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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9] 원자바오 총리, 대외무역여건 개선방안 모색 필요 外

박영복(지호) 2012. 8. 30. 10:11

8.29()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원자바오 총리, 대외무역여건 개선방안 모색 필요

(증권시보, 12.8.28)

 

ㅇ 원자바오 총리는 8 24-25일간 광동성의 광주, 불산, 동관 등을 방문하여 “대외무역 여건 개선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함.

- , 대외무역상 존재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대응조치를 취해야하며, 전년도 수립한 경제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양호한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언급함.

이와 관련하여 방정증권(方正證券)은 해외수요의 급격한 하락이 금년도 중국 경제 악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논평하면서,

- 이는 유럽경제가 지속 악화되고 있고, 미국의 경제상황도 안정적이지 않아 글로벌 경제의 하락 위험이 확대되고 있어, 이로 인해 중국의 국제무역 상황도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진단함.

- 아울러, 대외무역이 악화된 상황에서 국내적으로 취할 수 있는 정책은 수출보조, 세금환급 및 위안화 절하 등이나,

- 수출의 안정여부는 이러한 정책들과 외부의 경제 환경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3/4분기 대외무역의 하락현상은 회피하기 어려우며, 경제가 회복되는 과정도 더욱 길어질 것으로 예측함.

2. 7월 중국의 항만생산 경영상황은 안정추세 유지

(중국교통보, 12.08.28)

2012 7월 기준, 중국 항만생산 경영상황은 안정적이며, 화물처리량, 대외무역 처리량, 컨테이너 처리량 등 주요 지표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 항만 화물처리량의 증가속도는 다소 둔화됨. 1-7, 전국 규모(1억 톤)이상 항만의 화물 처리량은 554,855만 톤으로 동기 대비 6.6% 증가하였으며, 7월의 전국 규모이상 항만의 화물 처리량은 80,642만 톤으로 동기 대비 3.4% 증가함.

- 항만 여객 운송물량은 동기대비 하락 추세임. 1-7, 전국 규모이상 항만의 여객 운송량은 5,324만 명으로 동기 대비 2.4% 하락하였으며, 7의 전국 규모이상 항만의 여객 운송량은 833만 명으로 동기 대비 6.2% 하락함.

- 대외무역 화물처리량은 증가 추세임. 1~7, 전국 규모이상 항만의 대외무역 화물처리량은 176,432만 톤으로 동기 대비 12.1% 증가하였으며, 7월의 전국 규모이상 항만의 대외무역 화물처리량은 24,947만 톤으로 동기 대비 4.2% 증가함.

- 국제 표준 컨테이너 처리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함. 1~7, 전국 규모이상 항만의 국제 표준 컨테이너 처리량은 9,957.19 TEU으로 동기 대비 7.9% 증가하였으며, 7월의 전국 규모이상 항만의 국제 표준 컨테이너 처리량은 1,510.47 TEU으로 동기 대비 3.8% 증가함.(교통운수부 수운국 항만처, 종합계획사 통계처 제공)

3. 광저우 근로자, 연평균임금 제일 높아

(중국신문망, 12.8.27 )

중국통계국이 발표한 “전국 22개 省과 4개 직할시의 2011년 도시근로자 연평균임금”자료에 의하면, 광저우가 57,473위안으로 제일 높고 북경이 56,061위안으로 두 번째, 남경이 54,713으로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음

- 26개 도시 중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도시는 대부분 동부지역임.

- 2011년 기준 전국 도시 非私营单 재직근로자의 연평균임금은 42,452위안인데, 광주, 북경, 남경, 항주, 상해, 은천(), 심양, 무한, 합비(合肥), 장사, 태원(太原) 11개 도시는 전국 연평균임금 수준을 초과하고 있음.

ㅇ 이와 관련하여 국가통계국 인구취업통계사 사장(국장급) 乃林(Feng Nailin) 2011년 평균임금은 빠른 상승세를 유지하였으나, 지역별ㆍ업종별ㆍ근무지역간 차이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바,

- 임금분배제도 개혁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근로자의 임금격차가 확대되는 추이를 방지하여야 한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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