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중국 茶

차와 관련된 속담

박영복(지호) 2006. 11. 5. 07:25

부지런한 처녀가 닭 우는 새벽에 일어나, 세수하고 머리 빗고 먼저 차 탕을 삶는다(강서)
 

아내는 물을 기르고 남편은 차를 삶는다(강서 표릉)


좋은 차는 귀한 손님에게 올리고 조금 떨어진 차는 보통 손님에게 올린다.


손님이 먼 곳에서 찾아오니, 차로서 대접한다.


맑은 차 한 잔에 격이 없이 친해진다.


하루 기름과 소금이 없어도 하루 차가 없어서는 안 된다.


밥을 먹고 차 한 잔을 마신다.

첫 번째는 쓰고 두 번째는 달며 세 번째는 뒷맛이 느껴진다(운남 백족 삼도차)


귀한 손님을 방으로 모셔 차 석 잔을 대접한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차나무를 심어라(운남 화평현 율족, 맹해현 태족)


뇌차 한 사발을 안 마시면 도화원에 돌아서 간다(호남 도원)


부자가 되고 싶으면 차원에 공부차를 심어라(절강)


부자가 되고 싶으면 차나무를 심어라. 차나무는 요천수(신화속에 나오는 나무로 흔들면 돈이 떨어진다)이다(운남 봉경)


차가 없으면 예를 이루지 못한다.


담배와 술은 사돈지간이고 담배와 차는 원수지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