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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패와의 전쟁' 5개년 계획 발표

박영복(지호) 2008. 6. 24. 06:17

중국은 22일 국유기업 간부들의 부패 방지에 초점을 맞춘 ’부패와의 전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신화 통신을 통해 발표한 ’부패를 징벌.예방하기 위한 건전한 체계건립 계획’에서 당.정 간부들의 인사권,사법권,행정허가권,행정집행권 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유기업 간부들의 재정.금융 자산 관리를 철저히 감시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실행될 이 계획에 따르면 국유기업 간부들이 공금을 유용해 사치와 향락을 일삼는 것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불법이 드러나면 엄벌에 처하도록 했다.

또 국유기업 간부들은 대중의 탄원과 요구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적법하고 투명하며 민주적인 경영을 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지난 4월 28일 정치국의 비준을 받은 이 계획은 권력 내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치국에 부패와의 전쟁에 대한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중앙위 전체회의에 제출토록 했다.

계획은 각종 당.정 관리들의 ▲불법 수입 ▲뇌물 수수 ▲시장,무역 개입 ▲지위를 이용한 부패를 엄밀히 단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입력 : 2008.06.23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