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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사투리가 젤루 빠르데유~~~

박영복(지호) 2005. 5. 10. 05:51
흔히들 충청도는

느리다 혹은 멍청도다 라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반복해서 읽어보자.



포인트는 반복-_-해서 읽는 것이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자.






#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미까."



전라도 : " 뒤져버렸어라."



충청도 : " 갔슈."





자 어떤가?



정말 간략하고 빠르지 않은가?



우연일 뿐이라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기로 하자.







# 사례 2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 좀 내좀 보소."



전라도 :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 좀 봐유. "





이제 인정하는가?



웃기지 말라고?



웃기려고 이런짓 하는거다. -_-



자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



싫다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면 분명 당신은 인정하게 될 것이다.






# 사례 3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 엄청 션해유."





어떤가?



그래도 아니라고?



좋다. 하나 더 보여주기로 한다.






# 사례 4



표준어 : " 빨리 오세요."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 빨와유."





자 이제는 인정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그래도 아니라고?



훗~ 다음을 본다면 절대 인정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사례 5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니라예."



전라도 : " 되써라 "



충청도 : " 됐슈 "





이제 분명해 지지 않는가?



더이상 우겨봐도 소용없다.




정녕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는 분들.





이 한문장을 통해 충청도는 절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 하겠다. -_-





표준어 :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깐 콩깍지 인가? "



충청도 : " 깐겨 안깐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