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들이 써니가 남자 앞에만 가면 행동이 달라진다고 폭로했다. 10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사전 녹화에 참여한 소녀시대 유리는 "써니가 평소에는 무표정에 힘이 없지만 남자만 나타나면 무대 위에서의 갖가지 표정들이 나온다"고 폭로했다.
이에 수영은 "써니가 남자 앞에만 가면 하는 특유의 코 찡그리는 웃음이 있다"고 폭로했다.
박민영 솔직고백, 박유천과 키스신 NG 한 번 안냈다
![탤런트 박민영 인터뷰](http://manhwa.sportschosun.com/news/html/2010/11/10/2010111101001022000060802.jpg)
4년 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마냥 귀여운 소녀였던 박민영은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배우로서 당당히 발돋움했다. 네 가지 OX 질문에 대한 배우 박민영의 솔직 담백한 대답을 들어봤다.
첫 번째 질문은 "극 중 박유천과의 키스신에서 NG가 많이 났을까?" 대답은 'X'였다. 박민영은 워낙 빡빡한 촬영 스케줄 때문에 키스신을 찍을 때도 졸렸다고 털어놨다.
"감독님이 감정신이라고 키스신 촬영을 맨 뒤로 미루셨어요. 그 바람에 밤을 꼬박 새우고 촬영을 했죠. 스태프들 모두 30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상황이라 NG를 내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한 번에 끝냈어요.
" 두 번째 질문은 "시청률에 만족하나?" 대답은 'O'였다. 박민영은 "조금 아쉽긴 했지만요. 10%에 못미치는 초반 시청률에 기죽지 않았어요. 특히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시청률이 계속 상승세를 탔잖아요. 물론 더 올랐으면 좋았겠지만요"라고 답했다.
'청순美' 사희, "수애 같은 배우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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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코미디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임창정 엄지원 주연의 영화 ‘불량남녀’에 눈에 띠는 신인이 있다. 바로 엄지원의 같은 회사 후배로 출연하는 배우 사희(27).
극중에서 사희가 맡은 역할인 상미는 채무자한테 빚을 받아내야 하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독촉을 하는 상황에서도 음란전화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떼 묻지 않은 인물이다.
여기에 남자친구에게 돈까지 떼이고 상처를 받으면서도 그를 사랑했다는 이유로 용서하려고 하는 지고지순한 모습을 보이며 눈물을 뚝뚝 흘린다.
“사실 저랑은 정말 반대되는 캐릭터에요. 감독님이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저에게 하나 딱 주문하신 게 ‘그냥 예쁘게 나오면 돼’라고 하셨어요. 착하고 예쁜 여자 캐릭터여서 말투 같은 것은 정말 착하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사실 제가 말투도 걸걸하고 툭툭 내 뱉는 스타일이라서 여성스러움과는 거리가 먼데 그래도 최대한 여성스럽게 하려고 했습니다.”
정주리, "손빨래 할 때 가장 섹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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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손빨래 할 때 가장 섹시하다”고 밝혔다.
정주리는 지난 9일, SBS 러브 FM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103.5Mhz)에 ‘방가, 방가!’(연출 김찬웅)에 출연했다. DJ 안선영이 “스스로 생각했을 때 가장 예뻐 보일 때가 언제냐?”라고 물었다.
정주리는 “내가 굉장히 섹시해 보일 때가 있는데, 손빨래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를 묻자 “쭈그리고 앉아서 손빨래를 할 때 다리에 물기가 튀면 그렇게 섹시해 보일 때가 없다. 이 자세는 어디서 봐도 이쁘더라”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선데이브런치, 가을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 '호평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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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브런치가 깊어가는 가을 저녁, 음악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선데이브런치는 지난 5일, 데뷔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십 원짜리’로 KBS 2TV ‘뮤직뱅크’ 첫 나들이를 한데 이어 이튿날인 6일, MBC ‘쇼! 음악중심’까지 주말 지상파 주요 음악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한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감성 멜로디를 통해 11월 첫째 주, 음악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
발라드가 전형적인 강세를 이뤘던 기존 가을의 음악시장 판도와 달리, 2NE1, 2PM, 소녀시대, 유키스 등 아이돌 그룹이 연이어 컴백하고 있는 요즘,
가을 감성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선데이브런치는 빠른 비트와 오토튠으로 일관된 댄스음악에 식상해 하는 음악 마니아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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