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정례기자브리핑(2010.11.2)
Ⅰ. 발표사항
ㅇ Wen Jiabao(溫家寶) 총리 초청으로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가 11.9-10간 중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임.
- 캐머론 총리의 방중은 금년 5월 취임이후 이루어지는 첫 방문인바, 중.영관계의 장기적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임. 중국은 캐머론 총리의 금번 방문을 중시하고 있으며, 영국측과 함께 노력하여 성공적인 방문을 확보하고 중.영관계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할 것임.
- 캐머론 총리의 금번 방중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루어지는 것인바, 중국은 영국측과의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여 동 정상회의가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하도록 함께 추진해 나갈 것임.
Ⅱ. 질의응답
1. 중.일관계
가. 일본 외무성 소식에 따르면, Wen Jiabao(溫家寶) 총리와 간 나오토 총리가 10.30 하노이에서 대화를 나누었다는데, 대화 내용 소개 바람. 그리고 Hu Zhengyue(胡正躍) 부장조리는 10.29 중.일 양국 정상이 회담하는데 조성되어야 할 분위기를 일본측이 손상시켰다고 하였는데, 10.30 어떻게 양국 정상이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지?
ㅇ Wen 총리는 EAS 회의 참석 직전 휴게실에서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인사를 나누었음.
ㅇ 중.일관계 문제에 있어서, 중국은 일본과의 관계 발전을 중시하고 있음. 양국간의 전략적인 호혜관계 발전 방향을 견지하는 것은 양국 및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것임.
ㅇ 중.일간의 4개 정치 문건 원칙에 따라,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양국간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우리측 입장에는 변함없음. 우리는 일본측이 중국과 함께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주길 바람.
나. Cai Yingwen(蔡英文) 臺灣 민진당 주석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釣魚島는 臺灣 주권이라고 하였는데, 대륙측은 臺灣과 협력하여 釣魚島를 보위하길 바라고 있는지? 그리고, 釣魚島 문제는 남중국해, 臺灣 및 티베트 문제 등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인지?
ㅇ 釣魚島 및 부속 도서는 자고로 중국의 고유 영토임.
다. 이번 달 말 일본 요코하마에서 APEC 회의가 개최되는데, Hu Jintao(胡錦濤) 주석은 APEC 회의 참석 계기에 일본을 국빈 방문하고 간 나오토 총리와 회담할 가능성이 있는지?
ㅇ 일본은 착실히 노력하여 양국관계 개선 및 발전에 적합한 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하길 바람.
라. 중국 재정부장이 APEC 비공식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본 보도가 있는데, 사실 확인 바람.
ㅇ 관련 부처에 확인 바람.
마. Wen 총리와 간나오토 총리가 나눈 인사말의 내용은 무엇인지?
ㅇ 중국의 입장은 이미 표명하였음.
사. 하노이에서 개최된 EAS 회의에서 한.중.일 3개국은 G20 및 APEC 등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는데, 구체적인 협력 조치나 시간표가 있는지?
ㅇ 회의 관련 상황에 대해서는 이미 소개한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음.
아.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하노이에서 중.미.일 3개국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釣魚島 문제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하였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ㅇ 하노이에서 있었던 중.미 외무장관 회담 상황에 대해 설명하겠음. 양측은 중.미.일 등 국가간 협력을 강화하여 아.태지역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음. 미국측은 중.미.일 3국 정부간 대화를 제안하였음. 이는 미국측의 생각임을 강조하고 싶음.
ㅇ 중국은 기존의 아.태지역의 각종 대화와 협력 메커니즘을 충분히 활용하여 이 지역의 평화와 발전 촉진을 위해 더욱 효과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ㅇ 釣魚島 및 부속 도서는 중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함. 중.일간의 釣魚島 영토분쟁은 중.일 양국간의 일임. 미국측은 미.일 안보조약이 釣魚島에도 적용된다고 수차례 강조하였는바, 이는 매우 잘못된 것임. 미국측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이러한 잘못된 입장을 즉시 수정하는 것임. Yang 부장 및 중국 외교부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상술한 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하였음.
2. 기타
가. 캐머론 영국 총리 방중 일정 및 현 중.영관계에 대해 소개해 주기 바람.
ㅇ 캐머론 총리는 영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표단을 인솔하여 방중할 것임. 대표단에는 재정, 에너지, 교육 및 상업 등 4명의 내각대신과 약 50명의 상공업계의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음.
ㅇ 캐머론 총리는 방문기간 Hu Jintao(胡錦濤) 주석, Wen Jiabao(溫家寶) 총리과 각각 회견 및 회담을 하고, 중국 지도자와 함께 중․영 비즈니스 회의에도 참석할 것임.
ㅇ 중국은 영국과의 관계 발전을 중시하고 있음. 현재 중.영관계 발전은 양호함. 금년 5월, 영국 신정부 출범이후, 중.영간의 고위층 접촉이 매우 빈번하고 각 분야에서의 협력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등 양국관계는 좋은 시작을 열었음.
ㅇ 현재 국제금융위기로 세계 구도에 심각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 현 정세에서 중.영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 및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며 세계 평화, 안정 및 번영에도 유리한 것임. 중국은 영국측과 함께 노력하여 중.영간의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임.
나.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쿠릴열도를 시찰한 것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ㅇ 쿠릴열도 문제는 러.일 양측간의 문제임. 중국은 러.일 양국이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타당하게 문제를 처리하길 바라고 있음.
다. 브라질 대통령 총선 결과가 나왔고, 호세프가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었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중국은 축전을 보냈는지? 중국과 브라질 관계에 어떠한 기대를 하고 있는지?
ㅇ 우리는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당선자에 대해 축하를 전하는 바임. Hu 주석이 호세프 여사에게 당선을 축하는 축전을 보냈음. 현 중국․브라질 관계 발전 추세는 양호함. 중국은 브라질 정부 및 각계와 함께 노력하여 양국간의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깊이 있게 발전해 나갈 것임.
라. 상하이엑스포가 최근 폐막하였는데, 엑스포 외교 성과 소개 바람.
ㅇ 상하이엑스포는 베이징올림픽이후 중국이 개최한 또 하나의 국제 축제이며, 처음으로 개도국이 개최한 세계엑스포였음. 금번 엑스포에는 총 246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가하였는바, 그 규모가 역대 엑스포 중 가장 컸음. 5.1 개막이후 엑스포 참관자가 7천만명에 달하여 엑스포 신기록을 세웠음. 상하이엑스포는 참여도 면에서 진정으로 세계 인민의 대단결을 실현한 것임.
ㅇ 엑스포 외교는 하나의 시스템에 의해 내용이 풍부하고 특색 있게 진행되었음. 정상외교 성과가 좋았고, 민간 외교도 활발하였으며, 그린외교 내용도 다채로웠으며 대중외교도 크게 성과를 거두었음.
- 엑스포 외교로 중국과 기타 대국간의 협력 채널이 확대되었고, 주변국과의 우호적인 유대도 강화되었으며, 개도국과의 단결 및 협력 토대도 견고해 졌음. 그리고 경제, 과학기술, 환경보호 및 인문 등 분야에서 세계 각국과의 협력이 촉진되었고, 중국 외교의 시대적 의미가 더욱 풍부해 졌음.
ㅇ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개혁개방에 대한 중국의 자신감과 결심이 더욱 확고해졌음. 중국은 평화 발전과 개방 노선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며 세계 각국의 우수한 문명 성과를 학습하고 각국과의 호혜협력을 심화하며 인류 문명 발전을 위해 더 크게 기여해 나갈 것임.
마. 이란은 최근 애쉬튼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에게 서한을 보내고 이번 달 6개국과의 협상 재개를 바라고 있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견해는?
ㅇ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란 핵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음. 우리는 관련 각측이 외교적인 노력을 확대하여 구체적인 시간 및 장소 등 문제에 대해 조속히 논의하고 대화를 재개하여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이란 핵문제를 협상을 통한 해결 궤도로 다시 올려놓게 되길 바라고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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