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tizen 시사만평 떡메' '2012. 6. 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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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시사만평 떡메'
 [끗발]글:조성황 그림: 이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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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만평'<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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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밀회설 루머 진위는…
최근 중국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 시 서기와 향응성 밀회설에 휘말린 중국 여배우 장쯔이(章子怡·33)가 정면 대응에 나섰다. 자신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출국금지당했다는 반중 인터넷 매체의 의혹 제기에 맞서 일부러 홍콩으로 출국했다 다시 중국으로 돌아옴으로써 보란 듯이 출국금지설을 잠재웠다. 루머를 묵과하지 않고 정면대응하겠다는 그녀의 의지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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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시사터치김경수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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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2판4판' 김용민화백
박 타령
[아니리]
그때여 흥보 마누라가 “여보 영감, 저기 살이 뚱뚱하게 찐 비대 제비가 박씨를 물고 왔소.”이 박씨를 동편 처마 끝에다 거름 주고 심었더니 수십일 만에 박 여러 통이 열렸는디 이 박들 이름 좀 보소.
원래부터 있던 박은 원박, 저쪽 놀부네 담에서 넘어온 박은 월박, 조리 갔다 요리 온 박은 복박, 낮에 이쪽에 있다 밤에는 박쪽에 오는 주이월박. 가까운 곳에는 근박, 더 가까운 곳에는 초근박, 이도 저도 아닌 중박. 그 중에 눈에 띄는 대표적인 박을 타는디!
[진양]
“시리리리렁 실건 당겨주소. 에이여로 당겨주소. 이 박을 타거들랑은 아무것도 나오지를 말고 대권만 나오너라. 평생의 포한이로구나. 에이여루 당그여라.”
[휘모리]
시리렁 시리렁 시리렁 시리렁 시리렁 시리렁 씩싹 톡캐.
[아니리]
대표박을 딱 쪼개놓고 보니 박속은 휑~ 흥보 내외 기가 맥혀, “아이고 이것이 뭔 일이요? 여보 영감, 좌우지간에 우리 한 번 이 박의 이름을 한 번 봅시다.” 흥보가 박 껍데기를 가만히 보니 ‘어박!’이라고 적혔것다.
“아이고 영감, 이게 뭔 일이요! 대박은 바라지도 않았지만 하고 많은 박 중에 어박이 뭐요?” “마누라. 너무 슬퍼하지 마소. 그래도 비박 탈박 명박보다는 낫지 않소. 이거라도 먹읍시다.”
새누리당에는 무슨 박이라는 명칭이 많다. 사람도 많고 종류도 많으니 구분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이 중 특별히 관심을 끄는 박이 있으니 ‘어박’이다. ‘어당팔 친박’의 약자다. 어당팔은 ‘어리숙하게 보여도 당수(일본 무술) 8단’이란 뜻으로 황 대표의 별칭이다. 어리숙하게 보이지만 친박 실세라는 것이다. 허허실실 전법일까? 아니면 진짜로 어리숙한 것일까?
<글·윤무영 | 그림·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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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木만평 장영우화백
목지법 국회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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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kup 김송번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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