상공업계 인사들과의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임. 1.9-12 영국을 방문하여 영국 부총리와 회담을 갖고 총리 등과 회견을 가질 예정임. 상공업계 인사들과의 만찬에도 참석 예정임.
ㅇ 스페인, 독일, 영국은 모두 EU의 중요한 국가임. 중국은 3국과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금번 방문으로 3국과의 정치적 상호신뢰가 증진되고 각 분야에서의 실무적 협력이 심화되어 중․유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함.
나. 교황이 성탄절에 '중국신도들이 종교에 대한 신앙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기 바란다'고 언급하였는바, 이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하는지?
ㅇ 바티칸은 중국이 종교신앙자유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천주교가 발전을 하였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함. 실질적인 행동으로 중국과 바티칸의 관계 개선을 위한 여건을 조성해야 함.
다. Yang Jiechi(楊潔箎)외교부장 방미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소개해 줄 수 있는지? Yang Jiechi(楊潔箎)외교부장의 방미가 Hu Jintao(胡錦濤)주석의 방미를 위한 사전준비과정인지?
ㅇ 1월 초 이루어지는 Yang Jiechi(楊潔箎)외교부장의 방미는 내년 Hu Jintao(胡錦濤)주석의 공식방문을 위한 준비과정임. Yang Jiechi(楊潔箎)외교부장은 미국 측과 현재의 중미관계, 양국의 공동관심사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임. 중․미양국은 방문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음.
라. 최근 쿤밍에서 열린 중국-아세안 남중국해관련 회의에서 난샤(南沙) 군도 등 영토문제에 대해 논의 하였는지? 어떤 진진이 있었는지?
ㅇ 최근 운남성 쿤밍에서 <남중국해당사국행동선언> 후속행동을 위한 공작소조(工作小組)회의가 개최되었음. 중국 측은 이미 이에 대해 발표한 바 있음. 동 회의에서 각 측은 <남중국해당사국행동선언>을 중시하자는 입장을 확인하였으며, 남중국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자는데 동의하였음. 각 측은 남중국해를 평화의 바다, 우정의 바다, 협력의 바다로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았음. 또한 후속행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유익한 토론을 하였음. 다음 회의는 내년 3월 중․하순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키로 결정하였음.
ㅇ 중국과 아세안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 국이 공동의 노력으로 관련 문제를 적절히 해결해 나가기 바람.
마. 내년 1월 수단의 국민투표가 진행될 예정인바, 중국은 남부 수단 분리독립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ㅇ 중국은 일관적으로 수단 남북의 평화를 지지해 왔음. 수단 남북 양측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고, <전면적평화협의>를 이행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음. 중국은 수단의 주권 및 수단국민의 염원과 선택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임. 곧 개최될 남부 국민투표가 자유롭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진행되기 바라며, 투표 결과가 각 측의 존중을 받기 바람.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수단의 평화, 안정, 발전을 실현하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게 되기를 희망함.
바. 보도에 따르면, BRICs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정식회원으로 받아들였는바, 이에 대해 소개해 줄 수 있는지? 중국은 동 문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ㅇ 최근 중국은 브릭스 순번의장국으로서 러시아, 인도, 브라질과 상의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정식회원으로 가입시키기로 결정하였음. 이와 관련하여, Hu Jintao(胡錦濤)주석은 이미 서신을 통해 내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BRICs 지도자 제 3차 정식회담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주마 대통령을 초청하였음. 중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입이 BRICs의 발전과 신흥시장국가 간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 생각함. BRICs의 협력은 '조화롭고 안정적인 협력'이며, '호혜공영의 협력'이며, '개방적이고 투명한 협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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