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까리 잎(피마엽: 피麻葉)
대극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으로(아프리카, 인도가 원산지이며 이 곳에서는 다년생 목본으로 자람) 줄기는 원주형이며 높이는 2m 내외이고, 잎자루가 길고 원형이며 잎 밑이 방패 모양 또는 손바닥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종자는 타원형이고 윤기가 나며 암갈색의 반문이 있고, 종자의 맛은 약간 달고 매우며 약성은 평범하고 독이 있으며, 성분은 지방유가 30~50% 들어 있고,
주성분이 리시노레인산과 알카로이드의 리시닌, 리신, 리파아제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씨 기름이 완하제로 사용되는데 성질은 평하지만,
특이한 지방유로서 기름을 먹으면 설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관장을 할 때 아주까리기름을 먹으며,
볶은 기름을 식중독, 급성 위장염, 이질 등에 15~50g을 먹고,
특히 소아의 알 수 없는 열이 있을 때는, 초기의 처방으로서 속히 아주까리기름을 먹이면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살균력도 강해 귀에 고름이 흘러나올 때 기름 한 방울을 귓속에 떨어뜨려 넣으면 고름이 그치며 그대로 낫고,
늑막염, 복막염, 복수, 신장염, 각기병 등에는, 아주까리 종자 70~80개와 석산 구근 1~2개를 짓찧어 넣고 잘 섞어서 양 쪽 발바닥에 붙이고, 붕대를 감아 약 10시간이 지나면 수기가 소변이나 대변으로 빠져 나온다고 하며,
무좀에 피마자기름을 바르면 잘 듣고,
또한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실온에서는 굳지 않아, 기계의 윤활유, 인주, 페인트, 잉크 제조에 쓰이며,
씨를 날로 먹을 때는 독성이 강하지만, 열처리하면 독성이 거의 없어지고,
피마자 독의 치사량은 어른이 리친 7㎎, 리치닌 0.16g으로
어린이의 경우 씨 5 ~6알이면 죽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잎도 잘 말려두면 겨울에 먹는 좋은 묵나물이 되는데,
부드러운 잎을 엮어서 추녀 밑이나 그늘진 곳에 매달아 겨울을 보내고,
음력 정월 보름에 잡곡밥과 갖가지 나물 반찬을 먹을 때,
삶아서 쌈이나 나물로 먹는 시절음식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피마자잎 나물이며,
다리가 아프고 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고,
각기병으로 붓고 아플 때는 잎을 쪄서 하루3번 환부에 찜질하며,
인도에서는 아주까리 잎을 먹여 피마잠(피麻蠶)을 치는데, 아주까리누에는 큰 고치를 짓고,
비단보다 질긴 천연섬유를 얻어 최고급 외투나 양탄자를 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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