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안해, 당신아 ♣♡*
詩/이응윤
미안해, 당신아
나와 살자며
세상 제일 공주를 섬길 듯
당신을 유혹했던 내가
이제는 고개들 수없는
부끄러움뿐이네
못해준다 투정하며 되들고
때로는 배려와 이해 없는 짜증난 말씨
당신의 피곤도 모른 채
내 몸만 생각해 달라는
철부지 같은 남편이 되었어,
내 모든 못난 허물 다보며
함께 살아온 당신
세상 누구와 비할 때 없는
고마운 사람 당신인 것을
무엇이 우릴 갈라놓으려 해도
내게는 당신뿐인 것을 알면서
나는 참 바보다, 그렇지
하나쯤은 기억해준다면 좋겠어
당신을 너무 사랑하기에
내 맘 몰라주는 날
가끔은 현실이 힘든 바람결에
흔들리는 당신은
내게 너무한 당신이란 걸 알아줘
우리 사는 날들
내가 조금은 더 당신을 사랑한다지만
가슴 차오르는 사랑이지 못해도
당신이 날 사랑하기만 하면 나는 행복해,
나 보다 당신이 세상 더 살고
나 먼저 죽어
아네모네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서도
사랑하고픈 당신이니까
* 남에게 귀하고 호감 있는 대접받을 사람인데
부부로 함께 산다는 것 때문에 무시당하고
대접받지 못하는 옆지기 배필을 생각하시는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08년 6월 21일 夏至에 靑草 作
**♡오늘의 명언♡**
미래를 신뢰하지 마라,
죽은 과거는 묻어버려라,
그리고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 롱펠로 -
**♡오늘의 성경♡**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서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 요한복음 13장 34절 -
먼저 스캔쉽 있는 사랑을 하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line](https://t1.daumcdn.net/blogcolumn/_home/a/8/02Fa8/1078288597946_49.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