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에 자트로바 바이오디젤 산업이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 자트로파(피마자)기름으로 발갛게 타오르는 횃불의 빛은 종종 Maruti Chindu로 하여금 밤에 길을 걷다 뱀을 발로 밟는 위험을 피하게 해주었다. 하지만 이제 그는 과거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용도로 매우 정성들여 자트르파를 재배하고 있다.
그 용도라는 것은 자트로파오일로 자동차와 트럭등의 디젤엔진을 가동하는 것이다.
인디아의 서부 Maharashtra주의 Malegaon마을 인근의 경사진 언덕배기 초지에서 Chindu와 약 40여명의 남녀로 구성된 그의 부족민들은 바쁘게 어린 자트로파 묘목을 옮겨 심고 있다.
이 자트로파의 묘목은 3-4년 이내에 열매를 맺을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인디아의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을 충족시키기 위해 민간업체들에 의해 추진되는 수십개 에너지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일단 자트로파나무에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면, 향후 30년간 계속해서 쉬지않고 열매를 맺게된다.
"8-10년전 우리 마을에 전기가 들어온 이후, 우리 모두는 자트로파 나무에 대해서 잊어버렸다. 하지만 외부 사람들이 우리가 우리의 땅에 자트로파를 재배하면 돈을 지불하겠다고 했을때 우리는 우리들의 귀를 믿을 수 없었다." 라고 Chindu는 말했다.
인디아의 카스트 제도에 의해 차별받던 이 부족민들은 과거에는 두툼하고 녹색의 자트로파 씨앗을 아무렇게나 잡아 뜯어서 대나무에 우겨넣어 횃불을 만들어 이용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자트로파 나무를 아주 소중하게 다루고 있다.
3년전 뭄바이에서 사무실 근로자들의 도시락을 배달하던 직업에서 해고당해 다시 그의 고향으로 낙향했을때, Kalunan Dhurse는 이제 그의 인생은 끝이 난것으로 생각했다.
"나의 고향에는 조그마한 땅떼기에서 재배하는 채소와 곡식들 이외에는 땡전한푼 없었다." 라고 Dhurse는 조심스럽게 자트로파 묘목을 심기위해 흙을 파면서 말했다. "자트로파가 나에게 새로운 생계수단을 제공해 주었다. 우리는 부유한 사람들이 자트로파오일을 자신들의 자동차에 연료로 사용하기를 진정으로 원한다."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 쓰이는 피마자(Castor)의 일종인 자트로파(Jatropha)
수평선에 떠오르는 희망의 불빛
인디아는 현재 년간 4천만톤씩 소비하는 디젤유의 5%를 향후 약 5년이내에 자트로파오일로 대체할것을 계획하고 있다. 인디아의 약 6개주들은 총 172만헥타의 땅을 자트로파의 재배를 위해 할당해 놓았으며, 이미 소량의 자트로파오일은 산업체들에 팔려나가고 있다.
비록 자트로파오일로 만든 바이오 디젤이 주유소에서 판매될때 까지는 앞으로 약 4년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향후 인디아의 국내, 외에서 자트로파오일로 만든 바이오 디젤의 시장은 규모가 엄청날 것이다." 라고 영국에 본부를 둔 D1 Oils의 인디아 사무실에 근무하는 managing director 인 Sarju Singh는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인디아의 여러주에서 농부들과 자트로파 재배계약을 맺고있다.
Singh은 자신의 회사가 자트로파 오일을 인디아 국내시장이나 또는 해외시장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인디아에서의 자트로파오일의 장래에 대해 매우 낙관한다, 왜냐하면 인디아의 기후조건이 자트로파 재배에 완벽하고 엄청난 규모의 재배가능지역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지금 자트로파가 황금광산이 될지를 판단하는 것은 아직은 조금 이르다고 말한다.
"이론상으론 자트로파의 전망을 밝아보인다, 왜냐하면 자트로파는 한계농지에서 경작될 수 있고 또한 동시에 시장의 수요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트로파에는 지나친 낙관주의가 있는것으로 보인다."라고 독일에 본부를 둔 식용유시장의 분석가인 Thomas Mielke가 말했다.
그는 자트로파의 생산을 확대하기 이전에 실험적인 대규모의 플랜테이션에서 수확비율과 지속적인 재배가능성등 여러가지 실험이 인디아 전역에서 시행되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인디아는 실험적인 플랜테이션을 인디아 전역에 설치할것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지방의 주정부들, 대학들, 그리고 독립적인 연구소등에 의해 개별적으로 실행된다.
수입원유의 절약
인디아의 산업단체들은 정부의 조세정책과 가격정책의 불명확성이 자트로파오일의 시장활성화에 장애가 된다고 말한다. 국영석유업체들은 자트로파오일로 만든 바이오디젤을 구매하기를 꺼린다, 왜냐하면 현재로서는 자트로파 바이오디젤의 생산가격이 정부에서 책정한 1리터당 25루피(미화 54센트)보다 높기 때문이다. 만일 인디아가 현재소비량의 70%를 차지하는 해외수입원유의 양을 줄이고자 한다면, 자트로파를 이용한 바이오디젤이 아주 적절한 대체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비록 자트로파오일의 미래를 믿어 의심하지 않지만, 우리는 자트로파의 재배에 계산된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라고 Malegaon마을에서 자트로파를 재배하고 있는 Ace Agro의 최고위 책임자인 Avinash Rangnekar는 말했다.
"우리는 자트로파뿐만이 아니라 다른 약용식물도 같이 재배함으로써 이러한 위험수준을 감소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라고 Rangnekar는 말했다. 이러한 약용식물들에서 오일을 추출해 다른 약제와 혼합하여 몸의 통증, 관절의 통증, 감염등 의 치료제로 쓰인다.
약용식물의 추출물들은 향후 6개월이내에 수출을 위한 준비가 끝나, 자트로파 재배에 따른 투자자금의 손실위험에 완충역할을 하게된다.
하지만 자트로파오일의 바이오디젤로서의 불확실한 가능성도 Malegaon의 부족민들 사이에 떠오른 자트로파에 대한 기대감을 감소시키지는 못한다.
"우리는 자트로파의 재배가 성공하기를 신에게 기도할 것이다."
..............................................................................................................................................
왜 자트로파가 바이오 디젤의 원료작물로 권장되는가?
인디아, 아프리카, 인도네시아등 열대성 기후의 국가들이 자트로파를 바이오 디젤의 원료식물로 적극 권장하는 이유는
자트로파가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서 비료를 주지 않아도 저절로 잘 자라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트로파는 짜투리 땅에서 지역주민들이 별다른 투지없이 소규모로 재배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단위면적당 생산성으로는 팜오일이 1헥타당 년간 최고 7-8톤의 팜오일을 생산할 수 있어서 월등하지만, 팜오일은 많은
양의 강수량이 있는 비옥한 토지에 엄청난 양의 금비를 투여해여야 한다.
자트로파는 1헥타당 년간 1.5톤 정도의 오일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자트로파는 간단한 기계로 농가에서 직접 오일을 짜낼 수 있지만, 팜오일은 수백만 달러가 투자되는 팜열매에서
팜오일을 짜내는 대규모 플랜트가 필요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강우량이 충분한 수마트라, 보루네오, 이리안자야, 남부 술라와시등에서는 바이오 디젤의 원료작물로 팜오일의 재배를 권장하고, 강우량이 충분하지 못한 동부자바와 북부 술라바시, 그리고 발리섬 동쪽의 여러 섬지역
에는 자트로파의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Castor Oil이라고 불리는 파마자유에는 두가지가 있다.
그중에 한가지는 우리가 아는 한국에서 봄에 파종해 가을에 수확하는 피마자이다.
위의 사진은 한국에서 재배되는 피마자(Riccinus Communis)로 바이오 디젤보다는 윤할유의 제조에 더 적합하다.
또다른 한가지는 자트로파(Jatropha)로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 쓰이는 피마자(Castor)오일이란 자트로파를 말한다.
인도네시아어 로는 Jarak Pagar(인니어로 Jarak은 피마자, Pagar는 울타리를 말한다)로 주로 아프리카 등지에서 밭이나
집안의 울타리 용도로 많이 재배된다고 한다.
이 자트로파는 척박한 유휴토지가 많은 중국의 운남성에서도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대략 3kg의 자트로파 씨앗에서 1리터의 오일이 생산된다고 한다.
팜열매는 4kg의 열매에서 1리터정도의 팜오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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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Super Tree에서 바이오 에탄올이 펑펑 2006/11/28 18:13 추천 0 스크랩 0
원문출처 : 東西南北의 자원 이야기
미국은 유전자 변형을 통한 잡종 포플러인 'Super Tree'에 에너지 안보의 장래를 건다.
작물을 경작하지 않는 휴한지에서 재배하는, 6년만에 높이가 30미터까지 자라는 속성수들이 미래에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원을 대표할지도 모른다고 미국의 과학자들이 말했다.
이러한 속성수들은 주로 포플라 나무의 유전자를 변형시킨 잡종으로 "Super Tree"라고 부른다.
미국 Purdue University의 연구원들은 휘발유를 대체할 에너지원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물질을 값싸고 쉽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나무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나무의 유전자 변형을 이용하고 있다.
이들 과학자들은 lignin이라고 불리는 나무의 세포벽 구성성분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 세포벽 안에서 휘발유를 대체
하는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원료인 당분을 함유하고 있는 셀룰로스(cellulose)
를 추출해 낼 수 있다.
유전자변형 포플라인 Super Tree를 잘게 파쇄한 Wood Chip에서 셀룰로스 성분을 추출하여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
Cellulosic ethanol production 은 부시대통령이 금년초 백악관에서 행한 연두교서 연설에서 언급한 "옥수수가
아니라 우드칩, 작물 줄기, Switch Grass등을 원료로 하는 새로운 에탄올 생산방법, 우리의 목표는 이 새로운 에탄올
생산방법을 6년이내에 실용적이고 경쟁력있는 에너지원으로 만드는것이다." 이라고 소개한 바로 그 방법이다.
나무의 목재는 대체로 cellulose와 hemicellulose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이들은 목질화(lignified)된 세포벽(cell wall)에 갇혀있다, 따라서 이들 셀룰로스성분들을 바이오 에탄올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팀들은 어떤 유전자들이 나무의 구성성분을 결정하는가를 연구하고, 어떻게
이들 유전자들을 변형시켜 cellulose와 hemicellulose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포벽의 구성성분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연구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U.S. Department of Energy)의 Biological and Environmental Research Office는 Clint Chapple,
Richard Meilan그리고 Michael Ladisch로 이루어진 Purdue 대학교 교수팀의 3년간 연구에 $1,400,00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연구팀은 유전자 변형을 통해 나무의 lignin으로 구성된 세포벽 안에 있는 바이오 에탄올의 원료가
되는 cellulose와 hemicellulose 성분을 대량으로 경제성있게 추출할 수 있는 나무 품종의 개발이 가능한지를
연구한다.
이 연구는 2030년까지 미국이 소비하는 운송부문의 화석연료 년간 사용량의 30%를 바이오연료로 대체하고자 하는
미국 에너지부 장기목표의 일환이다.
바이오 에탄올 생산설비
현재, 미국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에탄올은 거의 대부분이 옥수수의 전분을 주원료로 생산된다.
1부셀(36kg)의 옥수수로 2.8갤런(1갤런은 3.74리터)의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한다.
SUV자동차의 연료탱크를 가득채우는데 필요한 에탄올을 생산하기 위해 사람 한명이 1년간 먹을 양의 옥수수를 바이오
에탄올 제조에 투입하여야 한다.
만일 작년 한해동안 미국에서 생산된 모든 옥수수를 에탄올 제조에 사용했다 하더라도, 미국이 한해동안 사용했던
휘발유의 단지 15%만을 교체할 수 있었을 것이다.
비록 미국의 에탄올 제조량이 년간 48억 갤런으로 늘어났지만, 미국내 모든휘발유 생산에 10%의 에탄올을 첨가
시키는데 필요한 충분한 양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에탄올은 현재보다 30%정도 생산량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은 밝혔다.
더구나 현재 미국에서 옥수수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은 제조경비가 휘발유가격보다 비싸, 정부의 보조금이 없다면
바이오 에탄올 산업 자체의 존립조차 불가능하다.
그리고 곡류를 바이오 에탄올의 제조로 전용하면, 식량및 가축사료 가격의 앙등을 초래하여, 인플레 우려를 심화시킨다.
따라서 Super Tree라고 불리는 잡종 포플러에서 cellulose와 hemicellulose 성분을 효과적으로 추출해 낼 수
있다면 이를 효소를 이용한 발효과정 내지는 산성물질을 촉매로한 화학반응을 거쳐 당분으로 전환시키고, 이를 알콜
발효시켜 바이오 에탄올을 대량으로 저렴하게 생산 할 수 있으며, Super Tree 세포벽의 구성성분인 lignin은 바이오
에탄올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제조경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현재 포플라나무는 전세계의 75,000,000헥타 면적에서 자라고 있으며, 이중 4백만 헥타는 목재의 용도로, 3백만헥타는
환경보호의 목적으로 도합 7백만 헥타 정도가 인공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현재 학자들이 연구의 대상으로 삼는 포플라는 미국에서 가장 크게 자라는 일명 Black Cottonwood 라고 불리는
Populus trichocarpa포플러나무로 485,000,000쌍의 DNA building blocks을 갖고있다.
하지만 셀룰로스에서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는 Cellulosic ethanol production 테크놀로지는 옥수수등의 전분
으로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는 공정에 비해 셀룰로스를 당분으로 전환하는 공정이 추가로 필요하게 되어, 설비투자
비용이 동일한 생산능력의 옥수수 바이오 에탄올 플랜트보다 약 6배나 더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바이오 에탄올 자체는 연비효율이 휘발유의 약 72%에 불과하여 주행성능이 떨어지며, 또한 파이프 라인을 통한 수송이 불가능하여 수송경비가 많이드는 단점이 있다.
또한 바이오 에탄올은 자동차 내부의 기계들을 빠르게 부식시키는 단점이 있다.
과거에 자트로파(피마자)기름으로 발갛게 타오르는 횃불의 빛은 종종 Maruti Chindu로 하여금 밤에 길을 걷다 뱀을 발로 밟는 위험을 피하게 해주었다. 하지만 이제 그는 과거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용도로 매우 정성들여 자트르파를 재배하고 있다.
그 용도라는 것은 자트로파오일로 자동차와 트럭등의 디젤엔진을 가동하는 것이다.
인디아의 서부 Maharashtra주의 Malegaon마을 인근의 경사진 언덕배기 초지에서 Chindu와 약 40여명의 남녀로 구성된 그의 부족민들은 바쁘게 어린 자트로파 묘목을 옮겨 심고 있다.
이 자트로파의 묘목은 3-4년 이내에 열매를 맺을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인디아의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을 충족시키기 위해 민간업체들에 의해 추진되는 수십개 에너지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일단 자트로파나무에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면, 향후 30년간 계속해서 쉬지않고 열매를 맺게된다.
"8-10년전 우리 마을에 전기가 들어온 이후, 우리 모두는 자트로파 나무에 대해서 잊어버렸다. 하지만 외부 사람들이 우리가 우리의 땅에 자트로파를 재배하면 돈을 지불하겠다고 했을때 우리는 우리들의 귀를 믿을 수 없었다." 라고 Chindu는 말했다.
인디아의 카스트 제도에 의해 차별받던 이 부족민들은 과거에는 두툼하고 녹색의 자트로파 씨앗을 아무렇게나 잡아 뜯어서 대나무에 우겨넣어 횃불을 만들어 이용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자트로파 나무를 아주 소중하게 다루고 있다.
3년전 뭄바이에서 사무실 근로자들의 도시락을 배달하던 직업에서 해고당해 다시 그의 고향으로 낙향했을때, Kalunan Dhurse는 이제 그의 인생은 끝이 난것으로 생각했다.
"나의 고향에는 조그마한 땅떼기에서 재배하는 채소와 곡식들 이외에는 땡전한푼 없었다." 라고 Dhurse는 조심스럽게 자트로파 묘목을 심기위해 흙을 파면서 말했다. "자트로파가 나에게 새로운 생계수단을 제공해 주었다. 우리는 부유한 사람들이 자트로파오일을 자신들의 자동차에 연료로 사용하기를 진정으로 원한다."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 쓰이는 피마자(Castor)의 일종인 자트로파(Jatropha)
수평선에 떠오르는 희망의 불빛
인디아는 현재 년간 4천만톤씩 소비하는 디젤유의 5%를 향후 약 5년이내에 자트로파오일로 대체할것을 계획하고 있다. 인디아의 약 6개주들은 총 172만헥타의 땅을 자트로파의 재배를 위해 할당해 놓았으며, 이미 소량의 자트로파오일은 산업체들에 팔려나가고 있다.
비록 자트로파오일로 만든 바이오 디젤이 주유소에서 판매될때 까지는 앞으로 약 4년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향후 인디아의 국내, 외에서 자트로파오일로 만든 바이오 디젤의 시장은 규모가 엄청날 것이다." 라고 영국에 본부를 둔 D1 Oils의 인디아 사무실에 근무하는 managing director 인 Sarju Singh는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인디아의 여러주에서 농부들과 자트로파 재배계약을 맺고있다.
Singh은 자신의 회사가 자트로파 오일을 인디아 국내시장이나 또는 해외시장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인디아에서의 자트로파오일의 장래에 대해 매우 낙관한다, 왜냐하면 인디아의 기후조건이 자트로파 재배에 완벽하고 엄청난 규모의 재배가능지역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지금 자트로파가 황금광산이 될지를 판단하는 것은 아직은 조금 이르다고 말한다.
"이론상으론 자트로파의 전망을 밝아보인다, 왜냐하면 자트로파는 한계농지에서 경작될 수 있고 또한 동시에 시장의 수요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트로파에는 지나친 낙관주의가 있는것으로 보인다."라고 독일에 본부를 둔 식용유시장의 분석가인 Thomas Mielke가 말했다.
그는 자트로파의 생산을 확대하기 이전에 실험적인 대규모의 플랜테이션에서 수확비율과 지속적인 재배가능성등 여러가지 실험이 인디아 전역에서 시행되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인디아는 실험적인 플랜테이션을 인디아 전역에 설치할것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지방의 주정부들, 대학들, 그리고 독립적인 연구소등에 의해 개별적으로 실행된다.
수입원유의 절약
인디아의 산업단체들은 정부의 조세정책과 가격정책의 불명확성이 자트로파오일의 시장활성화에 장애가 된다고 말한다. 국영석유업체들은 자트로파오일로 만든 바이오디젤을 구매하기를 꺼린다, 왜냐하면 현재로서는 자트로파 바이오디젤의 생산가격이 정부에서 책정한 1리터당 25루피(미화 54센트)보다 높기 때문이다. 만일 인디아가 현재소비량의 70%를 차지하는 해외수입원유의 양을 줄이고자 한다면, 자트로파를 이용한 바이오디젤이 아주 적절한 대체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비록 자트로파오일의 미래를 믿어 의심하지 않지만, 우리는 자트로파의 재배에 계산된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라고 Malegaon마을에서 자트로파를 재배하고 있는 Ace Agro의 최고위 책임자인 Avinash Rangnekar는 말했다.
"우리는 자트로파뿐만이 아니라 다른 약용식물도 같이 재배함으로써 이러한 위험수준을 감소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라고 Rangnekar는 말했다. 이러한 약용식물들에서 오일을 추출해 다른 약제와 혼합하여 몸의 통증, 관절의 통증, 감염등 의 치료제로 쓰인다.
약용식물의 추출물들은 향후 6개월이내에 수출을 위한 준비가 끝나, 자트로파 재배에 따른 투자자금의 손실위험에 완충역할을 하게된다.
하지만 자트로파오일의 바이오디젤로서의 불확실한 가능성도 Malegaon의 부족민들 사이에 떠오른 자트로파에 대한 기대감을 감소시키지는 못한다.
"우리는 자트로파의 재배가 성공하기를 신에게 기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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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트로파가 바이오 디젤의 원료작물로 권장되는가?
인디아, 아프리카, 인도네시아등 열대성 기후의 국가들이 자트로파를 바이오 디젤의 원료식물로 적극 권장하는 이유는
자트로파가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서 비료를 주지 않아도 저절로 잘 자라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트로파는 짜투리 땅에서 지역주민들이 별다른 투지없이 소규모로 재배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단위면적당 생산성으로는 팜오일이 1헥타당 년간 최고 7-8톤의 팜오일을 생산할 수 있어서 월등하지만, 팜오일은 많은
양의 강수량이 있는 비옥한 토지에 엄청난 양의 금비를 투여해여야 한다.
자트로파는 1헥타당 년간 1.5톤 정도의 오일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자트로파는 간단한 기계로 농가에서 직접 오일을 짜낼 수 있지만, 팜오일은 수백만 달러가 투자되는 팜열매에서
팜오일을 짜내는 대규모 플랜트가 필요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강우량이 충분한 수마트라, 보루네오, 이리안자야, 남부 술라와시등에서는 바이오 디젤의 원료작물로 팜오일의 재배를 권장하고, 강우량이 충분하지 못한 동부자바와 북부 술라바시, 그리고 발리섬 동쪽의 여러 섬지역
에는 자트로파의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Castor Oil이라고 불리는 파마자유에는 두가지가 있다.
그중에 한가지는 우리가 아는 한국에서 봄에 파종해 가을에 수확하는 피마자이다.
위의 사진은 한국에서 재배되는 피마자(Riccinus Communis)로 바이오 디젤보다는 윤할유의 제조에 더 적합하다.
또다른 한가지는 자트로파(Jatropha)로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 쓰이는 피마자(Castor)오일이란 자트로파를 말한다.
인도네시아어 로는 Jarak Pagar(인니어로 Jarak은 피마자, Pagar는 울타리를 말한다)로 주로 아프리카 등지에서 밭이나
집안의 울타리 용도로 많이 재배된다고 한다.
이 자트로파는 척박한 유휴토지가 많은 중국의 운남성에서도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대략 3kg의 자트로파 씨앗에서 1리터의 오일이 생산된다고 한다.
팜열매는 4kg의 열매에서 1리터정도의 팜오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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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Super Tree에서 바이오 에탄올이 펑펑 2006/11/28 18:13 추천 0 스크랩 0
원문출처 : 東西南北의 자원 이야기
미국은 유전자 변형을 통한 잡종 포플러인 'Super Tree'에 에너지 안보의 장래를 건다.
작물을 경작하지 않는 휴한지에서 재배하는, 6년만에 높이가 30미터까지 자라는 속성수들이 미래에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원을 대표할지도 모른다고 미국의 과학자들이 말했다.
이러한 속성수들은 주로 포플라 나무의 유전자를 변형시킨 잡종으로 "Super Tree"라고 부른다.
미국 Purdue University의 연구원들은 휘발유를 대체할 에너지원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물질을 값싸고 쉽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나무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나무의 유전자 변형을 이용하고 있다.
이들 과학자들은 lignin이라고 불리는 나무의 세포벽 구성성분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 세포벽 안에서 휘발유를 대체
하는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원료인 당분을 함유하고 있는 셀룰로스(cellulose)
를 추출해 낼 수 있다.
유전자변형 포플라인 Super Tree를 잘게 파쇄한 Wood Chip에서 셀룰로스 성분을 추출하여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
Cellulosic ethanol production 은 부시대통령이 금년초 백악관에서 행한 연두교서 연설에서 언급한 "옥수수가
아니라 우드칩, 작물 줄기, Switch Grass등을 원료로 하는 새로운 에탄올 생산방법, 우리의 목표는 이 새로운 에탄올
생산방법을 6년이내에 실용적이고 경쟁력있는 에너지원으로 만드는것이다." 이라고 소개한 바로 그 방법이다.
나무의 목재는 대체로 cellulose와 hemicellulose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이들은 목질화(lignified)된 세포벽(cell wall)에 갇혀있다, 따라서 이들 셀룰로스성분들을 바이오 에탄올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팀들은 어떤 유전자들이 나무의 구성성분을 결정하는가를 연구하고, 어떻게
이들 유전자들을 변형시켜 cellulose와 hemicellulose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포벽의 구성성분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연구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U.S. Department of Energy)의 Biological and Environmental Research Office는 Clint Chapple,
Richard Meilan그리고 Michael Ladisch로 이루어진 Purdue 대학교 교수팀의 3년간 연구에 $1,400,00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연구팀은 유전자 변형을 통해 나무의 lignin으로 구성된 세포벽 안에 있는 바이오 에탄올의 원료가
되는 cellulose와 hemicellulose 성분을 대량으로 경제성있게 추출할 수 있는 나무 품종의 개발이 가능한지를
연구한다.
이 연구는 2030년까지 미국이 소비하는 운송부문의 화석연료 년간 사용량의 30%를 바이오연료로 대체하고자 하는
미국 에너지부 장기목표의 일환이다.
바이오 에탄올 생산설비
현재, 미국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에탄올은 거의 대부분이 옥수수의 전분을 주원료로 생산된다.
1부셀(36kg)의 옥수수로 2.8갤런(1갤런은 3.74리터)의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한다.
SUV자동차의 연료탱크를 가득채우는데 필요한 에탄올을 생산하기 위해 사람 한명이 1년간 먹을 양의 옥수수를 바이오
에탄올 제조에 투입하여야 한다.
만일 작년 한해동안 미국에서 생산된 모든 옥수수를 에탄올 제조에 사용했다 하더라도, 미국이 한해동안 사용했던
휘발유의 단지 15%만을 교체할 수 있었을 것이다.
비록 미국의 에탄올 제조량이 년간 48억 갤런으로 늘어났지만, 미국내 모든휘발유 생산에 10%의 에탄올을 첨가
시키는데 필요한 충분한 양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에탄올은 현재보다 30%정도 생산량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은 밝혔다.
더구나 현재 미국에서 옥수수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은 제조경비가 휘발유가격보다 비싸, 정부의 보조금이 없다면
바이오 에탄올 산업 자체의 존립조차 불가능하다.
그리고 곡류를 바이오 에탄올의 제조로 전용하면, 식량및 가축사료 가격의 앙등을 초래하여, 인플레 우려를 심화시킨다.
따라서 Super Tree라고 불리는 잡종 포플러에서 cellulose와 hemicellulose 성분을 효과적으로 추출해 낼 수
있다면 이를 효소를 이용한 발효과정 내지는 산성물질을 촉매로한 화학반응을 거쳐 당분으로 전환시키고, 이를 알콜
발효시켜 바이오 에탄올을 대량으로 저렴하게 생산 할 수 있으며, Super Tree 세포벽의 구성성분인 lignin은 바이오
에탄올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제조경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현재 포플라나무는 전세계의 75,000,000헥타 면적에서 자라고 있으며, 이중 4백만 헥타는 목재의 용도로, 3백만헥타는
환경보호의 목적으로 도합 7백만 헥타 정도가 인공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현재 학자들이 연구의 대상으로 삼는 포플라는 미국에서 가장 크게 자라는 일명 Black Cottonwood 라고 불리는
Populus trichocarpa포플러나무로 485,000,000쌍의 DNA building blocks을 갖고있다.
하지만 셀룰로스에서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는 Cellulosic ethanol production 테크놀로지는 옥수수등의 전분
으로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는 공정에 비해 셀룰로스를 당분으로 전환하는 공정이 추가로 필요하게 되어, 설비투자
비용이 동일한 생산능력의 옥수수 바이오 에탄올 플랜트보다 약 6배나 더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바이오 에탄올 자체는 연비효율이 휘발유의 약 72%에 불과하여 주행성능이 떨어지며, 또한 파이프 라인을 통한 수송이 불가능하여 수송경비가 많이드는 단점이 있다.
또한 바이오 에탄올은 자동차 내부의 기계들을 빠르게 부식시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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