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랑룬예측: 4/4분기 중국 GDP 10.6% 성장 예측
ㅇ 최근 베이징대학 중국경제연구센터는 “랑룬(朗润)예측”을 발표하여 올해 4/4분기 GDP가 동기 대비 10.6% 성장하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5%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 “랑룬예측”은 국내외 21개 연구기관의 예측을 가중평균 계산하여 얻은 수치로, HSBC은행과 사회과학원 두 기관이 4/4분기 GDP성장률을 10%이하로 예측한 외에, 나머지 19개 기관은 모두 10%이상으로 전망하였고 그중 모건스탠리사가 가장 낙관적으로 11.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봄. 아울러, 21개 기관중 3개 기관만이 4/4분기에 CPI가 마이너스인 것으로 예측하고 나머지 18개 기관은 플러스가 될 것으로 전망
- 이외, 연말 달러대 인민폐 환율은 6.81을 유지하여 현재보다 약간 평가절상할 것으로 전망함(10.26 상해증권보)
(국내산업․시장정보)
2. 내년 수출성장률 10% 전망
ㅇ 최근 장샤오지(张小济) 국무원발전연구센터 대외경제부장은, 올해 수출하락폭은 -17%이고 내년 수출은 10%가량 성장할 것이나 2007년의 최고수준으로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함.
- 그 원인으로는 세계경제회복이 여전히 느리고 선진국의 경제금융시스템이 회복 중에 있으며, 미국 가정소비방식이 변화하여 저축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므로 내년에 세계 무역은 빠른 성장을 할 수 없을 것임을 지적함. 한편 내년 수출성장은 인민폐 평가절상의 압력과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무역보호 등 두 가지 시련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함
- 또한 “내년의 대외무역정책은 금년의 “외부수요 안정”에서 경제구조 업그레이드 및 성장방식의 변화로 바뀌어 산업구조가 더욱 합리적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함(10.25 중국경제망)
3. 내수 여전히 지속성장 가능
ㅇ 천둥치(陈东琪) 국가발전개혁위원회산하 거시경제연구원 부원장은 10.23 “2009투자유치증권포럼”에서, 중국의 내수는 여전히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투자와 소비는 이 성장의 두 가지 보장이 될 것이라고 밝힘.
- 낮은 도시화수준, 공업화수준, 자원과 경제성장간의 갈등, 민생방면의 투자수요, 요소들이 투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요소임
- 1)일인당 GDP수준의 향상에 따른 소비의 지속적인 성장, 2)도시화로 인한 시민들의 소비수요 성장, 3)사회보장제도 개혁으로 인한 소비성장, 4)신용대출소비, 5)근로자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조치로 단기적인 회복뿐 아니라 장기적인 회복 유도 등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힘(10.26 신화망)
4.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수출가격 또한 인상해야
ㅇ 루지엔화(鲁建华) 상무부 부장조리는 최근 광주교역회에서, 세계시장회복과 함께 원자재가격 상승은 필연적이라 하고, 중국 대외무역기업의 원가부담이 따라서 커지므로 수출품 가격도 적당히 인상해야 한다고 밝힘.
- 루부장조리는, 금융위기가 심각할 때에는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기업을 보존해야 하였지만, 세계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한 뒤에는 시장변화에 따라 수출품가격을 인상시켜 향후 발전을 위해 공간을 남겨야 한다고 함. 아울러 중국의 대외무역기업은 국내시장 발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함(10.24 신화망)
5. 호주정부, 중국기업의 호주광산기업 인수 조건부 허락
ㅇ 호주정부는 10.23 중국 얜저우(兖州)석탄회사가 호주 펠릭스자원회사를 인수하는 건에 대해 조건부 허가조치함.
- 얜저우석탄은 지난 8.13에 산하기업이 약 33.33억호주달러(1호주달러=약 0.9280달러)로 펠릭스의 지분을 100% 매입한다고 발표하고 9.12, 10.12에 각각 호주외국투자심사위원회에 2차, 3차 매입신청을 제출한 바 있음
- 동 거래는 이제 두 회사의 이사회 및 중국정부의 비준을 받으면 됨(10.24 신화망)
6. 핫머니 중국자본시장에로 유입 가속화
ㅇ 10.23 천싱둥(陈兴动) 프랑스 파리증권(아시아)회사 수석경제학자는 “2009투자유치증권포럼”에서, 국내 경제의 지속적인 고속성장과 충분한 세계 유동성이 금방 퇴출하지 않아 중국의 자본시장은 최상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함.
- 그는, 국내 경제가 올해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선진국 경제가 쇠퇴하는 상황에서 8%이상의 성장으로 중국은 다음 단계 투자대상으로 되어, 각 유동성이 자본시장을 찾게 되는바, 인민폐평가절상에 대한 기대로 인해 국제핫머니가 중국 자본시장으로 유입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많다고 분석함(10.26 상해증권보)
(금융․증권)
7. 금리정책, 신용대출규모에 별로 영향주지 않아
ㅇ 10.23 딩안화(丁安华) 초상증권 수석경제학자는 “2009투자유치증권포럼”에서, 국가의 금리정책은 대출규모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동인은, 금융위기이후 각 국의 느슨한 경제정책의 출구시기가 다르고 출구리듬도 세계금융시스템의 안정에 영향을 줄 것이라 하고, 우선 현재의 금리정책은 신용대출규모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함
- 동인은 한편, 중국의 금리는 인민폐 평가절상과 환율압박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며 또한 부동산대출에 대한 영향도 크다고 강조함(10.26 상해증권보)
8. 융자담보업무관리방법 올해 안으로 발표
ㅇ 10.23 차이어성(蔡鄂生)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银监会) 부주석은 “중국신용담보시스템구축 세미나”에서, 은감회는 현재 융자담보업무관리방법을 제정 중에 있고, 올해 안으로 이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는바, 소식통은 동 방법 발표 후 은감회는 융자담보업무촉진지침 등 법규를 새로이 제정할 것이라고 함.
- 관계자의 언급에 따르면, 동 관리방법안은 융자담보기관의 리스크관리, 접근조건, 다지역확장, 리스크분담메커니즘, 담보기관 연관거래, 근무자자격, 신용기록컨설팅, 담보기관 등급메커니즘 등 내용에 대해 규정하고 있음(10.24 신화망)
(기타)
9. 증시현황(10.26)
ㅇ 상해 종합: +1.72P(+0.06%) 3109.57P/1,148,261만주
상해 A주: +1.92P(+0.06%) 3263.55P/1,143,546만주
상해 B주: -1.72P(-0.81%) 210.70P/4,715만주
선전 성분: -27.95P(-0.22%) 12815.26P/832,299만주
선전 A주: -30.01P(-0.22%) 13757.15P/700,258만주
선전 B주: +40.37P(+0.99%) 4128.26P/6,134만주
선전 종합: +1.37P(+0.13%) 1086.84P/706,392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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