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연예,오락,유머글

누가 더 부자일까?

박영복(지호) 2013. 10. 21. 07:00
 
//


누가 더 부자일까?
 
어느 날, 엄청난 재산을 소유한 부자가
자신의 아들에게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시켜서
지금 우리가 얼마나 

부유한지를 깨닫게 하고자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시골로 여행을 보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아들은 아버지에게
그 소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집에는 개가 한 마리 있지만,
그 집에는 네 마리가 있었고 

우리 집에는 수영장이 하나 있지만,
그 집에는 끝없이 흐르는 

계곡이 있었고 

우리 집에는 전등이 몇 개 있지만,
그 집에는 무수한 별들이 있었고 

우리 집에는 작은 정원이 있지만,
그 집에는 넓은 들판이 있었고 

우리 집에서는 가정부의 도움을 받지만,
그 집에서는 서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있었고 

우리 집에는 돈을 주고 먹을 것을
사야 하지만, 그 집에는 

돈이 없어도 손수 농사를 지은 먹을
것이 논과 밭에 있었고 

우리 집은 높은 담장만이 우리를
보호하고 있지만, 그 집은 이웃들이 

서로 보호해주고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아들이 한 마디를
덧붙였습니다. 

"아버지! 저는 우리 집이 얼마나
가난한 집인지를 비로소 깨닫고 왔어요"

~옮긴 글~

 

'마음의 휴식 > 연예,오락,유머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의 본심  (0) 2013.10.29
만져만 줘도 돼  (0) 2013.10.22
해질녘 참새 한마리가  (0) 2013.10.21
깔깔깔 까르르.....  (0) 2013.10.21
엄마의 착각  (0) 201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