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 바구니에는
햇살 한 줌이 소담합니다.
그대 두고 간 마음이 반짝입니다.
바람 한 결에도 상큼합니다.
살아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당신도 내게 축복입니다.
나도 당신에게 축복이 되고 싶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는
이런 느낌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좋은 느낌을 마음에 그려보십시오.
푸른 하늘, 맑은 바람, 행복한 미소 등등
그러면 당신은 어느 새
그것들과 하나가 되어 있을 겁니다.
마음에 그리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바로 당신의 모습입니다.
만일 마음에 어둠이 있다면
당신은 어두운 표정이 되는 것이고
마음에 성냄이 있다면
당신은 성냄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마음은 빈 광주리와도 같습니다.
빈 바구니를 채우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당신의 마음 바구니에는
무엇이 담겨 있습니까?
푸른 하늘 맑은 바람 예쁜 꽃 넓은 바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으로 가득 찬
당신의 마음 바구니를 모두에게 내보여 주십시오.
그순간 세상은 온통 축복으로
당신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행복한 미소' 중에서-
아침이면...
가장 먼저 당신이
문을 열고 들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나를
살짝 간질여 깨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는 커튼 너머
아침 햇살이 넘쳐나고 있음을
말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별다른 얘기거리는 아니어도
당신이 하는 이야기를
눈 비비며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또 날마다 그런 재미로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이면...
가장 먼저 당신이
내 앞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내 하루의
처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종일토록
당신이 내 안에 있어
내가 당신을 호흡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이면...
날마다 가장 먼저
당신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화사한 가을 잎처럼 포근한 주말길을 전하며 유하
♬배경음악:The Bird Of Wounds(상처입은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