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발개위, 물가 안정시킬 자신 있어
ㅇ 올해 7월부터 국내외 여러 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아, 농산품을 중심으로 한 주민생활 필수품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음.
- 이에 11.22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는 성명을 통해, 물가 급등으로 인해 야기된 불안심리를 이해 할 수 있으며, 현재 중국정부는 물가수준을 기본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한 능력과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함.
- 아울러 발개위는 현재 중국의 식량, 돈육, 계란, 야채, 과일 등 농산품 및 주민생활 필수품 공급이 충분한 상태이며, 정부 역시 적정량의 비축물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힘.
- 한편 급등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최근 국무원은 생산확충, 공급보장, 보조지원 및 민생안정 등 소비가격 안정과 국민기본생활 보장 차원의 16개 항의 조치를 발표한 바 있음.
- 또한 중국 인민은행은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고 통화 공급을 조절하기 위해, 지난 11.10일 지급준비율을 0.5% 포인트 인상한지 불과 9일 만인 11.19일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추가 인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였음. (11.23 北京晨报)
2. 중국, 홍콩서 80억 위안 국채 발행
ㅇ 11.22일 중국 재정부는 홍콩에서 80억 위안 규모의 국채를 발행한다고 밝힘.
- 이는 중국이 2009.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홍콩에서 발행하는 국채로, 당시 중국 대륙 외에서 처음으로 60억 규모의 국채를 발행한 바 있음.
- 또한 중국 재정부 금융사(金融司)는 홍콩 금융관리국(金融管理局)과 홍콩에서 중앙결제시스템(CMU)을 이용한 위안화 국채 발행 협력 비망록에 서명하였다고 공고함.
- 아울러 이번에 발행되는 80억 위안 규모의 국채 중, 50억 위안 규모의 3년 만기(20억 위안), 5년 만기(20억 위안), 10년 만기(10억 위안) 국채는 CMU를 통해 기관투자자들에게 발행되며, 나머지 2년 만기 30억 위안의 국채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된다고 함.
- 한편 중국 재정부는, 이번 홍콩에서의 국채 발행이 ▲ 홍콩 위안화 채권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 ▲ 위안화 채권시장의 건설을 추진하며, ▲ 국제 금융 허브로서의 홍콩의 위치를 다지고, 제고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힘. (11.23 신경보)
3. 중국, 내년 신규대출 규모 7조 위안으로 축소 전망
ㅇ 다수 금융기관은 중국이 내년 위안화 신규대출 목표치를 올해 7.5조 위안보다 조금 낮은 수준인 6~7조 위안으로 책정할 것이며, 최대 상한선은 7조 위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이는 아직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신용대출 저축항목과 큰 관련이 있으며, 또한 내년도 경제의 지속 성장 보장과 구조조정을 위해, 일정량의 신규대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내린 예측임.
- 한편 중국 농업은행 전략관리부 경제주간평가에 의하면, 2009년 위안화 대출 증가세는 32%에 달했고, 올해 1~9월 대출 증가세는 18.5%를 기록해 평균 수준을 크게 초과함.
- 이어서 중국의 내년 대출 증가세는 13~15%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는 내년 신규대출 규모를 6~7조 위안으로 책정하게 되는 이유가 됨.
- 또한 중국 중앙재경대학 은행업연구센터 궈티엔용(郭田勇) 주임은, 내년 신용대출 규모를 7조 위안으로 책정하게 된다면, 이는 경제 성장 지원을 위한 대비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함. (11.24 상해증권보)
4. 유동성 과잉은 중국내 구조적 불균형을 반영
ㅇ 중국 국가정보센터 예측부 장모난(张茉楠) 부연구원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여러 차례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인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중국내 만연한 유동성 범람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 하지만 유동성 과잉은 미국의 양적 완화정책 시행 및 화폐 초과발행 이외의 중국 경제 구조의 내성적(内生性) 불균형을 반영한다고 언급함.
- ① 중국의 경제 성장은 중공업 발전에 과다하게 의존하고 있으며, 중국내 소비 수요의 부진과 중공업에 대한 투자 증가가 과잉생산을 불러일으켜, 수출을 통한 생산 과잉문제를 해결하려고 해 중국내 유동성을 증가시킴.
- ② 투자-소비-저축의 구조적 불균형은 유동성 정체의 근본 원인임.
- ③ 투하자본이익율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투하노동력이익율은 점차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의 불균형 상태가 장기간동안 지속되어 유동성 과잉을 유발하게 됨.
- ④ 중국은 30년 동안 장기간 자원요소가격, 특히 기초자원가격이 시장의 정상 수준보다 항상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유동성 과잉 문제를 초래하게 됨.
- ⑤ 금융 저효율은 유동성의 이동을 방해함. (11.24 중국증권보)
5. 중국 발개위, 경유 고가판매 기업 6곳 적발
ㅇ 중국 지역내 경유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내 일부지역에 중국 정부가 정한 국가 가공유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경유를 판매하는 위반 기업들이 출현하게 됨.
- 이에 11.23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는 도소매 가격차의 기준을 무시하고 높은 가격으로 경유를 판매하여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6곳의 기업을 적발하였다고 밝힘.
- 6곳의 위반기업 중 3곳은 페트로차이나(中石油) 및 시노펙(中石化) 소속 판매 회사임.
- 국가 가격 규정에 의하면, 석유기업은 중국 정부가 정한 최고 도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서는 안 되며, 최고 도매가와 최고 소매가 사이의 이윤이 톤당 300위안 이상을 초과해서는 안 됨.
- 가격 위반 안건에 대해서 발개위는 각 지역의 가격주관부처에 책임을 위임하여 엄격히 처리할 수 있도록 지시했으며, 최고 5배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함. (11.24 신경보)
6. 증시현황(11.24)
당일-전일(프로수) 당일마감/거래량
ㅇ 상해 종합: +31.65P(+1.12%) 2859.94P/1,161,562만주
상해 A주: +33.06P(+1.12%) 2995.25P/1,151,283만주
상해 B주: +4.88P(+1.67%) 297.22P/10,279만주
선전 성분: +345.25P(+2.86%) 12407.66P/1,098,631만주
선전 A주: +374.62P(+2.86%) 13463.26P/524,005만주
선전 B주: +66.66P(+1.11%) 6093.31P/12,621만주
선전 종합: +33.11P(+2.55%) 1333.74P/791,841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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