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방문 한국인, 하루 1천5백명…세계 최다 | |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찾는 한국인이 하루 평균 1천5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报)는 5일 베이징출입경변방검사총역(北京出入境边防检查总站)의 통계자료를 인용, 올해 3분기(7~9월) 14만명의 한국인이 베이징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천500여명의 한국인이 베이징을 찾고 있으며 베이징을 방문하는 외국인 중 한국인이 가장 많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이어 베이징을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미국인과 일본인이다. 한편, 지난 8월 한 달 간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등 중국 전지역을 방문한 한국인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9% 증가한 35만1천500명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중국 방문 한국인수는 220만명으로 집계됐다. 세계적 차원의 금융위기와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확산에도 불구하고 중국 방문 한국인수는 오히려 늘어나 한중 양국의 교류는 확대발전하고 있으며 한국 경제에 중국의 무게가 증대하고 있음을 반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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