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연예,오락,유머글

엄마의 착각

박영복(지호) 2013. 10. 14. 07:37
 
//

"엄마의착각"

엄마와 아들이 국도를 타고 신나게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다.
그때 바로 옆 2차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고 있던
근사하게 생긴 남자가 엄마를 쳐다봤다.
그러고는 엄마에게 V자를 만들더니
살짝 웃음을 흘리고 지나가는 게 아닌가.


엄마는 갑자기 흥분해서 아들에게 말했다.
"애 내가 아직 예쁘기는 예쁜가 봐.
저 아저씨도 엄마를 보고 승리의 V자를 보이고 가잖니? 호호호"

그말을 듣고는 아들이 씩 웃으며 하는 말,


"엄마! 1차로로 가지말고, 2차로로 운전하라는 신호였어."

"둘이면 곤란해"

한밤중에 경찰의 112 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아, 여보세요. 여기 청담동이고요
여자 혼자 사는 집인데요.
낯선 사내가 두 사람이나 침입했습니다.
그러니 빨리 와서 한 사람은 붙잡아 가 주세요."

독수리에게 당할뻔한 아기


//

//

'마음의 휴식 > 연예,오락,유머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질녘 참새 한마리가  (0) 2013.10.21
깔깔깔 까르르.....  (0) 2013.10.21
기승전결놀이^^한번해보세요  (0) 2013.10.14
경로당 잡담  (0) 2013.10.03
노인의 내기  (0)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