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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의 도끼로 자신을 찍는다.

박영복(지호) 2005. 5. 8. 15:19
입안의 도끼로 자신을 찍는다. 
   


나쁜 말과 꾸짖는 말로
잘난 체 뽐내면서
함부로 남을 업신여기면
미움과 원한이 움을 튼다.





공손한 말과 부드러운 말씨로
남을 높이고 공경하며
맺힘을 풀고 욕됨을 참으면
미움과 원한은 저절로 사라지리.




무릇 사람이 이 세상에 날 때
그 입 안에 도끼가 생겨
그로써 제 몸을 찍나니
그것은 악한 말때문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