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기독교인방

더 충성해야 할 이유

박영복(지호) 2010. 2. 2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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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충성해야할 이유 
    딤전 1: 12-20 
    바울은 과거에 주님을 
    비방한 자였고 박해자였고 폭행자였기에 
    주님의 은혜를 받을 만한 사람이 되지 못하는데 
    주님께서 긍휼과 또 은혜와 믿음과 사랑을 
    넘치도록 부어주시고 직분을 허락하셨으니 
    감사하고 또 감사하였다. 
    죄인 중에 괴수인 자신에게 
    이런 큰 은혜를 주셨으니 더 열심히 
    충성해야 할 이유라고 고백했다. 
    세상의 직분은 돈과 연관이 있고 
    명예와 연관이 있기에 최선을 다하면서 
    주님이 주신 직분을 소홀히 여긴다면 
    주님의 은혜를 은혜로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은혜를 은혜로 안다면 더욱 충성해야 한다. 
    나는 죄인 중에 괴수 보다 더 괴수가 아닌가! 
    다른 사람보다 얼마나 더 많은 죄를 지었던가! 
    그러므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일해야 한다.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낮아져야 한다.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섬겨야 한다. 
    다른 사람보다 더 철저한 종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주신 은혜가 헛되지 않기 위해 
    주신 직분을 소중히 생각하며 
    죽도록 충성하는 자가 되자! 
    은혜와 사랑의 주님! 
    저는 주님이 주신 직분을 받을 자격도 없는 
    죄인 중에 죄인입니다. 
    저에게 주신 직분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주신 직분도 소홀히 여긴 죄인입니다. 
    오늘에야 주님의 은혜를 깨닫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충성해야 하는 것은 
    그들보다 더 큰 죄인이기 때문이며 
    그럼에도 구원받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주신 직분은 감당할 능력이 없지만 
    소중히 여기고 더욱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저에게 은혜와 사랑을 풍성히 부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