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 1. 2020년 중국 중산층 2억 8,000만 명, 세계 소비총액 5% 차지 (중국신문사, ‘12.11.15) ㅇ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발표한 <중국 차세대 소비능력>이라는 보고서에서 2020년 중국의 부유층이 2억8,000만 명에 이르고 이들의 구매력은 3조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 이는 그해 전세계 소비의 5%에 이르는 규모이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앞으로 3년 안에 일본을 제치고 세계 2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함. ㅇ 현재 중국의 부유층은 1억 2,000만 명으로 연간 구매력은 5,900억 달러에 이르며, 중국은 대규모 부유층을 갖고 있는 유일한 신흥시장임. ㅇ 보고서는 2020년에 중국의 부유층은 2억 8,000만 명으로 중국 도시 인구의 35%, 중국 전체 인구의 2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ㅇ 이 소비층의 소비 수치는 거의 2020년 일본 전체 소비총액과 맞먹으며 독일 소비총액보다 28% 많고, 한국 소비총액의 3배에 달함. 2. 북경 일부 고속도로 명칭 변경 예정 (북경청년보, ‘12.11.15) ㅇ 2013.1.1일부터, 북경시는 <고속도로 명명(命名) 및 번호규칙>을 정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푸스루(阜石路)”, “징선쎈(京沈線)”등은 “징먼고속(京門高速)”, “징미고속(京密高速)”으로 변경할 예정임. - 이것은 2010년 국가고속도로 명칭변경 후, 북경시가 처음으로 고속도로 명칭과 번호에 대해 규범화한 것임. - 도시 고속도로도 통일된 번호가 있을 것이고, 그중 5환로가 “S50”으로 편제될 것으로 보임. - 현재 북경시에는 31개 고속도로가 있고, 총 길이는 900km 이상에 달함. 3. 임금체불 행위 강력 단속 (정주晩報 , ‘12.11.16 ) ㅇ 하남성 최고인민법원장 Zhang Liyong(张立勇)은 11월 20일부터 2개월 동안 "농민공 임금체불안건을 집중적으로 처리"하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발표함. - 하남성 최고인민법원은 악의적인 임금체불행위를 "임금지급을 거절하는 죄"로 명명하여 사법수단으로 강력하게 처리할 예정임. ㅇ 임금체불 소송과 관련하여 농민공에게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절차를 간소화 하고, 당지(就地)에서 입건, 조정, 심판 및 실행가능하게 조치함. - 신속히 입건하고 심사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농민공에게 소송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소장을 대신 작성해 주는 등 서비스 제공임. ㅇ 임금체불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함. - 체불기간이 긴 사업주에 대해서는 언론에 노출하고, 출국을 제한하며, 부동산 투자를 제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실행할 것임. - 위법행위가 엄중하면 구속, 벌금 등 형사책임 추궁할 것임. 4. 위안화 대 달러 기준환률 상승추세 완만 (新华网, ‘12.11.15) ㅇ 중국 외환거래센터는 11월15일 기준 위안화 대 달러의 환율 기준가격은 6.2905로 지난 거래일보다 0.24포인트 하락하였다고 발표함. ㅇ 중국 외환거래센터는 중국인민은행의 권한을 받아 2012년11월15일 은행간 외환시장 위안화 환률 기준가격을 공포하였는바, 1달러=6.2905위안, 1유로=8.0043위안, 100엔=7.8177위안, 1홍콩 달러=0.81160위안, 1파운드=9.9462위안, 1위안=5.0762루블임. ㅇ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최근의 채권구매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이 계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지에 대한 의견은 확실치 않다고 발표함. 왜냐하면 위안화 대 달러의 환률 기준가격이 소폭하락하며 장기적인 상승추세가 완만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함. 5. 2012년 3분기 중국 해외기업 인수 합병액 최고치 갱신 (经济参考报, ‘12.11.15) ㅇ 더러화융 회계사무소는 2012년도 대중화 지역의 해외기업 인수 합병액 보고를 하면서 합병이 활발하다고 발표함. - 2012년도 3분기에 중국의 대외기업 인수 거래량은 133개로 지난 2011년 동기 대비 8.2% 하락(145개)하였지만, 대외투자액은 2011년 3분기보다 16.2% 증가(449억 달러)한 522억 달러로 2005년 이후 최고기록을 갱신함. ㅇ 더러화융 회계사무소 관계자는 중국이 "12.5"계획 및 각종 요소의 영향을 받아 향후에는 중국의 해외기업 인수 합병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함.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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