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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난 철이와 영희는 한동네 친구이다.

박영복(지호) 2010. 7. 12. 07:33

다섯살난 철이와 영희는 한동네 친구이다.

어느날 영희가 예쁜 인형을 가지고 와서는...

영희 : 넌 이런거 없지롱? 메롱...

철희는 괜시리 약이 올라서는 잠시 생각에 잠긴다.

마침내...철이는 바지를 내리며...

철이 : 넌 이런거 없지롱...

영희는 두리번 두리번 자신의 몸에서 그것을 찾다가 없자 울먹울먹...

마침내 울면서 집으로 가는 영희...

잠시후...

자신에 찬 미소를 띄우며 철이를 찾아온 영희왈...

영희 : (치마를 걷어올리며) 울엄마가 그러는데 이런거 갖고 있으면 나중에 그런거 여러개두 가질 수 있댔다...약오르지롱...

 

 

극장에서 에로틱한 장면을 보면서 데이트중인 남과 여.

갑자기 여자가 남자의 귀에 대고 나지막히 속삭인다.

자기야!!!”

그래, 무슨 말인데?”

여자가 무지 쑥스러워 하면서 속삭인다.

사랑하는 자기야.. 몸 가지고 싶어???"

이에 남자의 얼굴에 환한 웃음과 기쁨을 느꼈다..

그러자...

자기야... 여기 오징어 몸 줄테니까 혼자 다 먹어~~”

 

ps 여자분들 남자 떠보실때 참고로 하지마시고

남자분들 이렇게 떠볼때 알아서 대처하세요

 

 

파리와 모기가 있었다.

그들은 만나기만 하면 싸웠는데, 얍삽한 모기가 늘 이겼다.

그러던 중, 파리는 분해서 죽고 말았다.

옥황상제 왈 : 너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마.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으냐?

파리 왈 : 날개달린 피빨아먹는 거요.

파리는 무엇으로 다시 태어났을까요?

) 날개달린 패드

 

 

파리는 항상 불만에 차 있었다. 파리나 모기나 다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곤충인데도 불구하고, 누구는 항상 깨끗한 방안에서 사람들의 피나 빨아 먹고 살고 누구는 항상 더러운 쓰레기통만 뒤지고 사니 말이다.

이렇게 뼈(?)에 사무치는 원한을 가지고 살던 파리는 죽어서 하늘나라에 가게 되었다.

하늘나라에 가자 하늘님이 파리야, 너는 전생에 많은 원한을 가지고 살다가 죽었구나. 너의 한을 풀 기회를 줄터인즉 무엇으로 환생하고 싶으냐?”

순간 파리는 내게도 기회가 왔구나!!’ 하며 기뻐했다.

그런데, 그순간 파리는 모기의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었다.

...” “빨리 말해 보아라” “... 그러니까...”

허허, 빨리 말해보래도...” “... 그러니까 그뭐냐, 날개달리고 사람의 피를 빨아먹으면서 사는거 있잖아요. 그게 되고 싶어요.”

오냐, 알았다 그렇게 해주마.”

순간 파리는 눈앞이 환해지는것을 느꼈다. 눈을 떠보니 자신은 날개 달린 위스퍼가 되어 있는 것이었다.

 

 

드라큐라와 드라큐리가 있었다.

드라큐라는 개미와 배짱이에 나오는 개미처럼 부지런했고,

드라큐리는 배짱이처럼 게으르기 짝이 없었다.

드라큐라는 여름에 사람들 노출이 심할때 피를 많이 모아두었다.

반면, 드라큐리는 여름에 피를 빨면 절대 비축해두는 법이 없이 자기같은 게으른 아이들과 어울려 마시고 즐겼다.

계절이 가서 개미와 배짱이 이야기처럼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사람들은 모두 폴라T 에 목도리로 중무장을 하고 다녔다.

드라큐리는 배가 고팠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쉽게 피를 구할 수가 없었다.

드라큘리는 염치없는줄 알면서도 드라큐라의 집을 찾아갔다.

드라큐리 : “미안해....배가고파..먹을것좀 나누어 주겠니?”

드라큐라는 불쌍한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얄미운 생각이 들었다.

드라큐라는 냉장고에서 위스퍼를 하나꺼내 던져주면서 말했다.

드라큐라 : “옛다..홍차나 끓여먹어라.”

 

 

드라큐라 이야기...

며칠째 굶고 있던 드라큐라가 밤거리로 나섰다. 그러나, 밤거리엔 아무도 없었고, 심지어 동물조차 없었다.

열받은 드라큐라.. 홧김에 쓰레기통을 발로 찼다. 쓰레기통에서 생리대가 나오자, 드라큐라의 한마디..

제길, 집에 가서 차나 끓여 먹어야겠다.”

 

 

드랴큐라 이야기

이건 생물이 아니랍니다.

그런데 날개가 달려있지요

그리고 무서운건 피를 빨아 먹는 거랍니다.

과연 이거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위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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