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장쯔이 취재 위해 韩 언론 운집"

中 언론 "장쯔이 취재 위해 韩 언론 운집"

▲ 중국 신민왕(新民网) 장쯔이 한국 방한 뉴스 관련 갭쳐   중국 언론이 영화 '메이란팡(梅兰芳, 매란방)' 홍보차 23일 오전 한국에 도착한 장쯔이(章子怡ㆍ29)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신민완바오(新民晚报)는 23일 낮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장쯔이가 영화 '메이란팡'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다.”며 “인천공항은 장쯔이를 취재하기 위해 몰린 취재진과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한 “메이란팡을 연출한 천카이거(陈凯歌) 감독과 남자주인공 리밍(黎明)도 이날 오후 잇따라 방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11시 5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한 장쯔이는 선글라스를 쓴 채 밝은 모습으로 마중 나온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취재진들에게 간단한 목례를 한 후 숙소로 이동했다. 공항 입국장은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들로 북적거렸다. 장쯔이는 이러한 한국팬들의 큰 관심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영화 '메이란팡'은 경극배우 매란방(장쯔이)과 그의 연인 맹소동(리밍)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진출했다. 다음달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