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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검스토리: 중국 민간예술의 일절, 변검

박영복(지호) 2007. 1. 12. 10:20
* 어머니격인 천극을 뛰어넘어 중국을 대표하는 민간예술로 성장한 변검. 쓰촨성은 다양한 변검 공연과 더불어 탈을 응용한 여러 가지의 부수 관광상품과 부가상품이 생산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 불쇼인 토화는 변검 공연의 흥을 돋우는 데 빠져서는 안되는 변검의 파트너다. 화끈하고 현란한 불쇼로 공연을 보는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뒤 변검의 신기한 마술로 보는 이의 얼을 빼놓는다.

* '여자에게는 변검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전통은 깨졌다. 시대와 상업적 요구에 따라 1990년대 말부터 변검도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순싱차관의 여성 변검사.

* 십여장의 탈을 하나하나씩 벗기고 순식간에 맨 얼굴을 드러낸 변검사. 변검에서 부채는 변검의 탈이 바뀌는 동작에서 은밀한 비밀을 감춰주는 중요한 도구로 쓰인다.

* 쓰촨의 모든 민간예술 공연은 민중 속에서, 길거리에서 탄생하고 발전해왔다. 변검 또한 마찬가지다. 청뚜의 허름한 한 천막 공연장에서 벌이는 거리 변검사의 신명난 공연 속에는 그들의 깊은 예술혼이 깃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